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다면 어떨까.

옆집 715호 아저씨가 알려왔다.
우리집 문간방을 자기네 방이라고 아파트 게시판에 붙일 수 밖에 없다! 고 말이다.

우리집을 계약직으로 5년간 관리하기로 한, 자칭 CEO형 집사 이(李)씨의 대답은 이랬다.
"지금은 곤란하니, 기다려달라!"

이 집사는 과연 우리집 집사가 맞는 걸까. 자신이 해야할 본연의 임무를 뭐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이 집사에게 우리집은 어떤 의미일까. 혹시 715호 아저씨에게 넘겨 버리고 싶은 건 아닐까.

 
       이명박 독도발언 부인? 요미우리 신문의 반격! 방송계는 침묵의 카르텔?


Dokdo is a part of Korean territory. It's undisputable.


다음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내보낸 2008년 7월 어느 날의 보도
.

지난 (7월) 9일 일본 홋카이도오 도야코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때 후쿠다 총리가
(일본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竹島, 일본인들의 독도명)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통고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関係者によると、首相が「竹島を書かざるを得ない」と告げると、大統領は「今は困る。待ってほしい」と求めたという。)    
( 관련기사 )

무엇이 지금은 곤란한 걸까. 무얼 기다려 달라는 걸까.
이 대통령은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인가. 이 대통령은 자신의 직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
이 대통령에게 우리나라 영토는 어떤 의미일까. 혹시 독도를 일본에 내주고 싶은 걸까.


요미우리의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 나왔다. 그야말로 오락가락 하던 끝에!

" 요미우리가 보도한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주기를 바란다’라는 말은 있지도 않았고,
그것은 사실무근이다. 터무니없는 얘기이다. ......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한국 내부를 분열시키고 독도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려는 일본측의 언론플레이라면 이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     ( 기사출처 )

그래, 좋다. 우리 모두 "사실무근"이고 "터무니없는 얘기"이길 바랬다.
2mb가 절대 그런 말 하지 않았다니, 요미우리 신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해주기 바랬다.
정부 비판 기사를 쓴 언론사와 방송사를 고발하고, 허구한 날 소송을 걸었던 것처럼 말이다.


용납할 수 없다더니, 청와대는 꿀먹은 벙어린가,
소송은 커녕 아무런 말도,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1년 반이 넘도록 말이다!

결국엔, 청와대가 아닌 시민들이(!) 뭉쳐 요미우리신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변론 과정에서 요미우리는, 제출한 서면 자료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을 보도한 것은)
"허위가 아닌 취재활동에 기초한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었다.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외교적 마찰을 낳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신빙성 있는 사실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채 이 기사를 보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기사출처 )


자. 이제 어쩔텐가.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의 반응이 기대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니 웃긴 것은, 아니 웃기지도 않은 것은(!).
이같은 요미우리의 입장 표명에, 청와대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거다.
독도를 현재로선 다케시마로 만들긴 곤란하니 좀 기다려 달라고 했음을 인정하는 건가.


애초의 청와대 입장대로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이제 청와대가 할 일은 하나다.
요미우리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는 거다.
왜, 잘 하는 거 있잖은가. '미네르바' 박대성에게 했던 허위사실 유포죄 같은 거 말이다.
아니면 MBC 피디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했던 명예훼손 어쩌구 하는 것도 괜찮겠다.


국내 방송사들 역시 이 사건에 대해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처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KBS, MBC, SBS 공중파 방송 3사들이 ‘MB 독도발언’ 관련사항을 보도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어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3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송고된 관련 기사에만 4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인터넷 여론은 심상찮게 흐르고 있음에도 방송 3사들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기사출처 )

'장악된 방송 매체'라는 건가. '자신의 주인을 물지 못하는 개'의 처지가 된 것인가.
윗선에서 보도지침이 내려온 건가. 괜히 또 청와대에서 소송 들어올까봐 알아서 기는 건가.
이제 방송 매체는, 건드리지 못하는 절대권력을 모시나? 액톤 경의 유명한 경구가 떠오른다.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 (Lord Acton, 1834-1902)
(Power tends to corrupt, and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



다시, 5년 계약에 3년 남은, 자칭 CEO형 집사 이(李)씨 이야기로 돌아오자.
그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66조 2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66조 제2항
-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 영토의 보전 ·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관리하기로 한 우리집의 영토를 못 지킬 집사라면, 집사 자리를 내놓는 것이 맞다.
우리집 영토를 지킬 생각조차 없다면 자리에서 내려오든가. 아니면 끌려 내려오든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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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12 금 17:40 ... 18:10  거의작성
2010 0313 토 00:10 ... 00:40  비프리박
2010 0313 토 09:30  예약발행


p.s.
전에 작성한 포스트가 이미 두건입니다.
 2008 0716 작성 - ▩ 독도... 이명박... 요미우리신문... 오마이뉴스 ▩
 2008 0810 작성 - ▩ 2mb는 왜 요미우리신문을 고발하지 않는가 ▩
이건 뭐, 소 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한치의 변화도 보이지 않으니, 참 갑갑한 노릇입니다.

