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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작성한 대문글과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285) p.s.에 살짝 적었던
김광석의 반향이 크네요.  가을이라 김광석을 더(!) '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침, 김광석에 대한 저의 느낌, 그리움, ... 을 적었던 글이 있어서, 포스트로 올릴 엄두를 냈습니다.
제 느낌은 변함이 없군요. 다시 읽어도 수정할 부분을 찾지 못하겠구요. ^^a
 


  ▩ 아~ 김광석! 그의 '인생이야기' 그리고 '노래이야기' ▩ 
 
하나.
요즘 김광석에 빠져 있습니다. 다시, 말이죠.
김광석 이름이 걸린 [인생이야기]와 [노래이야기] 앨범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즐겨 듣습니다. 지금 빠져 있는 것도 이 두 앨범이고요. 중간에 이야기 하나, 이야기 둘, ... 이런 식으로 끼어있는 김광석의 육성과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수십번 수백번 들은 앨범이라 그 나레이션은 거의 외워지다시피 한 상태지만요. [다시부르기] 앨범의 잔잔함도 좋지만, 이 두 앨범이 좋은 것은 나름대로 앨범별로 전체적 통일성을 기한 때문일까요. 분위기라든지 가사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말입니다. 공연했던 노래들을 모은 콘서트 컨셉의 앨범이어서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다시부르기] 앨범도 즐겨 들었고 즐겨 듣습니다. 이 두 앨범과는 또 다른 맛이 있지요. 하여간, 그렇게 일년에 몇번은 김광석에 빠져 지내는 것 같습니다.

 
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번에 이렇게 김광석에 빠져 지내면서 강하게 든 생각이기도 하고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송강호가 맡은 인민군 하사관(?)의 대사로 흘러나온 바 있듯이, 김광석은 왜! 그렇게 일찍 죽었을까. 그리움과 아쉬움입니다. 김광석 생존시에는 제가 그를 잘 몰랐고 그냥 알고만 있는 가수여서 콘서트를 찾아다닐 엄두도 나지 않았지요. 요즘 같으면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찾아다닐 엄두를 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제 이 세상에 없군요. 그리움입니다. 앞서 말한 두 앨범이 공연실황에서 불렀던 노래를 한곡씩 모아 만든 앨범이어서인지 김광석이 공연에서 뿜어내는 흡인력을 매번 들을 때마다 실감하며...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다면(들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천회 넘게 진행된 그때 그 공연장에 계셨던 분들은 얼마나 축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셋.
김광석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그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10년의 세월을 넘겼는데... 지금은 어떤 노래를 들려주고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열살을 더 먹은 그가 부른다면 지금 내가 듣고 있는 이 노래들은 또 어떤 느낌으로 부르고 있을까. 그리고, 그가 뱉어낼 세상에 관한 잔잔한 이야기들은 어떤 내용일까. ... 열혈팬도 아니었고 뒤늦게 김광석에 빠져든 그냥 일개 팬일 뿐인^^ 비프리박이 하는 생각이 이 정도인데, 김광석의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그의 그 시절 열혈팬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고 그리움은 또 얼마나 클 것인가. ...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베푸러박의 머릿속을 맴도네요. 그래서 이렇게 그를 그리워하며 글도 올리게 되고요. 당분간 꽤나 오래~ 김광석에 빠져 지낼 것 같습니다. [인생이야기]와 [노래이야기]에 말입니다.

 
아, 김광석~! 그가 많이 그립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1006 월 14:40 ... 14:55  비프리박
2007 0528 월 15:00 ... 15:30  원글게시



p.s.1
이렇게 한명의 가수에 관해 포스트를 하면서 그의 노래 한 곡~ bgm으로 깔지 않아 죄송스럽네요.
단지 새우젓같은 국내 음원관련 저작법이 무섭다기 보다는 더러워서 피하는 면이 있구요. ^^;
제 블로그의 컨셉이 bgm까지 깔고 그러지는 않는 그런 컨셉이기에... 그냥 no bgm으로 포스트합니다.
 

