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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올렸더랬죠. 운동하러 가기전 06:50 ~ 07:30 작성해서 올렸네요. 바로 이 글이었고요. → ▩ 군대 동원 진압 발언... 왜 안 나오나 했다 ▩
사실 이 글을 올리고 체육관으로 향할 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조차 못했죠.  


체육관에서 돌아오니 1일 방문자수의 숫자가 평소와 사뭇 다르더군요.
아침 9시를 넘겼을 뿐인데, 벌써 평균 1일 방문자수 200선을 넘어서고 있었으니까요.
어떤 이유에서 이러나...^^ 궁금해서 로그보기 페이지로 들어갔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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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블로그 블로그코리아에서 유입이 급증하고 있더군요.
블로그코리아를 비롯하여 메타블로그에서의 유입은 이렇게 표시되더군요.
100번글이라고 표시된 제 글이 바로 위에 적은 "군대 동원 진압 발언 ..." 저 글입니다.



이제 블로그코리아를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페이지 저 페이지 살피기를 얼마나 했을까...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더군요. 시사 카테고리 인기글 최상위 그룹에 올라 있더군요.
흠... 그래도 한편으론 미심쩍었습니다. 블로그 코리아가 이렇게 대단한 페이지 뷰어들이 있었나.
그것도 메인에 걸린 것도 아니고 시사 카테고리 인기글 상위에 랭크되었을 뿐인데...
어쨌든... 그 외에는 달리 확인되는 것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해야 했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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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로 돌아와서, 올라오는 답글에 답답글 달면서~ 간간이 방문자 통계를 조회했습니다.
F5키를 눌러서 방문자 통계를 확인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방문자수가 폭증(!)하고 있더군요.
다음은 그 와중에 그날 잡아둔 히트캡쳐 이미지입니다. 777 ... 999 ... 1000 입니다.
이게 한달도 아니고 1일 방문자수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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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해서 그날 하루를 마감하고 나서 보니... 1일 방문자수가 2831명이 되어있더군요.
정말이지, 열흘에서 보름치 1일방문자수라고 할 수 있지요.
지난 3월,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 오픈한 첫달... 1개월 방문자수 총합이 1955였으니 놀랄만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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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처리한 부분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유입로그가 확인이 안되는 괴숫자(?)입니다.
어제 11일도 그랬고 지난 2일도 그렇습니다. 유입로그도 내블로그 검색어 유입로그도 확인이 안되는데...
방문자수는 평소의 평균치보다 증가하는 경우죠. 이거, 에러인지... 유령들의 출몰인지... 궁금합니다. ^^;



다시한번 확인하는 거지만... 블로그에서 1일 방문자수 대박(^^)은 우연성에서 온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정리한 표현으로 하자면 소 뒷걸음질에 쥐 잡는다는 거지요.
6월항쟁 기념일인 6월 10일이었고... 올렸던 글이 나름 시의성이 있긴 했지만,
후딱 써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올린 글이 이렇게 열흘치 보름치씩 먹어준 거니까요.
심혈(?)을 기울여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는 글들은 그냥 평균치로 갑니다. ^^
뭐, 그렇다고 제가 1일 방문자수의 노예는 아닙니다. 이왕 블로깅 하는 거 함 즐겨보자... 그런 거죠.



2008 0612 목 10:40 ... 11:10 비프리박


p.s.
그 와중에 외화내빈이란 말도 떠올랐습니다.
1일 방문자수는 3000명에 육박했지만... 기존 지인님들이 아닌, 순수하게 첨보는^^ 분들에 의한 답글이, 그 글에 달린 것은... 단 2개였으니까요. 숫자가 늘었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란 생각을 하는 것이 이 대목입니다. 단지 많은 분들이 클릭을 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보았다고... 많은 분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단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더 많이 노출되고 더 많이 읽히는 자체는 분명 즐거운 일이지만... 답글을 통한 생각의 소통이 없는 숫자의 증가는 그다지 반가와할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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