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받치는 축이 둘 존재한다면 하나는 관광이고 다른 하나는 맛기행일 겁니다.
여행 후기에 맛집 기행이 빠질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날 때 이미, 꼭 가야할 맛집 리스트를 만든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
여행지에서 하루 두 끼를 먹는 저희는 3박 4일 여행에 최소 여섯 곳의 맛집을 뽑아놨습니다.

2010년 제주 여행 후기에서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집은 제주도의 맛집, 동복리 해녀촌입니다. 맛도 일품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면, 맛집의 기본 요소는 갖춘 것이죠.

회국수집으로 유명한 해녀촌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638-1번지로 확인됩니다. 전화번호는 064-783-5438. 함덕서우봉해변(함덕해수욕장) 지나 김녕항 가는 길에 있습니다. 해녀촌 위치는 daum 지도를 캡쳐한 다음 지도를 참고하세요. (daum의 다음 지도? ^^)





     ▩ 제주 여행 첫날과 세쨋날 방문한 회국수집, 동복리 해녀촌 (2010 0802, 0804)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회국수 2인분, 휴가 첫날 첫 식사!
 


국수의 양이나 회의 양이 2인분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물회 보다는 회국수가 낫군요. ^^

회를 좀더 당겨 잡아봅니다.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꿀꺽.



 


  
2  
  
간소한 side dish입니다. main dish만 푸짐하다면! ^^
 



맛있는 중국집에는 노란무 단무지만 있어도 됩니다.
해녀촌 같은 회국수 집에는 이 정도 반찬만 있으면 됩니다.
반찬 많고 회나 국수가 적다면 주객전도겠지요. ^^

 


  
3  
  
회국수는 비빔국수입니다. 비벼야죠.
 


국수와 회와 초장과 채소가 어우러져
참 상큼하면서도 감칠 맛 납니다.

비비면서 느낀 점 - 양 참 넉넉하군! ^^
 


  
4  

회국수 2인분 식사후 인증샷!
   


여행 첫날 12시쯤 먹은 첫 식사여서
배가 고픈 것도 있긴 하겠지만, (시장이 가장 좋은 반찬!)
회국수 맛이 참 일품입니다. ^^

 


  
5  
 
해녀촌 인증샷은 먹고 나서! ^^
  


이런 사진은 먹고 나서 찍는 것이죠.
먹기 전에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생각을 하면
음식에 대한 모독이거나 배신이지요. ^^

 


  
6  
  
셋째날 마지막 식사를 다시 해녀촌에서!

그녀의 입맛을 만족시킨 성게국수!
 


그녀 - 회국수의 유혹을 성게국수에 대한 호기심으로 뿌리쳤습니다.
먹고 난 그녀의 반응 - 만족! 
 


  
7  
  
제 호기심을 자극한 한치국수!
 


비프리박 - 회국수로의 끌림을 한치국수에 대한 궁금증으로 뿌리쳤습니다.
솔직히, 먹고 보니, 개인적으로, ^^
한치국수 보다는 회국수가 초큼 낫다는 느낌입니다.

 


  
8  
  
성게국수 비움 인증샷! ^^
 


배가 고프지 않았음에도 깨끗이 비웠습니다.
음식을 남기지 못하는 그녀의 습관도 작용했겠지만
성게국수의 맛이 꽤 괜찮습니다.

 


  
9  
  
한치국수 비움 인증샷!
 


저 역시 배가 고프지는 않은 상태였지만
(회국수에 뒤질지는 몰라도) 한치국수 자체의 맛 또한 일품입니다.
제가, 음식을 남기면 벌받는다는 생각으로, 엥간해선 안 남기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10  
  
해녀촌 메뉴와 가격. 저 착한 온갖 국수의 가격!
 


첫날 찍었던 메뉴와 가격입니다.
셋째날 새로 찍고 싶었으나 좌석 위치상
위와 같은 첫날의 정면샷이 안 나와서 패스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회국수로 유명한 집에서
국수 3종 세트는 다 먹은 셈이군요.
다음에 가면 안주류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조오기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2010 0817 화 01:25 ... 01:35  시작이반
2010 0818 수 00:30 ... 00:10  비프리박
2010 0818 수 08:30  예약발행

 

p.s.