본문의 사진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dhns.co.kr/board_view_info.php?idx=14037&s_where=&s_word=&page_num=1&se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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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소리 2010.03.13 17:5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댁과 같은 정치블로거들이 모든블로거의 50%로 차지한다 할 정도로 요즘 많습니다.
    그게 뭘 뜻할까요?

    자극적이고 반대를 위해 무조건 치우친 선입견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자기주장만 일삼는 당신들이 말하는 독선을 당신들도 그에 못지않게 주절거리고 있다는 사실은 생각해보셨소이까?

    당신들이 말하는 소통과 대화는 당신들의 정치적 계산과 추종자들일뿐이지. 절대 소통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 명박스러움 2010.03.13 17:53 | Address | Modify/Delete

      그래서 당신이 소통하고 싶어하는 이명박의 장점이 뭔데? 당신 블로그를 알려줘봐.
      가서 개걸레자루를 만들어버릴테니깐 말이지.

    • 명박스러움 2010.03.13 17:57 | Address | Modify/Delete

      너같은 쓰레기의 말에 선동될 사람 없으니 너의 개똥정치철학은 너의 뜻을 받아주는 곳에 가서 해라.
      사람들 블로그 지저분해진다.

    • 정말개소리.. 2010.03.13 22:50 | Address | Modify/Delete

      이건 뭐..노예도 아니고..

      타이핑하는 자체가 신기하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개소리/
      내가 적은 글의 요지와 비슷한 취지의 글들 쓰는 블로거들이 50%를 차지한다면
      그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짚어보지 않고,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만 개탄하는 거군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으니 세상이 말세다? -.-;

      자극적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건 누굴까요.
      누군가를 떠받들기 위해 밑도끝도 없는 자기주장을 펴는 사람은 누굴까요.

      소통. 소통을 말하는 사람의 답글이 이런 것이었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박스러움 1/
      이명박과 소통이란 말이 양립 불가능하다는 걸 그들은 모를 겁니다.
      그리고 꼭 그들은 익명성 뒤에 숨어서 떠들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박스러움 2/
      그저 모서야 할 '그분'만 머리 속에 있을 겁니다.
      이런 포스트를 보면 '그분' 생각하면서 전사의 심정으로 싸우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정말 개소리/
      맞습니다. 정말 개소리 같은 거죠.
      무조건 '그분'을 모셔야하는 노예인지도 모르겠군요.

  3. BlogIcon Slimer 2010.03.13 17: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 말의 이어지는 말로 잘 어울리는 것을 고르시오.

    1. 기다려도 소용없다.
    2. 기다리면 바보다.
    3. 기다리기만 해라.
    4. 지금은 곤란해도 조금 기다리면 곤란하지 않게 해 줄 수 있다.


    아무래도 국민들의 국어 수준을 자기 수준정도로 착각하나 봅니다.

    • 명박스러움 2010.03.13 18:02 | Address | Modify/Delete

      이 번에 초등학교 시험 문제로 내야할 듯.
      초등학교도 윤리과목 만들어서 이런 문제 출제해야하는데.
      개소리같은 놈들은 윤리란 것을 모르고 사는 놈인듯하네요.
      정답 4번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슬리머님. 아마도 본인은 1, 2, 3의 의미로 말했다고 발뺌을 하고 싶겠죠.
      문맥으로 파악하는 독해법으로는 4번이 정답입니다.

      맞습니다. 국민들이 자기만큼 국어를 못한다고 착각하나 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박스러움/
      그쵸. 정답은 4번인 것이죠.
      문맥상 그렇게 읽지 않을 수가 없다는.

  4. BlogIcon Slimer 2010.03.13 17: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러고 보니 '개소리'님은 정말 '개소리'를 내시는 군요...
    사람입에서 개소리가 나오다니 'TV 동물농장'에 제보를 해야 할지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를 해야할지....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곳이 동물농장이 아닐진데, 동물의 소리, 개의 소리가 들리는군요.
      티비 동물농장 제작진에게 연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명박스러움 2010.03.13 18:0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개소리야 너한테 솔깃하는 야애니 하나 선사하마. 이거 보고 그냥 끼어 나가라!


