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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복판 8월 중순에 방문했던 충남 예산 수덕사. 군포에 사는 누이네를 방문했다가 누이와 조카들 데리고 나들이 삼아 들렀습니다. 조수석에는 조카들에게 숙모인 그녀가^^ 앉아있었죠. 날은 더웠고 어딜 갈까 고민하는 제 머리 속에 수덕사가 떠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수덕사가 여름에 특별히 시원한 곳은 아닙니다. 대웅전이 있는 경내까지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 수덕사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방문한 셈인데요. 대략 한해 전 가을에 방문했었죠. 그때 들렀던 방문 후기를 올린 바 있고요( http://befreepark.tistory.com/902 ). 불교도도 아닌 저에게 또 생각나는 절이란 이야깁니다. ^^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절이지요. 대웅전이 있는 경내도 그렇지만, 대웅전 가는 길도 계절마다 온갖 생명들을 보는 묘미를 선사합니다. 한해 전 가을에 갔을 때는 온갖 코스모스가 지천이었던. ^^ ( http://befreepark.tistory.com/760 참조) 수덕사는 충남 예산에 있습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20번지. TEL. 041-337-6565. 누이네랑 인덕원 vips에서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수덕사로 향했는데 거리상으로는 대략 120km 정도 찍었군요. 조카들이 서해대교 지날 때 환호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올라올 때 주유를 위해 잠시 행담도휴게소에 들렀던 기억도요. ^^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 연꽃 비비추 개상사화 후룩스 나비 매미가 인상적이었던 수덕사 (2010 0817)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수덕사 대웅전
대웅전 마당에 키우는(?) 식물은 아마도 철따라 바뀌는 모양입니다.
한해 전 가을에는 화분 속 사과가 인상적이었는데,
2010년 여름에는 연꽃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덕사 대웅전
대웅전 마당에 키우는(?) 식물은 아마도 철따라 바뀌는 모양입니다.
한해 전 가을에는 화분 속 사과가 인상적이었는데,
2010년 여름에는 연꽃이 기억에 남습니다.
2
대웅전 앞마당의 연꽃
연꽃의 종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끝이 뾰족뾰족한 수련은 아니라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연꽃입니다. ^^
대웅전 앞마당의 연꽃
연꽃의 종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끝이 뾰족뾰족한 수련은 아니라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연꽃입니다. ^^
3
연잎 뒷태가 좀 쩌는! ^^
이 연은 수덕사선미술관 앞뜰에 있었던 연이네요.
'선'미술관은 한자로 '禪'미술관이더군요.
연잎 뒷태가 좀 쩌는! ^^
이 연은 수덕사선미술관 앞뜰에 있었던 연이네요.
'선'미술관은 한자로 '禪'미술관이더군요.
4
대웅전 마당 빨강꽃의 하늘바라기
이 식물(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
{ 2011 0809 화 12;40 추가 }
이 식물의 이름은 배고니아군요.
http://befreepark.tistory.com/902 포스트에
장안나 님이 답글로 알려주셔서 이미지 검색해봤습니다.
대웅전 마당 빨강꽃의 하늘바라기
이 식물(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
{ 2011 0809 화 12;40 추가 }
이 식물의 이름은 배고니아군요.
http://befreepark.tistory.com/902 포스트에
장안나 님이 답글로 알려주셔서 이미지 검색해봤습니다.
5
대웅전 뒷마당 석벽을 뚫는 강인한 생명들
이런 장면 볼 때 저는 보통, 석벽의 짜맞춤에도 눈이 가지만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강인한 생명들에게도 눈이 갑니다.
대웅전 뒷마당 석벽을 뚫는 강인한 생명들
이런 장면 볼 때 저는 보통, 석벽의 짜맞춤에도 눈이 가지만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강인한 생명들에게도 눈이 갑니다.
6
수덕사에서 만난 나비들
위쪽의 하얀 녀석은 대웅전 뒷마당에서,
아래쪽 호랑나비(?)는 내려오는 길에서 만났습니다.
한여름, 8월 중순은 나비를 비롯한 곤충들의 활동기이겠죠?
수덕사에서 만난 나비들
위쪽의 하얀 녀석은 대웅전 뒷마당에서,
아래쪽 호랑나비(?)는 내려오는 길에서 만났습니다.
한여름, 8월 중순은 나비를 비롯한 곤충들의 활동기이겠죠?
7
활동력이 떨어진 매미를 칠종칠금? ^^
말 그대로, 잡았다가 놔줬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에 대한 조카들의 사랑이 크다는. ^^
활동력이 떨어진 매미를 칠종칠금? ^^
말 그대로, 잡았다가 놔줬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에 대한 조카들의 사랑이 크다는. ^^
8
수덕여관 뒷마당에서 만난 배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이런 배들이 나무에 잔뜩 매달려 있었습니다.
어찌 나무가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가 많았습니다. 좀 따올 걸? ^^
수덕여관 뒷마당에서 만난 배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이런 배들이 나무에 잔뜩 매달려 있었습니다.
어찌 나무가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가 많았습니다. 좀 따올 걸? ^^
9
비비추
수덕사 입구에서 대웅전을 잇는 산책로에서 만난 인상적인 꽃 1.
아직 활짝 피지는 않은 상태.
비비추
수덕사 입구에서 대웅전을 잇는 산책로에서 만난 인상적인 꽃 1.
아직 활짝 피지는 않은 상태.
10
연보라색의 개상사화
수덕사 입구에서 대웅전을 잇는 산책로에서 만난 인상적인 꽃 2.
개상사화들이 아주 만개했습니다.
주변이 개상사화 군락지인 듯한 생각이 들만큼
무리지어 활짝 피었더군요.
연보라색의 개상사화
수덕사 입구에서 대웅전을 잇는 산책로에서 만난 인상적인 꽃 2.
개상사화들이 아주 만개했습니다.
주변이 개상사화 군락지인 듯한 생각이 들만큼
무리지어 활짝 피었더군요.
11
후룩스
수덕사 입구에서 대웅전을 잇는 산책로에서 만난 인상적인 꽃 3.
핫 핑크(hot pink) 이상인 분홍이 주변과 대비되어
포인트가 되어줄만 했습니다.
인상적인 이 꽃의 이름은 후룩스입니다. 후루룩이 아니라. ^^
후룩스
수덕사 입구에서 대웅전을 잇는 산책로에서 만난 인상적인 꽃 3.
핫 핑크(hot pink) 이상인 분홍이 주변과 대비되어
포인트가 되어줄만 했습니다.
인상적인 이 꽃의 이름은 후룩스입니다. 후루룩이 아니라. ^^
2010 0928 화 08:00 ... 09:2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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