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스팸답글은 삭제됩니다.

블로그 하단 답글란에 적어넣은 문구입니다. 이걸 적어넣던 시점이나 이 글을 쓰는 지금이나 생각은 같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올라온 악플들을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하는 원칙도 좋습니다만, 저는 '누군가 우리집 마당에 싸지른 똥은 치우는 것이 맞다'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블로그 답글란 아래 위로 박아넣은 위와 같은 글귀가 있음에도 소위 악플로 분류되어 마땅한 답글들은 잊을만하면 올라옵니다. 저는 그것이 악플로 분류되는 한 위에 적은대로 삭제를 합니다. 악플과 답글의 경계가 칼로 베듯 구분이 분명한 것은 아니기에 삭제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 악플에 유의미한 답답글이 붙었거나 귀여운 악플일 때는 그냥 놔둡니다.


올 한해 제 블로그의 포스트에 올라왔던 악플들을 돌아봅니다. 때로는 악플도 텍스트로 저장을 해두었기에 원문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하겠습니다만, 모든 악플을 저장해둔 것은 아니기에 기억에 의존한 재구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악플로 전하고자 했던 취지(?)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을 거라 봅니다.  

예전에 작성한 글 가운데 '악플'과 '악플러'에 관한 포스트가 있습니다. 관련글로 링크 겁니다.
   →
─ 똥파리는 가라 ─ (2008년 9월 5일 작성)
   →
─ 악플러에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 (2009년 4월 17일 작성)



     ▩ 한해동안 블로그에 올라온 악플들을 돌아보니. 블로그 연말결산-악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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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무슨 싸움이라도 하는 듯, 악플러는 자신을 키보드 워리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포스트 본문 오독은 기본, 포스트의 내용에 무조건 반대를 한다고 똑똑해 보이는 걸까요.
악플이 없는 좀더 따뜻한 웹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할런지. -.-a



제가 포스트에서 적고자 했던 요지를 적고, 그 글에 붙었던 악플을 옮겨와 봅니다.
악플 역시 그 요지만 적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귀여워(?)질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의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이미 그 악플을 포스트 하단에서 삭제한 경우도 많고, 악플러에게 그런 세심한 배려(응?)까지 베풀 필요성은 못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별도의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런 대접^^까지 베풀고 싶진 않아서요. ^^;

아래에 적은 것이 한해에 올라온 전부는 물론 아닙니다. 기억에 남은 인상적인(?) 것들이라고 보시면 맞을 겁니다. 이런 것들이 인상적인 것의 범주에 속해야 하다니. ㅠ.ㅠ



헬스클럽에서 샤워 후에 공용 수건으로 배변부위를 꼼꼼히 닦는 분들이 계세요. ㅎㄷㄷ
☞ 똥꼬도 씻으면 안 드럽거든. 똥꼬가 더럽다는 건 너의 편견일 뿐이야.

저는 유산소운동 먼저 하고 기구운동을 나중에 할 때 살이 빠지더라구요.
☞ 그렇게 하면 살 안 빠지거든? 뭘 좀 알고 포스트를 써라. 큰일 날 사람이네.

○○○의 실증적 역사연구와 학문적 태도 그리고 입장에 크게 공감합니다.
☞ 그 자는 조선일보에 글이나 쓰는 방모씨의 개일 뿐입니다. 그 자를 왜 추켜세웁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 참석차 남한을 방문한 북한 조문단을 푸대접하는 정부, 참 못났다!
☞ 북한에서 강아지만 내려와도 대통령이 나서서 절을 해야 하나.
☞ 미친놈들 많네 선거에 졌으면 맡겨두고 기다려라

신○○ 대법관이 촛불집회 관련 재판 담당 판사에게 신속한 재판을 요구한 것은 위법이다.
☞ 대법관은 판사를 관리 감독할 책임이 있는 관리자다. 당연한 일 한 거다.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맘 먹고 그간 못 갔던 ○○○에 다녀왔어요.
☞ 집 나가면 개고생인데 왜 여행을 합니까? 자본주의사회 여행 상품 광고의 노예세요?

