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나라당 5대0 완패' 라는 선정적이면서도 환호할만한 제목의 기사들이 속속 올라왔었지요.
제가 사는 서울 북부 지역에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사회적으로 큰 관심사였을 뿐 아니라 저로서도 내심 염려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결과가 궁금했던 2009년의 재보궐선거였습니다.
( 재보선 = 재보궐선거 = 재선거+보궐선거. 다들 아실테지만. ^^)

개인적으로는 가르치는 고3 학생들의 1학기 중간고사가 피크에 달하면서 눈코 뜰새 없던 시기에 치러진 재보선이었습니다. 선거 결과만 뉴스기사로 확인하고 깊이 들여다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습니다. 한번 결과를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마음은 그간 굴뚝 같았습니다. 

재보궐선거가 있은지 고작 일주일도 안 지났지만 느낌으론 상당히 오래전 일처럼 느껴집니다. 아마도 사회적으로 '돼지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면서 시작된 초미의 관심사 그리고 언론과 방송의 북새통이 크게 작용했겠고, 개인적으로는 가르치는 아이들의 시험으로 업무의 쓰나미를 통과할 때여서겠지요.



   ▩ 4.29 재보선 결과에 대한 단상 ▩


먼저, 깔끔하게 재보선 당선 현황을 정리한 기사가 없어서 제가 표작업을 해봤습니다.
역시, 표작업은 엑셀입니다. ^^
                                * 세부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참고한 페이지 → ( 관련기사 )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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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 한나라당' 현상

2008년 10.29 재보선 결과
와 비교할 때 확실한 '탈 한나라당' 성향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그때 한번 포스트로 다룬 적이 있었지요. (→ http://befreepark.tistory.com/321)
딴나라당에게 있어서는, 공룡정당의 탄생을 우려했던 것이 불과 일년 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참패라고 생각됩니다. 기뻐할 일입니다. ^^v

선택은 자유지만, 경북 경주와 서울 광진구 제2 선거구는 딴나라당에 거는 기대가 참으로 큰 모양입니다. 뭘 더 기대할 것이 있는 것인지...?



2. 민주당의 반사이익, 양날의 검

사실, 민주당이 잘해서 얻은 표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딴나라당에 등돌린 유권자가 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은 좁았을테지요. 민주당은 '양날의 검'을 받게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집권당시절부터 이어져온 '연패'의 늪에서 헤어났다는 점에서 웃을 수 있겠지만, 까딱 하면 또 그 늪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현실 앞에서 웃을 수만은 없을 겁니다.

이 민주당이 얻은 반사이익이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쪽으로 좀더 넘어가주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만, "있을 때 잘해!" 비슷하게 "표 줄 때 잘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3. 눈물겨운 진보신당, 원외정당의 한을 풀다

울산 북구의 조승수 당선은, 국회진출에 실패했던 심상정-노회찬의 진보신당으로선 그야말로 보석같은, 눈물겨운 1석입니다.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또는 기초의원이 아닌 국회의원 당선이니까요. 이는 원내진출의 의미를 갖는 동시에 민심을 긁어오기(!)^^ 위한 교두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에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내심 응원하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아직 목마르고 배고픈 결과입니다. 좀더 많이 팍팍!!! 표를 긁어모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4. 약진 중인 민주노동당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1석씩이긴 하지만, 민주노동당은 살금살금(응?) 야금야금^^ 약진중이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남 장흥 정우태의 당선과 광주 서구 류정수의 당선은 몇 석 안되는 광역의원-기초의원 재보선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선거의 저변에서 민심을 확보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큰 거 같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신당과 함께 어떤 선거에서든 의석수를 좀더 늘렸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추세로 볼 때 그것이 불가능한 꿈은 아니지 말입니다. ^^



