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강화도에 소재한 은암자연사박물관 방문 후기 포스트입니다. 몇편으로 나누어 올리겠다고 했는데, 착실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 사진은 진작에 선별해서 비공개 포스트로 업로드 해둔 상태라 포스트 작성이 조금 덜 번거로워서일 수도 있습니다.

제 방문 후기 포스트만 보고 정작 박물관에 안 가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므로(!) 처음 1편 올릴 때부터 사진은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적었더랬습니다. 뒤집어 말하자면 여기에 올린 사진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이지요. 방문하시면 표본과 모형에 압도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은암 자연사박물관은 강화도 섬의 위쪽에 위치합니다. 저희는 승용차로 방문을 했더래서, 대중교통으로는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확한 위치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지도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아주 잘. ^^ 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632-4 로 확인됩니다.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강화도 여행코스 추천, 은암자연사박물관 [3]:동물 뼈모형 (2010 0131)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맞습니다. 보시다시피 타조 뼈모형입니다. (Ostrich).
거의 실물 크기였습니다.

 


  
2  
   

아마도 요 녀석은 오리의 일종인 것 같죠?
모형 앞의 이름을 대개 찍어오는데 이 녀석은 이름이 없군요.
주둥이(부리)의 생김새로 미루어 오리의 일종에 한표 던집니다. ^^

+ 추가 + (2010 0623 수 09:09)
사진 앞쪽 좌측의 영문 wild goose가 보이는군요.
오리다! 에 던진 저의 한표는 기러기쪽으로 옮겨져야겠네요. -.-+
변명을 하자면, 기러기가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에 속한다고 하니,
오리에 던진 한표가 완전히 틀렸다고는 하기가 어려운. 쿨럭.

 


  
3  
   

황소개구리라고 적혀있었습니다. (American Bullfrog).
얼핏 보기에 맹꽁이나 두꺼비가 아닐까 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4  
   

수리부엉이입니다. (Eagle Owl).
저는 아직도 올빼미와 부엉이와 소쩍새가 잘 구분이 안 됩니다.
조류도감 같은 데서 사진과 설명을 보면 알 듯도 한데 나중 되면 그게 그거 같습니다. -.-;
 


  
5  
   

고라니라는군요. (Water Deer).
사실, 고라니는 겉모습이 안 떠오르는 동물입니다.
이 뼈모형으로 상상을 시도해 봅니다. ^^

고라니 하니까 또 언어유희술이 발동되는군요.
"얘, 얘, 이 물건은 누구 꼬라니?"
핫. 좀 춥군요. 큭.
 


  
6  
   

보시다시피 닭입니다.
닭 뼈모형 보면서 그런 생각했습니다.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서 닭을 재구성할 수 있을까. ^^

 


  
7  
   

모형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한번 맞춰보시길.
야생의 맹수를 연상케 하는 것은 자세도 자세지만 발톱과 이빨이 장난 아니죠?

추측과 상상을 끝마쳤다면 사진을 클릭하시면 정답을 보실지도. ^^

 


  
8  
   

그리고 요건 어느 포스트에도 끼워넣기 힘들어서 여기에 끼워넣게 된 표준광물 100입니다.
정말 다채롭고 다양한 광물질들로 채워져있습니다. 어찌 같은 게 하나도 없냔! ^^
상황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나하나 100장의 사진에 담고 싶었으나 자제했습니다. ^^;
 



바쁜 시즌을 보내는 중입니다. 가르치는 학생들이 기말고사 기간이거든요. 그런지라, 어제 또 빈번히 여행하는 상상에 시달렸습니다. 아주 실감나게 말이죠. 수업을 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저는 조수석에 그녀가 앉아있는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좀 달려야^^겠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니 지난 3월 이후로 먼 길 여행이 없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 0603 목 02:45  사진업로드
 2010 0623 수 02:00 ... 02:40  비프리박
2010 0623 수 08:30  예약발행



p.s. 다음은, 은암자연사박물관에 관해서 이미 작성한 바 있는 포스트 두편.
- ▩ 강화도 가볼만한 곳, 인천 은암 자연사박물관 [1]:나비(papillon)와 곤충 ▩ 
-
▩ 강화도 여행지 추천, 가볼만한 곳, 은암 자연사박물관 [2]:어패류, 조개와 새우 ▩

아. 그리고 7번 항목에서 퀴즈가 진행중인 거 아시죠? 상품은 없지만 재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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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밉쌍 2010.06.23 09: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고양이 아닙니까? ^^;
    고~ 뭐라고 적혀있는거 같은데 -_-;;

  2. BlogIcon 유 레 카 2010.06.23 12: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늘도 포스팅 잘 봅니다.^^
    마지막 질문은 고양이 같기도 하고..아니면..육식동물 같기도 하고....해부학을 몰라서 무엇인지 감을 못잡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5 11: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해부학을 잘 모르셔도( 저 역시 모르지만 )
      고양이 같다는 느낌은 정확하셨네요.
      고양이의 자세가 그야말로 살아있는 듯 합니다. ^^

  3. BlogIcon 스머프s 2010.06.23 12: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뼈만 서있는 모습인데도 포스가 느껴지는게 왠지..살쾡이? ㅋㅋ
    상당히 도전적인 포즈에요. ㅋㅋ 궁지에 몰린 고양이 일수도 있을듯..
    하지만 저는 호랑이로 찍을래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5 11: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뼈만 있는데도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살쾡이든 고양이든 호랑이든, 모두 고양이과의 동물이 아닐까 싶네요.
      고로, 정답은 고양이지만, 스머프님도 정답! ^^

  4. BlogIcon BlueRoad 2010.06.23 16: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강화를 그렇게나 자주 가는데도, 여전히 못가본 곳이군요.
    다음 기회에는 꼭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5 11: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강화도 자주 가시는군요? 혹시 친인척 아니면 부모님 아니면 누군가 사시는? ^^
      아무래도 이 곳은 강화도 위쪽에 위치하다 보니
      주로 전등사와 석모도와 외포리와는 반대방향이다 보니
      발길이 어렵긴 합니다. 저희도 강화도를 꽤 가지만
      여기 가게 된 건 한참 지나서였다죠.

  5. BlogIcon 지구벌레 2010.06.23 17: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 축구경기 보면서 자주 먹는 닭뼈들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ㅋㅋ.
    7번은 일단 살쾡이에 한표...아님..고양이..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5 11: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앗.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우리는 역시 비슷한.
      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하거든요. 먹고난 프라이드 반 양념 반 치킨 뼈를 맞춰보고 싶단.
      물론, 그 이유는 학문적이라기 보다는 제대로 오긴 온 거냐는 반문에서 출발한 거란. 큭.

  6. BlogIcon G_Gatsby 2010.06.24 02: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동물들의 옆에 엑스레이 사진을 하나씩 붙여 놓았군요.
    저도 저렇게 찍어 보면 어떨까..생각이 듭니다.히히.

    바쁜 시간을 보낸 후에 그녀와 맞이 하는 나들이..
    뭐 청량음료가 따로 없는것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5 11: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엑스레이 찍은 모습을 연상하시다니, 역시 개츠비님! OTL
      아마 개츠비님이 찍으신다면 사람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
      언제는 사람이 아니었냔. 크하하핫.

      바쁜 시간이 지나면 멀리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시간의 반작용이라고 봐도 될 거 같구요.
      아, 얼른 지나가라, 이 시간들아!

  7. BlogIcon !!!!!! 2010.06.24 22: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헐..뼈다귀들..섬뜩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