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시스템으로 굴러가게 하는 데 노력을 쏟지 않고 사사건건 개입해서 '힘자랑'을 하려는 그(G)를 본다. G는 언론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강박이라도 있는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자신의 말이 법이요 진리인 것처럼 하나하나 재단하고 판단한다.
 
권력에 대한 비판,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서 '닥치라'는 말을 하는 그(G)들을 본다. G들은 선거로 뽑은 것이 마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는 절대권력인 줄 착각한다. G들은 자신들이 추종하는 권력이, 비판과 반대로부터 자유로와야 한다고 착각한다.  


2008년 봄부터 쭈욱 접해오고 있는 이런 현실은 날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그때부터 쭈욱 해오던 생각은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선명해진다. 그중의 일부를 적어본다.



      대통령이 왕인가? 대통령을 침팬지 무리의 짱으로 착각하는 그와 그들.


과연 대통령은 절대군주인가. Louis XIV세. ( 사진출처 1 & 2 )


1. 대통령은 법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11월) 28일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수 십만명의 젊은이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평생직장을 보장받은 공기업 노조가 파업을 하는 것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며 특유의 반노동적 태도를 과시하고, 또다시 사측에 강경대응을 지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노동조합이 임금과 기타 근로조건에 대해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벌이며 교섭에 실패할 경우 쟁의행위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관철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같은 기사에 덧붙인 기자의 지적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다.

대통령은 법 위에 존재하지 않는다. 법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는 절대군주 시대의 왕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도 않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자꾸 자신을 왕이라고 착각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말이 나서 말이지만, G의 눈에는 아직도 공기업이 '안정적인 평생직장'으로 보이나 보다. 그리고 '안정적인 평생직장'으로 보인다손 치더라도, 시키면 시키는대로 닥치고 살란 말인가. 정작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건, G의 바로 이런 낡아빠진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2. 대통령은 떠받들어야 할 임금이 아니다.

대통령을 떠받들어야 할 임금 쯤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2mb 정부에 대한 비판이 담긴 포스트에는 어김없이 악플이 올라온다. 종류와 내용은 다르지만 대충 이런 식이다. 개념과 상식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논리도 없고 앞뒤도 없다.

- 미친놈들 많네 선거에 졌으면 맡겨두고 기다려라
- 마구 지꺼리는 자들 때문에 초등생이 대통령 욕을 하게끔 만들지 않나
( 비프리박 블로그에 달렸던 답글 중에서, 순서대로 2009 0823, 0822 )

선거에서 뽑은 것은 임금이 아니었다. 선거로 뽑은 대통령이라고 해서 그(G)가 뭘 하든 닥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선거가 무슨 '왕 게임'도 아니며, 선거로 왕을 뽑는 것도 아니다. G가 추진하거나 시행하는 정책이 잘못되었을 때는 비판해야 한다. 대통령은 떠받들어야 할 임금이 아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을 임금으로 모시고 떠받들려고 하는 '신민'들이 설친다.



 침팬지 무리는 '짱'이 지배한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3. 대통령은 침팬지 무리의 '짱'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왕'과 '신민'들이 보여주는 행태는, 지금 이곳 대한민국이 문명화된 인간들의 사회인지, 침팬지들이 사는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 주변 밀림인지, 헷갈리게 한다.

침팬지는 사회생활을 한다. 그들은 공동체의 생존에 유익한 내부질서를 만든다. 평상시 침팬지 무리를 지배하는 사회적 행동은 개체간의 경쟁이 아니라 강고한 서열과 규칙 ... 이다.
침팬지 무리가 성문헌법을 도입한다면, 제1조는 이렇게 시작되는 게 합당하다. "우리나라는 전체주의 국가이다. ... 주권은 '짱'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짱'에게서 나온다. ..."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 80-82쪽)

대통령을 침팬지 무리의 '짱' 쯤으로 생각하는 G와 G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 이곳이 승자독식의 정글, 약육강식의 밀림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라는 반문을 하게 된다. 국가의 주권은 '짱'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짱'에게서 나온다는 건가. 유시민이 말하는 '양복 입은 침팬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발상의 주인공들!
 
