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의 자살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최진실의 남은 가족이 겪을 심적 고통 역시 어떤 말로도 위로하기 힘들다 봅니다.

탤런트 최진실이 자살한지 꼭 일주일째입니다. 10월 2일 새벽에 자살을 했지요. ㅠ.ㅠ
그간 저는 제 블로그에서 최진실에 대한 언급을 일부러 피해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그의 죽음이 너무 뜨거운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 '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와중에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생각도 들었고,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멀리서 볼 필요가 있단 생각도 있었고요.
언론과 방송에서는 최진실의 자살이 여전히 뜨거운 이슈이긴 합니다만,
일주일 정도면 나름, 그의 죽음에서 조금은 멀리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화'하고 있다고 썼는데요.
상상하기도 싫은 방면으로 그의 자살이 '비화'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포스트 하나로 모두 적기에는 힘들 것 같아... 며칠간 몇개의 포스트로 나누어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 최진실의 자살을 왜 자꾸 악플 때문이라고 몰고 가나 ▩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는 여기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정치적 의도가 없는 경우라고 선의로 해석하더라도, '뭉뚱그려 욕하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최진실의 명복을 비는 것과 별개로...
연예인 누군가가 죽을 때마다, 사망의 배후 또는 원인으로...
네티즌, 악플러, ... 를 지목하는 것이 이제 좀 슬슬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연예인 누군가가 죽으면 그게 모두 네티즌, 악플러, ...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라고 되묻고 싶어집니다. 악플 한번 달아본 적이 없는 제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예전에 세상 드럽던 시절에 사회적으로 무슨 일이 터지면...
정확한 분석이나 원인진단은 제쳐두고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했던 것이 연상됩니다.

전형적인 '뭉뚱그려 욕하기'지요. 마음은 편할지 모르겠으나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최진실의 자살 이후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악플을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사람들(세력?)이 있습니다..
'악플'은 나쁜 것이고 악플러는 처벌 받아야하지만,
사람이 과연 '단지 악플 때문에' 자살을 택할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자살이라고 하는 행동을 택하는 데에는 삶의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고 봅니다.

악플에 의한 심적 고통도 작용을 하기는 했겠지만,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가는 행동을 그리 간단한 요인으로만 설명할 순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악플 때문에 자살했다'고 하는 말은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이렇게 무리를 범하는 이면에는 '정치적 의도'가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그들 말대로, 단지 그것이 악플 때문이라면, 
당사자는 악플러에 법적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아니, 대처해야만 합니다.
악플 때문이라면, 악플 때문에 삶을 포기해야 할 정도라면, 법에 호소하는 것이 백만번천만번 낫습니다.
새로 만든다는 '사이버 모욕죄' 같은 거, 다 필요없습니다. 형법과 민법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검찰과 경찰 그리고 사이버수사대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고하면 됩니다.
오히려 법을 동원하여 악플러에게 심적, 물적, 신체적 고통을 되돌려 주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방법이 있는데도 악플 때문에 죽음을 택한다...?
사실, 이건... 무리가 있는 해석이라기 보다 억지에 가깝습니다. 정치적 악용을 위한 포석이기도 할테구요.

결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최진실의 죽음에 악플이 작용한 면은 있겠지만,
그리고 악플에는 절대 관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악플 때문에 최진실이 죽었다'고 하는 것은 심한 오버다. 그것도 정치적 계산이 깔린 오버다.
백보 양보해서 정치적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뭉뚱그려 욕하기라는 비난을 피하긴 힘들다.

라는 생각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이 된 최진실의 명복을 빕니다.
모쪼록 그 어떤 삶의 고통도 없는 편안한 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1009 목 00:30 ... 01:30  비프리박



p.s.1
이 포스트는, 최진실이 자살한 이유를 파헤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왜 자꾸 최진실의 자살을 악플 때문이라고 몰고 가느냐는 것이 취지입니다.
그의 자살과 관련해서는, '우울증'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해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자살 원인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것이 최진실의 자살 원인에 더 근접한 설명이라고 봅니다.
 

그의 자살에 대해서는 이런 해석이 있습니다.
 
"최진실씨가 악플 때문에 죽었다?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연예인의 경우 자기 위상과 관련해 우울증에 시달리는 일이 많다. 누구도 영원히 정상에 있을 순 없다. 대중 취향이 얼마나 변하나? 그런데 늘 정상 지켜야 하니 상처가 클 수밖에 없다. 최진실도 우울증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결정적 원인을 악플로 돌리는 건 잘못이다. 원인 가운데 하나일 수는 있지만."   (http://blog.ohmynews.com/cool/154694에서 인용)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이런 지적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최진실씨 자살 동기를 악성 댓글 때문이라고 집중하다보면 훨씬 중요한 사회적 접근을 못할 수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14446.html에서 인용)


p.s.2
다음 포스트는, 최진실 자살에 정치적 접근으로 일관하는 딴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모욕죄'에 관한 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p.s.3
결국 살리지도 못할 경제, '경제를 살리겠다는 대통령'을 뽑을 게 아니라,
'민주주의 룰을 지키겠다는 대통령'을 선택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이 점점 더 깊어갑니다.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고요. 사랑합니다.        
                                                              [ 2008 1008 수 새벽, 대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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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10.09 02: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동감입니다.
    요즘 제일 짜증나는 주제중 하나가 그 나경원법 입니다.
    모질게 간 사람, 충분히 힘들었을텐데 이제 고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푸리박님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한듯.