    이등명박짱과 요미우리쿤의 대화녹취 최초공개.

    "야~ 함만 줘? 응?~".
    "아이~ 조금만 기다려봐~~ 옆에 사람들 있잔아".
    "아~ 뭐 어때~ 우리는 가족이잔아~~가족~~ ".
    "아잉~ 그래도 보는 눈이 있는데 어떻게 함부러 줘~~잉~ 잠깐 기다려봐~".
    "야! 줄려면 빨리 주고 말려면 말아!!~ 왜 뜸을 들여?".
    "아~ 시파 안 그래도 내 지저분한 과거 사람들 다 아는데 여기서 지금 너한테
    당장 주면 난 조때는겨!! 쪼매만 기다려!!".

    -더러운 쪽발이 문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3 23: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소개해주신 녹취록 덕분에 뿜었습니다.
      혹시 또 문맥을 못 읽는 어떤 분들은 녹취록의 근거는 뭐냐고 따질지 모르겠다는. ㅜ.ㅜ

  6. kang 2010.03.13 18:0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언론의 침묵~! 이거야 말로 정말 무서운건데... 닭 목아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데...언제나 새벽이 올까~! 비틀어진 목을 쥐어잡고 펜도 제대로 못 쓰는 언론~! 아휴~ 참 이넘의 세상 참 딱하다.
    휴우~! 한숨만~~~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약속을 한 듯한, 언론의 침묵 앞에서, 참 한숨만 나옵니다.
      그곳에도 기자란 사람들이 있을텐데, 장삼이사들이 모인 웹 게시판과 블로그만 못한 지경이니.
      어둠이 짙으면 새벽이 가까왔다고 어느 시인이 노래했건만
      계속 어둠만 짙고 새벽은 어드메쯤 있는 건지.

  7. BlogIcon koc/SALM 2010.03.13 18: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 쥐새끼는 자칭 "경제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경제 초보자" 노무현 시절보다 훨씬 나쁜 경제 상황을 스스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쥐새끼는 자칭 "준법 강조가"입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행동만 하면 탈법, 위법 행위입니다.
    도대체 언제가 되어야 쥐새끼와 그 측근이 물러날까요?

    • 명박스러움 2010.03.13 18:12 | Address | Modify/Delete

      예전에는 지방에 고철,박스등 재활용 주우러 다니는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칭 경제전문가란 '이등명박'이란 놈이 득세하자
      길거리에 쓰레기 줍는 사람은 노인들 뿐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로 넘처 납니다. 몇 일 전에는 심지여 노인과 젊은 사람이 박스 몇 개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보고 문득 '경제전문가 -이명박-' 이란 놈의 생각이 나서 이를 갈게 되더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koc/
      경제 전문가라는 분께서 경제위기를 자초하시고
      준법 강조하시는 분께서 법 따위는 가볍게 보십니다.
      아. 최근에는 재산을 450억 넘게 모으신 분이 무소유를 감명 깊게 읽으셨다죠.

      그렇네요. 언제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박스러움/
      근데, 왜, 경제전문가, 자칭 ceo인 분이 맡은 후,
      나라에는 빈곤층이 늘어나고, 실업자와 청년실업이 늘어나는 걸까요.
      게다가 정부에서 내놓는 경제수치들은 경제가 상승세라는데. ㅜ.ㅜ

  8. 명박스러움 2010.03.13 18: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쥔장님 여튼 글 잘 보고 갑니다.

    구글에도 제대로 올라오는 글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수고 많이 해 주 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박스러움/
      오늘 제 블로그에서 고생 많으셨네요.
      본의 아니게 격한 표현도 하셔야 했다는 거, 이해합니다.
      혹시 웹 상에 거점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9. 미로라이트 2010.03.13 18: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개소리... 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비프리박님의 이 글은 충분히 잘 정리되어 있고 깔끔하여 이해가 잘 됩니다.

    하지만, 분명 이 글... 최소한 댓글에는 글쓴이인 비프리박님이 주관적인 입장이 아니라 명박까 쪽의 성향으로 글을 쓰셨다는것은 누가 봐도 사실입니다.