지도자를 맹복적으로 추종하면 삶이 간단해진다. 지도자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면 무엇이 옳은지 머리 아프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책임질 일도 없다.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 47쪽)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왕'이 통치하는 중세 사회도 아니며, '짱'이 다 해처먹는 침팬지 사회도 아니다.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통령이란 것도 정해진 임기 동안 '국민을 대신해서'(!) 나라일을 처리하는 자리일 뿐이다. 대통령을 맡았다고 자신을 '왕' 쯤 된다고 착각해서도 안 되며, 대통령을 침팬지 무리의 '짱'처럼 떠받들어서도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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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11 금 00:20 ... 01:20  비프리박
2009 1211 금 10:10  예약발행


p.s.
루이14세의 사진 옆에 G의 사진을 한장 콱 박아넣어 임팩트를 주려다 말았다. G의 사진을 보면 토 쏠린다는 분도 계시고, 포스트를 아무래도 여러차례 보게 되는 블로그 주인장의 정신건강에도 해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G'는 '그'라고 읽어주시길 바란다. 괜히 설치류 상상하며 오독 마시길. ^^;
나는 'G마켓'도 '그마켓'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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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gsss.net 2009.12.11 10: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G)가 아닌 자꾸 알파벳의 이름대로 읽어지니 것 참 저는 언제나처럼 본능에 충실한가봐요 'ㅅ'
    교육이 좀 더 필요할듯..
    그나저나 제가 속세를 벗어나 졸작만 열심히 하고, 졸작 끝나고나서 침대위에서
    잠만 실컷 자며 도를 닦는 동안 세상엔 그런 일들이 있었나 보군요-_-;
    근데 우째 하나도 새롭지는 않고 여전히 깜깜한 이유는 뭘까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진짜 오랜만임! ^^
      그간 바빴던 이유를 충분히 알기에 넘어가 줌. ^^
      (그냥 안 넘어가면 어쩔? ^^)

      알파벳으로 읽어도 괜찮은 G고. ^^
      왕이라 착각하는 G와 G들! 여기가 침팬지들의 밀림도 아니고!

      졸업작품이 끝나고 급피로 모드 엄습 아니었어?
      잠을 자도 자도 끝이 없는, 그런 상태였을 듯. ^^

      G 때문에 세상은 어~두~워~! (개콘 JM 버전.)

  2. BlogIcon Slimer 2009.12.11 10: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무엇보다 문제는 사람들 뼛속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왕을 추종하는 버릇'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리는 아니라고 해도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면 무의식적으로 '대통령'보다는 '왕'을 찾게 되니깐 말이죠.
    그러고보니 저 침팬치들도 시장을 한바퀴 돌아보는 듯 합니다. 마치 G가 하듯이 말이죠...쩝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왕을 모시는 데 길들여진 뇌구조라고 해야할지,
      "찍지마 ㅆㅂ!"의 주인공의 명대사(?)처럼 '세뇌'되신 것인지,
      참 답이 없는 '왕 모시기 버르장머리'입니다.
      게다가 결정적 순간이 오면 '왕'을 주워섬기려고 안달난!

      아. 그러면 저 침팬지들도 오뎅과 떡볶이를 먹으면서 많이 살기 좋아졌다고 떠들겠군요.

  3. BlogIcon ytzsche 2009.12.11 11: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ㅎ침팬지 맞습니다, 맞구요~ 저는 갈수록 엠비와 협착된 일들을 하게 되네요. 아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딱 그런 거죠? -.-a
      어떤 일을 하시기에 G와 협착씩이나 된 일을 하신다는?

    • BlogIcon ytzsche 2009.12.14 14: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음...뭐, 이제 G가 집권 후반기에 들어가면서 외유가 잦아진다네요. 누구나 그랬지만 초반에는 국내 문제와 씨름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골치아픈 국내문제 대신 대접받으며 외국이나 나다닌다던가요. 경제사절단을 끌고 다니기도 할 거 같구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7 10: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도 G는 초반에 국내 문제를 깨작깨작 대는 척 하다가
      후반에는 해외로 놀러댕기는 것일 거란, 그런 추측을 해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채님은 바빠지시는?
      흠흠. 혹시 대통령 의전비서실에 근무하시는? ^^

    • BlogIcon ytzsche 2009.12.17 10: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니요~ 설마ㅋㅋ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7 11: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아니죠? 휴우. (하핫.)

