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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별 일 없으면 내일은 광릉수목원을 다녀올 거 같습니다. 당분간 마지막 휴무일이 될 듯한 화요일 주중 휴무를 이용해서 가는 거구요. 올 들어 한번도 못 갔다죠. 지난주 지지난주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장모님 모시고 병원엘 좀 다녀와야 해서 결국 못 갔구요. 그러고 보니 그간 멀리 여행가는 것은 고사하고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는 것도 거의 못 했네요. 일기 예보 보니까 내일 날씨가 하루 종일 해가 비치네요. 얼마만에 휴무일 맑음이냣! ^^ 바람도 좀 쐴 겸 사진도 좀 찍을 겸 가볍게 다녀올까 합니다. 내일 광릉수목원을 가게 되면, 근처에 있는 '간판 없는 식당' <광릉불고기> 집에도 갈 겁니다. 서울 근교 맛집이라 불러 한치 모자람이 없는 식당이지요. <광릉불고기>집만 보고 먼 길 가기도 하는데, 내일은 근처까지 갔으니 당연히 들러얍죠. 벌써 군침이. ^^ 먼저, 서울 근교 맛집, <광릉불고기>집에 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래요. ☞ ▩ 경기도 맛집, 광릉불고기-간판없는 식당, 몇 년을 가도 늘 가고 싶은 식당 ▩ ☜ 포스트 참고 후에 다녀오신 분들도 모두 만족하시네요. 저희는 언제나 만족합니다. 사람이 몰릴만한 날 가면 좀 많이 기다릴 수도 있음을 감안하시길. 쿨럭. 그리고 앞서 올렸던 포천 소재 국립 광릉수목원 포스트들입니다. - ▩ 광릉수목원(포천 국립수목원). 경기도 가볼만한 곳. 처음 나섰던 출사 - 꽃 접사 ▩ - ▩ 서울근교 당일치기 갈만한 곳, 경기도 포천 국립 광릉수목원. 만개한 꽃 사진. ▩ - ▩ 경기도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 포천 광릉국립수목원 [1] ▩ - ▩ 경기도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 포천 광릉수목원 [2] ▩ 올리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렸던, 사진 선별에 업로드까지 마쳐 놓고 포스트 발행 못하고 있던, 2009년 봄 광릉수목원에서 담아온 몇장의 풍경 사진입니다. 이미 포스트의 길이가 꽤나 길어져 있는 관계로, 그리고 '풍경'에 대한 코멘트는 사족의 지위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말을 좀 아끼겠습니다. ^^;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 서울 근교,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 곳, 광릉수목원 (2009 0308) - 풍경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어쩌면 색이 이리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것인지요.
그래서 '자연'인 것일까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어쩌면 색이 이리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것인지요.
그래서 '자연'인 것일까요.
2
수많은 연(蓮)들로 가득한 연못을 보면, 일단 '뜨겁다'는 느낌부터 받습니다.
알고 보니 그게 과학적 사실이기도 하더군요.
수많은 연(蓮)들로 가득한 연못을 보면, 일단 '뜨겁다'는 느낌부터 받습니다.
알고 보니 그게 과학적 사실이기도 하더군요.
3
경주도 아니고 불국사도 아니지만, 다보탑을 연상시킵니다.
경주도 아니고 불국사도 아니지만, 다보탑을 연상시킵니다.
4
병아리들. 강아지들. ... 이런 말이 딱 맞지 싶습니다.
광릉수목원은, 봄에 이렇게 아이들이 단체로 소풍을 오는 일이 잦습니다.
병아리들. 강아지들. ... 이런 말이 딱 맞지 싶습니다.
광릉수목원은, 봄에 이렇게 아이들이 단체로 소풍을 오는 일이 잦습니다.
5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거북이 등껍질 아니 고목의 외피.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거북이 등껍질 아니 고목의 외피.
6
말은 못해도, 나무가 많이 아플 거 같습니다.
말은 못해도, 나무가 많이 아플 거 같습니다.
7
광릉수목원 내의 어느 목교.
운치가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반듯해서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광릉수목원 내의 어느 목교.
운치가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반듯해서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8
개울의 잔잔함 속에서, 떠내려온 낙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과 봄의 묘한 조화 혹은 부조화를 봅니다.
개울의 잔잔함 속에서, 떠내려온 낙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과 봄의 묘한 조화 혹은 부조화를 봅니다.
9
새순이 돋는 나무는, 개울물에 비칠 때 앙상해 집니다.
개울물은 봄의 녹색을 재현하지 못합니다.
새순이 돋는 나무는, 개울물에 비칠 때 앙상해 집니다.
개울물은 봄의 녹색을 재현하지 못합니다.
10
멀리서 보면 물은 잔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평탄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 했던가요.
멀리서 보면 물은 잔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평탄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 했던가요.
11
김밥. 나들이의 또다른 동행. ^^
포천 광릉수목원은 저희 집에서 그닥 멀지 않습니다.
나들이 삼아 반나절 머물 생각이므로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갑니다.
아마도 내일도 도시락을 싸가겠지요. 그녀께서 또 예술을 좀 해주겠죠? ^^
김밥. 나들이의 또다른 동행. ^^
포천 광릉수목원은 저희 집에서 그닥 멀지 않습니다.
나들이 삼아 반나절 머물 생각이므로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갑니다.
아마도 내일도 도시락을 싸가겠지요. 그녀께서 또 예술을 좀 해주겠죠? ^^
저는 내일 나들이를 가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은 6.2 지방선거일에 어딜 좀 가시나요? ^^
나들이를 가시더라도 투표 후에 가시는 거 알죠? 핫. 음. 그리고 지방선거 공휴일에 못 쉬신다면 돌아오는 일요일에라도 어딜 좀 다녀오시길. 2010 0525 화 01:50 ... 02:20 사진선별
2010 0531 월 16:00 ... 16:30 & 17:40 ... 18:00 비프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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