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행 셋째날 첫 행선지였던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교동-풍남동 소재라고 되어 있고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 http://hanok.jeonju.go.kr/ )
내려갈 때부터 '전주한옥마을' 어떤가...? 궁금했습니다.
있을지도 모를 여행의 돌발변수로 행선지 수정에 들어가도, 전주 한옥마을은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선 행선지가 수정되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 한옥마을도 예정대로 들르게 되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두개 동에 걸쳐 있는 걸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넓습니다. 둘러볼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루에 다 둘러본다는 것은 무리란 말씀 드립니다. 전주한옥마을 안내지도란 것이 있을 정도입니다.
중요 방문지가 약간 어긋나게 표시된 것이 있어서 한번인가 두번인가 방향을 잘못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ㅁ-;
어쨌든... 대략 3시간 가까이를 한옥마을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아침먹고 방문해서 3시간을 걸었단 뜻이죠. ^^
그리고 금산사로 옮겨 점심식사 후 금산사를 둘러보았더랬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반나절을 할애한 것이지요.

 

          전주 한옥마을 [1] : 전주향교 & 전동성당  

 

사적 379호로 등록된 전주시 교동 소재의 전주향교입니다.
사진은 전주향교 내 명륜당이란 곳이고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 유교의 어떤 경전을 강독 하고 계시더군요.
아직 운영이 되고 있는 전주향교... 보기 좋았습니다.




 

전주향교 내에 있는 대성전이란 곳입니다.
공자를 모신 사당이라더군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7호...!
사당의 위엄도 위엄이지만, 하늘과의 대비가 심상찮아 한 컷...!




 

전주한옥마을 내, 향교쪽 동네의 골목길은 모두 이런 컨셉이었습니다.
하늘에 이리저리 선을 긋고 있는 전신주들, 나지막한 집들, 오래된 담벼락들...
어릴 적 생각이 나더군요.




 

여름이어서인지... 땡볕이어서인지... 가을이면 달랐을테지만...
참으로 시원하게 느껴지는 분수대가 물을 뿜고 있었습니다. 똑딱이라 선명도가 좀... ㅋ
전주'한옥'마을과는 약간의 부조화일 수 있겠으나, 신선한 컨셉이었습니다.




 

전주향교와는 반대편에 있는 전주 전동성당입니다.
이곳의 깊은 내력에 대해서는... 스포일러성이 농후한지라 패스...! 합니다.
국가지정 기념물 288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영화 '약속'에서~
전도연과 박신양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고 하지요.
짤막하지만
( 관련글 )
을 참고하시는 것도... ㅋ




 

전동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제가 종교가 없는지라 종교적인 장소 어디를 가도 무덤덤합니다만... ^^
전동성당 내부는 그야말로 울림이 있더군요.
성당을 나오면서, 역시 종교가 없는 옆의 이 사람이, "나중에 성당을 다니는 건 어때?"
라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좀 찍은 편이었는데, 한옥마을에선 정말 많이 찍었더군요. 물론 눈과 마음엔 더 담았구요. ^^
너무 많은 사진을 한번의 포스트에 다 담는 것은 그닥 내키지 않기에, 전주한옥마을 편은 좀 나누어 올립니다.
최근... 사진이 있는 블로그 포스트는 한 포스트에 7장을 넘기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발휘하자는 생각이 들었고요. 불가피하면 회를 나누어 싣는 것이 좋겠단 판단이 들더군요.
전주한옥마을이 2회로 끝날지 3회로 끝날지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른 후기 또는 다른 포스트와 섞일 수도 있겠습니다. ^^


2008 0808 금 12:50 ... 13:30 비프리박


P.S.1
포스트할 소재가 부족한 날이 혹시 오게 되면... 전주 전동성당만으로 별도의 포스트를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저, 천주교도 아닙니다. ^^; (요즘 종교적인 무언가를 이야기하면 이런 단서를 달아야 하지요. ㅋ)