5. 무늬만(?) 무소속인 무소속 당선자의 정당성향

인터넷 기사를 뒤적이고 검색해서 무소속 당선자의 정당성향을 한번 파헤쳐봤습니다. (힘들었습니다. -.-;;;) 결국, 무소속이라고 보기 힘든 무소속입니다. 단적인 예로, 집안싸움으로 묘사된 민주당-정동영의 대결에선 누가 이기고 누가 지든 민주당의 의석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2mb의 형, 이상득의 사람과 박근혜의 사람이 맞붙은 경북 경주에서도 누가 이기든 결국의 딴나라당의 1석이 됨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어찌 되었든 그들이 복당을 하든 못 하든 (또는 안 하든), 그들의 정당성향은 그들의 정치노선(그런 게 있다면! -.-a)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저로서는, 무소속 정당성향을 놓고 볼 때 딴나라당이 1/4 밖에 못 가져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그런데, 저 경북지역은 언제쯤 딴나라 텃밭이라는 등식을 좀 깨줄까요? 이거, 불가능한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악몽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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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05 화 04:30 ... 05:30  비프리박



p.s.

이 글을 쓰기 위해 관련 fact를 확인한 기사 목록입니다. (기사 검색은 미디어다음에서... ^^)

- 김양수 양양 도의원 당선자에 관한 기사 ( 관련기사 ) ( 관련기사 )
- 그래픽 재보궐 당선자 현황 ( 관련기사 )
- 정동영, 신건 복당신청서 제출 ( 관련기사 )
-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100가지 혜택' ( 관련기사 )
- 전북 전주 완산갑 신건 무소속 당선  ( 관련기사 )
- '이상득 박근혜에 무릎 꿇다' ( 관련기사 )
- 거대여당 참패, 거리유세 청중 0명 ( 관련기사 )
- 한나라 '참패' 민주 '선전' 진보 '축제' ( 관련기사 )
- 민주, 수도권·중부권 ‘완승’ ( 관련기사 )
- 민주, 내우외환 딛고 전열재정비 ( 관련기사 )



p.p.s.
어린이날인 오늘, 뜻하지 않은, 주중 휴무일과 바꿔치기한, 휴무일입니다.
새벽 일찍 깨서 이 포스트 하나 올린 후, 강원도로 쨉니다. ^^
물론, 자동차 뒷좌석엔 DSLR 캐논 50D를 고이 모신 채 말이죠. 큭.
아마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을 좀 걷고 동해안 바다구경을 좀 하고 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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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희수 2009.05.05 12:1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러고보니 오늘은 다들 어디 놀러가신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일빠도 먹고요..전 신나게 웹서핑중입니다.
    다들 비워놔서 그런지 인터넷도 좀 빠르군요...아하하하..^^
    회사앞 동물원 가는 도로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따로 없내효....1킬로 정도 밀려있는대 꾸역꾸역..밀려들 오내요.
    표정은 다들 즐거워 보이는 표정입니다..차는 밀리지만...^^ 에효 우리애들은 어케 점심은 챙겨먹는지 모르겠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15: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5월 5일 전의 연휴 때 제가 바로 그런 생각했습니다.
      한산한 게 블로그에서 마구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자리를 비운 5월 5일, 희수님이 그것을 느끼셨군요. ^^;

      아. 사무실도 많이 비어서 인터넷도 빠른...! 짱인데요? ^^

      사무실에서 내다보는 정체도로.
      역방향으로 보는 도로정체.
      요런 거 짜릿함 아니겠어요. 꼬소함도 되고요. ^^

      아들래미 생일이라 외식은 하신 건가요? ^^
      어린이날은 휴무가 아니셔서 패스하고 아들래미 생일과 겹치기 하신다 했던 거 기억하는데 말이죠. ^^

  2. BlogIcon 희수 2009.05.05 12:1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강원도 공기는 어떻습니까?....지금쯤 점심식사를 하시고 계실려나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15: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강원도 공기를 물으시니, 오대산 전나무숲의 솔향기가 참 코끝에 맴돕니다.
      4,5월에는 오대산 전나무숲이 항상 생각 날 거 같습니다.

