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파리는 가라 ─

>>>>소통3:blog 카테고리의 글 | 2008. 9.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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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과 지인들을 맞이하는 사랑방에 똥파리 한 마리가 날아듭니다.
방안 벽 이곳저곳에 자신만의 흔적을 남기겠다는 듯 파리똥을 지려 놓습니다.
손님들과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똥파리는 어김없이 왱왱거리며 주변을 맴돕니다.
마치 너희들의 대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계속 왱왱거립니다.

벽에만 파리똥을 남겨놓다가 이젠 재미가 붙었는지, 사람 쪽으로 달려듭니다.
어쩌면 너희들의 대화는 처음부터 틀려먹었어 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벽에 질러놓은 똥파리의 자국들을 지울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사람 살아가는 세상... 똥파리도 꼬이고, 모기도 들고, 파리도 오는 거지 ... 하는 생각에
파리똥 자국들이지만 그것도 삶의 흔적이다 싶어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며칠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똥파리는 다시 나타납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 듯이... 어쩌면, 자신의 출입이 당연하다는 듯이... 말입니다.
손님들과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수긍과 일치가 있으면 더 성질을 부리는 듯 합니다.
마치 너희들은 왜 생각이 다 똑같냐고 아우성치는 듯도 합니다.

사랑방을 더럽히고 있는 파리똥은 그대로 두더라도 방충망은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방충망까지 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냥 오다 말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랑방에 날아들어 구석구석에 똥을 질러대고 왱왱거리며 달려드는 걸 더는 견디기가 힘들군요.
방충망을 쳤습니다. 사랑방은 다시 조용해졌습니다. 파리똥 자국은 선명히 남아있지만요.

안 오지 싶었던 똥파리는, 방충망이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이 불청객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허구한 날 사랑방으로 계속 달려듭니다. GOD의 '파리'란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그 일부를 옮겨봅니다.

파리 한 마리가
계속 떠돌다가 창문을 향해 날아왔다.
그리고는 유리창에 쿵하고 부딪쳤다.
파리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듯이
계속 안으로 들어오려고 윙윙 거리며 발버둥쳤다.


원곡의 가사에 약간의 개사가 가미되었습니다만, 너무나 딱들어맞는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방충망이 있음을, 자신이 불청객임을, ... 모르지는 않을텐데, 똥파리는 자꾸만 날아듭니다.
왱왱거리는 소리에 이젠 욕설도 섞인 듯 합니다. 그나마 방충망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똥파리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단지 그건 제 욕심일 뿐이겠지요.

사람 사는 곳에 똥파리는 있게 마련이고,
똥파리가 우리를 지치게 만들어도... 방충망을 치고, 창문을 닫고, ... 하면서 사는 것이겠지, 싶습니다.
똥파리가 자신이 똥파리임을 안다면 그것이 똥파리겠나, 싶기도 하고요.
신동엽 시인의 시가 연상되는 구절입니다만, 싯구절(?) 하나 적고 글을 맺도록 하지요.

똥파리는 가라
방안에 자국은 남았어도
똥파리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똥파리는 가라.
이 사랑방은
처음 오는 손님과, 알고 지내는 지인들이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어 맞절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소통하는 곳이니
똥파리는 가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0905 금 08:00 ... 08:40 비프리박



p.s.1
참고하시라고... 지오디의 노래 '파리'의 가사와 신동엽시인의 시 '껍데기는 가라'를 싣습니다.
그리고 모쪼록 저나 지인님들이나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똥파리에 시달리는 일은 없기를 빌어봅니다.


                  파리

녹음실에 파리 한 마리가 들어왔다.
파리는 계속 떠돌다가
창문을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는 유리창에 쿵하고 부딪쳤다.
파리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듯이
계속 밖으로 나가려고 윙윙 거리며
발버둥쳤다..
분명히 눈앞엔 아무것도 없는데....
도저히 밖으로 나갈 수가 없는것이다.
왜 그 모습이 그렇게도 내 모습 같은지...
세상엔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너무도 많이 놓여있다.
어릴때 보았던 그 열린 세상은 사실은...
유리벽으로 칸칸이 나누어져 있다는 걸
이제서야 일일이 부디쳐 가면서 깨닫고 있다.
파리가 언젠간 유리창을 깰 수 있을까?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 곳에선, 두 가슴과 그 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 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p.s.2 [ 2008 1029 수 06:50 ]
이 포스트는 작성, 발행한 후, 목록보기 첫화면에 노출되다가...
9월 7일(?)부터 [당분간 공지 ^^]라는 부제를 달고 공지로 걸었던 글입니다.
10월까지만 공지로 걸어놓자고 하던 중... 희수님이 이제 내려도 되지 않겠냐고 해오셔서,
10월 29일 새벽, 공지를 해제하고 원래의 날짜 9월 5일로 되돌렸습니다.
나중에 필요성이 느껴지면 어떤 형태로든 공지글로 올릴 생각이고요.
 