그런데, 앞서 올린, 김광석을 살짝 언급했던 글(http://befreepark.tistory.com/285)은
에버랜드 불꽃놀이에 관한 글이었는데... 불꽃놀이에 관한 언급보다는, 역시 김광석에 대한 언급이 많군요. .
고작 p.s.에서 살짝 언급했을 뿐인데 말이죠. ^^
김광석의 힘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래서 예전 블로그에 올린 묵은 글이지만, 포스트할 엄두를 냈구요. 핫.
그나저나 저는... cd 6매짜리 카오디오에 최소한 한 장은 채우고 다니던 김광석을...
정말이지 석장으로 늘릴 거 같군요. 그의 cd를 한번 다시 챙겨 꺼내둬야 할 것 같습니다.

p.s.2
이 포스트는 2009 0830 일요일, '퍼올리기'로 갱신의 바람^^을 좀 쐬도록 해봅니다.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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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10.06 15: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러면, 일단 1등하고~~!!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6 17: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옷. 요즘 일등 자주 드시넴. ^^
      얼마전 제가 꽤나 일등을 하던 그시절 생각이 나는뎀요. ^^
      여튼, 블로그 쥔장은 등수놀이가 좋기만 하다눈. ㅋ

  2. BlogIcon 명이~♬ 2008.10.06 15: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간만에 트랙백도 넣어봅니다. 헤헷...ㅎㅎ
    저는 김광석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서른즈음에, 어느 노부부 이야기 등등, 다시부르기 앨범도 좋은곡 투성이지요..^^
    이렇게 취향이 맞는 곡을 좋아하실때마다 괜히 뿌듯하다는..ㅎㅎ
    그가, 저도 그립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6 18: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이님한테 트랙백을 받는 것이 얼마만인지... 가만있자... 가물가물...
      답글쓰고 확인함...! ㅋ 그리고 트랙백도 보내겠삼. ㅋ

      김광석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저도요.
      아마 집에 있는 노래씨디 다 버려도, 김광석만은 못 버릴 것 같아효. 요 정도~~~? 핫.

      맞아요. 다시부르기도 그 잔잔함이 넘흐~ 좋아효.
      왜. 그의 노래는 그리도 다 좋은 곡들밖에 없을까요. ^^

      취향이 맞는 곡을 좋아하는 걸 확인할 때 그 뿌듯함은 저도 있지요.
      bgm으로 깔린 걸 보고 저도 좋았으니까요. ^^

      그가 많이 그립네요. 그런데 그는 왜 더 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닌 건지. 왜 그리 빨리 가버린 건지. ㅠ..ㅠ

  3. BlogIcon 베이(BAY) 2008.10.06 16: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와 2등이다 ㅋㅋㅋ
    집에 가서 오늘은 김광석 포스트를 꼭 써야겠군요~
    아... 정말 포스팅 할게 많군요 요즘 마구 생각나고 있음 ㅋㅋ
    포스팅 하고 트랙백 걸게용~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6 18: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베이님의 포스트를 기대할게효. ^^
      포스팅할 게 지인 블로그 돌아다니다 보면 새록새록 떠오르지요.
      이래서 사람을 잘 사귀어야 한다눈...! 크.
      마구마구 올리셔요.
      트랙백 기대할게요.