제주도의 맛집, 회국수집 해녀촌을 방문하는 데 도움을 얻은 포스트 혹은 웹페이지는 많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글이 있었는데요. 마침 제 블로그 지인이신 라오니스님이시라죠. 바로 이 글입니다. → http://raonyss.tistory.com/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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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ke kim 2010.08.18 08: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부산서 늘 먹엇던 할매집 회국수와는 또다른 별미 겟는데요...^^

  2. BlogIcon 원영.. 2010.08.18 09: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면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로서는.. 거의 다!!! 고문에 가까운 사진들이로군요..ㅠ.ㅠ
    이거 라면도 아니고 맘 먹고 나가서 사먹을 수도 없고..
    오늘 점심은 어디가서 회냉면이라도 먹어야 하는건지..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면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블루로드님이 동지였단? ^^
      이거 아침부터 포스트로 테러를 저질렀군요. 본의 아니게. -.-a
      흐흠. 점심은 회냉면 드셨을까. ^^

  3. BlogIcon M군. 2010.08.18 11: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맛집도 많고 관광지도 풍부하고~ 제주도 짱입니다요~ㅎㅎ

  4. BlogIcon 라오니스 2010.08.18 11: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 여행길에.. 제가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거기에.. 링크도 걸어주시고.. 고맙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무슨 말씀을요. 제가 고맙죠. 덕분에 좋은 맛경험이 되었어요.
      다음에 가도 또 가고픈 곳이네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야 하는뎅. 큭.

  5. BlogIcon 스머프s 2010.08.18 15: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회국수 맛있겠네요 ㅋㅋ
    시원하게 한입 하고 싶네요 ㅠㅠ
    그나저나 국수만 드시고 온거 아니에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계획한 여섯끼 중에 두끼를 저렇게 먹었으니 나머지 네끼가 남아있죠. ^^
      실제론 일곱끼를 먹었으니 다섯끼가 남았군요. ^^

  6. BlogIcon Kay~ 2010.08.18 16: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저도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음.. 저는 제주도 가서는 맛집사진을 찍은게 하나도 없군요~~
    일전에도 말했지만 미리 알아가지 않으면 맛집을 찾기가 힘이 들다는..
    그래서 트랙백걸이를 찾을 수도 없다는... ㅎㅎㅎ
    침만 삼켜지는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부페가 아닌 한) 간단히 먹는 걸 좋아해요.
      평소에 라면 끓여 한끼 식사 때우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물론 라면엔 제가 좋아하는 이것저것을 넣어서 영양식으로. ^^

      흐흠. nkay님께서 맛집 블로거로 나서시면
      아마도 많은 맛집 블로거들이 위협 받을 걸로 사료되옵니다.
      간혹 그런 생각은 들었어요. nkay님은 여행지에서 어떤 음식을 드셨을까 하는 그런 생각요.

  7. BlogIcon ageratum 2010.08.18 16: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물회 같은건 많이 봤는데..
    회국수는 처음 보는거 같아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물회 정도까지 영역확장을 했는데
      이번에 회국수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네요.
      어떤 국수를 어떻게 내는 것인지 회랑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8. BlogIcon 버블데이 2010.08.18 18:4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성게국수도 있었군요.. 정말 침넘어갑니다.. 제주도가면 비브리박님이 추천해주신 맛집은 꼭 들어봐야 겠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성게국수. 맛이 담백합니다. 그녀가 꽤나 만족하더군요.
      저는 셋 중 고르라면 회국수를 고르겠지만 나머지도 어디 하나 빠지는 녀석들은 아니더라구요.

  9. 2010.08.19 12:1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BlogIcon 린이♡ 2010.08.20 21: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남해에서 구경못했던 요리네요. 회는 많이 먹어봤는데 회국수는 처음 보네요.. 먹고 싶어요 +_+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21 10: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회는 많이 먹어봤(다고 생각하)지만,
      회국수는 첨이었어요. 근데 어찌 그리 잘 어우러지는지.
      다음에 방문하면 또 갈 거 같습니다. 다른 것도 먹어봐야하는뎅. 큭.

  11. 마녀 2010.11.25 23: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22일 월요일에 해녀촌에서 회국수 먹었습니다. 고등어회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었죠... 알로에농장을 갔다가 사장님께서 점심을 대접 해 주신 곳이 해녀촌이었죠. 면이 꼬들꼬들하고 함께 어우러진 고등어회가 한마디로 쥑이더군요.... 그리고 전복죽도 맛있었습니다. 또 제주도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1.30 0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며칠 전에 해녀촌 회국수를 드셨군요. 말씀을 들으니 갑자기 땡깁니다. 근데 넘 멀단.

      고등어회라. 바닷가에서 먹어야 신선하다는 고등어.
      시내에서도 요즘은 고등어회를 파는 곳이 있다지만
      그래도 역시 고등어회는 바닷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