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8일 밤, 국회에 해머가 등장했고 전기톱이 등장했고 소화기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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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단독 상정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딴나라당은 단독상정을 위해 회의실을 봉쇄했고 야당은 마치 성을 깨는 공성전을 벌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와중에 언론과 방송에서는 '막장국회' '막가는 국회' ... 이런 류의 보도를 합니다.
그리고 어제 밤 MBC 백분토론에 나온 신해철 같은 이는 '국회가 유해단체'라고도 하고요.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상황을 바라봐야 하지 않나 합니다. 귀찮더라도요.


   과연 국회에서 왜 싸우고 있는가?
   개별 법안에 대해 판단을 하는 것이 옳지 않나.
   지금 문제가 된 한미FTA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또, 2mb 정부의 감세정책에서 나온 감세 법안들 같은 경우, 그 법안에 대한 판단이 먼저가 아닌가.
   그리고 의석수를 믿고 단독상정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가.

그렇게 따지고 묻게 되면 '막장 국회' '막가는 국회' '유해단체 국회'라는 말을 하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두 단어가 머리 속을 어지럽히고 날아다닙니다.



양비론.
어떤 일이든 쌍방 당사자 둘다 잘못했다고 판단하는 건데요.
저는 솔직히 이 양비론을 먼저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 1g이라도 옳고 그름을 저울질해서 더 잘못한 사람, 덜 잘못한 사람을 가려야 맞다고 봅니다.
양비론을 동원하는 것. 맘은 편하겠죠. 그리고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고고한 척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내막은 더 잘못한 놈 편들기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정치허무주의.
해머, 전기톱, 육탄저지, ... 이런 것들 보면서 "국회의원들 세비 좀 깎아야 돼."라고 말합니다.
"국회를 없애버려야 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치에 등돌리게 되고 정치에 관심을 끄게 되는 건데요.
저는, 이렇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 정치 허무주의를 갖게 되면, 누가 좋아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기득권세력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라를 맘대로 주무를 수 있으니까요.



국회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 판단을 좀 해야 맞지 않을까요.
뭉뚱그려 욕하지 말고요.


예컨대, 저는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법안에는 반대합니다.
그 법안을 만들고 통과시켜서 시행하려는 정당에도 반대하고요.
거꾸로 그 법안을 단독 상정하고 의석수로 통과시키려는 것에 육탄으로라도 저지하려는 정당에 대해서는
솔직히 욕하지 못하겠습니다.

예컨대, 얼어붙은 경제... 서민과 빈민층에게는 '빙하기'가 될 거라는 올 겨울...
그럼에도 서민과 빈민층에게 불리한 법안을 만들고 통과시키려는 정당에는 반대합니다.
그 법안을 단독 상정하고 의석수로 밀어붙여서 통과시키려는 것에도 반대하고요.
거꾸로 그런 시도를 해머나 전기톱 아니라 그 이상의 것으로 저지하려고 한다 해도
그것을 무조건 잘못 된 거다 라고 욕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하나 들지요.
길에서 두 사람이 싸우고 있습니다. 욕설이 오가고 밀고 당기고 보기 흉한 모습 보여줍니다.
지나가는 사람은 눈살 찌푸리며 두 사람을 욕합니다. 길거리에서 왜 싸우냐며 말이지요.
그런데 이런 상상은 어떠십니까.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당신을 위해 싸우고 있다면요?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당신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싸우고 있다면요?

이때도, 싸우고 있는 두 사람을 싸잡아 욕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강조하게 됩니다.
국회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 판단을 좀 해야 맞지 않을까요.
뭉뚱그려 욕하지 말고요.



2008 1219 금 10:35 ... 11:20  비프리박


p.s.1
이 글을 쓰면서 참고한 & 이미지 출처가 되는 웹페이지 주소입니다. 간략히 제목을 붙였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0&newsid=20081218130620270&p=nocut
국회와 해머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30734
전기톱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15108
외통위 몸싸움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15096
강기갑, 이정희 의원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ul/view.html?cateid=100004&newsid=20081218153022196&p=yonhap
살수와 소화기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812/h2008121902565921060.htm
막가는 국회...라고?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21909223253896&outlink=1
전기톱이 가장 화가 난다...고?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460686
질서유지권...이라고?


p.s.2
벌써 금요일.
저는 수목요일이 개강이어서
평소보다 좀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사실 매일매일 안 바쁜 날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안 바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그래도 힘내고 주말 맞을 준비...! 이러고 있습니다.

