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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지하철 독서, 출퇴근 시간 책읽기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가야함은 물론이고요.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답과 힌트는 지나온 길 속에 있다고 믿는 저로서는
지나간 일들에 대한 이런저런 결산과 정리를 하게 되는데요.
지난 3개월의 지하철 독서를 결산해 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2009년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대중교통 출퇴근 그리고 지하철 독서.
1, 2, 3월에 읽은 책들로 결산을 한 적이 있는데요. (
http://befreepark.tistory.com/527)
4, 5, 6월에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정리와 결산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평소에 독서일지(?) 비슷한 것을 따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엑셀 프로그램으로요.
아무래도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이 뭔가를 결산하는 데에는 유용한 것 같습니다.



    지하철 독서 3개월 해보니... (출퇴근 시간 책읽기 2분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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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파일입니다. ↑↑↑ 클릭하시면 가로로 왕 길어집니다. ^^ )



  1.  3개월간 몇권이나 읽었나?

책을 다 읽은 날을 기점으로 결산을 하니까, 3개월간 19권의 책을 읽은 셈이군요.
홍세화의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이 책은 지난 번 결산에서 일부러 뺐더랬습니다. ^^
마지막에 온 라파엘 카르데티의 「마키아벨리의 눈물」은 딱 6월 30일에 맞춰 끝냈습니다. 큭.
지난 1분기 결산 때에는 연속해서 두번 읽은 책이 있어서 총 18권의 책이었고 이번에는 조금 더 읽었을 거 같은 막연한 느낌만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주 조금 더 읽었군요. 딱 한권. ^^
 


  2.  읽은 페이지는 전부 얼마나 될까?

3개월간의 출퇴근 독서로 제가 읽은 총 쪽수는 6305페이지로 확인됩니다.
책 말미에 실린 색인이나 용어해설의 경우, 읽지 않은 것은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모리야 히로시의 「지혜의 숲에서 고전을 만나다」에 실린 고전작품의 개요와
보르빈 반델로의 「스타는 미쳤다」에 실린 용어해설이 대표적인 경우였지요.
지난 1분기 결산 때에는 5100쪽이 채 안 되었는데 이번 3개월동안에는 6300쪽이 넘는군요.
좀더 읽은 것 같다는 느낌은 바로 1000페이지 이상 늘어난 총 쪽수에서 오는 것이었네요. ^^



  3.  하루에 평균 몇 쪽이나 읽은 것인가?

이번 결산에 해당되는 3개월만으로 따진다면 하루 평균 67.8쪽씩 읽은 셈이네요.
휴무일도 있고 출근 중에 앉아서 잠시 눈을 붙인 경우도 있지만^^ 그런 거 다 무시하고 3개월(총 93일)로 6305쪽을 나눈 값입니다. 하루 대략 80분 정도의 출퇴근 시간을 감안하면 느린 독서를 하는 저에겐 사뭇 많다는 느낌의 67.8쪽인데요. 지난 1분기 때 53.1쪽을 읽은 것에 비해서도 하루 15쪽 정도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이 증가분은 독서 속도가 늘어서가 아니라 퇴근 후 귀가해서 읽은 것이 좀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4.  읽은 도서들의 평균 쪽수와 평균 출간연도는?

3개월간 읽은 책들의 물리적(?)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쪽수와 출간연도입니다.
19권 도서의 평균 쪽수는 314쪽(←6487/19)이고, 평균 출간연도는 2004년으로 확인됩니다.
314쪽이면 생각과 예상보다는 좀 두꺼운 책들이군요. 2004년이면 다섯살된 책들이고요. ^^
요건, 지난 1분기 때의 297쪽에 비해서도 대략 20쪽 정도 두꺼워진 책들이란 이야기이고
1분기의 1999년에 비해서도 젊어진 책들인 셈이네요. 비교적 신간들이 많았다는 뜻이겠지요.
가장 두꺼웠던 책으로는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그레그 모텐슨 &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의 「세 잔의 차」가 있군요. 게다가 둘다 인상적인 명작이었다죠. ^^



  5.  기억에 남는 책은?

아무래도 광주민중항쟁 29주년을 맞아 시도했던 항쟁 관련 책들을 읽은 것이 의미도 있고 기억에도 남습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시간대별로 항쟁을 촘촘히 기록한 다큐멘터리같은 기록입니다. 광주항쟁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이어서 읽은 「광주여 말하라:광주민중항쟁 증언록」은 항쟁 참가자들 개개인의 경험을 기록한 피빛 증언록입니다. 그 다음으로 읽은 「꽃잎처럼:5월광주대표소설집」은 공선옥을 비롯한 80년대-90년대의 젊은 유명작가들이 광주항쟁을 문학작품으로 형상화한 단편소설 선집입니다. 등장하는 광주항쟁 관련 사실(事實)들은 모두 사실(史實)들입니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광주민중항쟁 관련 책들이 좀 더 있습니다. 이 책들은 아마도 다음번 결산에 등장할 것 같습니다.