  4. BlogIcon HSoo 2008.10.06 20: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흐흑...삼삼한 댓글 이벤트도 날라가 버리고..조금전에 메모장에 열심히 쓴 댓글도 컴이 커지며
    날아가버리고...이거 뭥미 하며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요....^^
    이거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넴요...잘 되던 컴이 요즘들어서 갑자기 꺼지고 USB단자도 나가고
    이젠 정말 빠꿀때가 된건가 하고 막 이러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하나 사줘" 할때 "그래 사줘" 그럴껄 지금 막 후회하고 있습니다....ㅎ

    오늘 천안근무가며..음...고김광석님 포스트가 올라오지 싶었어요..
    가을엔 고김광석님 음악이 정서를 많이 자극하더라구요..특히 전 사랑했지만이라는 노래를
    참 즐겨듣고 우리집 그녀랑 차안에서 목이 터져라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애들이 같이 타있지 않을때만 가능합니다..
    우리집 애들은 소녀시대나 2PM 또는 빅뱅 새대이기 때문에 이런 노래를 들으면 "이거 뭥미?"
    이러지요..우리어렸을때 신중현 음악을 즐겨듣는 아버지를 "이거 뭥미"했으니까요...ㅎ

    천안으로 노트북을 들고 갔지만..다행이 무선이 잡히지 않았습니다....하핫.
    큰 백화점이 근처에 있어서 이쯤이면 무선이 되겠지 싶어서 가지고 갔는대 안되더군요.
    꽁짜 인터넷써비스는 우리나라가 갈길이 멀다 싶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삼삼한 댓글 이벤트도 날려 먹었군요..짐작되는님이 파우더님이 아닐까 합니다.
    아니 명이님 이겠군요..ㅋㅋ..이거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이벤트 아니겠습니까?...
    주최측의 농간..뭐 이런거 아니겠냐고요....버럭!!!!!

    아...저도 차에 김광석님 편집CD가 있습니다..물론 제가 좀 선곡을 한거구요.
    좋아하는 노래들만 넣어서 구운씨디..뭐 이정도 되겠습니다..차에서 들을땐 이런게 좋더라구요.
    그런대 구운씨디를 빨리 인식을 못하는 카오디오 때문에 그냥 안듣고 라디오를 들을때가 더 많지 말입니다.
    레간자 오디오는 아니구요. 매그너스껄로 바꾼지 좀 되었지만..다른재품으로 바꿔..?이러고 있습니다.
    카오디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요..요즘은 MP3도 되는걸로 있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에 USB메모리도 인식해주는 걸로 있음 더 좋겠지 싶습니다...^^
    저도 가을이면 서너번씩은 고김광석님 음악을 듣는것 같아요..거기에 더불어 가을이랑 잘 어울리는
    브라운 아이즈 음악도 일요일엔 하루종일 들었드래요...참 좋습니다..^^

    그러게요..왜 그렇게 빨리 급하게 간걸까요?...
    고김광님이 살아계실적엔 골수팬들만 그를 좋아했어지요..아닌가요?
    주로 라이브 무대에서만 노랠 했기 때문에 공중파에서는 별루 얼굴도 볼 수 없는 가수였습니다.
    한영애씨 같은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정말 폭발적이기도 하더라구요..
    라이브에서 뼈가 굵은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정말 푸욱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요즘 가수들의 라이브는 정말..이게 뭐니?..이런말이 나오지요...ㅎ
    그중에 정말 노래 잘하는 젊은 가수들이 이기는 하지만요...^^

    얼마전에 고김광석님 가족들간의 음반 저작권소송중 김광석님 딸에게 4장의 저작권을 인정해
    주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답니다...그럼 나머지 앨범의 저작권은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갔겠군요..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느끼는 건대요..부의금 가지고 형제지간에 쌈하는 꼴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냄요..참 안타까운 재산권 분쟁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반면에 우리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죽으면?...빛만 애들에게 안겨 주겠지 하는 생각만.....ㅎㅎ
    그러네요..96년에 죽었으니 10년 새월이 훌쩍 지났내요..올해 4월 김광석 조각전도 열리고 그랬는대
    전 그저 그냥 그런 소식만 들을뿐입니다..쫓아다니는 열혈팬도 아니고..그렇습니다..^^
    지금 살아있다면 이런 인기를 누렸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아마 다른 여타 80년대 가수들처럼
    간간히 음반 들고 나오는 왕년의 가수쯤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음악인 포스트에 음악이 없으면 단팥없는 호빵이고 붕어없는 붕어빵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지킬껀 지킨다는 비프리박님의 신념에..그저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포스트엔 음악 하나쯤 있어도 저작권자가 용서(?)해 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맹숭맹숭한 포스트는 80점 드리겠습니다....ㅎㅎ

