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구인사 다녀올 때 들렀던 충청북도 단양의 맛집으로 장다리식당이란 곳이 있습니다. 지지난번에 단양 갔을 때에도 들렀었던 곳입니다. 단양에 가게 되면 들르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다음번에 단양을 간다면 또 들르게 되겠죠. ^^ 지난번에 들른 게 2011년 2월, 지지난번에 들른 건 2007년 8월입니다. 다음번엔 언제 들르게 될지. 이 식당만을 위해 단양까지 가긴 그렇고 단양 쪽으로 여행을 가야 가게 되겠죠.

마늘에 대해서 이런 저런 효능을 이야기합니다. 단양의 장다리식당하면 마늘 요리가 떠오릅니다. 조금 비싼 가격의 정식에 '마늘'이란 말이 들어가 있을 정돕니다. 평강마늘정식-온달마늘정식-효자마늘정식-장다리마늘정식이란 이름으로 정식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비례하여 올라갑니다. 1인분 12000원에서 시작하여 25000원까지 있군요(2011년 2월 현재). 호기심이 발동한다면 온달이나 효자를, 그렇지 않다면 평강을 선택하면 될 듯. 처음 들렀을 때, 이것저것 뒤져보고 택한 것이라 기대와 호기심이 컸고, 두번째 들렀을 때, 예상과 믿음이 배여 있었습니다. 평강을 택하면 괜찮은 한끼 식사가 됩니다.

장다리식당은 충북 단양에 있습니다. 주소는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28-1번지(전화번호 043-423-3960)로 확인됩니다. 정확한 이사 시점은 모르겠지만 저희는 예전에(2007년 여름) 아래 지도에서 밥숫갈과 포크 표시가 있는 위치에 있을 때 장다리식당을 들렀고요. 현재는 D지점에 위치합니다. 전국적인 맛집이 되다보니 (돈을 많이 벌어? ^^) 식당을 키워 널찍한 곳으로 이전을 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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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다리식당 마늘정식(평강), 단양에 가면 들르게 되는 충북 맛집 (201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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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메뉴판, 뭘로 먹지?
 

 
앞서 들렀던 때보다 가격이 조금씩 오른 건가? 기억이 잘. 긁적.
1년이 지난 지금(2012년 1월)은 어떤 가격일지. 살짝 궁금.

저희는 최하위레벨^^; 평강마늘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온달마늘정식을 먹은 것 같습니다.
그때 마늘육회를 먹은 기억이 나는 걸 보면요. ^^
호기심도 좀 덜해졌겠다, 반찬 수는 적지만
그녀가 걍 평강마늘정식으로 결정. ^^;

 


  
2  
  
반찬과 side-dish가 20가지 정도 (평강마늘정식)
 

 
 
 
 
 
 
 
 
 
 
 
 
 
 
 
 
 
 
 

주조연급을 가리지 않고 찍기 쉬운 순서대로 찍었습니다.
상 위에 나오는 순서와 엇비슷합니다.

이렇게 찍고 있을 때 그녀님께서는 기다려 주십니다. ^^
간간이 "먹어도 돼?"라고 물으면서요. 핫.

지난 번에 온달마늘정식 먹었을 때에 비해서
마늘의 출연 빈도가 조금 적은 느낌입니다. 3000원의 차이?
(지난 번에 올린 포스트 참조. http://befreepark.tistory.com/1124 )
  

  
3  
  
main dish 느낌의 수육  


"이게 2인분?" 좀 적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2인 24000원에 반찬 20가지 정도를 내놓으면
수육은 요 정도일 수 밖에 없는 걸까요? 그럴지도.

 


  
4  
  
돌솥밥, 마늘영양밥
 

 
 


밥을 푸고 물을 부어 놓습니다. 불려 먹어야죠. ^^
밥은 각각 한 공기 정도 됩니다. 마늘이 보이는군요.

 


 
 
단양을 지나거나 들르거나 하게 되면 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처음의 기대는 없습니다만 두 번 갈 만한 곳은 됩니다. 주변에 강력한 대안이 등장하지 않는 한. ^^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2 0126 목 23:10  사진로드
2012 0131 화 09:50 ... 11: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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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phia 2012.01.31 10: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마늘이라..... 으어어어억..

  2. 2012.01.31 11:0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31 12: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마늘에 대한 이런 저런 효능을 이야기할 때
      저도 그래서 곰을 떠올립니다. 사실 곰이 '힘'의 상징이잖아요. 핫.
      물론, 제가 그래서 마늘을 먹는 건 아니고요. 이런 집을 찾는 것도 아니지만요.
      저야 마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이런 집을 찾는 것도 맛집이라서 별미로 찾는 것일 뿐입죠.