    아, 오늘 프로필 공개 안하고 블로깅해서 역겨운 사람 되었지만(어떤 편집장님의 글이 그랬다지요..ㅎ),
    그래도 전 조금 더 자신있고 당당하게 오프라인에서는 사람들을 만나니
    제가 나은거 같습니다. ㅋㅋ
    악플은 습관인가 봅니다.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 스타일 보면 알수 있지요.
    호박언니 블로그에서도 비꼬는 댓글 보고 발끈하고 왔는데...ㅎ
    그 무개념함을 편승해서 써먹을라는 딴나라는 더 괘씸합니다. ㅇ ㅑ ㅇ ㅣ~!!!!! 막 이래주고 싶네요..ㅠ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작 악플에 그 사람이 그런 험한 결정을 하는데 원인이 되었다라고 말하는건, 그 사람 인생에 소중했던 사람들을 모욕하는 짓거리고, 그 사람의 어렵고 외로웠던 마음에 대한 모독이며, 지들이 당한게 아니니 그딴식으로 정의내려 사회적으로 뭔가 있어보이려고 하는 골빈짓이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버럭댔나요.

    댓글은, 제가 블로그 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는 녀석이고, 소중한 공간인데
    키워에게 농락당하나 싶어 안타깝습니다.
    (키워는 플포에나 있는줄 알았더니....)

    • BlogIcon Lucia 2008.10.09 02:12 | Address | Modify/Delete

      아아아악. 내가 댓글 작성하고 있을 땐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명이님 미어요오오오오오오~ㅠ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2: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나경원법. 이름이 딱입니다.
      최진실법이라니... 이것들도 인간인가 했더랬습니다.
      요것에 관해선 포스트 예정이고요. =ㅁ=;
      모질게 간 사람 그만 괴롭히는 것이 유족한테 도리입니다.

      악플은 습관인 거 가토요. 악플 안 쓰면 손에서 가시가 돋나. 써글 것들.
      이거 심하면, 수사의뢰해서 귀찮게 해주면 됩니다.
      내가 힘들어 할 것은 아니라고 보구요.
      제 블로그에도 똥파리가 하나 있습니다.
      방충망 쳐놨습니다. 혼자 ㅈㄹ을 하든 말든... 놀다 가라지요.

      저녀오크인가. 자신도 악플땜에 사라질까 했다던데, 걍 사라지지 그랬니. 라는 게 대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정치적 악용을 하는 인간들이 밥을 먹고 있겠지요...?

      사람이 악플땜에 죽는다... 이런 말은 최진실을 한번 더 죽이고 있는 거란 생각입니다.
      그의 죽음을 비하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위에 ps에서도 적었지만, 스타성의 이면... 이런 것을 봐도 부족한데, 고작 악플땜에 죽었다니...!

      너무 버럭대긴요. 이제 시작 아니었나요. 크하학.

      키워. 플포. 이거 뭐죠? -ㅁ-a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2: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하. 루시아님도, 일단 먼저 찍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제가 명이님 블로그에서 잘 하는...!
      그리고 명이님이 보통은 제 블로그에서 잘 하는...!
      하핫.

    • BlogIcon 명이~♬ 2008.10.09 12: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키워 : 키보드 워리어.
      키보드 워리어(영어: keyboard warrior) 또는 키보드 전사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용감하지만 현실에서는 무기력하고 소심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문화 지체 현상의 한 단면을 드려내는 용어이다. 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분노를 표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의 텍스트 매체를 이용해 공격적 언사로 그 분노를 대신 표현한다. (출처 : 네이버 위키백과)

      플포 : 플레이포럼..ㅎ
      와우의 전장섭 어딘가에.....;;;;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0: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키워라고 해서 '키워드'의 오타일까 했다는...
      그러면 문맥에 안 맞고...
      혹시 '키보드 워리어'(?)라는 생각을 살짝 했지만, 플포가 감이 안 와서...ㅋ

      설명 감사하고요. 백과사전까지 찾아다 붙여주는 서비스~~~!
      명이님은 센스쟁이...! 우후훗.

  2. BlogIcon 명이~♬ 2008.10.09 02: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래도, 비프리박님. 저 1등입니다. ㅋㅋ

    그리고 좋은 꿈 꾸고 잘 자서 내일아침에는 또 힘차게 일어나 세상에 어떤 부조리함과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을 가져야겠습니다.

    즐거운 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5: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등 축하드립니다.
      요즘 일등 자주 해주시네요.
      저의 포스트 시간대가 새벽이어서인가, 봅니다.
      매일 밤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 세상의 부조리함과 당당하게 맞선다...!
      이거 너무 큰 의미부여 아임미까. ㅎㄷㄷ

  3. BlogIcon Lucia 2008.10.09 02: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플러, 물론 사라져야 합니다. 나쁩니다. 정말 나쁜겁니다 그건.
    그런데 말이죠. 저 역시 마찬가지로 무조건적으로 악플러의 소행(?)으로 몰기엔 무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번 최진실씨 사건에 대해서 여당측에서 곧바로 최진실 법 운운하며 대처하는거 맘에 안듭니다.
    정말 그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들의 이면에 '포털 사이트 내 손에 움켜쥐기' 이런 생각이 깔려 있는게
    아닌지...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6: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악플러를 좀 괴롭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요.
      악플러에게 뜨거운 맛을...! ^^

      악플 때문에 사람이 자살을 한다...?
      이건 무리가 있는 해석이지요. 따지고 보면 의도적인 거라고 밖에는 볼 수 없구요.
      반대의견에 대한 원천봉쇄를 하고 싶은가 봅니다.

