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마지막 달에 워밍업이 된 후, 올해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중교통 이용!
꽤나 오래 승용차로만 출퇴근을 해야했고, 비용은 더 들지만 거기엔 분명히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말 승용차 출퇴근을 해야만 하는 직업적 상황이 완화(?)되었죠. 승용차 출퇴근의 메리트가 사라졌고, 그런 이상 과감히 대중교통이용으로 넘어오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승용차를 이용할 때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출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솔직히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 거란 생각은 하지만 정확히 얼마나 될지가 궁금했던 것이죠. 자동차 감가상각비를 비롯하여 주유비 외의 자동차 유지비는 일단 논외로 한다고 할 때, 대중교통 이용 비용과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를 보일까?


지난 봄에, 1월 2월을 대상으로 비교 결산을 했더랬죠. 그걸로 미루어 대충은 짐작을 할 수 있었지만(▩ 대중교통 출퇴근 두달, 극적인^^ 주유비-교통비 결산!!! ▩ 참조), 그래도 연간 결산을 통해 정확한 비용 차이를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 혼자만의 정보가 아니라 다른 분과 공유될 필요와 의미가 있다면 공유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승용차 출퇴근 포기, 대중교통 이용 1년의 므흣한 주유비-교통비 결산!


엑셀로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결산을 하는 것이 12개월에 걸친 일이라 좀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계산을 위한 클릭이나 채우기 핸들을 당기는 수준이므로 집계가 그다지 머리 아픈 일은 아닙니다.


[1] 주유비 절감은? (연간 총액 비교 & 월평균 지출액 비교)


작년과 올해의 주유비용, 총액과 월평균을 비교해 봤습니다.
작년 주유비 총액을 내면서 놀란 가슴을 올해 월평균 주유액을 보면서 쓸어내렸습니다.

      2008년 12개월 → 397만 9300원
 -)  2009년 12개월 → 116만 3000원
       2008년 월평균 =  33만 1608원
  -)  2009년 월평균 =    9만 6917원
   연간 주유비 절약 =  281만 6300원  월평균 주유비 절약 =  23만 4692원

기름을 281만원 어치 덜 넣었군요. 매월 23만원 이상을 절약하고 있었던 것이고요. ^^
2009년에는, 기름을 아예 넣지 않고 전달에 넣은 것으로 버틴 달이 두달이나 되네요. (6월과 11월.)
올해 주유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달은 여름휴가의 7월이었습니다. (21만 8000원.)
2008년의 주유비 총액은,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계산하고 보니 정말이지 후덜덜합니다.

대중교통 출퇴근을 한다고 했지만, 아주 더운 날씨거나 일요일 근무에 늦잠을 잤거나=.=a
그런 때에는 승용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래봐야 연간 대략 열흘 안쪽입니다만. ^^;
그리고 저희가 바람 쐬러 가고 여행 가는 데에는 승용차를 이용합니다.
주유비가 zero가 될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2] 교통비 지출은?


작년(을 포함해서 약 7~8년)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통비 지출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순수하게 2009년 들어서 추가 지출된 항목인 것이죠.
한해의 교통비 지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분은 아직 12월인 관계로, 11개월 평균값를 적용.)

2009년 12개월 교통비 → 75만 7309원  2009년 월평균 교통비→  6만 3109원
                  (2008년 비교 대상 없음)                   (2008년 비교 대상 없음)

월평균 금액은 귀엽다 할 수 있지만, 연간 총액은 역시 적지 않은 금액이군요. 약 76만원돈!
그래도 한편으로 주유비를 엄청 벌어주면서^^ 이 정도 밖에 쓰지 않았단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

12개월 교통비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저의 출퇴근 버스비+지하철비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외출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에 차가 쉬고 있으므로
그녀가 가까운 곳을 왔다 갔다 할 때는 승용차를 이용하지만, 역시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연간 제가 약 71만 2천원을 지출했고 그녀가 4만 5천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 외에 그녀와 함께 나섰던 인천세계도시축전(송도국제도시축전) 나들이라든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같은 것도,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니, 계산에 잡히지 않을 수 없지요.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나들이는 운전을 하지 않아서 편하고 나름의 재미와 운치가 있습니다. ^^




[3] 연간 주유비-교통비에서 약 206만원의 절약! (전년 대비)


이제 주유비로 절약한 금액에서, 교통비로 지출된 금액을 뺄 차례입니다.
올 한 해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 인해 절약하게 된 순수한 금액이 되는 것이죠.