 

점차 퇴근 후 집에서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인 것 같구요.
언젠가 적은 제 일상삼락(日常三樂) 즉, 독서와 헬스클럽에서의 운동과 온라인에서의 블로깅 가운데 빠질 수 없는 독서입니다. 이 독서가 헬스클럽에서의 운동 시간을 잠식하진 못하지만(그래서도 안 되겠지만!)^^ 블로그에서 놀고 돌아다니는 블로깅 시간은 일정 정도 갉아먹는 것같습니다. 다 잡아먹지 않는 한^^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블로깅이 조금 뜸해진 것 같다면 업무가 몰려있거나 독서에 푹 빠져있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겁니다.
(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576 )



아, 그리고...! 책읽기를 할 수 없는 생활패턴을 가진 분들도 계시고
무거운 일상에 눌려 책읽기 할 엄두를 못 내시는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어줍잖은 이 글이, 그런 분들을 포함하여 이 포스트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으나마 독서로의 유혹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지하철에서든, 어디서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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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706 월 02:50 ... 04:10  비프리박
2009 0706 월 09:20  예약발행



p.s.1
새벽에 잠을 깼네요. 일요일 정상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그야말로 파김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거실 소파에 살짝 누워서 눈 좀 붙인 후에, 헬스클럽으로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은 아침에 운동을 할 수가 없다죠. 오전근무라서 늘 저녁무렵에 운동을 가게 됩니다. -.-a

운동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고서 즐겨보는  개그콘서트를 보다 보면 스르르 눈이 감깁니다. 다시 한번 파김치를 실감하면... 크흐. 지난주처럼 집안청소를 좀 풀버전으로 돌릴까 했는데 그녀가 좀 늦은 시간이라고 아래층 위층 시끄럽다고 내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스르르 잠 속으로 빠져들었네요.

세시간 정도 잔 후에 새벽에 깨서 이렇게 지하철 독서 결산을 하고 있습니다. ^^a
포스트 작성 후에는 책을 좀 읽을까, 미드를 좀 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a
물론, 날이 밝아온 후에, 낮출근을 하기 전에 시에스타(=낮잠)를 좀 자게 되겠지요. ^^a

p.s.2
살짝은 그런 생각 듭니다.
테러는 나쁘지만, 그런 테러를 저지르게 하는,
미국이 전세계에 저지른 나쁜 짓은 얼마나 많았던가.
동남아에 라틴아메리카에 중동에 갖다 퍼부은 폭탄과 매설했던 지뢰는?
민주정부 수립을 방해하고 친미 독재정권들을 들어앉혔던 일은?
불공정 무역으로 미개발국가를 계속 미개발국가에 머무르게 했던 것은?
오사마 빈 라덴 잡겠다고 히말라야 지역을 초토화시킨 최근의 일은?
참 끝도 없을 겁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악은요.
그래서, 미국에 가해지는 테러는 그 맥락을 읽게 됩니다.
그렇다고 테러 속에서 죽는 미국인들이 안 불쌍하다는 건 아니지만요.
 
초록장미님 블로그 <미국 수사 드라마를 보다 보면 느끼는 것들>
포스트에 남긴 답글.

                                                               [ 2009 0706 월 04:30,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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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eterpan2030 2009.07.06 09: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기사(잘 쓴)를 한글로 따로 편집해서 약 200페이지 정도 꽉 차면 에이포로 뽑아서 스프링 해주는 곳으로 가져갑니다. 그렇게 만든 책 아닌 책을 들고 출-퇴근 할 때마다 지하철에서 보곤 한답니다. 저도 비프리박님처럼 책을 직접 읽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터라 이런 편법(?)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링크에 추가하려고 봤더니 이미 추가되어있다고 나오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09: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멋진 시도네요. 웹상에서 잘 쓴 글을 편집 출력해서 일정량이 되면 묶어서 읽는다...
      멋진 생각이세요. 웹상에도 잘 쓴 글들이 정말 많지요.
      흠흠. 그런데 독서가 사정상 여의치 않으시다니 살짝 그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a

      이미 어줍잖은 제 블로그를 링크추가해두신 분이시군요. 이런 기쁠 데가...! ^^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길. _()_

  2. BlogIcon 텍사스양 2009.07.06 10:5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에게도 유일한 도서관이 지하철 출/퇴근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집에선 책을 보면 바로 잠이 들고,
    그 외 시간에 따로 책 볼 시간을 낸다는 것도 쉽지 않고..