  4. BlogIcon G_Gatsby 2009.12.11 12: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G와 같은 성씨를 쓰는 저로서는 이 포스팅이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주어가 없는 글을 써야 하는 어둠의 시대더군요.
    어둠의 시대엔 종종걸음으로 촛불을 켜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나저나 비프리박님이 말씀하시는 G는 왜 그렇게 G랄(그랄)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족보에서 없애 던지 해야 지 원.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같은 성씨를 닉네임에 달고 있다~~~ 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
      그게 같은 알파벳이라도 근본부터가 다른지라. ^^

      주어없음을 눈치채셨군요. "열이 뻗치기 때문에" 가급적 주어는 언급을 안 하려고 합니다. 큭.
      주어 없는 글을 써야 하는 시대 맞습니다. 어둠과 암흑의.
      아. 그래서 또 어둠 속엔 촛불입니다. ^^

      p.s.
      아마도 G라서 G랄을 하는 건 아닐지. G들도 마찬가지고요.

  5. BlogIcon 황팽 2009.12.11 16: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왕보다 더한,
    독재자보다 더한 짓을 하고 있네요.
    정말로 국민이 오해하고 있는건 아닌데 말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왕이 되려는 자. 왕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자들.
      지금은 절대왕정 시대도 아닌 첨단 21세기인데 말입니다.
      아. 그들은 또 '오해' 타령을 하겠군요.
      침팬지가 아니라며 침팬지라고 생각하는 건 오해라며 ... 큭.

  6. BlogIcon 雜學小識 2009.12.11 16: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ㅋㅋ
    곳곳에 웃음 코드가 숨어 있는 글이네요.

    내용은 웃을 내용이 아니지만, 일단 웃고 봅니다.;;


    글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 할 것 없이, '속 시원한 글이다' 싶었습니다.

    공감을 표하며, 추천 한방 눌러 봅니다.
    이런 글은 널리 읽혀져야 되지 말입니다.^^


    비프리박님, 멋진 날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내용이 웃을 순 없는 내용이지만
      글의 중간중간에 웃음을 배치해야 하는 고뇌(응?)를 알아주십쇼. ^^
      맘껏 웃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것들은 웃어버려야지, 어쩌겠습니까.

      속 시원한 글이다! 라고 해주시니 진짜로 알겠습니다. 하핫.

      p.s.
      내심 이글이 다음뷰 쪽에서 한건(?) 해줬으면 했습니다. 마음은요. ^^;;;

  7. BlogIcon 초록장미 2009.12.11 17: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출근하기 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 저는 비프리박님이 G마켓을 그마켓이라고 읽으시는 줄도 모르고 G를 학교에서 배웠던 발음 그대로 읽었네요. ㅋㅋㅋㅋ 어쩜 제 생각과 이리도 똑같은 글을 쓰셨는지, 저는 앞으로 G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비프리박님이 이렇게 속시원히 대변해주시는걸요. 비프리박님같은 분들이 국회에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 저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것들은 영역다툼하느라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침팬지들이니. 으휴.

    절대왕정 시대에나 태어났어야 할 인간들이 21세기 민주주의 사회의 상류층을 자처하고 있으니 나라가 이 꼴입니다. 선거가 무슨 승패를 가르는 컴퓨터 게임이라도 되는 줄로 착각하는 무뇌아들도 있군요. 그들 말대로 대통령을 뽑아놨으니 모든 것을 믿고 맡겨둔 채 생업에만 열심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아니 이 정권이 도무지 믿음이라는 걸 줘야 말이죠! ;ㅁ; 제일 큰 문제가 그거예요. 현 대통령과 다수당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이제는 무슨 일을 하려 해도 그들과 우리의 뜻이 맞지 않는다는 것. 못 먹고 못 배우는 시대도 아닌데 정부에 대한 불신이 이 정도라면 과연 그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두들 고개 숙여 생각해봐야 할 텐데요.