                                            [ 2008 1219 금 새벽,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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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돌이아빠 2008.12.19 11: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에효....

  2. BlogIcon 바람의목소리 2008.12.19 11: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결국 이번국회도 싸움으로 먼저 시작하네요 ...ㅠㅠ

  3. 소보로빵 2008.12.19 11: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물론 말씀처럼 어떤 것에 대한 싸움인지는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 자체에 대한 논의 이전에 기본적인 것부터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어제 그 난리를 치시던 분들은 우리가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행인이 아닌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리더라는 것입니다.

    나이도 많이 드시고 배우기도 참 많이 배우시고.. 게다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이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은 전혀 할 생각도 하지 않고.. 하려고도 하지 않으며.. 유치원생들도 안할 몸싸움에 욕설에 폭력적인 모습에.. 이건 기본적인 자격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모습들은 양비론이 맞는거죠~

    솔직히 항상 실망해 왔던 정치판이지만... 어제는 정말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9 11: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국회에서 어제 그 난리를 왜 치게 되었는가 좀 따져보자는 거구요.
      더 욕먹어야 할 것은 누구인가. 그리고 덜 욕먹어야 할 것은 누구인가.
      정도는 좀 가리자는 것입니다.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을 원하지 않는 쪽은 또 누구인지도 제대로 봐야겠지요.
      물론, 현상적으로는 양비론을 들이댈만한 모습이긴 했지만 말입니다. -ㅁ-;

  4. BlogIcon HSoo 2008.12.19 12: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국회 헤머 전기톱..재목만 보고는 얼마나 좋아했는지...
    난 또 누가 헤머랑 전기톱 들고 쳐들어갔다는줄 알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누군가가 저질렀구나 했어요..^^

    흐흐...하는꼴이 정말 막장입니다...비준동의안 단독상정도 그렇고...
    같이 깨부수는 다른 당들도 그렇고..이게 무슨 해괴망칙한 짓인지 참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신해철의 발언...유해단체..이런 말을 들어도 싸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그 와중에 다른시각으로도 바라봐야 하는군요..속 내막은 잘 모르지만..
    비프리박님의 글을 쭈욱 읽어내려보니...그도 그렇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없어..그러면 기득권 새력들은 그야말로 지내들 새상이 되는거..맞는말씀입니다..
    투표안하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을꺼 같습니다..그렇죠?....^^
    서민빙하기...올겨울은 정말 아주 추운 겨울이 될것 같은 예감이 자꾸 듭니다요..

    제가 언젠가 길거리에서 싸운적이 있더래여..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말이죠..
    그런대 우리집 그녀는 두사람 말을 들어보더니...나중에 한말이지만 내가 잘못했다고 그러더군요.
    무턱대고 편들어 주지 않는 우리집그녀가 미웠지만..나중에 예기를 듣고 보니 나도 잘한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좀 챙피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요..
    무턱대고 그림만 보고 예기만 듣고 판단하는 일은 참 위험한생각같다는 느낌..공감합니다.

    자..그런대..국회에서 싸움하는걸 보고..그리고 문걸어잠그고 법안 통과시키려 하는 우리의 자랑스런
    국회의원나리들이랑..그건 안된다고 헤머,도끼,전기톱등을 들이미는 국회의원 나리들이랑..어떤놈들이
    잘한일일까요?...이런건 두놈다 벌주고 패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잘잘못을 떠나서 어느쪽이든 이일들은 분명히 잘못된 일들이구만요..애들이 방송을 보며 어떤생각들을
    가질까 생각하면 등에 소름이 돋습니다..정말 이나라의 어른으로써 참 챙피한 일입니다.

    바쁜 가운대 여유도 부리고..그러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전 내일 또 휴무...또 휴무..입니다..ㅎㅎ
    내일 쉰다고 알릴려 휴무계를 쓰는대 직원이 보더니 "또 쉬세요?"...하내요...^^"
    "니가 나 쉬는대 보태주는거 있냐?"로 가볍게 응사해주고요....ㅎ
    오늘 하루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응어리는..좀 멀리 하자구요 비프리박님...^^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9 18: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목만 보고도 좋아할 수 있다는 거, 살짝은 짐작했습니다. 큭.
      누군가 해머랑 전기톱 그 이상의 것을 가지고 쳐들어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상황상으로는 막장 그 이하지요. 신해철이 말한 유해단체 그 말도 아깝구요.
      다만, 싸잡아 뭉뚱그려 욕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비주류적인 변방의 변방, 벼랑끝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희수님의 공감이 크게 와닿습니다.
      공감을 얻기 힘든 사고인지도 모르겠거든요. 지금까지의 답글들을 봐도 그렇구요.
      공감 감사합니다.
      일단 제 포스트의 내용을... 공감은 차치하고, 이해라도 해주시는 분껜 늘 감사하죠.
      그래서 희수님에겐 늘 감사를...! 큭.