대중교통 이용했더니 예전과 비교할 때 두달 동안 얼마 정도 절약했네요.
☞ 왜 무조건 대중교통이 좋다고 합니까. 세상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손해인 사람도 많은데..
☞ 밤에 술 마시고 타는 인간들한테서 술냄새 맡으면서 다니는 게 좋으냐.

지하철에서 석달 책 읽은 거, 따져보니까 상상과 기대 이상이네요.
☞ 지하철에서 사람 많은데 책 읽는 것들, 정말 짜증난다.

아이폰 열풍에 햅틱 팝이 공짜의 대열에 합류한 덕분에 햅틱 팝을 구입했어효.
☞ 블로그 주인장은 골통품 수집이 취미인가효? 빵 터졌음.



지금 돌아보니 분노 게이지나 흥분 곡선이 사건(?) 당시만큼 가파르게 상승하지도 않을 뿐더러 요지만 적다 보니 귀엽게(?) 보이는 악플들도 있군요. 근데, 어떤 악플은 마음 먹고 쓰기로 작정한 듯, 사사건건 죽자고 덤비는 경우도 있더란. -.-a 그리고, 원색적인 욕설이 담긴 악플의 빈도가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적은 건 불행 중 다행으로 분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악플의 출현이 잦아지는 때는, 제 예상과 우려대로, 메타블로그, 예컨대 다음뷰 같은 곳에 베스트로 걸리거나 메인을 장식했을 때, 또는 다음 메인에 떴을 때, 또는 실시간 인기검색어 결과 페이지 상위에 노출되었을 때더군요. 물론, 그런 경우라고 해서 꼭 악플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글을 적고 보니 악플을 경험하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을 입었던지, 옛 일이 추억처럼 떠오르는군요. 지금이야 씩 웃으면서 살포시 마우스를 클릭할 정도는 되었지만, 그럼에도 악플에 마음이 편치 않고 기억에 각인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죠.



모쪼록 2010년엔 당신이나 저나 악플이 조금이라도 줄어든 웹 세상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공감하시면 아래의 손모양 추천버튼을 쿡! ^^


2009 1230 수 01:30 ... 02:10  거의작성
2009 1230 수 07:30 ... 08:10  비프리박


p.s.
2009년이 가기 전에 할 '결산' 시리즈가 두개 정도 머리 속에 남아 있네요.
그것이 포스트로 작성되어 올라오길 소망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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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Soo 2009.12.30 10: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플러에 대한 반격의 포스트가 가끔 비프리박님 블로그에 포스팅이 됩니다.
    몇번은 봤던 기억이 있고요..오늘도 악플러들의 러쉬를 봅니다...ㅎㅎ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저한테는 감히 악플러들이 접근을 못합니다.
    이건 인기가 있고 없고를 아주 잘 가려주는 척도인것 같기도 하고 말이쥬...ㅎㅎ
    그만큼 검색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그래서 인기가 있었다..뭐 이런겁니다.
    저같이 웹에서 존재감이 없거나 하는 사람들은 악플도 그닦 없습니다.
    스펨댓글이나 스팸트랙백이 가끔 오기는 합니다만..것도 19금 다운로드 PR이 많더라구요.
    악플에 발끈해지면 온갖스트레스에 시달리쥬..그냥 웃어넘기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제가 네이버에서 한동안 악플러때문에 시달리다가 결국엔 경찰서까지 갈뻔한 기억이 있어요.

    많이 달린 악플중 저는 재일 웃긴것이 맨밑에 골동품 수집이 취미냐?..하는 댓글인대요..
    이건 아무래도 나이어린놈이 쓴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폰이 최고인냥 찬양 아닌 찬양을 늘어두는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폰이야..내가 편하고 전화만 잘되면 장땡 아니야..?하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뭐..넘사벽입니다.

