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성 엔진오일(5w30), 모빌1 익스텐디드 퍼포먼스에서 다시 페트로캐나다로. ▩

2007년 9월부터 써온 엔진오일 모빌1 익스텐디드 퍼포먼스(extended performance, EP)와는 당분간 안녕입니다. 앞서 쓰던 페트로캐나다(petro canada)로 돌아갈 작정입니다. 페트로캐나다 엔진오일 역시 2년 정도 사용한 바 있는 나름 착한 엔진오일입니다. 둘 다 같은 점도로 사용했습니다. 5w30입니다. 고 알피엠(rpm)을 즐기지 않는 승용차 운전자로서는 5w30이면 족하다 봅니다. 저는 5w30을 쭈욱 써오고 있습니다. ▩ 합성 엔진오일(5w30), 모빌1 익스텐디드 퍼포먼스에서 다시 페트로캐나다로. ▩ 꽤 만족하며 페트로캐나다 엔진오일을 쓰다가 모빌1으로 갈아탔던 데에는, 모빌1의 신제품이 여러 모로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도 있고, 페트로 캐나다 엔진오일 가격이 당시로는 너무 올라버려서, 당시 모빌1의 신제품 익스텐디드 퍼포먼스를 안 쓸 수가 없었던 상황도 작용했습니다. 모빌1이 신제품 론칭을 기념하여 EP의 가격을 낮게 때렸을 걸로 생각됩니다. 엔진오일의 성능이란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하게 됩니다. 사용자마다 운전습관이 다르고 주관이 개입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평가를 내놓는 것이죠. 저는 일단, 리터당 만원 정도의 가격 그리고 정숙성과 연비가 우선입니다. 거기다, 시동 초기 rpm 떨어지는 속도와 고 rpm에서의 소음 정도를 따지는 편입니다. 제가 써본 페트로캐나다 엔진오일과 모빌1 제품은 그런 점에서 엇비슷합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론 그렇습니다. vhvi 계열 기유를 쓰는 페트로캐나다 제품과 pao 계열로 분류되는 모빌1 엔진오일과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마뜩찮아 하실 분도 계실 수 있지만 4년여 10만km를 타는 동안 써본 제 경험으로는 둘이 잘 나고 못난 점이 각각 있지만 크게 봐서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하게 됩니다. (( 전에 모 사이트에 작성했던 이용후기 )) 4번째 페트로-캐나다 넣으면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드는 오일입니다. 1)아이들링 소음감소 2)연비 약간 향상 3)주행시 고알피엠에서 소음 감소 4)가속시 말 잘들음, 정도입니다. 광유나 다른 100% 합성엔진오일 보다 개인적으로... 낫다는 생각입니다. 많이들 이야기하시는 가속시 치고나가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과연 엔진오일 때문에 가속시 치고나가는 느낌이 생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만... =.=;;; 정숙한 운전 스탈이시거나 4000rpm 넘나드는 주행 하지 않으시는 한 사계절용 순정점도 5w30 택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페트로캐나다 5w30 이 맘에 듭니다. 근데 요게 얼마전부터 리터당 1만원에서 리터당 11500원으로 올랐다죠. 1만원도 오른 가격이었는데, 자꾸 오르면 넣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물론 4리터 주문시 배송비는 무료라서~~~ ㅎㅎ) 가격 때문도 있지만, 궁금해서-_-a 다음번엔 모빌1 5w30 을 함 넣어보고 올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사용기 보니, 페트로-캐나다가 안 맞으시다는 분들 있으신데, 그럴 수 있단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제 사용기를 포함해서~ 엔진오일에 대한 평가가 체감에 의존한 극히 주관적인 평가들이라는 점...도 감안할 필요는 있을 거 같구요. 일단, (고속은 즐기지만 고rpm은 즐기지 않는! 그리고 가속은 즐기지만 급가속은 즐기지 않는!!!) 저 같은 운전스탈의 뉴이에프 운전자에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4회째 넣은 제 느낌은 일단 85점 이상 주고 싶고요. 대략 7000km 정도 탄 후에 모빌1 한번 넣고 다시 페트로-캐나다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럴 거 같습니다. 모빌1 이 저를 심하게 유인한다면 몰라도... ㅎㅎ (그땐 제발 가격 좀 내려 있거라!!!) 엇비슷한 평가를 받을 때 크게 작용하는 것은 결국 가격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봅니다. 현재로선 두 제품 사이에 1리터 한 통당 3천원의 가격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비슷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간 페트로캐나다 엔진오일의 가격이 많이 떨어진(원상 회복한) 것이죠. 현재 모빌1 EP 1쿼트(946ml) 한 통에 12500원 그리고 페트로캐나다 1리터 한 통에 9500원이니까요. 둘다 5w30 기준입니다. 4통에 만원 넘게 차이 납니다. 제품 가격에 큰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1회 교환에 1만 2천원 정도 세이브할 수 있는 페트로캐나다를 계속 쓸 작정입니다. 헷. 마음 같아선 요 녀석 가격이 계속 이렇게 좀 가주든가, 아니면 모빌1 EP 가격이 좀 내려와주든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 ☞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 2010 0412 월 12:00 ... 12:15  사진,서두 2010 0415 목 01:00 ... 02:10  비프리박 2010 0415 목 09:00  예약발행 p.s.1 아. 제가 애용하는 온라인 합성유 엔진오일 샵은 유진상사( http://oiltop.co.kr )입니다.  글에서 언급한 엔진오일 가격도 현재 시점의 이 샵 소매가격입니다.  p.s.2 [ 2010 0415 목 02:30 ] 작성 후 예약발행을 걸다가 포스트가 너무 긴 듯 하여 두개의 포스트로 분리했습니다. 합성유 엔진오일을 싸게 교환하는 법에 관한 내용만 따로 떼어 별도의 포스트로 올립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962   ( 며칠 후 올라옵니다.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