    저녁식사는 잘 하셨는지요..
    댓글 한번 날려먹고 다시 댓글 다느라 2시간이 훌쩍....ㅎ
    이제 전 곧 집에갈 시간입니다..오늘은 10시까지 다 채우지 못할것 같군요..
    슬그머니 도망갈까 생각중이고요..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답글도 내일아침에 달겠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밤 보내시고요 잘 주무시구요. 마무리는 언제나 애인 떠나보내는 심정입니다..크핫!!!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09: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당직이라 이 시간에 답글이 가능하시군요.
      천안을 다녀오신 후에도 당직을 하시는군요. (회사는 울 희수님을 쉬게 하라~ 쉬게 하라~!)

      답글 이벤트가 희수님에게는 날아간 것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희수님은 언제나 제 마음 속의 행운의 숫자를 다 가지신 답글러이십니다. (진심입니다)
      주최측의 농간이 얼마든지 개입할 수 있는 이벤트였죠. 답글갯수가 오픈모드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희수님으로 조작을 해드려...?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으하핫. 사실입니다. ㅋ

      거기다 컴까지 꺼지면서 답글이 다 날아가셨군요. 컴이 갑자기 꺼지고 그러는 일은...
      컴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뜻이 아닌지요? 중요한 자료는 바로바로 백업을 하심이... ^^
      아시는 분이 하나 사줘...? 하시기도 하는군요. 부럽습니다. 그 때, 사달라고 하시지...!

      근데, 그렇게 날아간 답글을 다시 작성하기 쉽지 않은데, 다시 장문의 답글을 작성하시공...
      눈물이 날려고 하는데요...? ㅜ..ㅜ (감동이라서요)

      천안 근무가시면서 김광석 포스트가 올라오지 싶으셨다구요.
      이제 제 느낌까지 알아채시는군요.
      솔직히 저는 그렇게 느끼실 거 같아서... 김광석 포스팅을 했지요.
      3333답글러가 파우더님이 되지 않겠나 하는 예측도 하시더니, 돗자리 정말 깔으셔야 할 듯.

      아 차 안에서 그녀랑 함께 노래도 부르시는군요. 저희도 잘 하는 건데... ^^
      아주 가끔 순전히 드라이브 목적으로 브레이크를 쓰지 않을 도로에 차를 타고 나가서...
      이야기하다 노래도 같이 부르다... 그냥 그렇게 한시간 돌다가 귀가하는 적도 있습지요.
      그렇죠. 애들이나 다른 사람이 차에 없을 때 가능한 일이지요. ^^

      공짜 인터넷 서비스, 무선 인터넷 서비스, ... 이거 아직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큰 백화점 근처인데도 그 정도니까요. 제가 근무하는 건물도 무선인터넷은 안 잡힙니다.
      예전에 일하던 사무실에서는 어떤 층은 잡히고 그랬는데, 지금 일하는 곳은 전혀...! 입니당.

      희수님도 김광석 편집cd가 있으시군요. 아마 수록곡은 저랑 비슷하실 듯.
      저도 따로 김광석의 편집cd를 서너장 만들어놓은 것이 있습니다. 차에선 이런 게 좋지요.
      구운 시디 인식을 못하는 건, 저배속으로 느리게 굽지 않아서라는 이야기를 듣고...
      노래씨디 구울 때는 최저배속으로만 굽습니다. 다행히 인식을 못하는 것은 없더군요.
      희수님은 이미 최저배속으로 굽고 계셨다면 오디오의 문제가 크겠네요.