  3. BlogIcon HSoo 2009.05.05 15: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재보궐 선거가 언제 있었지?...했을정도로 그간 저도 정신이 없었내요...^^
    어머니도 편치않으시고 일도 바쁘고 그러다 보니 나라일에 관심이 없어졌나 봅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론 그 돼지독감 때문에 재보궐선거의 의미가 상쇄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그냥 정동영씨 팬으로써 그쪽 지역에 조금은 관심은 있었지만 그리 관심도 많이 않은편이라서...
    그냥 젊은 정치인을 좋아하는 사람쯤으로 봐주심 될껍니다...개혁을 바라는....ㅋㅎ
    비프리박님은 애들 시험때문에 정말 바쁜나날을 보내고 계신거라 관심을 가져주질 못하셨군요.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의 완패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민주당이 의석수를 몇석 더 확보하거에 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이렇게 좀 게임이 되어야 정치판이 재미있지 말입니다..아하하하....^^
    경북 경주의 정수성씨는 워낚 그쪽지역에서 입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서울 광진구의
    최준호는 왜?...라는 말을 하게 되내요..^^
    민주당은 요럴때 정말 잘해야돼..라고 던져준 유권자의 표같구요..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은
    "니네 뭐냐?" 하고 싶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요즘 뭐하고 있는거지요?...노동자를 위해서 힘을 쓰고 있긴 한건가 하고..

    아...오늘 쉬시는 날이시군요?...강원도행..지금쯤 신선한 바람과 마주하고 있겠군요..
    잘다녀오시길 바라구요..돌아오시는길 좀 밀리실텐대...ㅎㅎ
    언제나 운전은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15: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개인사가 우선입니다. 먹고 살아야 하고, 주변에 사람노릇 하고 살아야죠.
      그리고 희수님 동네에서 재보선이 있은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참, 묘하게, 돼지독감인지 머시긴지, 정확하지도 않은 신종 바이러스가 휩쓰는 것이
      딴나라당에게 분명 유리하게 작용했음에도 완패를 당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
      꼬소합니다. 당연한 이치고요. 사실 저기 딴나라당 두개도 말이 안 되는 거지요. -.-a
      아하하. 역시 광진구는 왜? (그런 생각 들죠? ^^;;;)

      젊은 정치, 젊은 정치인, 개혁, 썩은판 뒤집기, ... 이런 게 좋지요.
      시험이 피크에 달할 때랑 딱 겹쳐서 분석을 하지는 못했어요. 결과만 접했을 뿐. ㅠ.ㅠ

      게임이 되는 경기가 재미있죠. 지난 선거에서 너무 몰아들 줬어요. 그쵸?
      아하하.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대해서 딴나라당보다는 백배 낫다는 생각을 합시다요. ^^
      하는 일 없어 보여도, 그것이 의석수가 없다 보니 겪는 설움이란 생각도 하고요.

      강원도에 있을 때 문자를 날리셨더군요. ^^
      그럴 때 참 묘한 삶의 재미가 되지요. 희수님 놀러가 계실 때 문자 날려드리겠습니다. ^^

      다행히 귀경길은 너무 한산해서 아주아주 행복했습니다.
      제천에서 서울북부지역까지 두시간 좀 더 걸렸으니까요. 하하.
      미리미리 다들 연휴 챙겨 노셨던 모양입니다. ^^

  4. BlogIcon 별바람 2009.05.05 16: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거 다 좌빨들의 음모입니다. 노무현, 김대중이 김정일의 비밀지령을 받고 사회혼란을 야기하면서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 역시 김정일이 또 비밀지령을 통해 선거결과를 조작하라고 지시한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습니다. 비열한 좌빨들은 김정일의 비밀지령에 따라 선거장으로 대거 몰려가 선거결과를 조작한 것이 분명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좌빨들은 그런짓을 하고도 남는 비열하고 뻔뻔한 자들입니다.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은 얼마 안 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시고 대운하를 만드시며 땅부자들과 친일파들이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을 만드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좌빨들은 리명박 각하 수령님께 바득바득 대들기나 하니 어찌 수령님께서 전경과 경찰을 동원해 강제연행 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거기다 좌빨의 선동에 넘어가 국민들까지도 좌빨들이 기획하고 있는 각종 촛불집회나 시위 등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고 하니 이거 진짜 큰일입니다. 리명박 수령님께서 얼마나 똥줄이 타시겠습니까? 흑흑.