    소송에 있어서도 '국내'와 '국외'(국제) 소송에는 다른점이 있을것이며,
    제 예상이지만 이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못하는 이유는 어쩌면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 즉 일본과의 외교관계 하락에 대한 걱정이 깔려있을겁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도요타를 깎아내리던 미국에 대해서 이전보다 미국을 싫어하는 감정이 커졌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 있습니다.

    만약 '했다' 하더라도 그 문장은 '아직 우리는 대응의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우리가 대응의 준비를 할때까지 교과서에 그 내용을 첨가하지 말고 기다려달라' 라는 문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그 말을 '나도 주고싶으나 아직 국내의 여론이 안좋으니 기다려달라.' 라고 해석하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독도vs다케시마에 관한 내용은 분명히 독도가 유리합니다. 역사적으로나, 사료적으로나.
    지금까지 우리가 국제소송을 하지 못한 이유는 국력과 준비, 시민의식의 차이에 있다고 합니다. 아마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 내용(왜 우리는 소송을 걸지 못하나)에 관한 글을 읽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에... 조금 크게, 또 넓게, 아주 소설을 쓰듯 생각해보면
    이에 관해서 우리가 요미우리, 아사히 등등의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신문사에게 이 내용을 소송을 걸경우, 이 내용이 국제적으로 부각되어 우리가 지금까지 소송을 걸지 못하던 이유... 그 이유를 무시한채로 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죠. 이 상황은 분명히 우리가 원하지 않는 전개일겁니다. (물론 짜맞추기 소설이지만, 로또를 맞는 사람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Never' 라고 단정할수는 없겠죠?)

    ... 그래도 확실히 지금의 대응은 저도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전 일본의 신문사보다는, 그리고 한나라당 보다는 '정부'를 믿는 국민일 뿐입니다.
    이에 관해 알바, 명박빠, 한나라당빠 같은 아주 기분나쁜 말씀을 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

    p.s.
    아... 공부해야하는데 내가 뭔짓이래 -_-;;
    p.s.
    댓글 다듬기 완료.

    • 쐬주한병 2010.03.13 20:44 | Address | Modify/Delete

      참 ~~ 애매모호한 글이군요 그래서 뭐라는건데요 그냥 공부나하세요 뭐 사시합니까 개검찰 되려고. 쯔 쯔

    • 쐬주한병 2010.03.13 20:51 | Address | Modify/Delete

      차분히 쓰시느라 고생하신것 같은데 솔직히 뭔소리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허허
      이런 글이 더 짜증나는지는 아시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미로라이트/
      최소한 댓글에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입장을 적는 것이 맞습니다.
      (셋째줄은 무슨 의미인지 알기 어렵군요.)
      명박까 쪽으로 읽으셨다면 제대로 읽으신 겁니다. 이 사안은 충분히 까야 할 사안이죠.
      혹시 명박까를 절대 하면 안될 무슨 이유라도 있으신지.

      아. 일본 언론에서 일국의 대통령이 어떤 말을 했다고 '구라'를 쳤다고 해도,
      그것이 영토와 관련된 중대한 발언에 관한 '구라'라고 해도,
      외교 관계를 염려해야 한다구요? 납득하기 어렵군요.
      외교 관계를 너무 신격화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만약 '했다' 하더라도, 라는 전제를 단 해석은,
      더군다나 이해하기 어렵군요. 어떻게 읽어야 그렇게 읽을 수 있는 거죠?
      혹시 그분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갖고 계신가요?

      독도와 다케시마에 관한 내용은 '독도가 유리'한 게 아닙니다.
      그것은 독도인 거죠.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일본측에서 뭐하나 걸고 나와서 영토분쟁 비슷하게 만들면
      우리 영토에 대해서 우리가 '유리'한 입장인 건가요?
      역시 납득하기 힘들군요.

      ※ 결정적 갈림길에서 갈라지는군요.
      '정부'를 믿는 국민이셨군요. (그렇다고 ~빠라고 여기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정부'라고 해서 믿어야 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쐬주한병/
      저 역시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저 역시 허허~ 라는 감탄사가 나올 뿐.

  10. 발견의 기쁨 2010.03.13 19: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분통이 터집니다...어떻게 대통령이 나라땅을 팔아먹을 생각을 하는지 원....이런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다니..
    아이고 돈에 눈이 뒤집힌게지...나라꼴이 어찌되려고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저모양인지..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죠. 분통이 터지고도 남을 일이죠.
      위에 등장한 어떤 답글러들의 '외교관계' 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마찬가지고요.