  4. BlogIcon Conforte 2008.10.09 02: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동의합니다.
    악플이 큰 영향을 미쳤음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자살로까지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올시다.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더 두려운 원인이 있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7: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악플이 영향을 미쳤겠지요. 하지만 악플 때문에라니...
      이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ㅁ-;
      말씀하신 게 명답입니다.
      "인간이 그렇게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올시다."
      더 근본적이고 더 두려운 것은 덮어두고...
      자꾸 악플만 물고 늘어지는 데에는 뭔가 숨겨져 있을 거라는...! ^^

      첨 뵙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5. BlogIcon 황야의이리 2008.10.09 02: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트랙백 보고 왔습니다^^; 자살에 악플이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 알지 못하지만, 인신공격성 악플이나 근거없는 악의적인 악플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법을 생각한 사람들이야 말로 고인을 욕보이게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악플은 네티즌들 스스로 줄여나갈려고 해야지 법으로 제정해서 악플을 막겠다니... 그 저의가 정말 궁금해 집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꾸벅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8: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악플에 대한 태도는 단호해야 하지요. 저 또한 악플의 폐해에 대해서 적극 공감하는 바이구요.
      하지만, 자살이 악플 때문이라는 건, 좀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
      자꾸 그렇게 끌어다 붙이고 해괴한 법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고인을 두번 죽이는 거라는 생각입니다.
      법으로 악플을 막겠다고 사이버 모욕죄니 뭐니 하는 것은,
      이 참에 네티즌들 다 닥쳐...! 뭐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적 반대의견은 꺼지라는 거지요. -ㅁ-;

      공감 감사합니다. 꾸벅.

  6. BlogIcon Woodit 2008.10.09 07: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흠... 악플러는 인터넷 환경에서 분명히 사라져야 할 부분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최진실씨 죽음을 바로 연결짓기에는 찝찝함이 남는다고 할까요??
    연일 뉴스에선 악플러 악플러 악플러 악플러~ 뉴스만 나오는 모습이 안탁깝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19: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그게 찝찝하단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애들 하는 말로, 이거 졸라 오바하는 짓거리란 거지요.
      티비로 보는 뉴스에선 마치 정말 악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는 쪽으로 몰고 가는 것 같습니다.
      그 귀결점은, 딴나라당의 사이버 모욕죄라는 거지요.
      이거까지는 동의하지 않아... 라고 말하겠지만, 정황상 그걸 돕고 있는 거지요. -ㅁ-;

  7. BlogIcon 찬늘봄 2008.10.09 09: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베풀어박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침 문안 인사 드립니다.. ㅎ~

    지네들이 최진실이란 사람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다고
    최진실이 죽은지 채 몇시간도 안되서 자살의 원인은 악풀이라고 단정해버리고.. 이전에 악플로 인해 자살한 연애인의 예까지 들어가면서.. 포스팅을 하더라구요...
    요런 글들에는 알바 쉐이들도 바퀴벌레마냥 잘도 모이더라구요.. 마구마구 추천을 눌러서 몇만명이 보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악플로 인하여 최진실이 많이 힘들었다는 방송이 나오고..
    (이게 하루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나경원이가 최진실법이라는 해괴망측한 법을 들고 나와서 네티즌들을 잠재적 범법자로 만들려고 하고... 정말 손이 착착 맞아서 움직이는 것에 아연실색할 따름입니다..~~

    기다렸다는듯이.. 자살한지 몇시간도 안되서 악플땜에 자살했다.. ??????
    비프로박님.. 요사람들 정말 신통방통한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 아닌가요..


    관련글 트랙에 걸께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0: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침 문안을 저녁에 받아 죄송합니다. ^^;;;
      오늘 좀 바빴네요. 평소같으면 휴무일인데 정상출근을 했습니다. -ㅁ-;

      딱 그겁니다. 최진실이 죽은지 몇분(!)이나 지났다고 그의 자살 원인을 단정짓느냐는 거지요.
      그리고 최진실의 자살전 심리상태와 현실에서의 관계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다고...
      그런 식으로 연결짓기를 하는 건지 말입니다. -.-;;;

      블로그계에 알바들이 드글드글 한 것 같습니다.
      노골적으로 또는 우회적으로 알바임을 드러낸다고 봅니다.
      말씀처럼 추천이 되는 곳에선 몇만명도 만들지요.
      그래서 인터넷 여론이 이렇다는 쪽으로 매체에서 몰고 가게 만들고 말입니다. 쩝.
      매체들은 잘도~ 끌어다 붙입니다.
      악플이 최진실을 죽였다고 네티즌도 자성 분위기다... 이런 소리 늘어놓고요.
      그렇죠. 요즘은 이게 하루면 끝납니다.
      사실 저처럼, 그리고 찬늘봄님처럼, 포스트를 반대 방향에서 올려도 그거야 바다에 물방울 쯤...?
      될까 싶습니다. 썅. (죄송합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결국 최진실을 팔아먹으면서 이명박법을 들고 나오고요.
      아직 그 법의 내용도 공개를 안하는 이유는 뭐냐고요. -ㅁ-;
      반대의견 가진 사람들은 다 죽었어...! 이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돌아가는 꼴이... 정말 손발 착착 맞습니다. -ㅁ-;
      언론도 장악이 되어가는지... 알면서 모른 척... 거기에 부응하는 것 같고요.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

      편안한 밤 되시길.
      답답글 러시가 끝나면 한번 찾아가지요. ^^;

  8. BlogIcon HSoo 2008.10.09 11: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나만 악플러가 아니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사는게 참 부끄럽네요..
    악플....이거도 필요불가결...악플끝에 정분난다..뭐..이런 인터넷 속담도.....ㅎ
    설마..악플때문에 자살까지 결심하는 분들이 있나 싶어요?....그럴 수 있을려나?...
    저도 네이버 블로그 시절에 지독한 악플러에게 몇달간 당한 경험이 있는대요.
    그냥...저 욕할때는 그럭저럭 참았는대 부모님까지 욕보이는 악플러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싸이버경찰청에 수사 의뢰도 했었지만..처벌은 그저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했지요 뭐...
    다시는 악플을 안달기를 바라는 맘이었는대..그 다음에도 여지없이 악플을 남기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네이버블로그 떠났지만...그게 죽을 정도로 괴롭지는 않았습니다.
    어거지로..악플러처벌법을 만들려는 정부도 참 한심스럽습니다...그 속셈이야 뭐 어찌 알겠습니까..
    암튼...드러운 정치꾼들에 놀아나는 포털들도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별루 코멘트꺼리가 부족합니다..저도 한악플 하기 떄문에....푸하하하하..
    악플이라고 생각하면 악플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코에 붙이면 귀걸이 귀에 걸어도 코걸이....어거지로 만드는 개법...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저 법안 만들며...고급요정에 가서 밥처먹을때 쓰는 정부의 재산...참 아까답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상 티스토리 악플러 희수였습니다...크흑!!!!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0: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악플 끝에 정분난다. 이거 참 명언이군요.
      악플이 일정 수위의 악플일 때는 가능도 하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악플 때문에 자살을 결심하는 분이 있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뇌 속에 물만 차 있을까요.