    하지만 위대하신 리명박 수령님은 이러한 좌빨들을 모조리 소탕하시고 위대하신 업적을 길이길이 세상에 남기시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누가 뭐래도 전 수령님을 존경하기에..만세! 만세! 만만세!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15: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온 국민이 한 패가 되어서 수령님을 쓰러뜨리려는 음모라고 생각할 거예요.
      대다수 국민이 등돌린 권력은, 무엇을 위한 권력인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고개를 드는군요.
      좌빨 김대중과 노무현의 지령과 지시라고 할텐가, 하는 생각 듭니다.
      흠흠. 김정일의 비밀지령까지 들먹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 뇌구조 아니겠어요. ^^

      제발 경제를 좀 살리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허구한날 대운하 판다고, 한반도 난도질한다고, ... 설치기만 하니. 설치는 것은 설치류인데. ㅠ.ㅠ

      맞아요. 좌빨들의 촛불집회와 시위로 수령님 똥줄이 타겠네요. 크흐흣.

  5. 박코술 2009.05.05 18:3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제 정치 문제는 더 신경 쓰기도 싫고
    (특히 이 군국주의적 사고가 여전히 남아 있는 전방 촌동네에서는 이번 노짱 문제
    하나를 놓고 "국민 혈세를 축낸 죽일 놈", "박정희는 하나도 횡령 안 했다"고 부르짖으며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듯한 노땅들 발언 때문에 뇌가 폭발할 수도 있으므로 원천봉쇄!)
    대신 지난겨울에 쓴 작품의 일부를 여기에 파바박!