      아마도 정치허무주의를 부추기고 양비론을 유포하고 그러는 데에는 의도가 있겠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층이 지네들 세상을 만들고 싶은 거겠죠.
      나라를 떡주무르듯 주물러도, 에이 더러워~ 하고 넘어가주면, 그게 바라는 바일테구요.
      서민들에겐 빙하기가 오든 말든 말입니다. -ㅁ-;

      근데 어쩐 일로 길거리에서 싸우시기까정...! ^^
      그녀께서 상당히 냉철하신 분 같아요. 남편 편 안 들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
      저도 일단 편들어주지 않으면 울집 그녀한테 순간 배신감 비슷한 거 느끼는데요.
      시간 좀 지나면 울집 그녀가 이해가 되더군요.

      그림만 보고 판단하기, 얘기만 듣고 판단하기, ... 좀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앞서 적은대로 그런데 그것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상황상으로는 두쪽 다 벌주고 패줘야 맞다는 생각이 들기는 저도 마찬가집니다.
      국회란 곳에서 있을 일은 아니니까요.

      흠. 또 휴무시군요. ^^;;;
      저는 그 직원처럼 그런 뉘앙스는 아닙니다. 부러울 따름이죠.
      그 직원은 뭐,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그런 말을 한답니까. 큭.
      토요일 휴무시라 좀 좋으시겠네요.
      게다가 애들이 놀토도 아니고 더욱 좋으시겠어요. 오전은요. 큿.

      p.s.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몸이 살짝 정상모드가 아님이 느껴지네요. ㅜ.ㅜ
      그래도 10시반까지만 잘 버티면 됩니다. -ㅁ-;
      응어리요? 무슨 응어리요? 크흣. 그런 거 없습니다. 그리고 멀리해야지요. 응어리는요. ^^;

  5. oddpold 2008.12.19 15: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저는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 말종들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데요.
    쓰레기라면 재활용이라도 하지요. 이 잡것들은 재활용도 안되잖아요.
    탐욕에 눈이 먼 아귀들이 상대편 것을 더 가지려고 싸우는 것과 뭐가 다르지요?
    진정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랍니까?
    인두겁을 쓰고 태어나서 그럴 수는 없습니다.

    "과연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있으면 몇이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 같은 무정부 주의자에게는 다 같은 불필요한 존재들로만 보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9 18: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무정부주의자이시라면, 그렇게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무정부주의자가 아니다 보니 요 부분은 생각이 좀 다를 수 있네요. ^^;
      저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부분 "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배려하는" 국회의원 한명이 있다 해도,
      거기에서 희망을 보는 편입니다. 좀 미련해 보일지라도 말이죠.

      어차피 대한민국 정치 전반에 대해서 가지는 절망은 저나 아드폴드님이나 다르지 않을 겁니다.

      흠. 상당히 격정적인 답글을 쓰셨는데,
      제 포스트에 열받으신 건 아니시죠? 하하.
      돌아가는 꼬라지에 분노하신 거라 믿습니다. ^^

  6. 2008.12.19 18:2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0 11: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딴나라당부터 지탄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실 듯.)
      회의실을 폐쇄하고 한미FTA(씩이나 되는 중대사안)를 단독상정하는 게,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그쵸?

      민주당이 야당 되니 물고늘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한미FTA를 야당이 되니까 반대한다기 보다는
      수정을 좀 하자~ 그런 건데, 딴나라당 애들은 미국에 설설 기는 방향으로만 가니까
      반대하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이럴 경우, 지네들이 추진했던 FTA지만 반대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요.

      그리고 회의실 폐쇄 후 단독상정에는 모든 야당들이 반대하고 있죠.
      그래서 해머도 등장했고 전기톱도 등장했죠.
      이건 모든 야당들이 반대할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자꾸 매체에서는 해머, 전기톱... 이쪽으로만 선정성을 부각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걸 지적하고 이면을 들여다 보자고 올린 포스트였구요.