      매그너스 오디오로 바꾸셨군요. 카오디오 가격 만만찮지요.
      저는 그냥 신차 출고시에 딜러형한테 다른 거 다 안 달아도 되니까
      시디체인저만 달아줘 했었지요. 그랬더니 8매도 아니고 6매가 달려있더군요. -ㅁ-;
      하지만 만족합니다. 내 돈 주고 달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하하.
      mp3도 되고 usb 단자도 되고 aux 외부단자도 되는 그런 걸로 하나 지르삼. ^^
      아. 그런데 차를 바꿀 일이 생기면 좀 아깝긴 하겠군요.

      브라운 아이즈는 정을 좀 붙일려고 여러차례 노력했으나 그게 맘대로 안되는 거더군요.
      희수님의 선곡이 좀 있으시다면 (제가 좋아할 노래로 말입니다) 한번 다시 시도해보지요.

      김광석은 빨리 가서 더 아쉽습니다.
      맞아요. 살아있을 땐 골수팬들만 라이브에 좇아다녔다지요.
      제가 아는 분 가운데도 한분 계셨더랬지요.
      여자분인데... 같은 콘서트를 전회 참석하고 싶다나...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같은 걸 몇회 가면, 자기 같은 사람이 많더라는...! 그런 이야기 했었습니다. ㅋ.F

      그런데 살아있었다면 지나간 음반 들고 나오는 흘러간 옛가수...!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씁쓸한 상상이지요. 앞서 적은 것처럼 너무나 이른 죽음이어서 더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공중파에선 거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지요.
      주로 라이브. 이승환은 저리가라. 뭐, 그 정도였지요.
      요즘 노래부른다는 아해들 보면, 이게 뭐니~~~ 정말 그런 말 나옵니다.

      아. 김광석 유족간 저작권 분쟁이 있었군요. 아. 부의금 다툼이 연상될만 하군요.
      그 저작권이 50년이던가요. 짭짤한 수입원이다 보니 그렇긴 하겠지만, 쫌 거시키니 하네요.

      우리가 갑자기 죽으면...? 그 생각 가끔 합니다.
      그래서 짐이 되지 않게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되구요.

      음악인 포스트에 음악이 없으면 단팥이 없는 포스트까진 아니래도 붕어없는 붕어빵은 맞겠네요. 크.
      저작권을 챙겨주마... 그런 뜻은 아니고요. 그냥 귀찮을 일 하지 말자... 그런 생각이죠.
      그리고 그렇게 신주단지처럼 챙기는 저작권이라면... 안 들으면 되지... 하는 생각이구요.
      내가 아쉽냐. 너네들이 아쉽지 하는 오기도 있고요.
      물파스 블로그에서 질릴대로 질린 면이 큽니다.
      맹숭맹숭한 포스트 빵점을 주신대도 ㅠ.ㅠ no bgm으로 갈 겁니다.
      물파스 블로그에선 이미지도 없는 텍스트로만 상당기간 블로깅을 했더랬습니다. 일부러요.

      저녁식사는 그냥 간단히 했습니다.
      아마 희수님이 답글 날리고 다시 작성하는 그 두시간 사이의 어디쯤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날아간 답글에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다시 작성한 노력에는 경의를 표하구요. ^^;;;

      당직 살짝 띵까고 좀 일찍 퇴근하셨길 바랍니다.
      다리의 축구후유증은 좀 어떠신지요... 그거 며칠 가지 않던가요? -ㅁ-;

      희수님 블로그의 답답글은 방금 전에 확인했구요. 항상 아침은 그래서 반가움입니다. ^^

      마무리는 언제나 힘드시지만, 그래도 잘 하고 계십니다. ^^
      오늘도 힘찬 하루를 빌어드리겠습니다. 아자~!