      우리의 조상들은 마늘과 쑥의 효능을 알았기에
      그렇게 신화에도 중요 아이템으로 등장한 것이겠죠?
      고구마와 감자가 아니고 마늘과 쑥인 이유가 있었을 듯.

      중부권으로 여행을 한번 댕겨오든가 산행을 가든가 해야겠네요.
      그러면서 한번 다시 들러주는. 핫.

  3. BlogIcon Slimer 2012.01.31 12: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도담삼봉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었지요.ㅎㅎ 출장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한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는 2010년 여름인 것 같아요. 같이 가셨던 박사님이 사 주셔서 먹기는 했는데, 일반 출장 식비로 먹기에는 사뭇 부담이 되는 가격이더라구요.ㅎ

    그래도 맛은 좋았더라는... 게다가 마늘먹고 사람 될 거 생각하니 더욱 좋았다죠.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31 12: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아요. 도담삼봉 근처죠.
      여기서 나가서 도담삼봉 끼고 도는 길은 너무 멋지죠.

      가격이 그냥 한끼 식사로는 부담이 있죠.
      그래서 두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최하위레벨을 먹었는데
      그래도 가격은 1인 12000원이라는. ^^

  4. BlogIcon DAOL 2012.01.31 17: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일단, 메뉴이름이 참으로 재밌습니당..ㅎㅎ
    찬요리를 보아하니 홍천에서 먹어 봤던 옥수수 알갱이도 나오네욘;;ㅋ
    보는 저로서는 메인 디쉬격인 수육을 조금만 더 신경써서 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효..ㅎ

    제가 양념요리중에 마늘을 정말 좋아합니다..
    쌈장을 만들 때 마늘과의 비율이 1:1입니다..
    찌개를 끓일 때도 여타 다른 반찬을 할 때에도
    마늘을 몽땅 넣는 편입니당..ㅎ
    심지어 멸치볶음에도 마늘을 넣어요..ㅋ

    하지만 마늘밥은 여지껏 생각을 못 했어요..
    무쇠솥이 있으니 함 저도 시도를 해 봐야겠어요..ㅎ
    매운 맛이 사라진 감자처럼 포근한 맛일까요?
    무진장 궁금한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31 17: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옥수수 알갱이라고 부르는 그 죽같은 녀석이 참 좋습니다.
      일단 그거랑, 그리고 그다음 수육이 좀 제대로 든든하게 나왔음 좋았을 걸, 말입니다.

      마늘을 좋아하시는군요. 제 옆의 그녀와 통하신다연. ^^
      쌈장 만들 때 마늘 갈은 거 많이 넣는 거랑
      (식당에서) 찌개 끓일 때 테이블에 있는 썬 마늘 모두 넣는 거나. ^^
      완전 똑같으세욤. 핫.

      마늘밥. 요건 생각만 해도 괜시리 군침이 돌아요.
      제가 마늘을 썩 좋아하는 건 아닌데도 말이죠.
      물론 마늘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요. 그저 좋아하지 않는. 흐으.
      예상이 맞으십니다. 매운 맛은 없어요. 마늘밥의 마늘에는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욤. ㅋㅋ

  5. BlogIcon 36.5°c 몽상가 2012.01.31 18: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좋은 스테미너 음식같습니다. 하나먹으면 이상하게 힘이솟아요. ^^;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31 2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언젠가부터 마늘은 스태미너 음식으로 상찬되고 있지요.
      물론, 저는 마늘에 그닥 땡기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안 먹는 건 아니지만. ㅋ)

  6. 유리파더 2012.01.31 21: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흑..배고파요.

    딱 한마디만 말씀드리면요. 수육이 너무 적어요. -_-;;

    대신 음식은 정갈하게 나오는 것 같네요.

    저도 마늘을 제대로 먹게 된 건 군대 가서 배고플 때 마늘 짱아찌 먹으면서부터인데,
    몇몇 분들이 저의 허약한 체력(그렇고 그런 체력)을 보시곤 마늘 엑기스를 먹어보라 권하시더군요.

    회사 사람이 '남자한테 참 좋은데' 몇 봉지 가지고 왔는데, 제가 약을 잘 못 챙겨 먹는 편이라..결국 안먹고 가방 안에 쳐박아 놨다 쓰레기통 행. (정말 심하죠. -_-)

    • BlogIcon 비프리박 2012.02.01 10: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수육이 아무래도 임팩트를 팍 떨어뜨립니다.
      요거보다 비싼 온달마늘정식을 먹을 때에도 느낌은 얼추 비슷했습니다.
      마진율을 줄이고 상에 푸짐하게 내놓으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 텐데.
      (라고 적고 보니 유명세를 타는 집이라 이미 큰 돈을 벌고 있을 거 같네요. ㅋㅋ)

      마늘 짱아찌, 마늘 엑기스, ...
      저 역시 잘 먹지 않습니다.
      '남자한테 좋은 거' 쓰레기통 행이라는 말씀에 왤케 큰 공감이. 핫.