    직장을 구하지 못해 쩔쩔 매는 사람들의 눈에는 공기업 노조의 파업이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저도 그런 파업 투쟁을 할 수 있는 직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가끔 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죠, 근로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정도로 구석에 몰린 기분, 먹여 살려야 하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각오를 할 수밖에 없는 그 심정, 저는 그것도 이해하거든요.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한 번 직장을 잃으면 재취업하기 정말 어려운 이 시대에 바보도 아닌 그 사람들이 왜 머리에 피켓을 두르고 농성을 벌이겠어요. 그게 바로 민심이고 대통령이 돌봐야 할 자식들의 마음인데, 우리나라 대통령에게는 국민들에 대한 그만한 이해심도 연민도 없는 걸까요. 자길 지금 그 자리에 있게 해준 사람이 누군데요. 왜 자식이 말 안 듣고 투정 부린다고 해서 윽박지르고 매질만 하려 드냐구요. 한 번쯤 그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줄 수도 있는 건데.

    한탄은 이쯤 하고, 저는 다시 노동의 현장(?)으로 나갑니다. 편의점 일이 계산대에 가만히 서서 계산만 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상당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거든요. ㅎㅎ 비프리박님은 지금쯤 열강을 하고 계시겠네요. 목감기가 도는 것 같으니 목 건강 조심하시구요, 저는 이따 다시 들르겠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학교에서 배운 영문 알파벳 소리 나는대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또 무슨 법 위반이라고 할지도! ^^
      생각이 같았군요. 생각해보면 우리 생각이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쵸? ^^
      저 같은 사람은 이렇게 변방에서 수구꼴통의 권력과 그 추종자들을 비판하는 것이 맞습니다. ^^

      절대왕정 시대에나 걸맞는 생각과 말과 짓거리를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하는 G와 G들.
      맞습니다. 선거가 무슨 승자독식의 게임이라도 되는 줄 착각하는 것이죠.
      진짜 말 그대로 대통령이 좀 알아서 서민을 위해서 할 일을 다 해주고
      서민들은 삶에 충실할 수 있는 세상을 좀 만들기나 하든가! 그쵸?
      신뢰를 못 주는 G인데 어찌 여론조사에서는 그리 높은 수치가 나오는지. 최근 40% 상회! @.@a

      파업의 '파'만 나와도 불법을 노래하는 G들 아닙니까.
      G들이 만들어놓은 법망에 저촉되지 않게 파업을 하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그래도 불법을 노래하니 이건 뭐 파업 자체가 불법이라는 것이죠.
      맞습니다. '까딱하단 직장 날아간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아는 사람들이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죠. 오죽하면 그럴까. 라는 생각도 말입니다.
      언젠가부터 저는 파업을 하는 노동자들 이야기를 들으면
      또 뭔가 사연이 있군, 이라는 생각부터 합니다.

      쉬워 보여도 아마 꽤나 높은 노동강도를 선사(?)하는 일일 거라고 짐작합니다.
      초록장미님의 이야기가 맞을 거란 생각을 하고요.
      어른들 하는 말로 '남의 돈' 먹기 참 힘듭니다. 그쵸.

      심야에 귀가할텐데, 초록장미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8. BlogIcon sephia 2009.12.11 22: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내용에 동의해요.

    뭐 지금 이 G들이 제대로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에는 이것들은 답이 없어요. 진짜. ㄱ-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이들은 모두 좌빨이니 뭐니 하면서 행동하는 행동거지를 보니 당장에라도 나라 뒤엎을 심정입니다. 에휴, 진짜.

    추신 : 알바자리 어디 구할 곳 없나요? 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백번 천번 동의할 줄 알았습니다. 세피아님도. ^^
      G와 G들은 답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정권재창출을 노래하는 G.
      아마 걱정 되겠죠. 정권 내놓으면 어떤 꼬라지 당할지 말입니다.
      그래서라도 정권교체가 되어야 합니다. G를 몰아부치기 위해서라도!
      또 무슨 보복이니 떠들겠죠. 그따위 소리 상관없구요. 쭈욱 몰아부쳐야 합니다. 벼랑 끝까지.

      p.s.
      알바 자리를 제가 구해드리면 좋겠는데. ㅠ.ㅠ

  9. 유리파더 2009.12.12 00:1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모 대기업 회장님께서... 이제는 노키아가 경쟁사가 아니고 애플이 경쟁사다란 말씀을 했답니다.