    주유비 절약액 → 281만 6300원
 -) 교통비 지출액 →  75만 7309원
   월평균 주유비 절약 → 23만 4692원
-) 월평균 교통비 지출 →  6만 3109원
    2009년 절약분 → 205만 8991원 2009년 월평균 절약분 → 17만 1583원

지하철에서 읽은 약 100권에 가까운 책들은 제쳐 둔다 하더라도, 연간 200만원 넘게 절약했군요.
절약했다고 하는 것보다 벌었다고 하는 것도 좋겠네요. 월 17만원씩 총 205만원 넘게 벌었군요!
봄에 1, 2월의 결산을 근거로 예상했던 240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그에 육박하는 액수입니다. ^^v

이 정도일 거라고 상상은 얼핏 했지만 막상 액수로 눈앞에 찍어놓고 보니 참 므흣한 액수입니다.
책으로 따지면 몇 권이고, 여행을 다닌다면 또 얼마나 돌아댕길 수 있으며,
그녀가 눈독 들이는 가전제품 무엇 무엇을 살 수 있는 금액이란 말인가,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따질 때 며칠을 일 안 하고 번 것인가, 라고 생각하니. 크흣.



2mb 치하 경제빙하기인지라 2010년에는 주유비-교통비 절약액을 더 늘려보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절약이 충분했다고 해도 어딘가 빈 틈은 있을테니 그것을 찾아낸다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이건 역으로 교통비 지출액을 늘리는 효과를 내겠지만 결국 그것은 할만한 거래(!)겠죠. ^^
교통비가 산술급수적으로 는다면 주유비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테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공감하시면 아래의 손모양 추천버튼을 쿡! ^^


2009 1223 수 09:30 ... 10:20  통계집계
2009 1223 수 17:50 ... 18:10  서두작성
2009 1224 목 07:00 ... 08:30  비프리박


p.s.1
이 글에는 관련글이 있습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글들인데요.
  ▩ 승용차 출퇴근을 버린지 한달... 대중교통 출퇴근으로 얻은 것^^ ▩
  ▩ 대중교통 출퇴근 두달, 극적인^^ 주유비-교통비 결산!!! ▩
비교대상이 될 수도 있겠고, 사전지식 또는 주변지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p.s.2
오독이 대세인지라 덧붙이는 사족.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에게 당신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란 뜻으로 적는 글 아닙니다.
누군가 승용차 출퇴근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니 이런 절약이 되더라는 겁니다.
(이런 말을 덧붙여야 하는 우리의 웹현실이 참 씁쓰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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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샤아♡ 2009.12.24 12: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굉장하네요.

    저도 연비 40~60km 짜리 보이크를 지금 하나 구입했는데 내년부터 이걸 통계를 내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4 12: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통계를 내면서 보니 굉장하더라구요. 기대 이상이예요.
      연비가 40~60이 나온다면 참 착한데요? ^^
      내년에 엄청난 기록 내시는 것 아니예요? ^^

  2. tungsten 2009.12.24 12:5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작년이랑 올해 기름값이 다를텐데...
    좀 주유비 비교에 그런 것이 없어서...
    신뢰성은.. 좀.... -_-a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4 13: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평균적으로 봤을 때 작년이 기름값은 더 비쌌지요.
      그걸 적었어야 하는 건가요? 그거 적으면 또 국제유가 자료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고
      그리고 또 버스비, 전철비 변동 추이 자료를 요구하는 답글러가 나올지도.
      신뢰성 이전에 개념성을 좀... -.-a

    • BlogIcon 초록장미 2009.12.24 17: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작년과 올해 기름값이 물론 다르겠지만 그게 정확히 얼마나 차이가 나든 서민들에게는 자동차 기름이 비싼 품목이기는 마찬가지지요. 전문기관의 리서치에는 비할 바가 못 될지 모르겠으나 가정 경제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절약이라고 생각해요. 뭐 작년과 올해의 기름값을 정확한 수치로 계산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얻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취지잖아요. 신뢰성을 따지기 이전에 이 포스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모든 상황이 같아야 비교하다면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없겠죠.
      생활 속에서 사실 그 어떤 것도 같은 것은 없을테니까요.
      우리의 삶이 어쩔 수 없는 지출로 이뤄지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비교는 가능할텐데
      참 병맛스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찌 그런 머리회전이 가능한지. -.-;
      어차피 뭘 적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할 터.
      그냥 웃자구요. 그게 썩소이긴 하겠습니다만.