      대통령이, 제 생각에는, 헌법에 적힌대로만 좀 충실히 직무수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1. BlogIcon 린이 2010.03.13 22: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여튼 청와대의 귀추가 주목되네요. mb 발언이 사실이라면 탄핵 사유에 해당되겠죠.

    mb와 요미우리가 뭐라고 치고박고 싸우든 말든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이후의 반응에 관심이 갑니다.
      발언이 사실이라면, 허위사실 유포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으로서 중대한 결격사유죠. 문제는 탄핵을 할 국회의원이 없다는. ㅠ.ㅠ

      독도는 누가 누구에게 기다려달라고 했든 말았든 우리 땅인 것이죠.

  12. 귀염둥이 2010.03.13 22: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참말로 문제이네요

    언론이 더문제 군요....
    국민의 권리인 투표좀 합시다.
    보수를 찍든 진보를 찍든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좀 합시다.

    • dmadma 2010.03.13 22:53 | Address | Modify/Delete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 꼴통들 집단이 모여있던 네이버게시판이 거의 사멸되고...야후로 꼴통들이 모여들면서..제2의 네이버가 되가고 있는 반면에.. 아직도 젊은이들이 주축인 네이트는 독도관련 발언건을 베스트로 밀며 기사탑으로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고..모든 정치적사건뒤의 행간의 의미를 읽고 공감하려 노력들 하고 있죠.

      그나마 젊은이들이 관심가지고 있어서 다행.

      이제 선거권을 가지게 또는 갖고있는 10대들의 20대 진출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입니다.

      문제는 과거 꼴통으로 불리던 20대가 30대 기성세대
      로 편입되면서 이것들이 또 역사의 바퀴를 거꾸로
      돌리는데 아무개념없이 일조할까..걱정.

    • dmadma 2010.03.13 22:55 | Address | Modify/Delete

      근데 말씀 잘못하신게 있네요.

      지금의 구도는 보수대 진보가 아니라

      반공을 빌미로 기득권유지하려는 수구꼴틍들과
      정상적인 민주세력간의 대결입니다.

      일단 수구꼴통들이 없어지고 난 다음에..

      누가 진짜 민주세력이고 기회주의자들인지 가려야
      겠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귀염둥이/
      문제는 문제죠. 심각한 문젭니다.
      근데 어찌 꿀먹은 벙어리마냥 침묵으로 일관하는지.

      언론도 문제고, 낮은 투표율도 문젭니다.
      맞습니다. 일단 투표를 해야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dmadma 1/

      네이트에 관해 적으신 건, 이런 저런 면으로 미루어,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하는데, 최대 포털 사이트는 왜 그 모양인지. -.-;
      다들 다른 곳으로 집단 망명을 한 건지.

      역사의 수레바퀴는 앞으로 굴러가야하는데,
      적으신대로라면 또 역사가 후퇴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2008년부터 꽤나 후퇴했는데. 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dmadma 2/
      지금의 정치지형을 보수 vs 진보라고 하기 어렵죠.
      사익에 눈먼 수구세력 vs 정상적인 미주세력, 둘의 대치상황이라고 봐야겠죠.

      일단 투표로 쫌(!) 수구세력을 도태시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진보와 진짜 보수는 그 후의 문제. ^^

      지적하신 부분에 십분 공감합니다.

  13. BlogIcon siro4624 2010.03.13 23: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 논란이 언제까지 묻고 쉬쉬 하면서 넘어갈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논쟁을 떠나서, 이런 얘기 나오는 것 자체가 부끄럽기 그지 없으며,
    MB 대통령이 얼마나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는 한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00: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언제까지 침묵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방송도 닥치고만 있을 수 있을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저 역시.

      맞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대통령이 뭘 하는 자리인지, 그다지 깊은 고민 없이도 알 수 있는데,
      참 하고 있는 거 보면, 쩝입니다.

      국민의 신뢰 부분은, 슬프게도, 인기도-지지율이 상승세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뭔 생각을 하면서 설문에 응하는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인지. -.-;

  14. jsh0909 2010.03.14 09:2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난 이명박 정권이 그러는것보단 방송에서 그걸 보내지 않은게 더 화난다. 솔직히 방송은 정권에 잡혀 사는것은 안되는것같다 사실인데도 이명박이 '야 그거 보내지마' 이러면 방송에 못나간다는거 아닌가 ? 국민들도 알아야할 의무가있지 않은가 ? 방송국 이래서 어떻게 믿고 볼수 있는가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11: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무리해가며 방송국 윗선에 사람을 심은 이유가 바로 이런 거겠죠.
      중요한 사안에 관해 아예 보도를 안 하는.
      수구꼴통신문에 이어 방송도 이제 mb에게 장악되었거나 알아서 기거나, 그런 거 같습니다.
      뭐, 방송의 공정성 같은 것은 엿바꿔 먹은 거겠죠.