    그런데 애플이 아이폰으로 히트를 친 결과를 보고 그런 말 하는 것이고...
    그런 회사가 비실거리면 "쓸데 없는 짓이나 하니 매번 적자지"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 말은 매번 창조, 유연성, 적극성...등을 이야기 하면서, 누군가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는 걸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는
    1) 오~ 그럼 제안을 했으니 XXX하고 땡땡땡까지 만들어서 보고 해봐...
    2) 니는 일이 없으니 그런 씰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앉아있지...
    3) 그렇게 하면 잘될 수 있다는 근거 만들어 와봐...그래서 나를 설득시켜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잔뜩 적었다가...여기까지만.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 사람들 사고방식이 그렇습니다.
      대박 치면 '우리도 저런 것 좀 못 만드냐!'라고 하고
      대박 못 치면 '쓸데 없는 뻘짓이나 하고 있다!'라고 하죠.
      그러니 맨날 선수를 당하는 거겠죠.
      아이폰 그리고 예전의 닌텐도 wii, 이 둘에 대해서 심정은 앞쪽이겠죠.
      하지만 한발 늦는 거죠. 아마도 그런 일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거 같습니다.
      유리아빠님이 적으신 바로 그런 행태와 풍토 때문에 그렇습니다.

      애써 적은 글을 왜, 중간에 자삭하신 건지? -.-a
      늘 그 썼다가 그만 둔 그 부분이 궁금하다구욧!!! ^^

    • 유리파더 2009.12.14 10:57 | Address | Modify/Delete

      너무 쉽게 자가 발전하는 바람에...막말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흥분하기 전에 자삭하는 겁니다.

      비프리박님만 제 리플을 읽으시면 이해해 주시겠지만,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선 이해 못하는(또는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혹시 QTV의 엄마바꾸기 프로그램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근접할 수 없는 또는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 또는 이해해야 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한민국 내에서도 한 둘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자가발전 했다가 뭇매를 맞은 기억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7 0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는 그 '쉽게 자가 발전'한 그 내용이 너무 궁금합니다. ^^
      앞으로 자삭은 자제해주심 안될까요? 핫.

      다른 분들 가운데 이해 못하는 분들이 계시겠다 싶으시다면 (정히 그러시다면^^)
      비밀답글로 적으시면 되구요. ^^

      그 엄마바꾸기 프로그램은 못 봤지만,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대한민국에 횡행하지요.
      그런 분들이 답답글로 공격이라도 해오는 날에는. 휴우. 심정 이해됩니다.
      그러니 그런 경우가 걱정이 되시면 비밀답글로. ^^

  10. BlogIcon HSoo 2009.12.12 06: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대 대통령중 최악의 대통령이라 전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대통령을 또 맞을지 모르지만 최소한 이 정부보단 좋을껏이라 생각해요.
    뭐 굳이 대통령을 비난할생각이나 그 밑 졸개들을 비난할생각은 없습니다.
    국민의 소리를 귀막고 눈막고 보는 나라의 수장이라 무슨말을 해도 안들어오겠지요 뭐..
    어제도 집회하러 가더구만요..전 병원핑계대고 살짝 빠졌습니다. 가봐야 그게 그거다 라고..;;;
    실제로 건조해지니 아토피가 다시 극성입니다..지랄맞은 피부덕에..^^;;

    대통령이 반노동적 태도를 취하는건 현대에서 너무 많이 격어서일까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창립이래 한번도 무력으로 임금협상을 한적이 없는 회사입니다.
    그만큼 노조의 힘도 약하구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운수업체라 할수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연도 임금인상도 고통분담(유가상승 등등)의 미명아래 없었구요.
    운수업체가 파업을 하면 많은분들이 고통을 받습니다. 출퇴근 하는 사람들, 통학하는 학생들
    갖지 못한 사람들, 주로 불쌍한 서민들이 피해자의 주종이쥬..딱히 뭐 피해랄꺼는 없지만
    참 많이 불편할꺼라 생각합니다. 양날의검입니다..위에서 욕먹고 밑에서 치고...공기업노조의 약점이쥬