      희수님도 악플의 경험이 있으셨군요.
      사이버 경찰에 의뢰까지도 하시고...
      그런데도 그 악플러는 또 악플을 달던가요.
      주길껏.(이렇게 적었습니다. 소심해요, 제가.)

      제 블로그에 악플러, 방충망을 쳤는데요.
      필터링이 된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필터링 되어도 제가 볼 거란 걸 아는 건지...
      시간 나면 와서 싸지르고 갑니다. -ㅁ-;
      일단 방충망을 친 것에 만족을 하자는 쪽입니다.
      15일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고, 제가 날릴 수도 있고.

      맞습니다. 그래도...!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악플 땜에 죽다니오.

      그런데 그걸로... 악플 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최진실을 팔아...
      무슨 개뼉다귀 같은 법을 만들려고 하다니...
      그리고 거기에 또 동조하는 것들도 있으니...
      참 세상 돌아가는 거 재미있습니다. -ㅁ-;

      맞습니다. 악플이라고 생각하면 악플이지요.
      오늘 희수님 정곡을 찌르시는 멘트 하나하나가 촌철살인입니다. ^^
      그러니 개밥통에나 쳐박혀야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나라의 세금이 아깝습니다. 그런 것들을 먹여살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9. BlogIcon 바보양 2008.10.09 12: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사채설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죠...
    언론에서 사채설에 대해 기사화 하면서 저처럼 몰랐을 많은 사람들이 사채설에 대해 알게 된듯..
    심지어는 연예계에 무지하신 저희 부모님도 아시던데요;
    원래 국제기구에서 유명인이 자살하면 방법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말하지 않기로 되어 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경쟁하듯 장소와 도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네요..그후로 압박붕대는 광고까지 나오고;;
    진짜 언론이 제일 무서워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보양이라고 하셔서, 혹시 제가 아는 바보양인가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부터 일단 확인했다는... 큿.

      첨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_._)

      사채설.
      오히려 언론이나 방송에서 안 떠들면 신경도 안쓸 '설'을 그렇게 떠벌리니...
      사람들이 뭔가 있어... 이런 생각 합니다.
      자살방법.
      이건 또 왜 그리 상세하게 설명해주는지... 재연은 안 할라나 모르겠습니다. -0-;;;

      공감^^ 감사합니다.

      이런 의견들이 있어도 언론은 신경을 그닥 쓰지 않죠.
      갖다 붙이기 편한 '악플 땜에'란 말로 대신하지요. 그리고 그 귀결점은...?
      뻔하지요.

  10. BlogIcon 베이(BAY) 2008.10.09 12: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에 안재환 사건때도 얘기했지만...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주된 원인은 아니다 라는 결론을 또 내려보게 되는군요 하핫~

    제가 보기엔 진짜 어렵게 살아오면서 대스타가 된 최진실의 심리상태가 예전부터 그리 안정적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어린 시절부터 스타가 되기까지 온갖 험한 꼴과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고, 게다가 감수성이 예민한 탤런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람 자체가 매우 예민할거 같습니다.

    그런 우울증이나 예민함이 악플이나 괴소문에 겹쳐 더 악화됐고 충동적으로 자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방송에선 똑순이로 소문났는데 그 이면에는 저런 여리고 아픈 것이 있을텐데... 그런걸 감추며 산다는것도 쉽지 않았을테죠.

    여튼 연예인 자살때마다 악플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건 얼마전 무슨 일만 생기면 노통 탓이다 라고 하는 의미없는 리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놈의 사이버 모욕법 만드느니 그렇게 리플이 뵈기 싫음 리플 서비스를 못하게 하면 되는거 아닐지... 답답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0: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주된 원인은 절대 아니다...!
      딱 그렇습니다.
      지난 안재환 때 들먹인 촛불집회나 이번 최진실 때 악플이나...
      같은 결론입니다. 베이님과 많은 것이 통하는군요. 하핫.

      맞습니다. 스타성과 그 이면의 우울함을 연결시키는 것이 맞다 봅니다.
      특히나 그것이 최진실이라면 더더욱요. 그의 삶의 이력이 그렇게 설명할 수 있는 측면이 좀 되니까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충동적'이란 말이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경찰의 수사결과도 그랬고요.

      핫. 이게 다 노통 탓이다. 그게 떠오르셨군요.
      저는 좀 묵은, "이게 다 우리들 책임이다"를 떠올렸습니다. 하핫.
      악플 때문이라고 해봐야... 뭐 달라질 거 있나요?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거지요.
      흣~! 아예 리플 서비스를 못하게 해라~~~! 이것들아. ㅆㅂ
      (그러면 블로그가 성업을? 살짝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핫.)