    웹이 있는한 반대의견을 가진 악플러들은 없어지지 않을꺼구만요.
    새상어디서든 반대의견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넘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살짝 썩소를 보내며 지우시는 샌스를 지니시기를 바랍니다.
    한해동안 저를 잘 돌봐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형님..^^;;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2 23: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일 악플이 달린다면 스트레스가 심하겠죠.
      매일 악플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따지고 보면 매일 트래픽 폭탄이 터지는 게 아니란 이야기랑 통할랑가 모르겠습니다.
      그렇담, 매일 트래픽 폭탄을 맞길 바란다면 매일 악플에 시달릴 각오도 해야
      맞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군요. 흠흠. 고민이 되는데요? 하하핫.

      19금 컨텐츠(?) 다운로드 트랙백이나 답글을 저 역시 많이 겪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 위에 적은 악플과는 성격이 달라서 그나마 나은(?) 경우겠지요.
      이렇든 저렇든 웃어넘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뭐, 결국은 아이피 차단이나 닉네임 차단이나 문자열 차단도 있으니까요. ^^

      하하. 저 '골동품 수집이 취미냐'는 답글은 참~ 기가 차지도 않았어요.
      그리곤 또 다른 포스트 찾아들어가서 똥을 싸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 어린 녀석일 거 같습니다.
      그렇담 아이폰을 써야 한다는 소린데, 모두 아이폰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죠.
      필요하다면 쓸 일이지요. 전화랑 문자만 잘 되면 장땡입니다. 그쵸?

      웹이 있는 한 악플러는 끊이지 않을 거이고
      트래픽이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악플러이므로
      악플러에 대한 대처법을 바꾸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죠.
      맞습니다. 썩소 정도면 적당하다 봅니다.

      p.s.
      저는 한해 동안 저를 챙겨준 것이 희수님이란 생각을 늘 한다죠.

  2. BlogIcon Design_N 2009.12.30 10: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ㅎ 댓글 참 재미있네요!^^
    이런것도 다 추억이고 경험이죠~ㅋㅋ
    좋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ㅋ

  3. BlogIcon Slimer 2009.12.30 11: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와는 많이 다르네요.. 저는 악플이나 반플(반대의견 리플)없습니다.
    간혹 오플(오독의 리플)을 달아주시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이는 제가 글을 이해하기 어렵게 적는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이따금씩 '왜 내 블로그에는 악플(반플)이 없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반대할 가치가 없는 것인지에 속이 좀 상하기도 하구요.. 원래 생각이란게 다 맞게 들어갈 순 없는건데 말이죠.
    내년에는 반플도 좀 많이 올라오는 블로그가 되었음 합니다.

    ㅎ 그나저나 악플들도 참 귀엽네요.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2 23: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부럽습니다. 악플이 없으시다면 그 자체로 그저 부럽습니다.
      오플. 오독의 리플. 이 역시 악플의 범주에 속한다 봅니다. 공격성을 띤다면.
      (물론 어려워서? 오독을 했다면 별개의 문제일테지만요.)

      왜 내 블로그엔 악플이 없을까. -> 요거,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그게 뒤바뀌어, 왜 악플이 끊기지 않는 걸까. -> 요런 고민하면
      정신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거든요.

      악플이 트래픽 폭탄과 엇비슷한 비례관계에 있다면
      2010년에는 슬리머님도 악플이 붙는 일이 좀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4. 유리파더 2009.12.30 12: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귀엽게 안봐지는 걸요.

    얼마나 쓰레기 같은 인성이면 익명으로 짖는 소리나 하는지...

    그냥 한 데 모아놓고 수류탄 까버려 단백질 덩어리로 만들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모아놓고 목줄 메고 개나 소사료로 사육하거나...

    (아 후련하다...)

    내용이야 어쨌거나 상대방의 기분에 거스르는 소리를 한다는 것, 그걸 부끄러워 할 줄 모른다는 자체가 인간 또는 사람으로 분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오해에서 비롯된 감정 대립은 풀 수나 있지만)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솔직히 귀엽게 보여서 그렇지, 귀엽게 봐지지 않습니다. 저 역시.

