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 진행 중 2년간 12kg 감량중 체중 감량은 현재진행형 /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방법 / 스트레스 받지 않고 체중 감량 진행 중 / 1일 2식, 고단저탄, 걷기 산책
>>>>공유2:헬스, 건강 카테고리의 글 | 2024. 11. 27. 21:14
몸무게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창한 노력은 아니지만 신경은 쓰고 있으니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부터 적어본다.
2024년 1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7.2kg 되었다.
2023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4.7kg 되었다.
* 매월 15일 아침의 몸무게 측정값을 기준으로 했다.
* 매일 체중을 잰다. 체중계와 연동되어 체중을 기록해주는 앱을 쓴다.
* 아래 그래프는 내가 따로 MS 엑셀 작업해서 만들어 본 것이다.
(y축의 체중 숫자는, 민감한 개인적인 부분이라 생략했다)
(아래 그래프의 최우측이 위 그래프의 최좌측에 연결된다)
23개월 동안 12kg 정도 줄었다.
실제로는, 2022년 가을부터 체중 감량을 신경 썼는데 그때를 시작점으로 잡으면 몸무게가 17kg 정도 줄었다. 그때의 기록은 남아 있는 게 없어서 내 기억에 의존할 때 그렇다. 체중 감량을 신경 쓰기 시작할 때 그 동기가 '나름 놀랍고도 충격적인 체중계의 숫자'였어서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진행한 체중 감량의 방법
위에 적었듯이 거창한 노력은 아니고 신경을 쓴 정도인데 나로서는 몇 가지로 압축된다.
- 늘 하던대로 하루 2식
식사는 양도 횟수도 하던대로 했다. 식사량 조절은 딱히 하지 않았다. 식사 말고는 먹지 않았다. 물 이외에 섭취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별로 힘든 일은 아닌데 때때로 몹시 허기가 질 때가 있긴 하다. 일 년에 이삼일 정도?
- 식사 컨셉은 고단저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인 것은 2017년 쯤부터였다. 그후로 쭉, 한 끼 먹을 때 밥의 양은 보통 사이즈의 밥 공기 2/3 정도이다.
단백질 섭취를 신경 썼다. 매 식사 때마다 어떤 종류, 어떤 형태로든 '고기'를 먹기 위해 신경 썼다. 주로 돼지고기, 닭고기를, 때때로 소고기를 식탁에 올린다. 조리해 먹는 종류는 다양하다. 밖에서 사먹을 때에도 단백질 섭취는 신경 쓰는 부분이다. '고단'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상당 부분 당연히 '고지'일 것이다. 고기에 지방이 없기는 어려우니까. 그러므로 달리 표현하자면 유행어처럼 '저탄고지'라고 할 수도 있긴 하겠다.
- 배변은 1일 1회 또는 2일 1회
올해 여름이 될 때까지 1일 1회 화장실에서 큰 것을 내보냈다. 여름에 들어서면서 2일 1회로 배출 횟수를 조정했다. 그렇게 해도 현실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렇게 했다. 물론, 자연 1일 1회가 되는 때도 있다. 그런 때는 자연에 순응한다.
- 걷기
가능한 한 하루 최소 1시간 정도는 어떻게든 걸으려고 노력했다. 일부러 시간 내어 산책을 할 때도 있고, 이동할 때 동선에 도보를 일부러 배치할 때도 있고, 나들이 가서도 가급적 걷는 것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걷기, 산책, ... 이 없었던 날들도 있었고, 그렇다고 이런 날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다. 많이 걷는 날은 15000보 이상 걷기도 하니까.
위에 적은 것은 시제가 과거형이지만, 현실에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진행될 테니까 미래진행형이기도 하다.
바람은, 내년까지 5kg 정도만 더 감량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생활 컨트롤을 유지해서 체중도 그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현재의 바람이다.
posted by befreepark
2024 1127 Wed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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