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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오프라인에만 삶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에도 생활이 있습니다.
웹 상에서 블로깅을 하다보면 블로그를 통해 기쁜 일, 즐거운 일도 생겨납니다.
그게 온라인 상이라고 해서 오프라인에서의 기쁨과 즐거움에 뒤지지도 않습니다.
몇가지 소소한 에피소드를 적어 봅니다. 이런 건 꼭 나누어야. ^^ 



하나. <삼성을 생각한다> from Reignman님. ^^



레인맨님이 펼친 이벤트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었다가 덜컥 얻어걸렸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눈부심>(
http://reignman.tistory.com/472) 이벤트에서 아버님 생신 날짜 맞추기 이벤트 밥상을 마주했습니다. 패스할까 하다가 레인맨님이 촘촘히 적으신 '조건'들에 흥미가 동해 답글 숟가락을 내밀었더랬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를 직접 내걸으신 건 아니고, 당첨자가 원하는 책을 알라딘을 통해 주문해주는 친절하고 고마운 방식이었죠. 저는 고민 끝에 <삼성을 생각한다>를 택했고 레인맨님이 밝히신 애초의 쿨한 조건, 15000원 제한을 넘는 경우 차액을 레인맨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는 조항에 살포시 기댔습니다. ^^ 이래저래 신선하고 발랄한 이벤트입니다. 

레인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고요. 읽고 리뷰 쓰면 트랙백 날리겠습니다. ^^




두울. <아웃룩 익스프레스 7일만에 끝내기> from NKay~님. (밝히면 안될 거 같은. ^^)



평소 잘 알고 지내는 NKay님께서 비밀답글로 적어오셨습니다. 책을 한권 보내주시겠다고 말이죠. <아웃룩 익스프레스 7일만에 끝내기>라는 책인데요. NKay님은 이 책의 무려 저자(!)이신 거 있죠. 하루이틀 앞서 NKay님 블로그에서 기념 포스트를 본 기억이 났습니다. (이 정도로 적으면 닉네임에 모자이크 처리한 의미가 없잖오. ^^:)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이용을 한 기억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책 펼쳐가며 공부해서 끝내버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날 잡아서 한번 공부할 작정이네요. 책장 넘기면서 맘 먹고 공부하면 굳이 7일까지도 안 걸릴 것 같던데, NKay님 꼭 7일만에 안 끝내도 되는 것이겠죠? 핫. ^^

NKay님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요. 역시 끝낸 후에는 트랙백을 쏘도록 하겠습니다.
( 아. 모자이크 처리를 원치 않으시면^^ 언제든 풀겠습니다. 알려주세욤. ^^)
( → 모자이크 처리를 해제함. 2010 0523 일 09:30, 답답글 작성 후.)




세엣. 자리수가 늘어난 블로그 포스트 넘버, 블로그 주소창에 포스트로 1000을 찍다.
 

발행글이 1000개를 넘어섰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블로그 주소창에 찍히는 포스트 고유넘버가 자리수를 늘렸다는 이야깁니다. 현재 966개의 포스트가 세상의 빛을 본 상태이니 1000 포스트가 되려면 대략 한달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며칠전부터 새글 쓰면서 주소창을 유심히 봤습니다. 997, 998, 999로 늘어나는 숫자를 보면서 저게 1000이 될 때 어떤 포스트를 쓸까 내심 고민을 좀 했다죠. 그러다 뜬금없는 소재에 그것을 배당(?) 했습니다. → ▩ 경희대 패륜녀와 다를 바 없는 G들. 추도와 패륜 사이. ▩

여행블로거, 책 리뷰 블로거를 지향하지만, 시사-이슈에 관해 입 닫고 살기가 어렵다 보니, 본의 아니게 <미디어블로그>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에 <미디어블로그>로 등재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 

티스토리에서 첫 포스트를 쓴 후 809일째 되는 날의 뉴스라 할 수 있겠고요. 이제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다음 타깃은 1000개의 포스트 발행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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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하시려면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2010 0519 수 10:50 ... 11:40  비프리박


p.s.
이 포스트의 고유넘버는 1002가 됩니다. 간밤에 쓰다가 묵혀둔 포스트가 1001이란 숫자를 단 채 비공개 포스트 목록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아마 그것도 수일 내로 세상의 빛을 보겠죠. 한가지 관심이 가는 건 1004 넘버는 어떤 글이 차지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여행 포스트나 책 리뷰 포스트에 할애를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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