    “원래 민주주의라는 게 다수결 아닌가요?”
    “때로는 다수결도 큰 맹점이 있다는 얘기지. 국민의 의식이 올바르지 못한 상태에서, 혹은 교묘한 선거 전략과 군중심리에 의해 한쪽으로 크게 쏠린 상태에서, 과연 선거라는 게 무조건 옳을까? 히틀러가 괜히 등장한 게 아냐. 당시 독일에선 그런 자를 원했고, 결국 그런 자가 집권했고, 그 결과로 참혹한 전쟁이 터졌고, 수많은 이민족을 학살했고, 그 후손들은 두고두고 욕을 먹고 반성해야 하지. 거기다 독일은 두 번에 걸친 전쟁의 결과로 과거에 갖고 있던 땅도 꽤 많이 빼앗겼고 말야. 하지만 인간들은 또 잊게 되어 있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거든. 망각, 이건 참 좋은 건데―나쁜 기억을 빨리 지워 버리니까 말야―문제는 교훈마저 잊어버린다는 데 있는 거지. 그리고 그 바탕에는 역시 이기주의가 깔려 있고.”
    “지금 한국의 상황을 두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그래.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야. 한국뿐 아니라 그 어느 나라도. 또한 국제사회도. 당장 중국과 일본의 충돌을 봐도 그렇다고 강변하고 있잖아? 다만 그런 진통을 겪으면서 점점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는 하겠지만, 결국은 또 다른 형태의 권력이 나타나고, 민중은 또 그쪽으로 쏠리게 되어 있어. 왜냐고? 자기에게 이익이 되니까.
    역사는 돌고 도는 거야. 아무리 발전하고 아무리 많이 배운다 해도, 근본적인 사고를 깨뜨리지 않으면 소용없어. 지금 권력을 쥔 계층과, 또 그에 부합하고, 지지하는, 그런 계층은 배우지 않은 인간들이라 그런가? 차라리 그 옛날 일자무식인 사람도 그보다 나은 면이 있었어. 더 옛날로 돌아가서, 아직 문명이 없었던 원시사회를 보라고. 그때는 오직 힘이 센 놈이 최고였지만, 그때는 또 그때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었어. 그리고 문명이 발달하고 온갖 사상이 나오고, 또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지만, 여전히 패권을 쥐려는 자들은 존재하는 거고, 또 거기에 아부하는, 그것을 지지하는, 그런 자들은 늘 있기 마련이야. 그래서 돌고 돈다는 거야. 그 겉모양은 바뀔지 몰라도,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는 거지.”
    “그렇다면, 그 해결책은 뭐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까지 알고 있다면 내가 대통령을 해 먹지. 유엔사무총장을 해 먹거나. 하지만 유엔도 사실상 껍데기에 불과한 걸? 강대국들은 유엔 눈치를 안 보고 제멋대로 설치니까. 어쩌면 이미 답은 나와 있어. 아니 이런저런 답안들을 서로 잘 절충하면 될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정치 족속들은 그저 제 밥그릇 챙기는 데만 미쳐 있고, 그건 국민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 만약 누군가 나한테 해결책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저 거울이나 들여다보라고 말하고 싶어. 이미 다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거든. 문제는,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조차 까마득히 잊고 있다는 거지. 까마귀 고기를 먹은 것처럼 말이지. 그래서 거울을 들여다봐야 돼. 미도가, 미도들이, 서로의 얼굴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것처럼 말이지. 하지만 보통의 인간들은 셀라가 아냐. 그러니 정신적인 거울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 결국 답은 없다는 거지. 아니, 이미 답이 나와 있어도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는 거지. 아니 어쩌면, 생각하기도 싫은 거지.”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16: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군국주의적 사고, 전체주의적 사고, 권력복종적 사고, 사고낼만한 사고(크헉!), ... 그런 거죠.
      그런 곳 한가운데서, 잘 버티시는(?) 우리 쥬신님이 대단해 보입니다.
      노짱 문제 하나에 대해서 그리도 민감한 사람들이 2mb에 대해선 참 후하죠?
      모두 수구꼴통언론에 세뇌되었거나, 개혁두드러기반응에 익숙해져서가 아닐까 합니다.
      뇌가 폭발하지 않으시고, 작품으로의 뇌폭풍(브레인 스토밍)만 하시길요. ^^

      교묘한 조작과 전략과 군중심리 속에서 선거는 약이 아니라 독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쩔 수는 없지만요. 민주주의가 가진 한계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대중들의 망각작용을 참 잘도 활용합니다. 본능적으로 말이죠.

      역사는 돌고, 수레바퀴도 돌고, 사람들의 머리도 돌고(크헉!), ... 그런 거겠죠.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역사의 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라도 질주하는 이기주의.
      그래서 역사는 또 돌고, 수레바퀴도 돌고, 사람들의 머리도 돌고(미쳐!), ... 그런 거지요.
      오히려 덜 발전된 경제체제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무리지어 살아가는
      그런 자유인들의 연합으로서 공동체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해결책에 대한 질문에서 쥬신님의 대답을 미리 읽었습니다. 크하핫.
      제가 쥬신님을 알고 지낸지가 좀 되잖아요. 하하.
      맞습니다. 답은 이미 나와 있지만, 그리로 못 가는 거고, 답도 잊고 망각한 채 사는 거고...
      우리가 미쳐야 세상이 바로 보이는 걸까요. ㅜ.ㅜ

      인용하신 세 부분은 이거, 웃을 수 없는 '정곡찌르기'가 보여서 많이 서글픕니다. -.-;