  3. BlogIcon 필넷 2009.12.24 13:0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확실히 월20~30만원은 절약되는 듯 합니다.
    정말 잘 비교하고 정리하셨네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4 13: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중교통 이용으로 시간 손실이 거의 없고, 게다가 책도 읽을 수 있고,
      그래저래, 좀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할만 한 것 같습니다.
      필넷님도 막강한^^ 절약을 하고 계시는군요? ^^

  4. BlogIcon Slimer 2009.12.24 14: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무래도 비프리박님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안되셨군요..
    이를 만회하려면 더 많은 책과 주류를 소비하셔야 하는데, 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니 이를 어쩐단 말입니껴?
    잘 고민해 보시면 아마 다른 방법으로 내수경기를 부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안 되었을 수 있겠으나
      가정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큭큭.
      그리고 사실 내수 경제 활성화가 기름 많이 쓴다고 이뤄지는 것도 아니며 -.-+
      경제 빙하기에는 나부터 살아남아(!) 그런 다음
      다른 방법으로 내수 경제를 부양하는 것도 좋겠죠. ^^
      잘 고민해 보시면 제가 무슨 방법을 의미하는지 아실 겁니다.
      이미 슬리머님도 여러차례 이야기했던 그 방법. ^^

  5. BlogIcon 해랑 2009.12.24 17: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시 BMW(bus, metro, walk)가 최고입니다. :)

  6. BlogIcon 초록장미 2009.12.24 17: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연간 281만 6300원, 월평균 23만 4692원 절약! 정말 후덜덜하군요. 웬만한 직장인들의 한 달 월급보다 많은 액수잖아요. +ㅁ+ 대중교통에도 물론 주거지역의 특성상 이용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이용해서 나쁠 건 없지요. 비프리박님 정도 되는 블로거시라면 대중교통의 단점만 보는 일부 국민들에게 대중교통의 장점을 널리 홍보할 수도 있겠고요. ^^

    액셀로 쓰신 가계부를 보면서 주유비가 0인 달이 무려 두 달이나 되는 걸 보고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차에 기름을 한 방울도 넣지 않고 버티셨다는 이야기인데, 승용차를 아예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그렇다면 이건 지난 달에 넣은 기름을 연장 사용(?)하셨다는 의미?! 라는 생각을 하며 포스트를 읽는데 역시 그 부분을 언급하셨군요. 한 달에 넣는 기름값만 사십여 만원인 저희 집과 비교해서 가장 부러운 부분이기도 해요. 저희 집은 여건상 승용차를 그만큼 이용하지 않을 수가 없고, 또 차가 오래 돼서 연비가 좋지 않답니다. ㅜ_ㅜ 어쨌든 처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시작한 올 한 해 이렇게 절약하셨으니 노하우가 쌓인 내년에는 더 절약하실 수도 있겠어요. 올초의 목표였던 240만원을 훌쩍 넘으실지도. ^^

    아, 이젠 나가야겠습니다. 오늘도 까칠하게 튼 손을 찬바람에 호호 불며 노동의 현장(!)으로 고고씽! 이놈의 손은 왜 매일매일 핸드크림으로 떡칠을 해도 트고 갈라지는지 모르겠어요. 잘 때 바셀린 바르고 자는 건 딱 질색인데. ㅜ_ㅜ 암튼 비프리박님 감기 조심하시고 열강하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단 기름값이 절약된 것만 계산하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평균 한달치 월급 이상이 나오니까요. ^^
      물론 여기서 교통비 항목을 제외하면 200만원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 되지만요. ^^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 선택이 대중교통이라면 선택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그쵸.
      흠흠. 저 정도 되는 블로거라시니 낯 부끄럽습니다. 그냥 변방의 아웃사이더 블로거일 뿐인 걸요.

      주유비가 0인 달이 두달 있는 것이 시선이 갔군요? 초록장미님의 추리가 맞습니다.
      보통 기름값이 적당히 쌀 때, 가득 채우는 습성이 있다 보니 어떤 달은 기름을 안 넣어도 되더라구요.
      아. 초록장미님네 댁에서도 한달에 40이 넘는군요. 작년 저희처럼요. ^^a
      적당한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면 줄여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것이 가능할 때의 이야기죠. ^^