    초등생이 대통령 욕을 한다..라는 리플에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못하면 선거권도 없는 초등생한태까지 욕을 먹는 건지는 생각을 안한것 같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이니까 자기주장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를 넘는 생각들은 좀...
    암튼..전 정치적인 견해가 많이 부족해서 가끔 합당하지않은 주장에 혹하기도 하는 시민입니다.
    그러고 보면 예전에 비해서 대통령 비난하는 목소리가 자유로워진건 참 많은것 같아요.
    전통시절이었으면 전부 삼청교육대 입소해야될판입니다...우스게 소리인거 아시죠?...
    저도 그시절같으면 수십번 아마 입소해야했을껍니다...;;;;

    주말에도 일하십니까?우리애들 시험 끝났다고 좋아해 하던대..공부도 안하면서~^^;;
    시험기간 내내 공부하는 꼴을 못봤습니다..책상에 앉으라하면 짜증부터 내는 우리집 애들입니다.
    어제저녁엔 혼좀 냈더니 하는척 하다가 졸리다고 자더군요...;;
    저도 주말내내 일하고 월요일엔 쉽니다.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06: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이라 해도 될만한 짓만 골라가며 하고 있습니다.
      다음 정부는 부담이 없겠습니다. 웬만큼 해도 G보다는 나을테니까요.
      저 역시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현실이 그러니까요. -.-;;;

      집회도 좋지만 건강 먼저 챙기셔야죠. 병원은 잘 다녀오신 거죠?
      아토피가 건조한 날씨면 더욱 심해지지요. 잘 대처해 주실 필요가.
      아토피는 아니지만 저 역시 피부가 안 좋은 편인데요. 로션을 챙겨 발라야 할 계절인 듯.

      반노동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맞습니다, 현대에서 했던 짓거리들의 연속인 것이겠죠.
      그런 생각과 행태를 가지고 있는 자가 21세기에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나라가 참. -.-;;;

      노조의 힘이 약하다 보니(?) 제대로 된 임금협상도 없고 그러다 보니 임금 인상도 없고
      팍팍한 세상 더욱 살기 힘들어집니다. 최소한 물가상승분만큼은 올려줘야 맞는 건데 말입니다.
      물가상승이 있다면 월급은 마이너스가 된 거 아니냔 말이죠. 그거 충당은 당연히 해야 되는데!

      노동자가 파업을 하면 미디어에서는 시민의 불편을 노래합니다.
      그치만 이번 철도 파업의 경우에도 국철 배차 간격이 꽤나 길어지면서 많이 불편했지만
      실제로 노동자들 욕하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욕하는 사람들은 술 취한 아저씨들 정도?
      아. 물론 G와 G들의 생각에 푹 쩔은 사람들은 그럴테죠. '죽일놈들!'이라고 말이죠.

      욕 먹을 짓을 해놓고 욕한다고 난리입니다. 초등학생 운운하는 건 참 웃긴 소리죠.
      오히려 어린 애들 눈에는 더 간단하고 심플하게 잘 보이는 거란 생각을 합니다.
      아. 그리고 대통령 욕하는 게 편해진(?) 것은 아무래도 봉하마을 그분 덕이 클 듯. ㅠ.ㅠ
      우스개소리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지금 접하는 비판은 전대갈 시절이면 삼청교육대행이죠. -.-;

      아. 이번주말부터 일요일은 쉽니다. 휴우. 그간 고생이 좀 심했죠. 체감으론 최고였습니다.
      애들이 시험이 끝났군요. 시험결과는 어떻든, 애들은 시험 끝나면 좋은 겁니다. 다독거려주십쇼.
      아. 희수님은 월요일에 쉬시는군요? 주말 고생하시구요. 저는 오늘 일하고 내일은 어딜 좀 다녀올까.
      그러고 있습니다. 아직 장소는 미정이구요. 안 되면 당진이라도?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