  6. BlogIcon 초록장미 2009.05.06 12:0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역시 제가 사는 인천 남구에는 해당사항이 없었던 데다 선거 즈음해서 한창 바빴기 때문에 재보궐선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_-;; 어느 날 TV를 켜보니 개표상황을 자막으로 실시간 속보하고 있더군요. 경북에서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기에 경북이 웬일인가 했더니 한나라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군요. 그러면 그렇지 하는 생각도 들고, 대체 저 지역 사람들은 수구꼴통들에게 무슨 은혜를 입었기에 아직도 저 모양인가 싶기도 해요. 어쨌거나 전반적으로는 한나라당의 완패니까, 그건 환영할만한 일이죠. ^^ 한나라당이 얼마나 정신을 차렸을지는 의심스럽지만요. 지난 10.29 선거 후에도 민심을 알았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겠다 어쩌고 했지만 결국 바뀐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_-

    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강원도로 놀러 가셨군요. ㅎㅎ 전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리뷰도 쓰고 좋아하는 미드 시리즈도 보고(NCIS라고 아시는지? "미 해군 범죄수사대"인데 이것도 꽤 재미있어요.) 오후에는 동생들과 함께 마트에 가서 막내동생 어린이날 선물도 사 가지고 왔어요. 부루마불(Blue Marble)이라고, 위키백과에 따르면 일본의 모노폴리라는 게임의 아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꽤 유명한 보드게임인데, 비프리박님도 아실 거예요, 아마. ㅎ 오랜만에 네 자매가 둘러앉아서 신나게 게임을 했는데 재미있더군요. 어린이날이라 그랬는지 막내가 꽤 운이 좋아서 승리는 막내에게 돌아갔고요. ㅎㅎ 강원도는 잘 다녀오셨겠지요?

    점심시간이네요. 볼일이 있어서 강남 아웃백 본점 건너편에 있는 국민은행을 다녀와야 하는데 이거야 원 날도 덥고 귀찮아서-_ㅠ 어쨌든 더 늦기 전에 빨리 다녀와야겠습니다. 점심식사 맛나게 하시고, 퇴근 전에 시간 나면 들를게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22: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경북지역 무소속으로 카메라의 초점을 받는 사람들은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고,
      그들은 딴나라당에서 뛰어나가서 당선되어서 다시 복당할 사람들이라고 보면 백프롬(100%)다! (개콘 버전^^)
      사실 저는 박근혜라고 해도 어차피 한나라당 아니냐.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이다라고 생각해요.
      무슨 박정희에게 입은 은혜가 하해와 같아서, 그 딸한테도 절을 하는 건지. -.-;;;

      제가 언니야랑 강원도 다녀오는 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하셨군요.
      ncsi는 언니야가 좋아하는 미드라면 믿으시겠습니까. ^^
      호곡. 동생들과 부루마블을...! 흠흠. 알죠. 전설의 보드게임. 부루마블. 잘 압니다.^^

      강원도는 안전운전. 잘 다녀왔구요.
      흠흠. 더운 날의 시작인 거 같아요. 그럴 때는 꼭 은행같은 곳을 다녀와야 하는...? -.-;
      아웃백 본점. 건너편 국민은행. 네이버 지도 띄워보겠습니다. 하하.

      초록장미님 얼마전에 바쁘고 할 때보다 자주 보게 되니 이게 얼마나 기쁜지. ^^

  7. BlogIcon Roseconan 2009.05.06 13: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재보궐 선거라.. 저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통쾌합니다.
    진보신당의 약진이 두드러지네요. 원내의석을 확보했으니 이제 조금씩 약진해야죠
    너무 오른쪽이 치우쳐저 있는데 이제 조금씩 날개 균형을 잡아주어야죠

    아 원래 방명록에 남길 글이 조금 많았는데, 차단된 사용자라고 메시지가 뜨네요;; 허헉헉헉~ㅠ
    스크린샷::: http://cfs10.tistory.com/image/31/tistory/2009/05/06/13/04/4a010c4b6a44b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6 13: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쩐 일이죠?
      일단 복원부터 해놨어요. 신규 관리자모드 휴지통에 울고 있더군요.
      포털 사이트명이 들어가면 걸러지는 건가? -.-a
      아이디나 아이피나 제가 차단을 할 리 없거든요. 실수로라도 그런 적이 없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22: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거 저랑 친한 분들은 선거 결과를 다 통쾌한 결과라고 보시는군요. ^^
      넘흐 기쁘다는... ^^
      진보신당은 제발이지 좀 약진을 해야될텐데 말이죠. 으쌰!
      너무 오른쪽에만 치우친 정도를 넘어서 날개가 오른쪽만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a