공지글의 형식으로 목록보기 최상위에 올렸습니다. [ 2008 0907 일 ]
최상위에서 내려, 다시 원래의 날짜로 되돌렸습니다. [ 2009 1029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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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5 10:0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똥파리는 잡는것이 옳을건지 아니면 피하는것이 옳은건지...
    흠 둘다 장단점이 있으나 훗날을 볼때 잡는것이 옳지 않나싶어요. 휴~
    비프리박님 오늘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3: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처음에는 응하는 것이 맞겠다 싶었는데...
      차츰 지나면서는 무시하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경계를 넘어갈 때에는 방충망을 치는 것이 맞지... 싶고요.
      참... 답이 없는 문제죠.

      칠드런님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삼. ^^

  2. BlogIcon 雜學小識 2008.09.05 1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근래에, 이외수 님의 "하악하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 보면, "똥파리의 착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요, 그 글을 읽다보니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이 생각나더라구요.
    지금, 적어두신 글을 읽다보니, 어쩌면 거의 같은 의미가 아니었겠나 싶네요.

    그나저나, 지오디의 노래 중에 파리라는 곡이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비프리박님,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3: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런 글이 있었군요. 하~ 그런 중에 제 생각도 하시고... 행복한 걸요. ^^
      잡학님이 여자였으면, 제가 결혼을 안 했으면... 크학학.
      음... 그런데 같은 의미가 아닌가 싶으시다고요...? 한번 저도 읽어보고 싶은데요...?

      넴, 한때 즐겨듣던 지오디의 앨범에서 알게 된 노래인데...
      이 와중에 떠올라 주네요.

      그리고... 격려와 위로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하셨는가 모르겠네요.

  3. oddpold 2008.09.05 11: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똥파리는 파리채로 때려 잡기라도 하죠...이건...뭘로 잡아야 하나.... ㅡ.ㅡ;;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3: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방충망 생각이 났습니다. 그걸 현재 쳐놓은 상태구요.
      그나마 참 다행스러운 장치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드님... 자주 뵈어요. ^^
      마이~ 바쁘시겠지만... 글구 해외로 튈(?) 생각 많이 드시겠지만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5 11: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명예훼손으로 정보통신부윤리위원회 사이버명예훼손분쟁조정부(www.bj.or.kr)여기를 이용하세요.
    그 똥파리가 어떤 똥파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주소, 심지어는 주민등록번호까지 알 수 있습니다.
    가만히 나두고 캡쳐를 사용하여 모든 증거를 수집하세요. 그런다음 합의금으로 이끌어 내는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돈이 들어간다고 하면 사람이 약간은 뜨끔해 지거든요.
    우짜든...악플은 필요악인거 같습니다.
    저도 비프리박님 둥지에 가끔 악플 아닌 악플을 남길때가 종종 있습죠..내용과 상관없는 엉뚱한 소리나
    배설하고 말이죠......ㅋㅋ
    암튼..캡쳐를 적극 활용하시구요. 명예훼손...그거 아주 골치아프더라구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민사소송...가끔 가다 오는 출두전화..미칩니다.
    이거 하기 싫으면 똥파리님은 더이상 악플놀이 하지마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6: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심하거나 막가자는 경우에는 말씀하신 홈페이지를 애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주 상세히 신상정보를 건드릴 수 있군요. 그렇게 해서... 출두전화 가고 그러면
      아주 좋아하겠네요. 그쪽에서 말이죠. (아, 희수님은 고생을 좀 하신 부분인데. ㅜ..ㅜ)
      캡쳐를 해두고 있긴 합니다. '증거'차원으로 수집은 안 했는데...
      눈에 불 켜고 경계모드로 들어가고 그러겠습니다.
      심각한 수준일 때에는 경계모드를 갑호비상령이나 진돗개 1호 같은 걸 발령할게요. ^^
      아, 명예훼손 같은 걸로 걸어서, 민사로 가는 건, 귀차니즘이 발휘되는 부분인데...
      저쪽에서 뜨끔할 걸 생각하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심각히 고려할게요.
      똥파리는 사람들 사는 데에 꼬이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 희수님... 농담으로라도 희수님의 답글을 '악플 아닌 악플'이라 하시면...
      제 마음이 편치 않사옵니다. 항상 희수님의 답글을 어떤 답글이나 감사히 받고 있고...
      하루라도 답글이 안 올라오면 기다려지는 분들 중의 한분이신데...
      '악플 아닌 악플'이라니오. -ㅁ-;
      내용과 상관없는 일상이야기... 경험들... 언제든 환영입니다.
      밑바탕에 희수님 같은 마음씨가 깔려 있는 분이라면요.
      흠흠... 제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려나...? ^ㅁ^;;;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5 13:5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똥파리님 악플은 가라..ㅇㅅㅇ