  5. BlogIcon 제시켜알바 2008.10.06 22: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 저두 좋아라하는 가수인데요.
    아직 제 블로그 다 안옮겨와서 그렇지
    김광석 노래도 제 블로그에 항상 있었죠..^^
    이제 블로그 한 3분의 1정도 밖에 안 옮겼는데 벌써 귀찬니즘이..ㅋㅋ
    부지런하게 포스팅하시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08: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핫. 제시켜알바님도 김광석을 담아두고 있었군요.
      아직 덜 옮기셨군요. 아마 다 옮기시면 빅뱅이 일어날 듯...!
      다 옮겨오실 날을 기도할게요. ^^
      2일 1글을 원칙으로 블로깅을 하는데요...
      요즘은 1일 2글하기 십상이군요.
      아. 요게 좀 부지런한 걸로 비칠 수는 있겠군요. 본의 아니게 말이지요. 크.

  6. BlogIcon 달려라 멀더 2008.10.06 22: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시 시간이 흘러도 좋은 노래를 듣다보면 그 감정이 그대로인거 같아요.

  7.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10.06 23: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유재하는 어떠세요?

    저도 김광석노래,,,마이 사랑하지요,,,
    투박한듯 세련되고, 건조한듯 촉촉한 그의 노래를 듣자면 항상 마음이 숙연[?]해지곤 하지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라이브의 황제라지만, 원조 라이브 황제는 김광석이쥐요,,,
    라이브실황을 녹음한 곡을 들어도 전율에 흠뻑 젖는데 실제 라이브현장은 어떠 했겠습니까?

    두고두고 명곡이 될 곡들도 마이 남겼쟎습니까!


    김현식,,,김광석,,,유재하,,,

    이 사람들은 비록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 불후의 명곡들은 길이 후대에까지 큰 감동을 줄것입니다.

    혹자가 말한 " 인생은 짧고,예술은 길다 ",,,!!! 이말이 그냥 한 말이 아니지요?,,, 하하하

    참고로, 한동안 저의 18번이 김광석의 """ 일어나 """였습니다,,,

    노래방가면 항상 불렀던 그 노래,,,스탠~덥~~~스텐~~덥~~~~ ^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08: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유재하요. 그의 명성과 영향력에 대해선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저는 그 세례를 입지 못했군요.
      듣기는 좀 들었으나 김광석만큼 빠져들지는 못했습니다.
      예전에 유재하를 그리도 좋아했던 직장동료가 있었습니다.
      울집 그녀도 유재하를 좋아하는 편이군요. ^^

      김광석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접한 사람들은 얼마나 툭복이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라이브 어쩌구 하는 아해들은 아마도 명함도 못 내밀었을 것이 느껴집니다. ^^;

      짧은 생을 마감해서 더 아쉬움이 큰 거 같습니다.
      짧아서 아쉽고, 하지만 작품(노래)이 있어서 그나마 행복한... 그런 거지요.

      스탠~덥~~~~~ (하하핫. 멋지십니다)

  8. BlogIcon Woodit 2008.10.06 23: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이런사람이 되고 싶네요..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말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08: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단 잰군님의 소망이 실현되려면 세월이 흘러야 하겠군요. 하하핫.
      아마 대부분 그런 소망 갖고 있겠지요.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거요.
      잰군님, 오늘도 힘찬 하루~!

  9. BlogIcon 명이~♬ 2008.10.07 00: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술한잔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가까운 사람이 술한잔 하자하여 자리를 했는데요.
    왜이렇게 쓸쓸할까요.......

    자리가 깊어질수록, 제 외로움은 하늘을 향해 달려갑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 비프리박 오빠께 풀어내고 가니 다행입니다. 그쵸..?
    즐겁고, 신나지만.. 지금은 쓸쓸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01: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울 명이님 가을 타시는군화... ㅜ..ㅜ
      옆구리가 시린 계절이서일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쓸쓸함, 외로움, ... 그래도 블로그에서 풀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일까요. ^^
      저도 마찬가지고요.
      술은 그 쓸쓸함과 외로움을 깊게 만들기도 하니 유념하시고요.