  11. BlogIcon mingsss.net 2008.10.09 16: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 포스트와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저희 아버지와도 열띤-_-; 울분을 토했던 적이 있지요
    저는 최진실법에 대한 결정을 듣자마자
    '아... 껀수 잡은건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정말 웃긴것이
    악플은 현상일뿐이고, 사실 그걸 만드는건 사람이잖아요.
    근데 그걸 만들어내는 사람들에 대해선 별 고려를 하지 않은 법같더군요.
    (예를들어 누군가에게 안티팬이라면, 누군가에겐 긍정적인 열혈팬이 될 수도 있잖아요)
    따라서 이게 도대체 어떤식으로 적용될지는 결국 만든사람 맘, 처벌하는 사람 맘 아니려나?
    하는 불안까지 엄습하더이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1: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첨에 아버지랑 격론을 벌였다고 오독했음. ㅋ
      아버지랑 밍스랑 같이 울분을 토했단 뜻이지? ^^

      껀수 잡은 건가. 껀수 잡았구나.
      그런 거지. 어떻게 그렇게 연결이 될 수 있을까.
      뇌 구조를 한번 살펴봐야 할 듯.
      있잖아. 그 그림. 뇌 단면도. 뽀글뽀글. 차지하는 비율 표시한 거.
      한번 해보면 아마 99%가 이명박법, 나경one법이 차지하고 있을 듯.

      처벌이라는 것이 딴나라당, 2mb에게 안 좋은 건 다 처벌하겠다는 거겠지.
      그냥 지네 맘대로...! 말이지. 안습에. 엄습에. 진짜 캐안습임. ㅜ.ㅜ

      악플만 이야기하고 악플러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아마 걔네들도 악플 자체가 싫은 것일 듯.
      악플러는 관심 없는 듯.
      인터넷에 그냥 자기네들 까는 이야기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을 할테지. (이것들이~~~!)

  12.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10.10 02: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현실에서도 말한마디에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줄 수도 있고, 어처구니 없는 말한마디에 살인도 일어납니다.
    후자는 그 상황이 술자리이거나 언쟁중이거나 할때에 특히, 우발적으로 많이 발생하지요,,,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사건의 상황을,,,

    그동안 수많은 인기와 타인의 부러움의 시선를 한몸에 받아오던 한 대스타가 개인적인 인생의 큰 실패[이혼]을 경험하면서 생기게 된 우울한정서와 언제 내리막으로 치달을지 모르는 연예계의 생리와 경쟁속에서 생겨난 스트레스,,, 그리고 그 외의 복합적인 요소들이 한데 뒤범벅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재환 사건이후에 자신에게 쏟아지는 무수한 루머와 악질적인 오바이트 댓글들이 최진실이라는 국민배우를 자살로 이끈 도화선이라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도화선에 불을 댕긴것은 술이라고,,,

    우울증의 증상들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결국, 그녀도 한낱 가녀린 여자였었다는 사실,,,
    아무리 겉으로 강하고 늘 웃음을 지어 보여도 속은 곯을때로 곯았다는 사실,,,

    그 나이에 얼마나 자신이 막다른 골목에 내 몰렸다고 생각 했길래 목숨을 스스로 끊느냐 이겁니다.



    결국, 죽은자는 말이 없습니다, 당사자만이 자살의 이유를 알 뿐이지요,,,

    오늘은 또, 그 루머 유포자 백모양의 사진이 유포되고 그 여자가 어떻게 최진실의 전화번호를 알았을까 하고 시끄럽더군요,,, 조금있으면 음모론 까지 나오겠더군요,,,



    작금의 소위 최진실법이라 일컬어지는것은 개명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이맹박 베리나이스법 이라고,,,

    현재의 위정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 사회를 자신들의 손바닥에서 가지고 놀려고 합니다.
    마치, 부처님 손바닥처럼,,, 그러나, 이것은 어불성설이지요,,,
    오늘 전 경제부총리인가 하는 양반이 뉴스에서 이 정권의 경제관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더군요,,,
    이런 영양가 있는 말은 귀담아 듣지 않고 어떻게 하면 네티즌들의 수족을 묶을수 있을까,,이런 궁리만 해대니,,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정상운행을 할 수 있겠습니까?
    좌초가 안 되면 그나마 다행인것입니다.

    물론, 고질적인 상습 악플러들은 처벌 받아야 합니다.
    근데, 이번주부터인가부터 악플러 단속을 한다고 그러던데,그 단속대상도 불분명하고 주먹구구식의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을거 아닙니까. 한마디로 , 사건터지면 늘 하는 땜방식의 쇼들,,,

    그러나,이번에는 그 양상이 사뭇 수상하게 돌아가는데 우리 또이또이한 위정자들을 지켜봅시다.
    또,쇼 하는지,,,쇼로만 끝나는지,,, 물쇼인지,,,불쇼인지,,, 아니면 , 짜고치는 고스톱쇼인지,,, 하하하




    비푸리~~박님, 파워 만땅된 오늘 되시길,,,^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10 15: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감히 적기 못한 가설을 적어주셨네요. 제가 좀 소심합니다. 큿.

      경찰조사 결과 발표를 보니, '충동적'이라는 말을 수식어로 쓰더군요.
      그의 죽음이 안 무거운 것은 아니지만,
      '충동적'이란 말이 일정부분 설명을 해주고 있다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많은 변수가 있었고...
      거기에, 말씀처럼 술이 도화선에 불을 당긴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전날 술자리도 있었다고 하고요.
      물론, 거기에 우울증도 한 몫을 했을 거라고 하는 해석, 역시 설득력이 있습니다.

      초인님 말씀처럼,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당사자만이 죽음을 택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겠지만, 이미 그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요.
      그치만, 거기다 악플과 루머를 자살의 원인으로 끌어다 붙이는 것은 억지로만 보입니다.