      올해에 쌓은 노하우로 내년에는 좀더 쥐어짜서(?) 주유비를 좀더 줄여볼까요? ^^
      초록장미님이 응원해주시니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흠흠. 내년 주유비 결산을 기대하시라요. ^^

      p.s.
      사시사철 까칠한 손, 겨울되면 더욱 심해지지요.
      올해 저는 발과 종아리 앞쪽이 그렇군요.
      잘 챙겨서 그래도 갈라지지 않게 해야할텐데.
      초록장미님도 잘 챙겨주세요. 까칠한 손을. -.-a

  7. BlogIcon HSoo 2009.12.24 19: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헉!!!!281만원..왠만한 DSLR한대값이군요..50mm 1.2L렌즈를 구입할수도 있는돈이군요..
    이런걸로 비교해야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ㅎㅎ
    차를 가지고 다니실때 기름값이 후덜덜 하내요..;;
    전 어쩌다 만땅 채우는 주유비가 한달몰아봐야 20만원 이쪽저쪽인대..이것도 눈치보며 주유하지만
    직장이 가까워서 햄볶아요..이런 챠트는 우리 마누라를 보여줘야 나한테 암말 안할텐대 말이쥬...
    가끔씩 좀 심하다 싶게 주유한거 가지고 잔소리를 늘어논단 말이죠...
    요즘은 역전됐습니다..저보다 우리집그녀 주유량이 월등히 많아졌습죠..
    반대로 제가 잔소리할처지는 아닙니다. 돈벌어다주니까....;;;;

    저는 한동안 걸어댕기다 자전차 타고 다니다가 오지게 감기한번 앓을뒤로는 그냥 차가지고 다닙니다.
    "아파서 몸상하느니 차라리 그냥 승용차 가지고 다니세요!"하는 우리집 그녀말에..
    두번 생각도 안하고 "뉍..감사합니다"..그랬습니다....ㅎㅎ
    저는 출퇴근 하는것 보다는 장거리 사진찍으러 댕기느라 한동안 기름값을 많이 지출했어요..
    요즘은 좀 자중하고 안다니는 편입니다..가도 엎어지면 코닿을곳으로...^^

    1석 3조..4조..인것이군요..주유비도 절약하고 책도읽고 사람구경도 하고...공해방지에도 한몪하시는거죠
    그나저나..참 뭉크스럽다라는 말밖에..대단하십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dslr 카메라 바디값으로 비교해주시니 더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저는 걍 중급기로 계산하게 되고 그러니 웬만한 dslr 두대값이 나옵니다. ^^
      50에 쩜2 렌즈가 가격이 좀 ㅎㄷㄷ한 수준입죠?
      단렌즈 구입을 안하고 당분간 버티다 씨그마 렌즈를 하나 구입하겠다 했는데
      다행히 캐논 17-85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쭈욱 버텨야 할텐데 말입니다. ^^

      차를 갖고 다닐 때의 기름값은 정말 장난 아니었죠?
      어딜 놀러가기도 하고 그런 결과지만 그거야 올해도 여행을 안 간 것이 아니니까
      일단 출퇴근 부분에서 크게 먹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실 출퇴근은 대략 곱하기 300이 되는 녀석인지라 계산하고 보면 무섭습니다.
      그런 생각하면 희수님은 햄 볶는 거 많이 하셔도 됩니다.
      정말 행복한 거리시니까요. 아. 그것도 최근 제수씨의 사용량이 추월을 했군요.
      많이 뛰시고 많이 벌어오시면 그거야 이득인 것이니 잔소리 하심 안 되죠. ^^

      자전거로 다니시면 겨울엔 감기 걸리지요. 안습입니다.
      맞습니다. 몸 상하고 약값 들어가는 거 보다 승용차가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마눌님들 말을 들어 여러 모로 행복과 평화를 도모해야 하는 겁니다. ^^

      아. 최근엔 어딜 출사 가셔도 가까운 곳으로 자중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희 역시 최근 두달은 가급적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더군요.
      기름값이 줄었던 적지 않은 요인이 될 듯 합니다. ^^

      1석 4조로 정리를 해주시니 그게 딱 맞는 말씀인데요? 한번 5조, 6조를 만들어 볼까 하다가 포기. ^^

  8. BlogIcon HSoo 2009.12.24 20: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2009 미디어 블로그분야 베스트블로거로 뽑히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짝짝짝..^^
    그런대 왜 배가 아프지요?...
    http://www.tistory.com/thankyou/2009/ ←여기서 확인되는군요..정말 축하드립니다..
    막걸리 한잔 쏘십쇼!!!!!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렇게 가장 먼저 챙겨서 축하해주시니 제가 햄볶아요.
      배가 심히 아프실 수 있음에도 발 벗고 나서 주시니 제가 복에 겹습니다.
      축하 감사하고요. 다음에 뵙게 될 때 기억했다가 막걸리 한잔 꼭 쏠게요. ^^