  8. BlogIcon G_Gatsby 2009.05.06 23: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정치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죠.. 더군다나 이번정권은 그 정도가 무척 심하죠. 노무현 카드도 썼지만 패배했다는 것이 통쾌하기만 합니다. 어린이날 아이들을 청와대에 불러놓고 공부만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실언에 실소를 금할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해충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단세포 동물인줄 아는가 봐요. 뱉는 말고 행동의 불일치.. 하지만 여전히 우리 시대엔 많은 콘크리티안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서글픈 현실이죠.

    PS.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의 당선에 눈물날뻔했습니다. 참 힘겨운 출발이었지만 이겨내리라고 믿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22: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조승수 후보의 당선에 그의 얼굴이 배우 조승우로 보였습니다. 크.
      아무런들, 딴나라당보다 천만배 낫다는 생각이고요. 그런데 왜 당선은 이리 힘든 것인지.

      노무현 카드. 예전에 북풍 이용해 먹던 것처럼 민주당 표깎기 용으로
      정부와 검찰이 합동으로 펼친 작전이 아닐까 합니다.
      보기 좋게 빗나갔죠. 국회의원 당선 0:5...! 후련합니다.
      사람을 바보로 아나 이것들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정권은 참 가지가지 합니다. 그쵸?

  9. BlogIcon NANDOZIL 2009.05.06 23: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작성자님의 말씀처럼 탈 한나당 현상은 피할 수는 없었겠지요.
    용산참사, 미디어법, 의료민영화, 대운하, FTA 기타등등...여러가지가 산재해 있지만,
    통괘하다기 보다는 씁쓸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4년 남았습니다.)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 소위 한 가닥씩(?) 하는 그런 분들인데, 정치에 발을 들어 놓으면, 이건 뭐...
    구태의연한 작태하며, 개인의 영달쪽으로 가는것 같아서 안타깝더군요. 간에 붙었다 쓸게에 붙었다...
    (이래서 가진 사람들이 더 가질려고 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이 나는군요.)

    앞으로 4년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서울시장 할 때 서울시를 봉헌한다는 말언도 하신분인데,
    이 나라의 최고의 실권자인 대통령 앞으로의 행보 주목해야 할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22: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적어주신 산재한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딴나라당을 찍는 사람들이 있고, 당선씩이나 시키는 동네가 있지요.
      당연한(!) 비딴나라당의 당선에 기뻐해야 하는 것도 현실이군요.
      이거, 씁쓸하구만. 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뭔가를 바꾸겠다고, 딴나라당에 뛰어들어간 사람들 생각이 납니다.
      뭣들 하고 있는 거냐 라는 의문이 들고요.
      어쩌면 꿀단지에 빠진 파리가 아닌가 하는 비유도 머리를 스칩니다.
      개인의 영달, 구태의연, 간쓸개 옮겨다니기, ...
      어쩜 그리 똑같은 짓들을 반복하는 건지.