      아. 그 루머 유포자 이야기는 저도 접했는데요. 보통은 아닌 것 같더군요.
      인터넷 상에서 신상이 노출되었단 이야기도 들었고요.
      잠시, 저는... 이 여자의 신상을 보호해야 하나...? 하는 어쩌면 감상적일 수 있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법치주의 원리는 잠시 멀리 두고 싶어졌습니다. -ㅁ-;

      2mb 베리나이스법, 딴나라당 노프라블럼법, ...!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몰고 가려는 첫단추가 악플 때문에 죽었다는 억지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처럼 어불성설이고, 어거지이지만, 연일 그렇게 몰아 왔군요. -ㅁ-;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는 바로 보지 못하고, 자신들에 대해 쏟아지는 비난만 피하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등장하는 설치류가 있는데 쓰진 않겠습니다. -ㅁ-;

      대한민국이라는 배, 난파 또는 좌초만 하지 않기만을 바라게 됩니다.
      아무리 그 설치류 떼거리가 미워도 대한민국은 살아야하니까요.

      악플러를 줄기차고 집요하게 추적하는 것, 저도 동의해 마지 않습니다.
      현재의 법체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여지구요.
      그리고 처벌을 위해서는,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겠지요.
      맨날 하는 식의 땜빵, 임기응변, 언발에 오줌누기, 미봉책, ... 이런 건 좀 때려쳐~!
      이런 말 하고 싶어집니다.

      아마, 짜고치는 고스톱쇼 같습니다. ㅜ.ㅜ

      p.s.
      긴 답글 반갑게 잘 읽었구요.
      긴 답글을 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그렇다고 짧은 답글을 반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로~~~! 큿.

  13. BlogIcon 고로소이~^^ 2008.10.10 18: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원래 나경원법은 따로 있는데..
    뭐 그런데 최진실법이란 법명은 한국적 정서나 (법)문화를 고려하지 않고 정한 것이라 고인에게 분명히 누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사람 이름을 붙여 법명을 만드는 것)에 관한 한 작년인가 이미 어린 두 여자아이의 사망이후 한번 크게 불거져 나왔고 그때는 무려 열흘 이상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 아이들 이름을 법명으로 붙이니 마느니 하면서.. 그땐 유족들이 결사반대해도 끄덕않고 태연하게 갖다붙이겠다고 소신답변(?)한 몹쓸 쓰레기같은 정부관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러다가 '여론'이 들고 일어나 반대하니까 그제서야 좀 수그러 들더니 유야무야...

    그런데 이번 최진실법이란 어이없는 법(명)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유감인 것이, 글쎄..그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법내용이 최진실의 죽음과는 거의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은 물론이지만, 실제 논란의 과정을 지켜보면 의외의 지점에서 좀 씁쓸한 것을 느꼈습니다.

    무인촌이라는 작자의 신속한 법명 철회약속-!
    아마도 무인촌이라는 작자도 최진실을 알 거고, 최진실은 아무튼 이름이 있는 탈렌트 였으니
    참으로 신속하게도 "고인을 욕되게 한다는 이유로" 빨리도 그 이상한 법명이 철회되더군요.
    (잘된 일입니다만)

    그러나, 만약 역시 망인이 최진실이 아니고, 어느 이름없는 시민이었다면 이나라의 고위관료, 장관들이 계속 소신(?)을 뻗대지 않고, 신속+과감하게 고인의 이름을 단 법명을 철회했을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씁쓸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실제로 (소위) 나경원법이란 올해 6월에 발효된 법이 있답니다.ㅋㅋ
    이 아줌마가 2005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해서 작년 연말엔가 통과된 법인데 올해 6월부터 시행되었죠.
    이런 것은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만, 아무튼 자기자식중에 다운증후군에 걸린 아이가 있는데 그런 애들이
    길거리에서 납치되어 깊은 산속 기도원 같은 곳에 끌려가 강제로 노동하는 경우에 구출하는 방법을 담은 법으로 실제 법명은 '인신보호법'이라고 합니다.
    이 아줌마가 이 법안에 목숨을 걸었을 정도여서, 그쪽(장애아 복지..) 업계에선 실제로 일명 나경원법이라고 한답니다.

    이 아줌마는 이런 끈질긴 정신으로 자기와 상관이 없는 일에도 더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고 싶네요.ㅋㅋ

    암튼 건강하시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11 07: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 고로쇠님, 너무 반갑다는 말씀부터 적는 것이 정확한 제 심정일 듯 합니다.
      저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울 고로쇠님도 건강하신 거죠? 정말 오래만입니다.
      정말 이게 얼마만인지... -.-; 앞으론 좀 더 자주 뵙는 건가요? (제발~~~! ㅋ.F)

      법 이름에 사람 이름 갖다 붙이는 것이 우리의 정서와 법문화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두 여자아이 유괴 살해사건 때 애들 이름 붙인다고 설쳐댔던 기억 납니다.
      그 끝이 유야무야 되어서 어찌 되었나 궁금했더랬는데 그 유족들이 반대를 했었군요.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ㅁ-; 뭐 좋은 일이라고 식구 이름이 자꾸 불려야 하냐구요.
      최진실법이라고 할 때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이건 아니다 싶었더랬습니다.
      최진실 쯤 되니까... 소속사와 유가족이 반대한다고 하니까... 바로 쏙 들어갔지요. -ㅁ-;
      의외의 지점에서 씁쓸한 것이 사실입니다. 무인촌이 신속한 약속을 하는 것도 그렇고.

      맞습니다. 만약 이름없는 시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어쩌면 또 생길지 모르는 악플 관련 희생자...가 생겼다 하면,
      계속 같은 시도를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살짝 들었더랬습니다.

      아. 나경원법이라고 몇몇분들이 적는 것은,
      매체에 나경원이 '최진실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전면에 나섰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 아줌마가 '인신보호법'이란 것을 밀어붙여 통과시켰군요.
      그의 자식중 다운증후군 걸린 아이가 있었군요. 방금 인터넷 검색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치만, 나경원에 대해선 그와 무관하게 좋지 못한 감정이 씻기지는 않습니다.
      비장애우 자식이 있다고, 장애우 자식이 있다고, ...
      누군가에 대한 정치적 관점이 달라지는 것도 좀 우습다는 생각이니까요.
      자신의 딸이 다운증후군 장애우라고 목숨을 걸고(?) 통과시킨 거라면 과언일까요. -_-;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끈질긴 정신을 발휘하길 바랬더니, 이번은 '최진실법'이었군요. =_=;

      고로쇠님, 너무 반가왔구요. 이 반가움 자주 주소서.