P.S.2 [ 2010 0818 수 18:00 ]
포스트의 바람쐬기(?)를 위한 갱신을 해봅니다. 재발행 신공이라 해야 할까요. ^^


P.S.2 [ 2008 1124 월 12:15 ]
바람쐬기(?)를 위한 갱신을 해봅니다.
다시 원래 날짜로 되돌렸습니다. [2008 1208 토 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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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Soo 2008.08.09 07: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주는 작은집이 있는 곳이라서 꽤나 익숙한 곳입니다....
    종종 찾아가기도 하는대....사촌들이 워낚 그곳 지방의 넘버원 어깨들이라....좀 무섭죠....
    특히 전라도 사람들이 좀 무서워요....
    돌아가신 작은형이 전라도를 징그럽게 싫어했었드랬죠.....사연이 많은 전라도입니다......ㅎㅎ

    고딩때...포니2를 끌고 것도 무면허에...술까지 먹고...미팅하러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미팅때 만났던 "쉘부르의 우산"이 아직도 있나 궁금하기도 해요.

    전주 톨게이트 지나 초입에 막걸리집이 두어군대 유명한 곳이 있는대요..
    종종 막걸리 먹으러 장거리 출타할때도 있습니다.
    막걸리 보다는 반찬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나온다는 매력에 흠씬 빠져서......ㅎㅎ
    요즘 술과 좀 멀리 하고는 근래에 가본적이 없내요....^^
    전주까지 40분이면 간답니다..좀 무식하게 운전하는 술친구 회사동료가 운전하면 말이죠....ㅋ

    암튼....전주 한옥마을등....볼거리 많은 동네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8.09 11: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작은집이 전주셨군요. 많이 익숙한 동네시겠네요.
      아, 사촌들이 어깨시군요. 많이 부럽습니다. ^^ 든든하시겠고요. ㅎㅎ

      전주 톨게이트 어귀에 막걸리집이 유명한 곳이 있군요.
      흠... 운전을 하는 저나 이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 아니 그림의 술일 뿐이군요. 쩝쩝...!

      전주는 반찬이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아, 전주까지 1시간도 채 안 걸리는 곳이겠군요. 충청도 남쪽이라 하셨으니... ^^

      전주 한옥마을은 날 선선할 때, 시간 여유를 가지고 한번 다시 찾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2. BlogIcon Lucia 2008.11.24 13: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성당 한번 가보고 싶네요. 한옥 마을이 주인공인데, 조연인 성당에 더 끌리다뉘. 푸할할..
    베트남 '달랏'이란데를 갔을 때요. 거기에도 역사가 깊은 성당 하나가 있었거든요.
    제가 성당 건물 같은걸 쫌 좋아라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제가 찍었던 '달랏' 사진을
    보니 무언가 건물을 찍은건 성당 하나밖에 없더라는. ㅋㅋㅋ

    사람마다 참 많이 다름을 매번 느껴요. 저는 달랏에서 성당이 가장 보기 좋았다. 말하고..
    어떤 이들은 짝퉁 에펠탑이 보기 좋더라. 말하고 또 어떤이들은 호수가 제일 좋았다. 말하고...

    그래서 재밌기도 해요, 여행은.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1.24 17: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옥마을에서 전동성당은 주연의 반열에 올라있습니다. ^^
      한옥마을 들렀다가 거기 안 가면 좀 섭하죠. -.-;

      아마 근대-현대 넘어오는 역사에서 성당은 동양에도 한 자리씩 맡았던 데서...
      나라마다 역사가 깊은 성당이 하나씩은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베트남에도 달랏이란 데가 있군요. ^^

      흠. 나중에 사진을 볼 때 느낌은 또 다른 면이 있지요.
      저도 가끔 느껴요. 게다가 울 집의 그녀나 저나 인물 사진 찍히기를...
      좀 피하는 편이라, 더더욱 그러네요. ^^
      요걸, 좀 고쳐보자 그러고 있습니다. ^^

      그래도. 이래저래. 여행은. 재미씩이나 있으니 다행입니다. 그쵸?

  3. BlogIcon mingsss.net 2008.11.24 14:1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주구경 잘했어요. ㅎㅎ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 아닌것인지
    아니면 한가한 날 가셨는지
    사람하나 안들어간 어려운샷을 잘 잡으셨네요? 'ㅂ'

    • BlogIcon 비프리박 2008.11.24 17: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
      한가한 날 간 것도 아닌데... ^^;
      사람 안 나오게 찍느라고 많이 기다렸음. 크.
      그래도 성당사진에 거뭇거뭇하게 나온 데에 사람 머리가 좀 있음. 하핫.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는지...^^
      밍스가 구경을 잘 했다고 하넹... 하핫.

