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에 가고 싶다~ 전남 가볼만한 곳.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맛집. 한일관, 갯마을장어전문식당, 오동도 맨발공원, 향일암 가는 길. ▩
>>>>공유1:여행/식당 맛집 카테고리의 글 | 2013. 7. 23. 20:35반응형
여수에 가고 싶습니다
"가고 싶으면 가면 되잖아?"라고 되묻는 분도 계실 거 같습니다. ^^ 그게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우리 삶이겠죠. 물론 원하는 거 그때그때 바로바로 할 수 있는 행복한 분들도 있겠지만요. ㅎ 여수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1박 이상의 여행을 못한 지 오래라서 당연히 여행 욕구가 새록새록 솟아나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그 여행의 대상지가 왜 여수인지는 좀 의문이지요. 다른 곳도 많은데. ㅋ 1. 맛집 여수 맛집하면 떠오르는 곳은 두 집입니다. 남도한정식으로 유명한 한일관(여서동 소재)과 장어탕과 장어구이가 군침돌게 하는 갯마을장어전문식당(봉산동 소재)입니다. 당일로 여수를 다녀올 때 아점은 장어탕(또는 장어구이), 저녁식사는 남도한정식을 먹는 게 저와 그녀에게는 법칙처럼 되어 있습니다. |
사진은 2009년 여름 여수 한일관. 이후에도 두 번인가 더 갔던 기억이. 그 먼 곳을. ^^
2. 걷기 좋은 길 저나 그녀나 날씨 상황만 허락한다면 걷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수에 가면 걸을 만한 곳이 있어서 좋습니다. 먼저 떠오르는 곳이 오동도(수정동 소재)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댄 후 입구에서 맨발공원까지 양쪽이 바다인 길을 걷는 것도 좋고 맨발공원에서 야트막한 동산 숲길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향일암입니다(돌산읍 율림리 소재). 향일암은 그곳에서 보는 바다 경치도 좋지만 입구 주차장부터 바닷가를 따라 걸어들어가는 길도 일품이고 산자락 경사가 시작되는 곳부터 향일암까지 걷는 길도 정말 좋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향일암을 가는 것도 어쩌면 이 길을 걷고 싶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오동도 산책 후기 - http://befreepark.tistory.com/877 - http://befreepark.tistory.com/878 향일암 산책 후기들 - http://befreepark.tistory.com/search/향일암 가는 길 흠흠. 그외 몇몇 해변과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도 떠오르고 여수 인근의 멋진 곳들이 꼬리를 물고 떠오릅니다. 여수에 가고 싶고 여수에 가야 할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상황이 된다면, 저와 그녀가 동시에 1박2일의 시간이 비기만 한다면 첫번째로 갈 곳은 여수입니다. 여수는 어느 새 저희 두 사람에게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어 있습니다. |
2013 0723 화 19:30 ... 20:30 비프리박 p.s. 기회 봐서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휴가 때 말고, 토-일 이용해서 잘 빼면 시간이 빠질 것도 같습니다. 시간이 빠지기만 한다면 여수행!!! 입니다. 핫.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