  14. BlogIcon 왜 그럴까 2008.10.11 01: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말한마디로 천냥빚 갑는다는 말...모두 아시죠...
    그 말한마디로 사람의 목숨이 ...그렇죠..극단적이긴 했지만...사람들의 말 한마디로 아니 같은 말이 반복이 되면 더 하겠죠..한사람도 아닌..여러사람이..또 나뿐아니라 내가족까지 그로인해 힘들어한다면 더 하겠죠..
    아이의 엄마로서 이해가 갑니다.
    엄마의 그늘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느낌...아픔...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기분..누가 알겠습니까...
    너무들 쉽게 말하지 맙시다..
    그리고 그녀는 우울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어죠...무어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분명한건...말...말 조심해야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11 08: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말 모두 알지요. 님만 아는 것은 아닐 겁니다.
      너무들 쉽게 말한다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너무 쉽게 말하는 것은 아닌가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보구요.
      '아이의 엄마로서 이해가 갑니다'라고 적으셨지만
      아이의 엄마로서 이해가 안 가는 엄마들도 있구요. 아빠들도 있습니다. 그건 부정하기 힘들고요.
      그러니 말... 말조심해야한다고 적기 전에 먼저 말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생각이 전부는 아닐 뿐더러 본인의 생각과 다른 생각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니까요.

  15. BlogIcon please 2008.10.13 21: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정말 뭉뚱그려 욕하기는 적절한 지적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남탓까지 하게 되면 이거야 말로 가관이 따로 없죠. ㅋ
    저 역시 찌라시 기사에 동조하는 무책임한 악플러는 거기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들을 위한 법안에 남의 불행을 슬쩍 이용하는 치졸한 짓이 분명합니다.

    헐 연재를 하실 생각이시군요.
    힘내시라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이번 최진실씨 사건은 정말 한 인간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좋은 글들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14 17: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뭉뚱그려 욕해봐야 나아지는 것은 없는데, 자꾸만 뭉뚱그려 욕만 하니,
      욕을 하고 싶은 것인지... 뭘 하자는 것인지.

      거기에 남탓이 주특기인 2mb와 그의 정부, 그의 경제팀...!
      얘네들이 떠오르는군요. 에이, 퉤퉤.

      찌라시. 찌라시에 동조하는 악플러들. 블로거를 가장한 찌라시즘 찬동자들.
      이거, 책임을 확실히 한번 물어줘야 할까요. -ㅁ-;

      자신들의 더러운 욕심을 남의 불행에 얹어서 묻어가려는 것은 치졸,썩은,더러운, ... 이런 말이 어울리죠.
      이건 정말이지 아닙니다.

      연재할 생각인데, 두편 정도는 더 올릴 생각인데 시간이 이거 허락하지 않는...!
      그래도 뭐 블로그야 쥔장 맘이니 제 맘대로 암 때나 올리면 그만이죠. -ㅁ-;
      올리는 대로 트랙백 쏘도록 하지요. ^^

  16. 초록장미 2009.03.12 16:3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검색창에서 "사이버"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포스트군요. ^^

    최진실 씨의 자살, 누구에게나 충격적인 일이었을 겁니다. 딱히 관심이나 애정이 없었던 저조차도 그 분의 자살소식을 접하고는 한동안 할말을 잃었을 정도이니 그 가족과 친구들, 또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겐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최진실 씨와 관련된 일체의 기사에 댓글을 달지 못하게 했던 다음의 조치가 옳았다고 생각해요. 안재환 씨 사건 때도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부풀려져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는데, 그 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자살했다고 "알려져 있는" 최진실 씨의 기사에 댓글을 허용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런데 일개 포털사이트조차도 발벗고 나서서 사건의 확대재생산을 줄이려 노력했던 최진실 씨의 죽음을 위정자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했죠. 네, 정치적으로 이용한 게 맞다고 봅니다. 순수한 시선으로만 보자면 더 이상 악플로 상처 받는 사람들(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말이죠)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겠지만, 그 법안이 통과되었을 경우에 따를 후폭풍을 고려하면 비판적인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순수한 의도로 만든 법안을 순수하지 못한 용도로 남용할 것이 너무나 뻔하니까요. 이명박 대통령 각하 이하 한나라당 의원님들, 또한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은 억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국민들의 눈과 귀와 입을 막아 나라를 제 입맛대로 움직이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미디어관련법과 집시법까지 만들어대는 다수당을 누가 믿겠어요.

    어쨌거나 최진실 씨가 악플 때문에 자살했다고 떠들어댔던 한나라당의 행태는 확실히 오버였습니다. 저는 아무리 인지도가 높은 톱스타라고 해도 고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 자체가 싫어서 최진실 씨 관련 기사는 클릭조차 안했는데, 나라를 다스린다는 분들은 고인의 이름으로 법을 만든다며 설왕설래하는 꼴들이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들의 지각을 물타기하면서 스리슬쩍 법안을 상정하면 다 될 줄 알았던 건가요. 지금이야 다 들어간 이야기지만 최근 이어지는 연예인들의 자살소식 때문에 한나라당 쪽에서 또 무언가를 하겠다고 설쳐대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그쪽에서 나서지 않아도 국민들은 충분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니 가만히나 있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게 나라를 위하고 국민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이죠.