      정당이 자기 정당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맞습니다. 원래 정당이란 것이 그런 거니까요.
      그거, 저는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그 이익이 국민의 이익과 부합되는 정당이 정치권력을 장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국민의 이익에는 부합되지도 않는 정당이 덜컥 덜컥 권력을 장악하는군요. ㅠ.ㅠ

      지금 제가 야당 편들기 하고 있는 것으로 읽히시나요?
      저는 지금 누가 먼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가를 봐야지...
      자꾸 현상만 갖고 물고 늘어지면 되냐 하는 지적을 한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현상만 가지고 뭉뚱그려 욕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는 거구요.
      그것이 야당 편들기처럼 보이신 거군요? =.=;;;

      흥분할 주제의 포스트인데요.
      그것이 저를 향한 것이 아니라, 쟤네들을 향한 것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아마도 기본적으로 큼직한 부분은 저나 님이나 비슷할 거라 보구요.

      또 뵙구요.
      날이 많이 찬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7.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08.12.19 18: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mb이 짱이 됐을때 걱정했던 것들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제가 무슨 예언가도 아니고, 예상이 틀려주길 바랬는데...
    딴나라당은 언제나 변할까요. 세상은 변하는데
    저들은 정말 고집스럽게 60,70년대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니...
    정말 에효~~~~~ 입니다.
    저런놈들을 우리를 위해 일하라고 뽑아 놨으니...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0 11: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발이지 예상이 틀려주길 바랬고
      무척이나 걱정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지 않길 바라지만
      우리가 무슨 예언도 아니고
      하나하나 착착 실현되어가고 있군요. ㅜ.ㅜ
      그 와중에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일 뿐이고...! 그런 거죠.

      딴나라당이 변할까요? 아마 걔네들은 변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회의실 폐쇄한 것 보면... 딱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쵸?
      정말 에효스럽습니다.

  8. 폭력은 안돼 2008.12.20 10:3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나에게 해가되는 사람인지 편들어주는 사람이지 어떻게 알죠?
    지금당장의 이익이 결국 나에게 이익인지 지금의 해가 결국 나이게 이익인지 어떻게 알죠?
    하지만 지금의 사태는 내편니편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 모든 어떤 이유라도 폭력은 안됩니다. 누구에게나 이유는 있으니까요....
    지금 나라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서로 싸우느라고 어떤 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일을 해야 비판도 할수 있고 잘못된것은 고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법안을 정당과 관계없이 크로스보팅하는 방식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기조야 당연히 정당이 있겠지만 어찌 모든 법안에 대한 생각이 모두 동일할 수 있겠습니까?

    두서없는 말이었지만, 전 어찌되었든 폭력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0 12: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처음 두 줄은, 공부를 더 하시면 알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나라가 산으로 가는 것도 그렇지만, 답글이 산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크로스 보팅은 제발 좀 딴나라당에서 해줬음 하네요.
      모든 법안에 대해 생각이 모두 동일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누가 한 거죠?
      답글은 계속 산으로 가는 건가요?

      앞뒤 맥락은 제쳐두고, 어찌되었든 폭력은 잘못되었다고 하는...
      바로 그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건 모르시겠죠?

      노링크 닉네임도 좀 그렇지만,
      그 닉네임도 네이놈 까페의 그 구국 어쩌구 하는 까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영 개운치 않군요.

  9. 2008.12.20 13: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0 14: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윗 포스트가 학생이 쓴 것처럼 보인다니,
      게다가 사회경험이 필요한 사람이 쓴 것처럼 보인다니,
      제 나이를 마구 깎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까 봅니다.
      어떤 포스트에 대해 그런 접근을 하면, 마음이 편한가요?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 돈이 돌게 하기 위한 것이란 얘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깁니다. 그렇죠?
      돈을 돌게 하기 위해서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라면
      중산층과 서민들의 세금은 왜 그만큼 깎아주지 않는 걸까요.
      종부세 쯤은 내는 사람들이라야 돈을 쓸 줄 안다... 뭐 그런 이야긴가요?
      이 문제에 관해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도 역시 제가 아닌 것 같죠?

      저도 민주당이나 민노당을 비롯해서 야당이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다.
      딴나라당과 2mb정부가 잘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회에 해머와 전기톱이 난무하는 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 이야긴, 왜 그들이 그렇게 했느냐를 좀 보자...라는 겁니다.
      싸잡아 뭉뚱그려 욕하기에 앞서서 말이죠.

      오히려, 한미FTA 비준동의안 같은 중차대한 사안을, 딴나라당이 밀실 단독상정한 것이,
      어떤 이유로도 무마될 수 없는 일이죠. 안될 일이고요.
      합리화시켜서도 안 될 일입니다.
      그거 먼저 좀 짚고 넘어가자고 하는 것이... 받아들이기 힘든 건가요.

