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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치나. 포천 허브아일랜드, 2011년 9월 13일 화)
  
티보치나. 한편으로는 무섭게 생겼다는 생각 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포스 장난 아니다 싶은 보라색 꽃입니다. 수술(?)이 독수리나 매 같은 맹금류의 발톱을 연상케 합니다. 볼 때마다 압도해오는 티보치나입니다. 왜 어떤 사람이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딱 알아보는 그런 사람이 있죠? 바로 그런 사람에 해당되는 꽃입니다. 위의 티보치나는 지난 9월 중순 돌고 돌아 허브아일랜드 갔을 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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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치나. 제주허브동산, 2010년 8월 4일 수)
 
 
티보치나를 처음 만난 것은 작년에 제주도 갔을 때였습니다. 정확히는 제주허브동산에서였죠. 제주도 동남쪽 해안 지역에 있는 허브농원입니다. 티보치나는 이 첫 만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전에도 티보치나를 본 적이 있긴 할텐데, 한여름 제주도의 무더위와 어우러져(응?) 이때 저에게 첫 인상이라 할 만한 선명한 기억을 심어 놓았죠. 이후로는 딱 보면 알아봅니다. ^^





  
( 다른 티보치나. 이미지 출처 :
http://species.wikimedia.org/wiki/Tibouchina )
 
검색 중에 보니 티보치나가 Tibouchina urvilleana, Tibouchina semidecandra 처럼 여러 종류가 있군요. 제가 허브아일랜드와 허브동산에서 담은 티보치나는 우르빌레아나(Tibouchina urvilleana)이고, 바로 위의 티보치나는 세미데칸드라(Tibouchina semidecandra)입니다. 유심히 보면, 우르빌레아나는 꽃잎이 둥글다고 하기 어려운 반면 세미데칸드라는 꽃잎이 둥글둥글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름이 붙었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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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926 월 01:40 ... 02:2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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