      참, 얼마나 용기(?)가 없으면 익명 뒤에 숨어서 노-링크로 악플이나 싸지르는지 말입니다.
      수류탄 세례를 좀 부탁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저는 언젠가 유리아빠님이 악플에 대한 반격^^으로 "진상님 납시었습니까"라고 하던 것이
      떠오릅니다. 얼마나 고맙고 후련하던지요.

      일부러(!) 상대의 기분 상하게 할 소리를 찾아내는 뇌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또는, 첨보는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서 그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인 거겠지요.
      맞습니다. 오해에서 비롯된 대립은 풀 수라도 있죠. 휴우.

  5. BlogIcon 돌이아빠 2009.12.30 14: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에이 악플까지는 아닌것 같은데요? ㅎㅎㅎ 전 읽으면서 혼자 빵~~터져버렸다는
    그나저나 악플 정말 무섭긴 무서워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째 적고 보니 악플이 아닌 걸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귀엽게 보인단 이야기를 했던 것이구요.
      저 중에는 줄기차게 오는 자도 있었다죠. 어떻습니까. 포스트마다 와서 저 짓을 한다면?

  6. BlogIcon 우치타 2009.12.30 14: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차라리 로그인한채로 당당히 자기의사가 이렇고. 난 이래서 니가 싫다. 라고 하시는분들은
    그 또한 의견이니 '어~그래' 하면서 넘길수있지만
    익명으로 철딱서니 어리광부리는 투의 악플은 참.. 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엔 안나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실 로그인한 분들은 우치타님이 적으신 방법을 택합니다.
      자기 생각은 이렇다는 정도지요. 그렇다면 저 역시 '어, 그래?' 하는 게 가능하죠.
      문제는 무슨 투정도 아니고, 난데없는 공격성에 빈정거림에 ... 맞습니다,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7. BlogIcon 날아라뽀 2009.12.30 14: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플은 언제나 따라오는.ㅠ
    마음에 상처가 될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해요.ㅎ

  8. BlogIcon G_Gatsby 2009.12.30 14: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플이라 하셨지만 읽어보니 재밌네요.
    복근에 식스팩을 찍고 계신 누군가의 말씀처럼 댓글은 인격의 거울인것 같습니다.

    저도 시사글을 적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모 국회의원 보좌관의 도를 넘어선 관심도 있습니다.
    결국 제가 적은 그 글은 다음의 약관에 의해서 강제 삭제되고 말았죠.
    증거인멸은 G의 세상에서는 필수과제라고 봐야죠.
    전 지극히 사실적인 사건만 다루었을 뿐인데 말이죠.

    하여튼 그 사건 이후로, 예전과 같은 시사글은 적지 않습니다.
    좋든 싫든 타인에 의해서 제글이 삭제되는 것은 싫거든요.
    똥이 무서운걸 결코 아니구요.

    아무튼 저에게도 메일로 악담을 퍼붓는 귀여운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뭐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 되려나요?^^

    PS. 적고 보니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스팸답글은 삭제 된다는 문구가 보이는군요.
    이 댓글은 배설에 가까운 글인것 같은데.크큭.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래도 재미있다고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상처가 컸다면 다시 꺼내보기 싫었겠지요.

      흠흠. 복근에 식스팩은 2010년에 과제인 것 같습니다. 개츠비님이 워낙 원하시니. ^^

      시사글을 한번 걸러서 쓰시는 듯한 느낌에는 사연이 있으시리라 했습니다.
      개츠비님이 겪으신 말도 안 되는 일은 겪지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저 역시 한번 체로 걸러서. 크흑.
      (지극히 사실적인 이야기를 쓸 뿐인데도 이래야 하다니.)
      개츠비님 현명한 선택이라 봅니다. 방식을 달리해도 얼마든지 싸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싸움에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죠. (화이팅!)