      왜 자꾸, 현상만 보고 해머와 전기톱은 무조건 잘못되었어... 이런 이야기만 하는지.
      누가 그거 잘했다고 하던가요?

  10. BlogIcon Lucia 2008.12.20 17: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바로 찾기 위해선..
    우리가 대표 하라고 뽑아주는 정치인들부터 바로 서게 하기 위해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욕만 하다 끝낼 수 없으니까 지금부터라도 내 소중한 한표를 잘 사용하는게 중요하지 싶습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국민들이 눈을 바로 뜨고, 귀를 쫑긋 세우고 내 표를 가져간
    정치인들을 잘 지켜 본다면 조금이라도 달라진 세상이 빨리 오지 않겠습니까?
    물론 말처럼 행동은 쉽지 않다는거 알지만 언제까지 반복되게 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들의 무관심땜에 쥐새끼 같은 넘이 나온거니까 여튼 국민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법.
    앞으로는 좀 표를 줄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정말 잘 살펴봐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2 00: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소중한 한표를 잘 행사해야 하는데...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하는 사이, 국회 회의실을 봉쇄하는 작자들이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판은 썩었다고 하는 사이, 삽자루 인간이 대통령이 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눈을 바로 뜨고, 양비론에 휩싸이지 말고, (제발 쫌...!)
      귀를 쫑긋 세우고, 정치허무주의에서 벗어나고, (꼭 좀...!)

      그래야, 세상이 달라질텐데...
      이거이거, 돌아가는 꼬라지는 좀 그렇습니다. -ㅁ-;
      계속 반복되면 뭐 좋을 거 있다고 이러는지.
      포스트 본문에서 지적하고자 했던 것은, 그런 이면에 언론-방송의 수작(!)이 숨어있다...
      그런 거였어요.

      마지막 두줄은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

  11. BlogIcon please 2008.12.20 21:3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역시 비프리박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그런데 ' 비주류적인 변방의 변방, 벼랑끝 사고'는 원래 제 영역인 것 같은데 실수로 침범하신 건 아닌가요? ㅋㅋㅋ

    어쨌든 제 벼랑끝 사고로 볼 때는 저런 정치가들을 욕하는 국민들은 정작 저런 정치가들에 대한 책임의식이 전혀? 없는 외쿡인들 같다는 생각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 덕택에 저런 정치가들이 마음껏 활개치는 세상이 되었는데, 언제나 결론은 더 심한 정치적 무관심쪽으로 간다는 거죠.
    마치 숙제를 제대로 해야 할 학생들이 적당한 핑계거리나 만들어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쌓아놓은 숙제가 너무 끔찍해서 보기도 지겹다는 건데요.
    지저분하게 쌓아놓지 말고 해결하면 될 것을 자꾸 쌓아놓기만 한다는 거죠.

    요즘 같은 때는 제 벼랑끝 사고에 누가 태클이라도 걸어줬으면 싶은데, 댓글 청정지역인 비프리박님 블로그에선 쉽지 않겠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2 00: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하. 공감, 찬성, 감사하고요.
      비주류적인 변방의 변방, 벼랑끝... 이건 원래 제 껀데요? ^^
      영역이 우리가 겹칩니다. 그쵸? 영역싸움이라도? 하핫.
      어차피 우리들은 쟤네들과 싸우기 위해 힘을 합쳐야할 듯요.
      영역싸움은 나중에, 나중에, ...! 크학학.

      국민의 책임이 크다 할 수 있죠.
      저런, 회의실 폐쇄하는 것들을(!) 국회의원이라고 뽑아놨으니까요.
      아니면, 그것들이 뽑히게, 선거날 잘도 놀러가줬으니까요.
      뭐라더라... 뽑을 사람이 없어서 놀러간다던가. ㅠ.ㅠ
      딱 그 말씀이 맞습니다. 숙제할 애들이 자꾸 미루는 모양새. 맞습니다.

      하하. 태클을 걸어줬으면...?
      플리즈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
      저는 했던 말 또 해야 되는 상황이 싫어서...
      제가 앵무새도 아니고...
      아예 시사 이슈 포스트는 다음 블로거뉴스로 보내지도 않는데...
      흠흠. 대략 인정...! 플리즈님, 짱...!