    답글이 어쩌다가 한나라당 비판글이 되어 버렸는지;; 오늘은 지성지수가 떨어지는 날인지 몰라도 생각이 별로 체계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아무튼 비프리박님의 조심스러운 글, 잘 읽고 갑니다. 다음 포스트를 읽으러 가야겠네요. ^^

    p.s. 답글과 답답글을 읽다가 "이명박 베리나이스법", "딴나라당 노프라블럼법"에서 한참을 웃었네요. ^^ 어쩜 이렇게 촌철살인의 신조어들을 잘 만들어내시는지, 한국인들의 창의성과 유머감각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3.12 22: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블로그에 관해서 설명을 드릴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방문자 위주입니다. ^^
      설명드린 대로 블로그내 검색기능 잘 찾아내셨군요. 알려드린 대로 편하지요? ^^

      최진실의 자살은 아마도 어지간한 사람들 모두에게 충격이었을 겁니다. -.-;
      하지만 그런 충격 속에서도 찌질이들 답글은 올라오게 마련이었겠죠.
      이기적이고 가학적이고 ... 그런 악플러들의 답글요.
      그래서, 저도, 다음측의 댓글 금지 조치는 나름 고민이 어린 조치였다고 보여졌더랬습니다.
      다음이 안재환의 경우에서 배우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특한 다음. ^^
      앞으로도 비슷한 슬픔에 대해선 그럴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허용했을 때와 차단했을 때 얻을 것과 잃을 것을 고심해야할테지요.

      맞아요. 일개(?라고 하기엔 충분히 커진 다음같은^^) 포털도 이런 조치를 취하건만
      딴나라당 것들은 어찌 그리 아전인수만 해대는지.
      그리고 그건 또 얼마나 국민들의 기본권에 위배되는 짓거리인지.
      어차피 제정만 되면 악용될 소지만 안고 있는 사이버 모욕죄. 그걸 만들자고 난리를 친 거죠.
      최진실의 죽음을 핑계로 말이죠. 악플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서요.
      악플은 반대하지만 그리고 악플에 허용할 아량은 저는 없지만
      악플 방지를 핑계로 들이미는 그 사이버 모욕죄라는 허무맹랑한 법안은 뭐냐구요. 그쵸.
      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것들이 사실은 미디어 관련법안이구요.
      지난 연말 국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온갖 악법들이지요. 딴나라당이 발의한 그 법안들요.

      딴나라당 비판 답글. 언제나 환영입니다. ^^
      물론, 말이 되기만 한다면 딴나라당 옹호 답글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말이 되기만 한다면요. (이 전제가 중요하지요. ^^)

      만일 지성 지수가 떨어지는 날이라 하더라도 제가 다 챙겨 읽으니 걱정, 염려 놓으시길요.
      다른 포스트를 읽으러 가신다고요. 흠흠. 그 답글에서 이리로 저는 건너왔지요.
      시간 역순! 오늘 초록장미님의 답글에 대한 답답글 컨셉입니다. ^^

      p.s.
      촌철살인의 조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제 블로그의 지인님들이 좀 쩔어요. 초록장미님 포함해서요. ^^
      그래서 제가 복이 넘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 항상 그래서 행'복'합니다. ^^

    • 초록장미 2009.03.13 11:27 | Address | Modify/Delete

      네, 비프리박님의 블로그에는 재치와 끼가 흘러넘치는 지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비프리박님의 포스트를 하나하나 읽어가는 재미에 더불어 절묘한 묘사로 가득 찬 답글과 거기에 응대하는 비프리박님의 답답글을 읽어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답니다. 배우는 것도 무척 많고요. ^^ 저는 뭐 그닥 촌철살인에 재능이 있는 여자는 아니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 유머감각이 조금 자라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그나저나 날씨도 우울한데 연예인들의 자살소식이 끊이질 않네요. 지난 일요일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를 연기했던 장자연 씨가 자살하더니 어제는 대학가요제 출신 트로트가수인 이창용 씨가 자살한 채로 발견되고...... 작년 초에 유니 씨와 정다빈 씨가 차례차례 자살했을 때부터 염려해왔던 베르테르 효과가 안재환 씨와 최진실 씨의 자살로 더욱 극대화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에 죽음을 생각해왔던 사람들은 유명한 사람들의 자살 소식을 접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흔들리게 마련이니까요. 자기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던 것도 아닐 텐데...... 그저 안타깝습니다. 혹시 지금도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절대 흔들리지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어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한 번만 더 힘을 내시라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3.13 15: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온라인에는 정말 멋진 분들이 많지, 말입니다.
      저도 한다면 좀 한다는(응?) 축에 속하는데, 제가 깜놀 깜놀할 때가 많으니까요.
      저도 그 답글들에서 많이 배워요. 거기에 답답글 다는 것이 즐겁고 말이죠.
      지금 이렇게 초록장미님에게 답글 다는 것이 즐거움이자 반가움이듯이 말이죠.
      하하. 또 압니까. 그렇게 읽고 읽히고 하면서 서로 뭔가를 더 늘려가고 있는지도. ^^
      초록장미님도 거기에 합류하신 듯 합니다. 축하 축하. ^^ (이쯤에서 한번 더 악수!)

      적어주신 슬픈 소식들은 저도 최근에 연달아 접했습니다.
      어찌 슬픈 소식은 이리 몰려다니는지...! 무슨 기다리던 노선버스들도 아니고. -.-a
      베르테르 효과. 그것이 없으면 하는데요. 현실은 또 그리로 몰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발이지, 일반인들에게로 유포되는 일은 없으면 합니다. ^^
      어찌 되었든, 정말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인데요...
      비극은 여기서 중단되었음 합니다. 연쇄반응처럼 일어나는 것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거든요.

      뭐가 되었든, 극복 못할 일은 없는 거라고...!
      살아서 극복하라고...!
      죽으면 남은 자들의 슬픔은 어쩔 거냐고...!

      이런 말을 들려주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