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운동은 운동이고, 헬스클럽은 헬스클럽이고,
따로 여유로이 산책을 할 시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어디론가 떠나지 않은 휴무일,
그녀가 눈여겨보아뒀다는, 집에서 거리가 조금 되는 곳으로
둘이 산책을 나섰습니다. 카메라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차량 배기가스에 찌들지 않은 곳인 데다 산책하러 나온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걸을만 했습니다. 한손에는 핸드폰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면서(sph-b4100)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그냥 걸었습니다.



      코스모스, 하늘, 가을 그리고 산책 - 동네 지하철역 부근 천변 (2009 0910)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바람에 흔들리는 몸으로, 가을임을 온몸으로 말하는 코스모스.

어린 시절, 가을꽃으로 각인된 코스모스를
유심히 다시 본 게 얼마만인지.
 


 
2  
   

구름이 중간중간 떠있지만 가을하늘임에 틀림없는 파란 하늘.

해질녘이어서인지, 폰카라서인지, 좀 파랗지가 않군요.
저희 동네 아파트는 아니고요. 산책로 주변 아파트단지입니다.
그래도 올려다볼 하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3  
   

해가 넘어가지만, 하늘이 예술이란 느낌이 파바박! ^^

눈에 보여지는 세상과 카메라에 찍힌 세상.
역시 눈에 보여지는 것이 더 밝습니다.
카메라로 찍고 보니 많이 어둡군요.



 
4  
   

저희 집에서 느린 걸음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역(국철)

이 역 근처에 가야, 개천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죠.
그래도 지척(?)에 산책로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공감하신다면 아래의 손모양 추천버튼을 쿡! ^^


 
2009 0919 토 08:30 ... 09:10  비프리박
2009 0920 일 09:00  예약발행


p.s.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