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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메인이 언젠가부터 심플함을 살짝(^^) 벗어던졌죠.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보다 조금 업그레이드 된 <이 시간 인기 토픽>을 소개하고,
그 옆에 <인기 블로그> 박스에 핫 이슈를 싣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실 듯.

구글이 예전의 심플함을 벗어던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심플함을 견지한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심플하다 보니 <인기 토픽>이나 <인기 블로그>의 포스트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호기심이 동하면 클릭을 하는 일도 있고요.
 


    이명박 독도발언 내용 부인? 요미우리 신문의 반격! 포스트, 구글 메인 장식!


하나. 구글로부터의 트래픽 유입 증가.



지난 3월 13일 오후 무렵부터, 구글 메인에서의 유입이 확인되어서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즐겨찾기 등록된 페이지라 바로 날아갔더니 저의 글이 구글 메인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깜놀.



두울. 어렵사리 마무리한 포스트가 빅뱅을?

후다닥 쓸 것만 같은 글이었는데, 시간이 좀 걸려 작성한 포스트였습니다.
 
▩ 이명박 독도발언 내용 부인? 요미우리 신문의 반격! 방송은 침묵의 카르텔? ▩

사무실에서^^;;; 포스팅을 내 맘대로 할 수는 없는 상황인지라, 작성이 좀 더뎠고, 어쨌든 금요일 저녁에 작성을 거의 마쳤으나 마무리(?)가 안 되어, 결국 귀가 후에야 글을 완성하고 다음날 아침 예약발행을 걸었던 글입니다.


세엣. 구글 메인.

그렇게 작성했던 글이 구글 메인 웹 편집자의 눈에 띄어, 대략 하루 동안 계속 구글 메인을 장식했네요. 제 글이 많이 읽힌다는 느낌도 좋았지만, 이런 정치적인(?) 글이 구글 메인을 장식하기도 한다는 사실이 좀 신선했습니다. 그 심플한 메인 화면을! ^^ 

아마도 구글 메인 웹 편집 담당자는 다음뷰에서 <인기 블로그> 글을 고르지 않나 싶습니다.
위의 제 포스트도 그랬지만 다른 <인기 블로그> 핫 이슈 포스트들도 대부분 다음뷰에서 온 글같더군요. 그리고 놀라운(기쁜?) 사실은 그 블로그들 가운데 많은 수가, 제가 몸담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였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요.


네엣. 다음뷰 인기글. (베스트 아님)

애초에, 다음뷰로는 글 제목을, 제 느낌대로 강하게, 조금 달리 해서 보냈습니다.
다음뷰로 보낸 제목은
▩ 이명박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사를 고소하라 ... ▩ 였죠.
다음뷰 쪽에서 베스트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시사> 카테고리 첫 화면에서 인기글로 리스트 상단을 거의 하루 동안 장식했습니다. 이런 시사적인 글일수록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는데, 잘 된 일이죠. 기뻤습니다.


다섯. 기록적인(?) 추천수.

추천수!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니라 추천수! 가히 기록적인 추천이었습니다.



수천의 추천수를 가뿐히 넘기시는 분들 많으시지만, 저에게는 기록적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 시절부터 다음뷰로 글을 보낸 후로 추천 400을 넘기기는 처음입니다. 네티즌들의 관심도 관심이지만, 네티즌들의 여론(민심)을 읽을 수 있는 것이죠. 다음뷰로부터의 유입은 200 정도였지만 구글 메인에서 들어온 분들이 꽤나 되었을테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이명박 독도 발언'을 타고 들어온 분도 많았을 겁니다. 그 랜덤 서퍼들이 클릭함으로써 '넷심'을 보여준 거라 봅니다.


여섯. 악플러 당신의 다른 이름은 명빠 혹은 알밥?

어김없이 악플러는 등장하더군요. 사실 명빠라고 부르면 딱 맞을 것 같았습니다.
댓글란에 어떤 시점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걸 고려할 때 모종의 지시에 '알밥'이 풀렸나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물론, 그 공세는 제 블로그에 대해서가 아니라 뉴스 기사와 블로그 포스트 전체에 대한 것이죠. 그 와중에 제 블로그에도 '알밥'들이 왔던 것으로 짐작합니다.
명빠 혹은 알밥들의 공격은 대충 몇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1) 이명박이 싫은 거지? 뭐 하나 걸려들면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냐.
   2) 청와대는 외교문제, 국제관계를 고려해 '무시'하고 있는 거다.
   3) 니 블로그 대문에 걸린 만화 이미지도 쪽바리 만화 아니냐.

   ( ※ 욕설까지 등장한 경우도 없지 않으나 무의미한 고로, 제외했습니다. )

뭐, 이건, 이명박을 대통령이 아니라 '신'으로 모시는 사람들 같습니다. 절대 까서는 안 되는 신 말입니다. 맹신도를 자임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신'을 위해 대리전을 펼치는 눈물겨운 '전사'들, 그런 건가요.


일곱. 여전히 수상한(?), 청와대에서 나온 공식 논평.

청와대에서 나온 공식적 반응이 있군요. 3월 16일 대변인을 통해서 나온 논평입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우익 유력지인 요미우리의 보도를 "일본 외무성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던 사안"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주에도 입장을 밝혔지만 "재판 과정에서 요미우리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 재론할 가치가 없다"라며 "일본 외무성의 공표 내용을 참고해달라"고 짤막하게 언급하는 데 그쳤다. ( 관련기사 )

국내의 언론사와 방송사에 대해선 허구한 날 소송을 걸어대면서도(!) 일본의 신문사에 대해서는 단순히 "재론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 끝이군요? 그 신문사는 누누이 자신들의 보도가 사실이었음을 확인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애초의 포스트에서 적은대로 제 생각은 하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사를 고소하라!"

끓어오르는 네티즌과 온라인. 다가오는 지방선거. 청와대든 딴나라당이든 x줄이 타겠지요.
문제는 청와대의 이런 대응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어쩌면 이 문제는 또다른 양상의 핵폭탄으로 언제든 비화할 수 있고, 그 도화선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일테죠.

일단, 선거날, 선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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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15 월 05:45 ... 06:00  시작이반
  2010 0317 수 16:40 ... 17:30  비프리박
2010 0317 수  예약발행


p.s.
제가 올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 관련 포스트가 구글 메인을 장식한 그날은
저의 다른 글이 다음 메인에 걸린 날이기도 했네요. ^^v
실로 오랜만에 걸려본 다음 메인이었습니다. 핫. 바로 아래 글입니다.
▩ 현대 제네시스, 너무 갖고 싶은 Genesis! & 그녀의 설득력있는 제안! ^^; ▩

여러가지가 겹친 하루였습니다. 근데, 방문자수는 기대와 예상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1일 14만명대를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인지(핫!), 제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위의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 추가 방문자수는 이틀간 대략 5천명일 뿐(?)입니다. 현재 보통 하루에 2천명은 다녀가시니까 양일간의 평균 합계 4천명을, 이틀간의 총 방문자 약 9천명에서 빼면, 순수하게 증가된 방문자수는 대략 5천명인 셈입니다.

어쨌든, 내 포스트가 메인에 걸리면, 방문자수가 어떻든, 구글 수익이 어찌 되었든, 기쁜 겁니다. 개그콘서트 행복전도사 최효종의 말투를 빌어, "메인에 안 걸리면 쪼금 불행한 겁니다."라고 말해야 하나요.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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