  4. BlogIcon please 2008.11.29 20:0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야 정말 덕택에 전주 구경 한 번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향교와 성당. 전통적인 문화와 외래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 마치 개화기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전동성당은 정말 잘 지은 것 같네요. 영화에 나올만 했던 것 같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1.30 03: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저의 어줍잖은 글이...
      전주 구경씩이나 시켜드리고...
      앞으로 더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

      전통과 외래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면을 찾아내셨군요.
      저도, 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동성당은 너무 잘 지었죠?
      포스트 하면서, 전동성당만으로 추가 포스트를 올려야지... 했던 이유도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

  5. BlogIcon Reignman 2010.07.04 20: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미처 보고 오지 못한 곳이 넘 많았습니다.
    비프리박님도 사진으로 올려주셨지만
    저는 저런 컨셉의 골목길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문화재나 한옥도 좋았지만 골목길에서 왠지 풋풋한 추억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7.07 21: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골목길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겹쳐져서 그런 면이 있을테지만요. ^^
      골목길은 어린 시절에 어찌 그리 넓었는지.
      골목길은 어른이 된 후에 왜 그리 좁아지는지. 그쵸?

      좋은 일로, 한옥마을 잘 다녀오셨네요.

  6. BlogIcon nspring 2010.08.18 21: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몇달전에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왔었는데, 그때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반나절만에 다~돌아보겠다고 욕심부리다가 햇빛님한테 호되게 혼난일도 같이 생각이 나는..ㅋㅋ
    한쪽은 정말 잘 정돈되어 있는 반면 다른 한쪽은 옛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옥마을이란 이름으로 알려져서 그렇지
      그 외의 다른 것들도 참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죠.
      그리고 골목 구석구석 박혀 있는 보석같은 박물관들도 그렇구요.
      아마 차근차근 살펴보려면 일박이일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저희는 대략 하루 정도 보낸 듯 합니다만.

  7. BlogIcon DanielKang 2010.08.18 2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주 한옥 마을이라.. 흠....
    전주면 아부지 집에서 멀지 않은데 한번쯤 놀러갔다 와야겠네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물리적 거리상으로, 또는 심리적 거리상으로 멀지 않다면
      엄두를 한번 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렇게 방문한 후로 슬쩍 스치듯 지난 전주한옥마을이 참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8. chacha 2010.08.19 04:0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우~ 전주시민인 저로서 왠지모를 뿌듯함이ㅎ
    굉장히 반가운 포스팅이네요^ㅡ^
    전주는 콩나물 국밥도 유명 하죠 ~
    헌책방 거리에서 실컷 책 구경하고 콩나물 국밥 먹고 한옥마을에서 차한잔 마시는게 진리 ㅎㅎ
    저녁은 막걸리 먹으러 고고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9 05: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때, 한옥마을 갔을 때,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집도 찾아다니고
      전주비빔밥집도 찾아디니고 그랬다죠.
      전주시민이셨군요. 전주한옥마을 찾는 사람들 보시면 뿌듯하시겠어요.
      흐흠. 헌책방 거리가 있었군요? 몰랐단. ^^

  9. 2010.08.19 12:2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20 11: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옥마을을 보존하는 뉴스를 가끔 접하는데요.
      어떤 동네는 한옥마을 보존이 어렵다고 들었네요. 개발의 위협이었는지,
      실제 거주민의 부족이었는지, 이유는 가물가물. ^^;
      전주한옥마을처럼 보존되면 참 좋은데 말입니다.

  10. BlogIcon 스머프s 2010.08.19 15: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주 한옥마을이라.. 저기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
    이미 다녀오셨군요.^^ 참 우리나라에 가보고 싶은곳 많아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20 11: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맘 먹으시면 어디든 가시잖습니까? ^^
      한번 기회 맹글어 다녀오셔요. 후회하지는 않을 곳입니다. ^^

  11. 관광스타전북 2010.10.01 10:1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포스팅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좋은 원고 많은 분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관광스타전북'에 응모해보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이미 블로그에 올라갔던 글도 응모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올리시는 전라북도 관광지의 사진과 글을 모아 105분께 시상하고, 수상원고는 책으로 출간합니다. 수상도 하고 전라북도 대표 여행작가도 되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꼭 참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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