    적절한 비유와 적절한 공감..^^ 토닥거리고 싶습니다. 헤헤~

    날씨가 꾸물거리네 했는데 금새 비가 오다 그쳤네요^^ 광합성이 필요한가봅니다. 햇살이 그리운거보니..^^;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6: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첫줄 구호, 감사합니다.
      그것이 주문이 되어주었으면 싶네요.
      악플, 악플러, ... 이런 말 안 사용하고 글을 썼는데...
      다들 그쪽으로 읽어주시네요. 고맙게도 말이죠. ^^

      날씨가 꾸리합니다. 어제 diy 광택냈는데, 오늘 낮에 비가 와주네요.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니까 바로 한 5분 정도요.
      그치만...! 빗물이 굴러서 날아가넴요. ^^
      하하. 그럼, 광택을 누가 냈는데... ㅋㅎ

      저도 광합성이 절실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처가에나 들러야겠습니다. 시골이거든요.

      명이양님은 오늘 모임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 잘 만나셨남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5 16:14 | Address | Modify/Delete

      모임은 저녁 7시부터 쭈욱입니다. ㅋㅋ
      아..DIY광택..-_-;; 차가 RV가 아니길 바라면서 ㅋㅋ
      그래도 광낸 후 비가 오면 물만 끼얹으면 된다는 (그리고 수건질도 하다보면, 왁스질도 하게되고..-_-;; 이러는 조수석 경력 8년차..!!) 기쁨이 있지요~

      가실 시골도 있고 부럽습니다.ㅠ_ㅠ
      나중에 결혼할때 시집이 시골에 있는지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전 주말에 방산시장에서 다양한 구경을 한 후, 홍대에 쌈지샵이 없어질꺼라는 정보에 의해 포스팅거리를 찾아 움직여볼 생각입니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남산도 가보고 싶고, 덕수궁 돌담길도 가보고 싶지만.. 저는 몸이 하나입니다. ㅠ_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6: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이양님, 실시간 맆흘인가효? ^^

      알비는 아닙니다. 다행히 세단형 승용차지요. 언제 한번 포스트 노리고 있습니다.
      차량 공개는 아니고요. ^^ 부분 샷이 될 듯요. ㅋㅎ (에이, 확 공개해? ㅋㅎ)
      조수석 경력 8년차...!
      수건질, 왁스질, ... 상당한 내공을 갖추고 계시네요. ^^
      운전석 주인공은 누구신지... 갑자기 궁금... 0..0;;;

      다행히 처가가 가깝습니다. 시골이기도 하고요.
      정말입니다. 앞으로의 세월에는 시골이 한 군데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효. ^^
      명이님은 신랑-wannabe가 서울 살더라도, 시집이 시골이면 딱일 듯...! ^^

      아 오후에 모임이 있으시군요. ^^ 즐거운 시간 되시고요.
      쌈지샵 없어진단 이야기는 들었는데, 명이양님 포스트로 눈에 담아 볼게요.
      저도 요즘 남산과 덕수궁 창경궁이 땡깁니다.
      불행히도, 시간이 음네요. -.-; 일단 이번 주말은 처가부터, 고고~~~! 하하.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5 16:33 | Address | Modify/Delete

      실시간리플스러운 댓글러쉬중인거죠..ㅎ
      부분샷이라..ㅎ_ㅎ
      운전석 주인공은 이제는 없습니다. ㅋㅋ 경력만 남은거죠 Orz...
      세차할때 필요하면 저를 불러주시면 바퀴부터 쓱싹쓱싹~!!

