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자동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기상청 쪽에서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을 안 쓰기로 했다지만,
장마철이 시작된 것도 같고, 차량 관리법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도움이 되시라고 올리는 정보공유 포스트입니다.
 
다분히 개인차가 작용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제가 차량 전문가는 아니지만 ^^
꽤나 차를 아끼는(!) 사람으로^^v 도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리고 저도 장마철 들어가기 전에 꼭 하는(!)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 TOP 5를 적어 봅니다. 그 외의 것은 답글에 적어주실 거죠? ^^



       장마철에 자동차 관리 하는 나만의 요령 TOP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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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만 있으면 5살이 되는 2004년산 우리집 애마 New EF Sonata 입니다. 아직 광빨이 좀 먹어줍니다. ^^




1. 도장면 - 왁싱, 광택, 코팅으로 물을 튕겨내 볼까? ^^

물을 튕겨내는 발수력을 생각하면서 장마철이 시작되기에 앞서 꼭 하는 작업입니다.
자동차 광택, 주로 저는 직접 왁스를 먹이고 광택을 내고 코팅을 해줍니다. ^^
full version으로 작업하려면 대략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해놓고 나면 반짝거리는 자동차에, 맘까지 뿌듯합니다.
비 올 때, 물이 자동차 위로 또르르~ 굴러다니는 모습을 보면 괜히 짜릿하기도 하구요. ^^
작업할 때 스크래치가 발견되면 녹방지를 위해 핸디 페인트를 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와이퍼 블레이드 -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한 첫 걸음!

비 올 때 와이퍼가 왔다갔다 해도 빗물이 덜 밀리면 짜증이 납니다. -.-a
장마철, 비 올 때, 운전자에게 깨끗한 시야 확보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장마철 직전 또는 시작 무렵 와이퍼의 빗물제거 능력을 보고 와이퍼 블레이드를 갈아줍니다.
저는 대형마트에 가서 직접 사서 교체합니다. 제품 뒷면에 보면 해당 차량 나와 있습니다.
와이퍼의 길이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보통 긴 것이 운전석, 짧은 것이 조수석입니다.



3. 에어컨 - 앞유리 내측 습기 제거를 생각하는 센스!

장마철 들어가기 전에 자동차 에어컨 점검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더위도 더위지만, 비 올 때 앞유리 내측에 발생하는 김서림을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앞유리 김서림 제거는 앞서 말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직결되는 면이 있습니다.
앞유리 김서림 제거는 걸레질보다는 에어컨의 송풍 방향을 앞유리로 해서 제거합니다. ^^
에어컨의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요. 능력이 예전같지 않다 싶으면,
카센터나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에어컨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지요.



4. 타이어 - 마모도와 공기압 체크는 필수!

장마철 자동차 관리법에 타이어를 들먹이는 것은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이
자동차의 제동거리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비가 좀(?) 오면 노면에 수막현상이 생기지요.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평소보다 더 멀리 가서 차가 서는 거지요.
여기에, 타이어 마모도가 한계선 가까이 왔다면(맨질맨질 -.-;;;)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일반 전륜구동 승용차의 경우 앞바퀴 타이어라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얼마 더 타겠다고 버티는 것보다 장마철이라면 주저없이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의 11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타이어 배수력을 향상시킵니다.
수막현상에 덜 미끄러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 경우 30psi를 33psi 정도로 늘려줍니다.
물론 카센터나 자동차 정비소에 가야겠지요. 가던 곳을 가면 굳이 비용이 들지는 않을 거구요.



5. 브레이크 - 밀린다면 장마철에는 더 밀린다!

앞서 적은 타이어 이야기와 연결되는 면이 있습니다.
장마철에 비가 온 노면에서는 수막현상 때문에 제동거리가 길어진다고 적었는데요.
장마철이 되면 브레이크 제동능력에 더 신경을 써야 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브레이크가 평소보다 밀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장마철 들어가기 전에 손을 봐줘야지요.
카센터나 정비소에 가야 하구요. 브레이크 디스크(드럼)을 갈아줘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패드(라이닝)만 갈아주면 됩니다. 브레이크 유압도 체크를 해줄 겁니다. ^^




제가 생각하는 TOP 5를 적은 것이구요.
여기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답글에 적어주심 고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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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712 일 16:20 ... 17:0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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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phia 2009.07.12 21: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EF...... EF라..