      지나고 나면 모든 게 추억이 되겠지요. 아름답진 않다 하더라도.

      p.s.
      적으신 답글은 공감형 답글로 분류됩니다. 그러므로 삭제 대상에서 제외시켜 드렸습니다. 카하핫.

  9. BlogIcon 오자서 2009.12.30 16: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ㅎ 재미있네요...
    근데 악플치고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악플하고는 차원이 틀리네요...
    요전에 제가 겪었던 악플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요지만 추려 간단히 적고 보니 의외로 귀엽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마 자주 출몰해서 사사건건 ㅈㄹ을 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생각이 좀 달라지지요.
      흠흠. 요전에 심한 경우를 당하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썩소를 날리시는 걸로 끝내셨죠? ^^

  10. BlogIcon 2proo 2009.12.30 16: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그닥 악플이 없는게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는 블로그가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야 그냥 이런이런 정보가 있다.. 이정도인지라 ^^;;
    아무래도 비프리박님의 블로그가 대화형이다보니 이런 악플도 달리는것 같아요.
    신경쓰지 마시구요~ 저사람들은 쓰고서 그냥 잊어버리는;;

    여튼 2009년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한 해 동안 고생많으셧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달에 그 정도의 방문자수를 일궈 내시면서 그닥 악플은 없다는 말씀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본문에서 적었듯이 주로 유입 트래픽이 증가할 때 악플이 늘더라구요.

      말씀처럼 신경 쓰지 않습니다. 경계를 넘어가면 삭제라는 대처를 할 수 있으니까요.
      두고두고 그 싸지른 똥을 봐야할 이유도 없고요.

      이제 2010년 접어들었네요. 한해 시작은 잘 하신 거죠? ^^

  11. BlogIcon 신럭키 2009.12.30 16: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다 익명이겠죠? 흠
    이런저런 사람이 많군요.
    2009년 수고하셨어요.
    마무리잘하시고 2010년 시작 잘하시길 바랍니다. ^_^~!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스니다. 모두 익명에 노-링크로 저 짓을 합니다.
      참,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지요. (사람이라 하려니. 크흐.)

      럭키님도 한해 고생 많으셨구요. 좀더 행복한 2010년 되시기 바랍니다.

  12. BlogIcon 씨디맨 2009.12.30 17: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정도면 아주 심한 악플은 아닌듯해요. ㅋ 그래도 심하게 못 박는 악플은 정말 보는사람 가슴 덜컹하게 만들죠. 저는 악플보면 하루종일 그게 생각나더라구요. 힘도 빠지고 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렇게 적고 보니 심한 악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악플이 '가슴 덜컹'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어서 살만 합니다. 안 그럼, 어케 살아! 그쵸? ^^
      저 역시 심한 악플은 죙일 그 생각을 떨칠 수 없더라구요. 비슷하시네요.
      이런 거까지 비슷하면 안 되는데. ^^;

  13. BlogIcon 황팽 2009.12.30 17:5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무래도 미디어 블로그이다 보니
    악성댓글이 많을거 같애요. 그리고 인기인이잖아요.ㅎㅎㅎ
    2009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10년에 뵐께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아. 미디어 블로그라서 그런 것이었을까요?
      그렇담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이 시달려야 하는?
      흠흠. 정신 수양 + 유연한 대응전략. 이것이 요구되는군요. ^^

      황팽님 2010년 잘 시작하신 거죠?

  14. BlogIcon CITY 2009.12.30 21: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 재미있네요. 메인에 걸린 글들에 악플이 많이 달리게 마련이죠..
    그래서 저도 악플 한 번 받아봤으면 싶기도..(?)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지금 보니 재미있다 할 수 있고요.
      메인이나 베스트 노출이 많으면 악플 달릴 가능성도 높아지더란. ㅜ.ㅜ

  15. BlogIcon Tessie. 2009.12.30 22: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아..진짜..퍼질러 논 똥이란 표현이 딱맞네요.
    정신병자들 같은 저 반응....맘에 안들면 지나가면 되지.