      내일의 코스가 재차 모두 성공하길 바랄따름입니다.^^
      (아직, 일본여행과 요리 포스트 재료도 다 못올렸는데 ㅋㅋ 욕심만 늘어서 걱정이에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19: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댓글러시라... ㅋㅎ

      아. 운전석 주인공이 이제 없으시군요.
      이제 잊으셨죠? 간 사람 얼른 잊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와중에 세차경력이라도(!) 남으셨으니... 다행!(이라 해야 하나.ㅋ)
      동네가 가깝다면 함 도와주시지요. ㅋㅎ

      내일의 코스가 모두 성공하시길 빌어드릴께요.
      포스트 꺼리가 밀려 있어도, 새 포스트 꺼리는 쌓아야 합니다요. 하하.

    • BlogIcon 호박 2008.10.01 23: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니 두분.. 지금 댓글로 뭐하시는거냐용(--^) 포스트 내용보다 두분 댓글량이 더
      많은거.. 아시냐용(_ _) 이거 읽느라 지금 호박 ㄸ싸러도 못가고.. 흠..
      (앗! 신성한 똥파리 얘기에 지금 ㄸ싸러간다는 표현썻다고 때리시는거냐용?)

      (-.#) 아.아프다용.. 흑!

      ▲ 명이띠는 그렇다치더라도 이거 비프리박님이 무슨삼천포댓글?이라며 째려보실라..
      도망가잣 @@@@@@@@(/--)/ 그래도 또 놀러올꺼임.. 다다다다다다다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2 00: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호박님이 ... 제가 아는 그 호박님 맞죠?
      이 정도 답글량은 제 블로그에서 보통에 속함다. ^^;
      길이 좀 쩌는 답글이 거의 매일 쏟아지는뎀요. 핫.

      삼천포 댓글... 악플만 아니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째려보긴요. 핫.
      또 뵙고요. ㄸ은 잘 싸셨남요? 하하.

      편안한 밤 되시기 바라고요. 놀러갈게요.
      요즘 저도 놀러를 통 못 갔군요. 크으~!

  6. BlogIcon 찬늘봄 2008.09.05 17: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귀여운 똥파리들.
    여기가 어디라고 와서 기웃거려 ~~
    비프리박님 저한테도 일러주세요.. 한걸음에 달려가서 혼내줄께요.. ^ㅁ^

    저는 똥파리 기미가 조금만 보이면 기냥 IP를 차단 해버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5 20: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하. 귀엽거나 하면 다행이지요. -ㅁ-;
      그러게요. 어딜 와서 기웃거리는 건지... ㅜ..ㅜ
      담부터는 찬늘봄님한테 일러보도록 하지요.
      그런데 걔네들은 자신들을 익명 뒤에 꼭꼭 숨겨놓더라는... -.-;;;

      하하 찬늘봄님은 ip차단을 하시는군요.
      저는 방충망을 치는데 말이죠. ^^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6 08: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똥파리만 문제겠습니까... 그 위에 왕파리는 어쩌시라고...

  8. BlogIcon mingsss.net 2008.09.06 11: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글을 죽 읽다보니..
    베푸러박님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공강할만한 상황이 꽤나 생기겠네요
    냉소적이고 문학적인 느낌이 참 맘에들어서
    제 개인 블로그에 비공개로 퍼다놓고
    종종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으렵니다
    ㅋㅋ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6 12: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다니...
      구상하고 묵히고 시간 들여 작성한 보람이 있군. ㅋㅎ
      다소 냉소적으로 약간은 문학적으로 쓴 거 같긴 했는데, 그걸 또 간파하네... 하하.

      종종 읽어준다니, 가끔은 위로가 될 거라니,
      내가 행복한데~~~ ^^
      밍스쯤이면 퍼가는 건 언제나 OK인데...
      퍼가져? IE가 아닌가 보다... 아니면 파폭? 아니면 오페라? 사파리?
      잘 퍼가지나 보넹? (나도 퍼올 때 이용하게... ㅋㅎ)
      혹시 다시 답글 주게 되면, 비밀글로 주삼. ^^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7 12:0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니 이건, 공지가 된건가요?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7 13: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문이라는 이야기에... 용기를 얻어...! 크핫.
      그리고 다들 '악플'에 관한 글로 읽어주시니...
      그래도 될 듯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
      어떤가요. 괜찮은 시도인가요? 궁금궁금~~~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9.07 13:57 | Address | Modify/Delete

      ㅎㅎ 재미있고 괜찮은 시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ㅎ

      제가 왕년 GOD팬이라 파리라는 곡을 들으면서 참..세상의 벽이 깨부수기가 얘들도 힘들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저리 해석하니 악플러도? 막 이랬던 기분이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7 15: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단 당분간 공지처럼 최상위에 걸어놔도 되겠군요. 하하.