    쩜8(1.8)입니까? 시리우스(2.0)입니까? 그것도 아님 델타(2.5)입니까?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0: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핫.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그레이드를.
      역시 세피아님이십니다.
      저희 집 차는 시리우스 2.0 가솔린 수동미션 차량입니다. ^^

  2. BlogIcon Slimer 2009.07.12 21: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장마철.. 노후된 차일 수록 맑은날에 일광건조는 필수입니다.. 실내의 쾌적함을 위해서는요..
    저도 12년이 넘은 차를 몰다보니 햇빛만 나오면 창문을 살짝 내리고 지상주차장에 차를 말립니다.. 이렇게 습한날씨에 지하에 내려놓으면... 승차와 동시에 밀려오는 퀘퀘함이 기분을 거스리게 하죠..ㅜㅡ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일광건조 꼭 필요하지요.
      차안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도 잡을 수 있구요.
      간혹 햇볕 쨍한 곳에서 차문 모두 열어놓고 트렁크 후드도 열고
      매트는 모두 꺼내서 널어놓는 것도 참 좋습니다. 그래서. ^^

      흠흠. 역시 슬리머님은 나랑 코드가 통하셔. ^^

  3. BlogIcon mingsss.net 2009.07.12 23: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크헉. 울집차도 이에프 쏘나타... 은색인데
    이건 뭐 차이가 어마어마하군요 ㅋㅋㅋㅋ
    울집차는 은색인지 흰색인지 모를지경이에요 -ㅂ- 핫핫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밍스네 차가 우리 차랑 같은 차라고 했던 거 기억남. ^^
      근데 은색이었군. 이번에 알았음. ^^
      흠흠. 아빠가 은색에 싫증이 나신 게 아닐까? ^^

  4. BlogIcon 지구벌레 2009.07.13 02: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한번씩 다 확인해봐야겠어요.
    오래된 중고차지만...더 오래오래 타야할테니...^^..
    잘 배우고 갑니다..ㅎㅎ

  5. BlogIcon 특파원 2009.07.13 02: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마지막 5번항목....
    브레이크 액은 1년에 한번씩은 전체 교환해 주면 안전 합니다.
    특히나 장마철엔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이 다른 계절 보다도 더 농도가 커 지는데
    잘 아시다 시피 수분의 함량이 많이지면 휴가철 장거리 운행때 페이퍼록(오일이 끓어 거품이 이는것)이 자주
    발생하여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이 잦아집니다. 그러면 자칫 브레이크 파열도 있을수 있구요.
    그러면 사고로 연결 되겠죠?
    수분함량은 겨울내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동안에도 내부에 수분이 응결되어 고이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제품값...수수료(공임) 얼마 들지 않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전체 오일교환 하시는것이 맞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혹시 휴일에도 학원에서?

    힘찬 월요일 맞이하세용..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0: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브레이크액을 매년 교환하신다니 특파원님도 애차가(!)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정도까지는 못 되는 거 같습니다. -.-a

      공기중 수분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이면 베이퍼 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지요.
      브레이크가 밟아도 안 먹히는...! ㅎㄷㄷ

      맞습니다. 공임 몇 푼 아낀다고 자꾸만 미룬다고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이번에 휴가 여행 떠나기 전에 이런 저런 점검을 좀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이 정상근무이고, 평일에 휴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휴일인 어제도 당연히 학원에 있었다는 이야기. ^^

      특파원님은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어디 놀러라도? ^^

  6. BlogIcon Slimer 2009.07.13 11: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브레이크액에 관해 예전에 알게된걸 말씀드리자면.. 가끔 사이드 브레이크를 다 풀러도 사이드브레이크 경고등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브레이크오일이 모자르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모자르게 되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인데 첫째는 호스의 파열로 누유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브레이크가 마모되면 점점 브레이크 오일을 먹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사이드 브레이크등이 이상하게 들어오면 일단 브레이크오일량을 체크해 보고 모자르면 보충보다는 브레이크 마모상태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8: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브레이크 경고등 들어오는 경우가 브레이크 오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누유가 되든, 소모가 되든, 브레이크액이 줄어들면 경고등이 들어오는 거지요.
      아직은 그런 적은 없습니다만, 알고는 있습니다.

