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날, 수능시험 본 후 이런 말 하는 학생은 없길 기원합니다. 수능시험 전날, 공부 보다 잠이 중요하다! 시험 잘 보는 법!!! ▩
>>>>소통1:일상 카테고리의 글 | 2013. 11. 6. 18:26(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2013년 11월 7일(목)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소위 수능일입니다. 성적 만능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인생의 갈림길(?)이 될 만한 중요한 날이죠. 중요한 시험인 만큼, 수능 본 후 이런 말 하는 학생이 없길 바랍니다. 포스트의 제목을 "수능날, 이런 학생 꼭 있다"로 바꾸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십분(!) 발휘하여 제목을 위 제목처럼 뽑았습니다. 모쪼록, 수능시험 본 후에 이런 말하는 학생들이 없길 바랍니다. ( 참고로 저는 입시학원에서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학원선생입니다. 올해로, 수능시험 보는 학생들 나이만큼 학원에 있었네요. ) ▩ 수능시험 본 후 이런 말 하는 학생은 없길 기원합니다 ▩
늘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 그대로, 수능날 심신의 최상 컨디션 확보는 시험공부 이상으로 중요하지요. 그 사실을 몰랐다는 걸까요? ㅎㄷㄷ 육상 선수가 시합 전 기록만 좋으면 뭐하냐...! 시합 날 컨디션이 최악이라면!!! 하고 되묻게 됩니다. 육상 선수에게 있어서 시합 당일 최적의 컨디션을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고, 그게 대입 수험생에게 있어서는 수능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공부를 좀 더 했으면 싶겠지요.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겁니다. 본인에게 어려웠으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어려웠을 겁니다. 쉽고 어렵고는 모두에게 같은 조건이지요. 수능이 쉬운 수험생이 있을까요. ㅎㄷㄷ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에게 어려운 게 수능시험입니다. 난이도를 이야기 하기 전에, 그간 본인이 정말 최선을 다했던가? 아니면,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가? 되묻는 게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
2013 1106 수 17:50 ... 18:20 비프리박 p.s. 이 글은 사 년 전 이 맘 때 작성한 포스트( http://befreepark.tistory.com/337 )를 조금 다듬고 덧붙여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수능은 매년 돌아오는 것이고 수능 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보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