    • BlogIcon please 2008.12.26 02:31 | Address | Modify/Delete

      영역싸움은 웃자고 한 소리구요. ^^;;;
      이쪽 영역에는 변방의 변방, 벼랑끝 사고를 하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낯 간지럽긴 하지만, 동지...라고 부르는...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6 16: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크하하. 저도 웃자고 한 이야기예요. ^^
      같은 길 걸어야죠. 벼랑끝 '동지'들끼리 말입니다.
      낯 간지럽긴요. 딱 그건데요. ^^

  12. 이방인 2008.12.20 22: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님 고정하시고...

    밝히고, 따지고, 또 싸워야 할 게 있고
    덮어주고, 져주고, 참아야 할 게 있습니다.
    일마다 틀리고, 때마다 틀립니다.

    이 문제는 분명히 밝히고, 따지고, 싸워야 합니다.

    전기톱을 누가 들고 싶겠습니까?
    망치 없이, 입으로 싸우는 게 좋은지를 그들도 잘 압니다.
    그들을 이해합니다. 아니 오히려 같이 거들고 싶습니다.
    날라서 이단 옆차기로 그 문을 부수고 싶습니다.
    전기톱의 전기줄이라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망치 들지 말고 ...
    엎드려 우는 편이 낫습니다.
    답답해서 엉엉 울면서 땅을 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망치들어봐야 겁먹을 사람들이 아니고
    오히려 씨익--- 웃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꾸 자꾸 이 내용을 알만한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르치는 수단과 방법을 만들어서 실행해야 합니다.
    오직 알리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인내하면서 노력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열받고 문 부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싸워서 그리고 마침내 이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숫자 싸움이지 않습니까?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2 00: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방인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포스트 작성중에는 고정을 할 수 있었으나,
      답답글을 작성하면서 몇번 고정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크.
      무조건 폭력은 안돼... 라뇨. '무조건'...? 응?
      개념은 얻다 두고 다니는지 싶습니다.
      그냥 트집잡기 아닐까 해요. 그러는 것들이 꼭 기득권층, 강자의 폭력은 어물쩍 넘어가죠.

      이 문제는 밝히고 따지고 싸워야 할 일이란 말씀에 백만번 공감합니다.
      자꾸 언론과 방송에서 전기톱과 해머에 초점을 맞추는 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렇지요. 누가 전기톱을 들고 싶고 누가 해머를 원해서 들었겠습니까.
      날아서 이단 옆차기로 문을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 저만 그런 것은 아니었군요.
      이크, 또 폭력은 무조건 안 돼...! 하는 소리 날아올지 모르겠는데요?

      한편으론, 말씀처럼 방성대곡을 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렇게 언론과 방송의 집단구타를 당하니... ㅠ.ㅠ

      오래오래 건강하게 싸워서 그리고 마침내 이겨야 하는 싸움.
      맞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공감 백만번~~~!)
      오래 인내하면서 노력하는 것도, 마침내 이길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공감 답글.
      언제나 반갑습니다.

  13.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2 01: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노링크 닉네임으로 '폭력은 무조건 반대' 이런 류의 답글은 이제 그만 주시길.
    ┃더이상 답답글 달려니 귀차니즘이 몰려옵니다.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
    ┃누가 폭력을 좋댔나. 그런 답글 올라오면 이제 그냥 삭제합니다.
    ┗━━━━━━━━━━━━━━━━━━━━━━━━━━━━━━━━━━━┛

  14. BlogIcon PARK SANG-HYEON 2008.12.24 02: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게 남겨주신 비프리박님의 답글덕분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꼼꼼히 신경써주신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5 12: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답글 발견을 거의 그날 안에 다 하는데...
      이 답글은 어인 일인지 너무 늦게 발견했습니다. ^^;;;
      답답글이 늦었군요. 크.

      어줍잖은 답답글을 좋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꼼꼼하기까지...! 헉. 과찬입니다. ^^

      어쨌든, 상현님, 메리 크리스마스...!

  15. BlogIcon 별바람 2008.12.25 12: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명박 각하께서 취임하신 이후로 대한민국은 항상 어지러운 일만 일어나는군요. 하지만 이건 이명박 각하의 잘못이 아니라 좌빨들의 선동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게 다 좌빨 노무현과 김정일 때문이지요. 위대하고 위대하신 이명박 각하 만세! 만세! 만만세!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5 12: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2mb와 딴나라당은 잘못이 하나도 없죠.
      모두 좌빨의 선동, 좌파 민주당의 설레발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위대한 2mb, 대단한 딴나라당...! 맞습니다. ㅠ.ㅠ

  16. 2009.08.23 08: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