  7. BlogIcon 신기한별 2012.01.31 23: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식이 정갈스럽고 깔끔해 보이네요.

  8. BlogIcon 소인배닷컴 2012.02.01 0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끄어억... 맛있어 보이는데요? :)
    잘 보고 갑니다.

  9. BlogIcon 해우기 2012.02.01 13: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마늘...참 좋은데 말입니다....ㅎㅎ

    그런데 마늘정식..이런것은 못먹어봤어요....

    누가 저한테...인간좀 되라고....마늘좀 먹으라 ..하긴 하더만...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2.02.01 14: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경우는 그 반대 같습니다.
      좋아하는 마늘 아니지만
      심심찮게 먹는데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되지 못하고. -.-;;;

  10. BlogIcon 브로콜리야채수프 2012.02.01 23: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마늘 정식이란게 있었네요.
    전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나저나...
    '먹어도 돼?' 하는 언니의 말.
    아, 사랑스럽잖아요. 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2.03 15: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정식이란 게 앞에다 주력 아이템의 이름을 붙이는 거 아니던가? ㅋㅋ
      돈가스 정식, 우동 정식, ... 하는 것처럼
      마늘 정식도 있을 수 있는. ㅋㅋ

      먹어도 돼, 라는 말에 나는 일단 미안해진다는. ^^;
      가로 막았다는 그런 느낌 때문에. ㅎㅎ
      물론, 사랑스럽긴 하지만. 헷.

  11. kolh 2012.02.03 04:2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저 위의 사진 중, 옥수수죽인가요??
    그 맛, 정말 궁금합니다.ㅋㅋ
    모양도 신기신기~ㅎ

    맛난 것 먹으러 출동하고 싶은 마음이 부쩍 더 늘어갑니다..
    방랑벽이 슬슬 도져가고 있는 즈음입니다..
    너무 처박혀 있는 것 같아
    좀이 쑤셔가고 있네요~ㅎ

    날씨도 도와주지 않고, 상황도 여의치 않지만,
    어디론가 가보고픈 마음은 머릿속에서 훨훨 날아가고 있네요..
    참, 움직이기 쉽지 않아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2.02.03 15: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옥수수랑 팥이랑 적당히 섞인 듯 한데 넘 좋다는.
      다른 반찬을 돌려줄 테니
      이걸 좀 더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 핫.
      아니면 이거만 파는 게 있으면 단품으로 주문하고 싶은. 큭.
      마늘 정식을 앞에 두고 무슨 말을 하고 있담. ㅋㅎ

      맛난 거 먹으러 출동하는 거,
      적당히 멀리 가는 여행까지 포개어 기획하기가 쉽지 않다는. 흙.
      대략 다음 주 중으로는 구체화될 테지. (기대하시라? 는 아니고. ㅋ)

      모쪼록 그날 눈이나 비가 오지 말아야 할 텐데.
      그리고 한파 같은 것도 가능하면 오지 말고.

  12. BlogIcon 앤나 2012.02.21 09: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마늘 돌솥밥이라.. 궁금하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 먹고 난 다음의 입냄새가 좀 걱적은 되지만 말이죠^^
    밑반찬이 굉장히 정갈하게 나오네요. 단양에 가게되면 들리고 싶네요. 비싸긴 한 것 같지만...;;

    • BlogIcon 비프리박 2012.02.24 09: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번 먹어볼 만은 해요.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또 들렀네요. ^^
      마늘냄새는 생각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대부분 익혀서 나오는지라 생마늘같지는 않거든요.
      밑반찬은 깔끔하지요. 몇 가지는 계속 리필해 먹게 되지요. ^^
      리필은 서빙하시는 분과 눈만 맞으면 잘 해주는 편이에요.

  13. 강나루 2012.05.08 08:5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소개를 참 잘 해 좋으셨어요.
    저도 가서 먹었는데 가기전 이미지와는 넘 다르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단양이 마늘이 특산물이라 good idea라 생각했지요.
    한데 밝히기를 꺼려하는 지인이 수입산 마늘이라는 소리를 듣고 놀랐지요.
    믿을 만한 곳이 없다고...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7: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마늘의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것에 좀 놀랐더랬어요.
      그리고 퀄리티나 다양함이 상상 이상이었구요.
      단양 가게 될 때면 들르는 곳이 되었는데
      흠흠. 그 지인분의 정보가 믿을 만한 정보인가요? 긁적.

  14. 김진사 2013.03.17 08: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값은 오르고 질은 엣날보다 덜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다녀온 사람들도 한결 같은 애기를 하더라구요...주인장께서는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