      지오디의 파리라는 곳은...
      이렇게도 쓸모가 있어서 좋습니다.
      한때 저도 즐겨들었던 노래거든요. 하하.

  10. BlogIcon 플리즈 2008.09.08 21:4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방충망은 어떻게 치는 건가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ㅎㅎ

    그런데 똥파리 한 마리가 비프리박님께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군요.
    노래와 시까지...그 모두가 똥파리에겐 너무 과분한 대접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8 22: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플리즈님,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방금 답방 갔다 왔는데, 신규 포스트가^^ 올라와 있더군요.
      미처 못 봤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쫌 그래서 아직 찬찬히 읽지는 못했구요.
      있다가 읽은 후, 답글 드릴게요. ^^

      방충망요...
      저희 동네(?)에 계신다면 잘 아실텐데... 크핫. 유인은 아닙니다. ㅋ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

      그러게요. 똥파리 한마리 때문에 너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을 오래 묵혔다는 것이 맞을 수도 있구요. ^^
      제가 좀 그런 편이지요.
      그리고 이 똥파리 건은, 바로 글을 쓰게 되면 감정적인 글이 될 듯 해서...
      일부러 좀 묵힌 면이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말씀처럼, 똥파리한테는 너무 과분한 대접이기도 하네요. ^^

  11.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09.09 17: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저도 최근에 모사이트에서 똥파리 보다 더 못한 멍멍이 수준의 악플러에게 짖음을 겪어 봤기 때문에
    그 자들의 심리를 어느정도는 꿰고 있습니다.

    성질같아서는 기냥 확~ 신고처리해서 고생 좀 시킬라고 마음도 먹었지만 , 그냥 삭혀 버렸습니다.


    항상 정의롭고 바른일에 끼어드는 악의 축은 분명히 존재 합니다.!!!


    만약, 또 다시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데미지가 크도록 혼을 내 줄 참이고요!


    비프리박님, 이 공지는 나이~~스 공지입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09 18: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모든(?) 분들이 악플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쯤으로 읽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하하.

      아. 멍멍이 수준의 짖음을 당해보셨군요. 그 자들의 심리... 하하. 징그럽죠. -ㅁ-;
      좀 심해지면, 캡처하고 신고하고 ... 번거롭더라도 그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초인님도, 비스무리한 일이 발생하면, 데미지가 좀 되는 어택을 해주삼. ㅋㅎ

      아. 초인님 보시기에도 나이스 공지군요. 으하하. 기분 째집니다. ^^

  12. 2008.09.10 13: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10 16: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버전이 어케 되는지?
      나는 최근의 3.0을 쓰는데, 잘 안 긁혀~ ㅋㅎ
      번거롭더라도 답글 한번 더~~~~~ 부탁해.

  13. BlogIcon mingsss.net 2008.09.11 13:5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3.0써요 ㅎㅎ 아무래도 그럼 OS상에서 긁기기능이 차단되도록 프로그래밍된 모양이네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11 20: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글쿠나. 근데, os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
      여러차례 도움말씀 감사~~~!

      밍스...! happy 추석~! merry 한가위~~! 알지?

  14. BlogIcon 찬늘봄 2008.09.12 1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온건가 하고 착각을 하고 있어요...

    2008.10.10 10:10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이 찍혀있는 포스팅.. ^^*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12 15: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러실만 합니다.
      공지를 타임머신 태워서(?) 미래로 보내야 최상위에 뜨더라구요.
      사이드 바에 조그맣게 뜨는 공지 스타일은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안 쓰게 되고, 이렇게 타임머신을 즐겨쓰네요.

      잠시나마, 찬늘봄님에게 즐거운 기분을 선사해서... 행복합니다. 크핫.