    • BlogIcon Tessie. 2009.12.30 22: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참..전 의도하지 않고 안티성 댓글들을 남긴 적은 있는거 같아요.여기서도 그런 반응에 놀라긴 했는데요.맘 속에 느낀 걸 정직하게 말한다는 수준으로 남긴게 의외로 상처로 돌아오는 기능이 또 있더군요.반대의견이 있어도 그런 까닭에 이젠 댓글로 안남기게되고...

      요즘은 거의 댓글 안달고 다녀요.티스토리 처음 시작 할 땐,여기저기 다니면서 티스토리세계를 기웃거리다라.인상깊은 포스팅을 만나면 제 생각을 남겨두기도 했는데..이젠 거의 도둑고양이처럼 훔쳐보고...제 생각은 접어두고 나오게되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공감해주시니 고맙네요.
      테씨님이면 공감해주실 줄 알았어요.
      퍼질러 놓은 똥인 것이죠. 딱.
      맞습니다. 걍 지나가시든가. 그쵸.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반론이 아니라 자신의 말로 상대방 마음에 스크래치를 낼 것 같은지
      좀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하기사 그런 거 돌아보는 인간이 악플을 싸지르진 않겠죠.)

      저 역시 지인들 포스트, 아주 유익한 포스트, ...를 제외하곤 걍 보고 나옵니다.
      생각이 다른 경우에도 주로 그냥 나오고요.
      (이때 아마 공격적으로 적으면 그게 악플일 듯. 그쵸?)

      테씨님아. Happy new year! 아셨죠?

  16. BlogIcon 초록장미 2009.12.31 04: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플이긴 해도 이 정도면 애교 수준인데요. 첫 번째 악플은 뭐 대꾸할 가치도 없어 보이고(그 포스트는 저도 봤지만 그런 더러운 곳을 수건으로 닦다니! 뭐 이런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_-a), 네 번째 악플은 전형적인 확대해석의 오류인 데다 마지막 악플을 보고는 어이가 없어서 빵 터졌네요. 햅틱 팝을 골동품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려면 대체 뇌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어야 하는 건지 궁금해요. 돈에 파묻혀서 허우적거리는 초딩님이신가. 우리 집 진짜 초딩은 여태 휴대폰 사달라고 조른 적조차 한 번 없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밑에서 세 번째에 언급하신 술냄새 어쩌고 하는 악플, 이거 왠지 저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상당히 눈에 익는데요. 오래 전에 쓰신 대중교통 관련 포스트에 달렸던 것 같은데, 그런 이유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싫다면 애꿎은 블로거가 아니라 술냄새를 풍기는 잉간들에게 뭐라고 할 일이지 왜 여기 와서 반말이야 언제 봤다고- 라고 생각했던 것도 기억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설사 귀담아 들을 만한 반론이라고 해도 일단 이유 없이 말끝이 짧아지면 악플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서로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온라인에서는 더더욱 기본 예절을 지켜야 하는데 그걸 거꾸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문제예요. 누군지도 모르는데 일단 반말부터 하니 아무리 타당한 의견이라도 곱게 보일 리가 없지 않겠어요. 욕설이 난무해야만 악플인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비프리박님은 원색적인 악플이 상대적으로 적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악플 땜에 블로그를 닫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잖아요. 최근에는 가수 겸 사진작가인 빽가 씨가 악플 때문에 미니홈피를 닫았죠.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고(오히려 피해를 입었으면 입었지) 더구나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사람을 악플로 괴롭히는 건 대체 어떤 정신머리를 가진 것들인지 모르겠다니까요. 사람이 맞는지 원.

    비프리박님의 소망대로 2010년에는 악플이 0.01%라도 줄어들기를 빌어요. 정신 나간 것들은 새해가 와도 여전히 제정신이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단지 자기와 생각이, 삶의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악플러로 변하는 일은 없기를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첫번째 악플은 어찌 그렇게 줄기차게 정반대쪽으로 주장을 해대는지,
      나중에는 헬스클럽 수건으론 똥꼬를 꼭 닦아야 한다, 이런 주장도 있었다죠.
      이건 뭐 포스트의 요지와 어긋나게 적으면 자신이 대단해진다고 생각하는 건지.