      흠흠.
      브레이크오일량이랑 브레이크 드럼(디스크)나 라이닝(패드) 마모도를
      함께 점검해야 하는 게 좋겠군요.

      다른 분들을 위해서^^ 좋은 지적 잘 해주셨네요.

  7. BlogIcon sephia 2009.07.13 13: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야...... 시리우스 2.0 수동이라니.... ㅠ.ㅠ

    현대 이놈들이 NF 이후에는 수동을 잘 안 쓰더라고요. 옵션 없는 녀석으로 가야 수동이 나오니.....

    그런데 이것도 혹시 무옵션입니까??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8: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ef는 그래도 수동 2.0 그레이드에 중급 정도 옵션이 제공되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렇구요.

      nf는 수동 2.0 그레이드면 무옵션인 것 같습니다. 최하 그레이드인 거죠. -.-a

  8. BlogIcon 유리파더 2009.07.13 17:4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이번에는 브레이크 오일을 꼭 바꿔 줘야겠네요. 3년 만에 8만km를 타다 보니... 정비에만 들어가는 돈도 만만찮습니다.

    머리가 나빠 그 동안 계산을 잘 안했는데,
    엔진 오일을 좋은 것 넣어주고 (4통 반 넣으면 약 90,000~110,000원) 연비 1km/litter를 올리느냐,
    아니면 마(그냥) 순정 넣어주고 60,000에 교체하느냐...를 고민해 보니,

    전 일주일에 경유 40 litter 넣는데, 1400원/litter * 40 litter/주일로 계산해 보면, 대략 일주일에 3300원 절약하는 셈이네요. 이걸 한번 정비하는 기간인 1.5개월에 대입하면...
    약 24000원 정도 아끼는 걸로 나옵니다. (계산이 맞나 틀리나.. -_-a)

    결국 저렴한 순정 엔진오일 넣고 연비 좋아지는 게, 좀 더 이득이란 계산이 나오네요.


    그나저나 2MB 계약 종료 카운트다운이 정신없이 돌아가네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8: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브레이크 오일 점검을 해서 나쁠 건 없겠지요.
      3년에 8만이시면 좀 많이 타신 편이군요.
      제가 좀 뛸 때, 1년에 3만 조금 못 뛰었는데, 거의 비슷비슷하신 듯. ^^
      하기사 유리아빠는 출퇴근 거리가 장난 아니지요? ^^

      적으신 선택 중에서, 저라도, 엔진오일 좋은 것 넣고 연비 조금 올려서 더 타는 쪽을 택할랍니다. ^^
      지금 그렇게 타고 있죠.
      모빌1 익스텐디드 퍼포먼스라고 하는 제품을 쓰고 있죠. 5w30으로 말이죠. ^^

      흠흠. 2mb 카운트다운 시계는 좀 빨리 떨어질 수 없을까 모르겠습니다. ㅠ.ㅠ

  9. 사랑의도시 2011.07.16 19: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와...왁스칠을 6시간 ;;;

    저같은 신참 운전자들에게는 위 5개 사항은 솔직히 신경쓰기 좀 어려울 것 같구

    장마철 되면 차 내부나 에어콘 틀면 가끔씩 옳지 않은 스멜이 풍기던데,,,

    그래서 에어콘 필터 청소하는 방향제 써봐도 특별히 효과가 없더라구용 ㅎ

    스멜 관련해서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

    • 2011.07.16 19:23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7.17 01: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꼭 다 신경 쓸 순 없겠죠.
      다 신경 쓰고 체크하면 좋겠지만요.

      에어컨 쪽에서 나는 스멜은
      먼저 냄새 제거제 살포 그리고 에어컨 필터 교체를 생각해 볼 순 있겠으나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란 게 문제지요. -.-;

      덧) 초대장 신청하시는 것 같은데, 이메일 주소가 없군요.
      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그게 없으면 초대장을 보내드릴 수가 없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