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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일 있으면 누적방문자 150만명을 넘겠는걸?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별안간 넘어버린 150만 히트입니다.



평소 하루 삼천명대의 일일방문자를 감안하고 있었다죠.
5월 들어서 무슨 조화인지, 6073명(1일), 10854명(2일)을 찍으면서
150만명을 후다닥 넘어가 버렸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3천명이나 지나버린 시점에서 히트수 캡쳐한 걸 보면. ^^;

아. 또.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광고 수익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알려드리자면, 수익은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엇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꼭 방문자수 증가와 정비례하진 않습니다. -_-;

5월 1일, 일일 방문자수가 6천명대를 넘게 된 데에는
▩ 이효리 치티치티뱅뱅 뮤비가 불법? 이젠 창작의 자유도 억압하는 거야? ▩
이 포스트가 크게 작용했고요. 5월 2일의 일일 방문자수1만명대 진입에는
▩ 가르치는 학생한테 졸지에 변태로 몰린 사연 - 가르치며 웃다. ▩
이 포스트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다음 메인에 뜬 것은 아니고, 다음 메인에 뜬 글과 묘하게 엮여서
소 뒷걸음질에 쥐잡은 격으로 맞이한 유입 트래픽 폭증.
그렇게 150만 히트를 넘어섰다는 이야깁니다. 훗.



5월 접어들면서 블로그 바탕화면에 변화를 줘봤습니다.
생각하고 있던 배경화면 이미지 후보작이 몇몇 있었는데
결국은 딸기와 바나나로 귀결되었습니다.
좀 상큼해 보이고 싶다는 그런 소망? ^^


지난 2월말 블로그 2주년을 맞아 블로그 업그레이드 비슷한 걸 하면서
블로그에 뭔가 새로운 느낌을 주는 건 배경화면이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죠.
가능하면 두달에 한번씩 배경화면을 바꿔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월말-5월초 시기를 지나면서 블로그 바탕화면으로 깔고 싶은 후보작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그간 찍은 사진 중에서 뭐가 좋을까.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아무래도 계절적인 변수입니다.

언젠가 개츠비님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블로그 바탕화면 이미지는 계절에 맞는 옷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그 배경화면을 그렇게 철철이 바꿔입히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만든 블로그 스킨을  오래오래 써먹는(울궈먹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는 욕심이 마음 속에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다는. ^^



그리고 끝으로 일상 보고 한가지.
어린이날인 오늘로 시험대비는 끝입니다.
가르치는 고2, 고3 아이들 내신대비를 한달 넘게 해왔군요. 
큰 파도는 지난달 말로 지나갔지만 공식적으로 시험대비가 끝나는 건 오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기가 그래도 잘 넘어갔습니다.
얼마 전에 올린 홍삼 포스트 기억하시겠죠?
홍삼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음을 실토하는 바입니다. ^^a

어린이날인 오늘, 저는 시험대비 포함해서 정상근무입니다.
어린이날 일하지만, 어제 휴무였고, 오늘만 하면 시험이 끝이라는 생각하면,
어린이날 출근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해야겠죠. ^^)



아. 그리고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아마도 오늘 다 읽을 것 같습니다. ^^v
장하준, 참 멋진 학자입니다. 어찌 그런 생각을 해냈는지 말입니다.
어찌 그리 촘촘하게 생각을 잘 정리했는지. 정말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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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505 수 06:45 ... 07:2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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