  15. BlogIcon 별바람 2008.09.13 01: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똥파리보다 저는 청와대에 사는 쥐가 더 무섭습니다

  16. BlogIcon please 2008.09.13 14:0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 블로그에 인사말을 남기신 걸 보고 답하고자 들렀습니다.
    마지막 포스트가 아직 똥파리 관련 포스트네요.
    명절에는 똥파리도 사라지길 바라면서
    비프리박님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14 00: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플리즈님, 자주자주 뵙게 되니 좋으네요. 하하.
      그냥 마음 가는대로, 추석 인사 답글 남기고 왔는데,
      이렇게 답방까지 오시고... ^^
      안 그러셔도 되는데... 그래도 이렇게 오시니 좋습니다. 핫.

      똥파리, 왕파리, 대마왕파리, ... 모두 다 사라지길 간절히 저도 바랍니다. ^^

      그리고 마지막 포스트가 똥파리 관련 포스트가 아니라...
      이 포스트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당분간 공지처럼 걸어놓는 글입니다. ^^
      그러고 보니, 공지라고 적질 않았네요. ^^
      흠흠. 추가했습니다. 감사.

      플리즈님,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추석연휴 되시기 바래요. ^^

  17. BlogIcon 독스(doks) 2008.09.18 17: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파리가 날아온것이 참 많은 파장을 낳습니다 그려. (^^) 그래도 파리는 두손을 발발발 비벼서 불쌍한척이라도 하지, 모기는 그런것도 안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18 18: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파리는 과거의 일로 머물지도, 현재의 문제로만 치부해서도 안될 문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든지 다가올 미래의 일이기도 하니까요. -.-;
      그리고 그것이 나만의 문제도 아니고, 당신만의 문제도 아니지요.
      우리 모두가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기도 하니까요.

      저에게 달려들던 파리는 불쌍한 척도 하지 않더군요.
      어찌나 당당하게 날아들던지... -ㅁ-;
      그러고 보니, 모기도 있겠군요.
      날이 선선해져도 낮에는 여전히 덥다고, 가을 모기가 장난 아니라던데...
      넷물고기님도 모기조심, 파리조심 하시기 빌어드리겠습니다.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09 14:0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에잇, 방금 도꾸리님네서 유머 아닌 유머 날렸다가 괜히 공격당해 맘 초큼 상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어쩔꺼샤 뭐...-_-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09 20: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도꾸리님네가 어딘지 모름. -ㅁ-;;;
      유머를 날리면 유머로 좀 받아들여주는 분위기가 필요해요.
      사람들이 왜 이리 인색한 것인지... 크학.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구욧.
      근데 도꾸리님네는 궁금하네~ 어딘지. ㅋ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13 03: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얼마전에 저희 집에 커~다란 ㄸ파리가 들어왔었답니다.
    가만히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자꾸 제 주위를 맴돌며 귀찮게 하길래 전기파리채로 근 1분간 지져서 사체를 변기에 버린후 물을 내렸습니다.
    아주 통쾌했어요!!(응?)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13 05: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똥파리는 온라인 상에서 안 꼬이는 데가 엄따는... ㅠ.ㅠ
      그쵸. 가만히나 있으면 좋을텐데, 계속 달려들죠. 귀찮게 말입니다. =.=;
      핫. 전기 파리채를 동원하셨군요. 지져~~~! 흐흣. 무셔... 크.
      근데 똥파리는 좀 지져도 된다는... 큿.
      아.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리는 센스...! 하핫.
      저까지 통쾌합니당.
      그 똥파리의 흔적, 페이지 좀 알려주삼. 여러군데일 듯 한데, 괜찮습니당. 저도 구경 한번 하게요. ^^

      월요일이네요.
      힘찬 한주 여시기 바랄게요.

  20. BlogIcon 임자언니 2008.10.15 22: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이라는 닉넴이 독특해서 타고들어왔다가 똥파리에 놀라 하악하고 걍 가버릴까 잠시 고민하다 ㅋ
    이것도 인연인가 싶어 글 남겨요. 덧글보니 마음아픈일 있으셨나본데 토닥토닥 너그러이 이해하시공~
    포스트 열심히 읽고 갑니다. 벌떠 3개나 봐써요~~~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16 15: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혹시 명이님을 징검다리로 건너오신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살짜기 하고 있답니다.
      제가 눈치 100단 소리 듣거든요. 핫.

      토닥토닥 감사하고요.

      블로거는 자신의 글이 읽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의 하나인데, 즐거움 선사를 세개나 하고 가시는군요.
      맘도 착하시지. 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