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쌀 소비량이 늘었다.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 통계청의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이던 것이 1984년 130.1kg으로 줄었고 2003년에는 83.2kg으로 급감했다. 작년(2013년) 쌀 소비량은 1인당 67.2kg으로 조사되었다. 1970년에 1인당 2가마 가까이 먹었는데 40여년이 지난 현재 1인당 1가마를 채 먹지 않는다. 앞으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추측한다. (통계청 자료 인용 출처 - 기사 보러 가기 )

쌀 농가에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나는 쌀 소비량이 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적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그것은 늘 수도 있고 줄 수도 있다고 본다. 끼니를 꼭 밥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쨌든 대한민국에서 쌀 소비량은 해가 바뀔수록 줄어들고 있다.

사회적 추세에 반하여 우리집 쌀 소비량이 늘었다. 우리집은 쌀을 마트에서 사다 먹는다. 마트에서 쌀을 사오는 주기가 급격히 짧아졌음을 실감한다. 보통 10kg 포대에 든 쌀을 사다 먹는데, 예전에는 줄지 않던 포대가 요즘에는 돌아서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전에는 맘 편히 5kg 포대를 구입하는 일도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쌀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10kg 포대를 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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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쌀 소비량 증대(?)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쿠쿠 압력밥솥 CRP-HPF0660SR.
2013년 12월에 이 밥솥으로 바꾸었다.
 
 

밥솥을 바꾸자고 그녀가 제안했던 것은 2013년 봄 무렵이었던 것 같다. 바로 밥을 해 먹어도 밥 맛이 예전 같지 않았다. '홈플러스'라는 상표를 달고 있는 전북 김제농협 쌀이 급격히 퀄리티가 떨어졌을 리도 없고, 그녀나 나는 우리집 밥 맛 변화의 주범으로 밥솥을 지목했다. 밥 맛이 예전 같지 않다 보니 밥을 해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느슨해졌다. 밖에서 사먹는 횟수가 그만큼 늘었다. 변화가 필요했다.

2013년 여름 어느 날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교통정체를 잠시 피할 요량으로 이마트 포천점에 들러서 그녀와 느긋하게 이것저것 둘러보는 중에 쿠쿠 압력밥솥 하나가 관심을 끌었다. 결국 나중에 구입하게 된 CRP-HPF0660SR이다. 277000원이라는 숫자를 X표로 긋고 207000원으로 적고 있었다. 7만원이 싼 행사(?)가격! 솔깃했다. 이 정도의 할인폭이라면 유혹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릴랙스~! "온라인에서 찾아보면 분명히 이것보다 더 싸게 올라온 게 있을 거야!" 스마트폰을 꺼내 11번가에 접속했다. 짐작했던 대로였다.

찜만 해둔 채 일상에 쫓겨 밥솥을 잊고 지냈다. 밥솥이 고장난 것도 아니고 그저 밥맛이 예전 같지 않아서 바꾸자고 한 것이므로 급할 게 없었다. 그렇게 지내다 생각나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서 제품(CRP-HPF0660SR)을 찾아보고 가격 변화를 확인하고 ... 그렇게 날짜가 흘러갔다. 그러다 삘을 받은 것이 지난 12월. 가격도 적당했다. 주문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제품명 쿠쿠 압력밥솥 6인용 타철명장 CRP-HPF0660SR
결제금액 191000원 (배송비 포함, 11번가)
신한카드 포인트 51900점 사용 (51900원 차감! ^^)

결제금액도 이마트 행사가격에 비해 2만원 가까이 저렴했지만 무엇보다 체감 결제금액 13만 9천원이라는 사실에 행복했다. ^___^ 밥 맛도 기대와 상상을 초월했다. 오륙 년 된 밥솥으로 해먹던 밥 맛과 비교가 되어서 체감 격차는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제품 CRP-HPF0660SR은 압력밥솥이다. 일반 밥솥에 비해 좀더 나은 맛의 밥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녀나 나나 그간 사용한 다른 압력밥솥에 비해서도 월등히 밥 맛이 좋다고 평가한다. 이 밥솥은 6인용이다. 한 번 해먹을 만큼만 밥을 한다. 보온 기능이 있지만 바로 해먹는 밥 맛을 포기할 수도 없고 적은 양의 쌀로 밥을 해도 밥이 잘 된다.

이 압력밥솥 CRP-HPF0660SR은 타철명장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정확히 그 의미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밥솥 용기의 재질과 그것이 들어가는 솥의 재질이 너무 마음에 든다. 굉장히 튼튼하다는 느낌을 준다. 밥솥 용기는 특수한 코팅이 되어 있다. 씻을 때 보면 물방울이 표면 위를 또르르 굴러다닌다. 발수능력이 뛰어나다. 씻기 쉽다.

이 압력밥솥의 내솥뚜껑은 분리형이다. 밥솥 용기 위를 덮는 내솥뚜껑은 실리콘 손잡이를 힘주어 당기면 떼어낼 수 있다. 위생과 청결을 생각해서 두어 번 밥을 해먹은 후에는 떼어서 세척한다. 내솥뚜껑의 발수능력 또한 뛰어나다. 밥솥 용기는 내측에 쌀의 양과 물의 양을 눈금으로 표시하고 있다. 손으로 물의 양을 가늠하지 않아도 된다. 내 손은 이 밥솥의 밥물 양을 보기에는 너무 크다. ㅋㅋ
 


이 압력밥솥 덕분에 우리집 쌀 소비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밥을 전 보다 더 자주 해 먹으니 외식비 지출이 줄었다. 좋다! 바로 해서 먹는 밥 맛 또한 행복감을 준다. 압력취사버튼을 누르고 20분이면 금방 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 보온으로 밥을 보관하지 않는다. 오래 되어 밥을 버리는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여러 모로 좋다.

이 밥솥은 주변에서 누군가 밥솥을 바꾼다면 권하고 싶은 밥솥이다. 누군가에게 20만원 내외의 선물을 할 일이 있다면 이 밥솥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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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03 월 06:20 ... 07:40  비프리박


p.s.
나는 압력밥솥 회사 쿠쿠전자와 특수 이해관계에 있지 않다. 이 글은 일반 소비자의 평범한 이용 후기이다. 누군가 내 블로그의 이 포스트를 읽고 같은 제품을 구입한다고 해서 나에게 돌아오는 금전적 이득도 없다. 블로거를 가장한 영업사원이 넘쳐나고, 아닌 척 하면서 뒤로 판매 수수료를 챙기는 블로그 장사치들이 득실대다 보니 이런 단서를 적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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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3 08: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4.03.03 08: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밥 한번 먹자, 라고 말할 수 있는 사이. 좋은 사이죠. ^^
      매일 같이 밥 먹는 사이. 식구. 이 말도 좋아하구요.

      먹는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위한 필수조건이지만
      먹는다는 것은 동시에 살아있음의 증거이기도 하네요. 공감합니다.

      밥솥을 바꾼 다음에
      그냥 별 반찬 없이 냉장고에서 김치만 꺼내다 밥을 먹어도
      밥을 먹을 만 합니다. 김치는 처가에서 지난 초겨울 가져온. ㅋㅋ

      밥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풍요로움의 표현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밥을 점점 덜 먹고 있어요.
      사회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아졌지만 말이죠.
      다른 한편으로 그런 풍요로움 뒤에서
      밥을 안 먹는 사람이 는 것과 별개로
      밥을 못 먹는 사람도 늘고 있지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