      앞으로 4년 남았습니다. 어떻게 돌아갈 것이고, 어떤 미래가 놓여있을지.
      지금보다 악몽만 아니었으면 합니다. 제발.
      여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히 2mb시죠. -.-a

  10. BlogIcon 찬늘봄 2009.05.07 15: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에게 더위는 쥐약입니다..
    어제 오늘 왜케 더운지 모르겠어요.. 선선한 봄 날이 더 오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지금은 조금 꺽이고 선선하게 바람이 부니 다행이에요~

    5:0 이라는 깔끔하고 기분좋은 스코어로 이겼지만 마음 한켠은 찜찜해요..
    대선후보까지 했던 사람이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지~
    본인이 소속해 있던 당에 파열음을 내고 대의상실, 명분상실하면서까지 출마하는걸 보며~~
    이후 대선국면에서 DJ, YS 단일화 실패와 같은 류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결정적인 싸움에서
    꼴보수들은 기득권, 돈으로 똘똘 뭉치는데.. 진보진영도 분열되지 않고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7 22: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제 오늘 정말 왤케 더운 건지.
      저는 오늘은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반팔만 입고 출근했어요.
      평소에 긴팔에 겉옷 입던 것을 과감히 탈피했어요. 말 그대로 탈피(脫皮)군요. ^^

      더위는 저에게도 쥐약이라죠. 등줄기에 흐르는 땀 때문에. ㅠ.ㅠ

      5:0으로 이겼지만 마음 한켠은 찜찜함이 남습니다. 그쵸.
      어차피 경주는 딴나라당이 가져갈 것이고,
      전주의 두곳은 어차피 민주당 사람들인데 어떻게 관계회복을 할 것인지.
      대선후보까지 했던 사람이 그렇게 안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며까지 국회의원으로 나와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발이지 단일화-힘의 축적, 이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는데요.
      딴나라당을 둘러싼 기득권층은 참으로 강고합니다. 뭉치기도 잘 하구요.
      그에 비해 이쪽은...? ㅠ.ㅠ

  11. park 2009.05.09 13:2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경상도=딴날당 이런등식은 당연히 깨져야죠. 그리고 전라도=민주당 이등식도 깨져야죠

    저는 경상도 딴나라당 보다 전라도 민주당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1 15: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러시군요.
      저는 전라도 민주당보다 경상도 딴나라당이 수십배 수백배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만.

  12. BlogIcon 참깨군 2009.05.10 19:2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정말 무늬만 무소속이네요. ^^;
    당선 발표 끝나고 진보신당의 노회찬 씨가 너무 기쁜 마음에 나이도 잊은채 빗자루 들고 기타치는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하하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1 15: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무늬만 무소속 맞습니다.
      진보신당이 대빗자루(?)로 기타를 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저도요. ^^

  13. BlogIcon please 2009.07.18 21:1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께서 트랙백까지 걸어주셨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와 답글을 달게 됩니다.
    너무 무심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죄송. ㅜㅡ

    오, 엑셀로 표작업까지 해서 보기 좋게 해놓으셨네요.
    역쉬 비프리박님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전체적으로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고, 무소속에 대한 부분은 저보다 정확하게 실상을 파악하고 계시네요. ^^
    한나라당이라는 당 자체는 잠시 잠깐 패배한 듯 보이지만, 아직 그들의 근간이 무너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부터 뿌리깊게 남아있는 친일 잔재가 이렇게 쉽게 무너질리야 없겠죠? ㅋ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엔 없다는 생각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20 11: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무심하긴요. 바쁘셨던 거라 어쩔 수 없었잖아요. 이해합니다.
      대략 두달 만에 받는 답트랙백의 기분도 나름 좋은 면이 있어요.
      자책하지 마시길. ^^

      엑셀로 한번 표작업을 해봤어요.
      근데, 왜 이런 작업을 기자들은 안 하는 걸까요.
      걔네들은 월급받고 이런 일 하는 거 아니던가 말입니다.

      무소속에 대해선 그 성향을 파악하느라 검색을 좀 했어요. 참 힘들었다능. 큭.

      딴나라당에 대해선 아무리 반대가 빗발쳐도
      이런 저런 형태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아요.
      "서민 주제에" 왜 집부자당 땅부자당을 지지하는 걸까요.
      아마도 언론과 권력이 불어넣은 허위의식에서 못 헤어나고 있는 거겠죠.

      말씀처럼 한걸음 한걸음...!
      이게 정답인가 싶습니다만, 참 씁쓸합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