      햅틱 팝이 골동품이라면, 어떤 게 골동품이 아니라고 보는 것인지.
      저런 답글 적는 사람은 최신상품의 노예인 것일까요?
      신차 출시되면 거기에 목 매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겠죠.
      내가 좋아하는 뭔가가 따로 없는 사람들.

      술냄새 많이 맡고 다니라는 그 악플은 어쩐지 술 취한 인간이 적은 것 같았는데요.
      맞습니다. 대중교통 관련 포스트에 달렸죠. 누굴 비난해야할지 번지수 잘못 잡는 거죠.
      뭐, 그런 걸로는, 지하철 출퇴근 독서 포스트에, 만원 지하철에서 책읽는 거 짜증난다라고
      적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일 듯.
      누군지도 모르고 반말부터, 욕설부터, ... 지껄이는 사람들, 뭐가 크게 잘못된 사람들이죠.

      맞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내는 악플이 없지 않습니다만, 적어서 다행이라 해야 할 듯.
      블로그 닫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 들을 때, 오죽했으면, 하는 생각 합니다.
      아. 그 빽가. 참 안타까운 일이죠. 그가 처한 그 상황이.

      2010년에도 악플로부터 자유롭진 못하겠지만 소망컨대 좀 줄기를!

  17. BlogIcon 雜學小識 2009.12.31 12: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골라 올리신 내용들...
    악플이긴 한데, 표현이 상당히 재미있네요.ㅋㅋㅋ

    반대를 위한 반대...,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덤벼드는 것.... 모두,
    내년엔 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비프리박님, 다가오는 2010년에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정리를 재미있게, 귀엽게, ... 한 것이라고 봐주십쇼.

      반대를 위한 반대, 딱 그것이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블로그 주인장의 요지에 태클을 걸면 그게 쾌감을 주나 봅니다.
      이건 뭐 논리가 아니라 어거지로 무장한.

      잡학님, 2010년에는 악플없는 트래픽 폭증을 기원하겠습니다.

  18. BlogIcon ageratum 2009.12.31 15: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다행히도 악플이 별로 없더라구요..ㅋㅋ
    아무래도 트래픽 폭탄 맞은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확실히 폭탄 맞으면 악플이 적어도 하나씩은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트래픽 폭탄이 잦은 거 알고 있습니다. 찌릿. -.-+
      그럼에도 악플이 없는 건 정말 다행이네요. 부럽! *^^*
      아무래도 트래픽 폭증과 악플의 증가는 비례관계에 있는 듯.
      그러므로 악플이 없기를 바라는 것 보다는 악플에 대한 현명한 대처가 요구될 듯. (그쵸?)

  19. BlogIcon sephia 2009.12.31 21: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플다는 것들은... 제 블로그에 없고, 전 잡히면 그냥 쥐 잡는 도구로 쓸 뿐입니다. 폭탄으로 만드는거죠.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0: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쥐잡는 도구 재료를 좀 많이 보내드릴깝쇼?
      저 위에 유리아빠님한테 부탁해서 수류탄을 좀 터뜨려 갖고. 낄낄. ^^

  20. BlogIcon 이채 2010.01.04 14: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비프리박님 블로그에서 보고 웃겼던 댓글들이 다시 생각나네요, 위에 오른 것들도 있고ㅋㅋㅋㅋ
    사람이 항상 사람이 아닌지라, 악플다는 '것'들은 잠시 사람이 아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4 22: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악플 하면, 지난번 그 '루저발언' 관련 포스트를 하신 이채님이 더 쎈 걸 많이 경험하셨죠?
      그에 비하면 제가 위에 적은 것들은 조족지혈이죠. 귀엽단. ^^
      악플을 다는 '것'들은 사람이 아니라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