  9. BlogIcon 린이 2009.12.24 21:1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거의 300만원을 절약하셨군요..
    이 포스트를 보고 대중교통의 위력을 체감합니다;;

    대중교통 타기와 도보 걷기 생활로 조금 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길 바랍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상황만 되고 여건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행히 저의 경우 그것이 가능했던 것이고요.
      거기다, 지하철에선 책을 좀 읽었죠. 대략 1년에 잘하면 100권을 채울 듯. ^^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지고(?) 시간적으로 여유로와지고(?) 정서적으로 여유로와지는 것 같군요. 큭.

  10. BlogIcon sephia 2009.12.24 23: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2009년 베스트 블로거 선정 축하드리고.....(그런데 배아파요. ㅠ.ㅠ)

    거하게 한턱 쏘십쇼.

    그나저나 저도 학교 갈 때는 맨날 대중교통인지라, 대중교통으로 다 투자가 이뤄지더군요. 자동차 블로그 운영자가 이 무슨 만행인지.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블로그 절친이라 할 세피아님에게서 축하를 받으니 무쟈게 기쁩니다.
      배가 많이 아프실텐데 그럼에도 축하를 해주시는 마음! 캐감동합니다. ^^
      자동차 블로그 운영자라 하더라도 일단 살고(?) 봐야죠. 크핫.

  11. 글쎄요 2009.12.25 00:2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내년부터 차가지고 다닐려고요. 주유비 한달3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달 교통비 7만원 정도 나오는데 이제부터 차가지고 다니면서 도시락싸들고 다닐려고요. 계산해보니. 오히려 시간절약되고 무거운 책들고 다니느라 힘빠지고 기빠지지 않아도 되고, 한달 점심값 계산해보니 2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만쉐이... 왜이제껏 그먼거리를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점심사먹고 커피사먹고 돌아뎅겼는지...진즉에 계산좀 해볼걸 그랬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얼마나 무거운 책을 읽으시길래 힘빠지고 기빠지는 수준이죠?
      혹시 심하게 체력이 딸리는 분은 아닐까 싶네요.
      도시락 싸 다니기 여러 모로 저는 귀찮던데 그게 좋으시다면 그렇게 하시길.
      돈이 넉넉하시기만 하다면 차몰고 다니면서 도시락도 안 싸 다니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책이 무겁다면, 도시락도 꽤나 무겁거든요.

  12. BlogIcon 우렁씨 2009.12.25 16: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거기다 +a 절약이 있죠.

    차를 안끌고 다니니 엔진오일 같은 소모용 수리비를 포함한다면 더욱 절약하는거라 ^^

    저도 밤늦게까지 일하지않는다면 대중교통이용하고픈데..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플러스 알파의 효과도 있죠. 주행거리의 감축으로 인한 유지비 절감.
      아주 콕콕 찝어주시네요. 포스트에서 그런 이야기는 일단 논외로 하고 적었거든요. ^^
      밤 늦게 다녀야 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죠. 고충을 이해합니다.

  13. BlogIcon 황팽 2009.12.25 17: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렇게 확실히 비교를 하시니
    지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거에 더욱 보람을 느끼시겠어요.
    저도 차량구매 하기 전이지만
    출퇴근용은 아니라 계속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거 같애요.
    절약 하신 돈으로 좋은 일 유익한 일 하세요.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되어서
      과감히 택해본 것인데 결과는 참 만족스럽네요.
      사실은 돈 절약도 절약이지만, 독서를 좀 많이 하게 된 것도 좋더라구요.
      잘하면 연간 대략 100권 정도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올해는 첫 해라 이게 가속을 받기 전이었죠. ^^
      차량 구매하시더라도 출퇴근 시에는 상황과 여건이 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죠.

  14. BlogIcon 지구벌레 2009.12.25 23: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며칠만에 들려 역주행중입니다.
    저는 솔직히 무엇보다 100권의 책이 더 감동이네요.
    늘 좋은 책 소개하시는 원동력인것 같아 보기가 좋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4: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크리스마스날이 다가기 전에 역주행을 해주셨군요?
      역주행 당하는 블로거는 행복합니다. ^^
      흠흠. 역시 지구벌레님은 그 독서 부분에 세심한 관심을 보내시는군요?
      모쪼록 내년에는 좋은 책 소개를 좀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