  10. BlogIcon 雜學小識 2008.10.07 13: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목에 적으신 것처럼, "아~ 김광석..."입니다..
    제게도 말이죠.

    왠지, 먹먹하네요.
    다음 기일에는 글을 하나 적어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13: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잡학님한테도 '아 김광석'이시군요.
      다시 한번 코드... 깔때기... 물방울...을 떠올립니다. 캇.

      잡학님의 포스트 기다리겠습니다. 그것이 언제가 되었든 말이죠. ^^

  11. BlogIcon 베이(BAY) 2008.10.07 13: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김광석 포스팅 완료했습니다, 트랙백 걸었사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7 13: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저도 트랙백 날릴게요. 잘 받으삼.

      트랙백이 오고가면 기분도 업...! 베이님도 그러시죠? 하핫.

  12. BlogIcon sephia 2009.08.30 2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진짜 김광석.... 왜 일찍 죽었는지.... 후....

    • BlogIcon 비프리박 2009.08.31 23: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까운 사람은 일찍 죽는 것 같습니다. 일찍 죽어서 더욱 아깝구요.
      올해는 벌써 두명이나. ㅠ.ㅠ

  13. BlogIcon HSoo 2009.08.31 19: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저께 저녁에 아이들과 그녀를 차에 태우고 어딜 다녀오다가 "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요..온 식구들이 합창을 했습니다..특히 아들녀석이 좋아하더군요..그러면서 그녀랑 둘이서 이렇게 재능있는 사람이 왜그렇게 빨리 죽었을까?..하고 예길 했었습니다..새로작성된 포스트인줄알고 봤더니 제 댓글이 왕캉긴..;;암튼 참 그리운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공연을 한번만 더 보면 소원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8.31 23: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맞습니다. 합창이 가능한 노래죠. 저도 간혹 집사람과 함께 차에서 부를 때가 있는 걸요.
      애들도 좋아할 수 있을 노래지요. 거기다 김광석이잖아요. ^^
      아마도 우리의 애들에게는 통과의례가 되어버린 김광석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김광석의 공연을 한번 본다면 원이 없겠습니다.

      재발행 포스트인 걸 눈치채셨군요. ^^
      이미 왕창 긴 답글을 주신 포스트였다죠. 크흐.

  14. BlogIcon 찬늘봄 2009.09.01 09: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많이 그리운 사람이에요...
    비프리박님 포스트를 보고
    다시 주섬주섬 김광석엉아 음악을 찾아봐야겠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1 20: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많이 그리운 사람이죠.
      올해도 앞으로 그리워해야 할 사람들이 우리곁을 떠나갔죠. -.-a
      가을이 되면 어째 김광석은 이리 땡기는지 말입니다.

  15. BlogIcon 雜學小識 2009.09.02 14: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가을이면 유난히 더 생각나는 사람, 그리고, 노래...
    김광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p.s.>>

    글 쓰면 트랙백 보내야지 했었는데..
    깜빡했나 봅니다.^^;

    늦었지만, 랙백이 놓고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가을이 되면 유난히 김광석이 더 생각나는 사람이 저 혼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잡학님이면 더욱 반갑구요. '깔대기 속의 물방울'...! 떠오르시지 않으세요? ^^

      트랙백 잘 받구요.
      저도 안 쏜 트랙백이라면 바로 쏘도록 하지요. ^^

  16.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9.09.02 15: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예전에... 많이 아파서... 고생하던 친구녀석이.. 자신의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라며 김광석의 노래를 들려주더군요
    그때 들었던... 노래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부치지못한 편지던가요....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대~ 잘가라~~ 그대 사랑 이제곧 노래되리니~~~"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 친구분처럼 '삶을 지탱'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힘든 때를 견딜 수 있게' 하는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부치지 못한 편지...! 아, 그 노래가, ... 사람 감성을 파고 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