  15. BlogIcon Reignman 2010.03.14 10: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국내 방송사에 실망했습니다. 특히 MBC...
    뭐 원래 기대도 안했지만요.
    독도발언을 호도하기 위해 연신 떠들어대는 김길태...
    어제는 '김길태 자장면'이 뉴스에 나오더군요.
    그냥 웃깁니다.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11: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이거 뭐 가관인 지경이죠.
      독도 발언을 잠재우기 위해, 독도 발언을 피해가기 위해, ...
      티비와 매체에선 연일 김길태입니다. 이젠 그가 무슨 똥을 싸는지 보도할 차례군요.
      '김길태가 자장면을 먹고 자장면 똥을 쌌다.'
      그야말로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개그맨들 생존에 위협 받을 듯.

  16. BJR 2010.03.14 18:1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저 무슨 시비 걸 것 없을까 기다리다 왠 떡이냐 싶어 달겨드는
    하이이네도 아니고, 그만들 좀 하세요. 자꾸 들쑤셔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가는 빌미 줄 이유 있나요? 자세한 상황 알지도 못하면서.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4 18: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누구가 잘못하면 걍 대충 덮어두고 넘어가자, 그런 건가요?
      이 문제가 얼마나 중차대한 문제인지 알지도 못하는 거죠?
      왜 그렇게까지 두둔을 하려는 거죠? 뭐 땜에.

    • BJR 2010.03.15 03:11 | Address | Modify/Delete

      좀 솔직하시지요, 진짜 이유가 독도 보다 싫은 사람
      어떡하든 헐뜯고 싶은 게 아니고요? 한국의 장래는 애국이니 민주주의니 인권이니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입만 나불대는 사람들에 있는게 아니라 지금도 구석구석서 묵묵히 일 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 경험으로 잘 압니다.다시 안 올 테니
      걱정 마시길.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8 00: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지금 누가 누굴 헐뜯는 건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벌어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조차 인정하려 들지 않으면서
      입만 나불대는 사람은 또 누군지.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김 안 새게, 독도에 대해서 다른 나라 가서 뻘짓이나 좀 안 했음 하네요.

  17. darkdevil 2010.03.14 20:5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글좀 퍼 갈게요...

  18. 이방인 2010.03.14 23: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쪽바리이씨 mb~~~

  19. 2010.03.15 06:1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유리파더 2010.03.15 12: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모셔야 하니...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는 양

    G의 노후는 그곳에서 보내길 바랍니다.

    유승준이 군대문제와 시민권획득과 겹쳐 입국금지 당한 것처럼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8 00: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죠? 모셔야 할 대상을 깔 수가 없는 것이겠죠. 깔 생각 자체를 못하는 듯 합니다.
      명박교 맹신도들이 쥐를 깔 엄두조차 못 내듯이 말이죠.
      유승준처럼, 그냥 G는 일본에서 살면 좋지 말입니다.

  21. BlogIcon 雜學小識 2010.03.17 14: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곳이라면 관련 글을 적어두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있네요.^^
    공감이 절로가는 글입니다.

    그러나 역시, 예상했던대로 댓글란이 소란하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좀 참을만 했는데, 요즘은 이런 소란함이 너무 피로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해서, 저는 관련 글을 적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대 댓글에 답을 할 기운이 없는 관계로다가...쿨럭..;)

    아무튼지, 비프리박님, 욕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8 0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블로그라면 독도 관련 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다니
      이거 제가 신뢰를 받고 있군요? 기분 좋은데요?
      그리고 저는 잡학님의 그 신뢰를 깨지 않고 있는 거였단. 핫.

      알밥들이 설치는 댓글란 무서워 장 못 담그는 마음은 백번 공감합니다.
      마음으로는 잡학님과 제가 비슷할 거구요. 그래서 잡학님을 이해합니다.
      다만 언젠가부터 (예전에 적었듯이) 좀 웃어넘기면서 살포시 클릭할 수 있게 되어서
      정치적인 글들도 다음뷰로 보내고 그러네요. 예전엔 상상조차 하기 싫었던 일인데 말이죠. 핫.

      격려 감사합니다.
      (욕 보입시더. 라는 류의 말이 참 좋습니다. 찐한 격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