    저의 독서에도 도움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10: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거의(?) 유일한 도서관이 출퇴근 지하철입니다.
      간혹 책 읽기 위해서 지하철로 인천까지 갔다올까 하는 생각을 한다죠. 카핫.
      집에서 책을 펴면 잠들기 일쑤입니다. 저도요.

      흠흠. 도움이 되는 글이라는 말씀이 큰 힘이 되는 걸요? ^^

  3. BlogIcon 라오니스 2009.07.06 10: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책 읽는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ㅎㅎ
    오늘도 상큼한 자극 하나 받고 갑니다...
    기분좋은 일주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1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조금 아름다웠나요? 하하.
      읽을 책은 많고 인생은 짧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요.
      오오. 제가 자극씩이나 드렸다니 이거 기쁨이 밀물처럼... 하하.
      라오니스님도 멋진 일주일 맹그삼. ^^

  4. BlogIcon 나른한 고냥이 2009.07.06 12: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출근길에 그냥 책만 들고다녔었는데 저렇게 엑셀로 정리해 놓으니 보기 좋은걸요?

  5. BlogIcon JooPaPa 2009.07.06 13:0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 정말 자극 받고 갑니다.

    아직은 시험준비 기간이시죠? 바쁘시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13: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자극이 되었다면 제가 더 기쁜데요? ^___^

      시험대비 기간이 이제 끝물입니다. 휴우. OTL

      주파파님도 힘찬 한주 만드세요. ^^

  6. BlogIcon 레이먼 2009.07.06 13: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호...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예전에 어느 글에서 출퇴근시 책읽기를 시작하나는 글을 본 듯 한데,
    벌써 이렇게 많은 책을 읽으셨네요.
    열받고 갑니다. 나는 뭐 했담....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13: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멋지긴요. 쑥스럽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더라구요.
      한달에 평균 6권 정도씩 읽은 셈이 되고 말이죠. ^^

      열받으시면 제가 포스트를 올린 의미가 헛되진 않은 거지요. 카핫. ^^

  7. BlogIcon ListFive 2009.07.06 15: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최근 책 한권을 샀는데 ...
    거창한건 아니고 접시에 뉴욕을 담다라고ㅎㅎ
    책이 주는 여러 이로움을 살짝벗어난 볼거리나 그런걸 읽어보고싶어서ㅋ
    아ㅠㅠ 제가 4-5일정도 병원에 입원을했었어요
    누가봐도 건강한 20대 청년의 몸인줄알았는데 나쁜 질병들이 저도 모르게 ...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네요ㅋ
    지금은 다 완쾌했으니 이제 다시 비뚤어진 정부에 한 소리 내야겠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15: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접시에 뉴욕을 담다... 이거 제목은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
      기억에 일단 담아두고픈 제목입니다. ^^

      아. 어쩌다가 병원에 입원까지... ㅠ.ㅠ
      어쩐지 못 뵙는다... 했어요.
      으~ 근데 정신을 잃으셨다니 심하거나 위중한(?) 것은 아니었죠? _()_

      힘 내시고 '까기'를 다시 시작하십시다요. 아자!

  8. BlogIcon 러블리규 2009.07.06 15: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단하십니다. 정말 멋진분이세요!
    하지만 출퇴근시 책읽으면 조금은 눈이 피로하시지 않으련지요 ;ㅅ;
    덜컹덜컹.. 가끔은 눈맛사지도 해주시고~ 멀리멀리도 한번쯤 보아주시고~

    암튼, 멋지세요; ㅁ; 하하하. MP3말고도 저의 지하철 필수품이 하나 더 늘어나겠는데요? :D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6 16: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멋지긴요. 자투리 시간 선용으로 시작한 일일 뿐인 걸요.

      출퇴근시 책 읽기를 하면 눈이 피로할 수 있지요.
      다만 전철에서만 읽는지라 그닥 피로는 모르겠구요.
      염려하시는대로, 가끔 멀리 산을 쳐다보고 그럽니다.

      러블리규님도 이제 지하철 독서의 대열에 합류하시는 건가요? ^^

  9. BlogIcon CITY 2009.07.06 22: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3개월에 19이라니, 상당한 독서가이시네요. 저도 부지런히 읽으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생각만큼 많이 읽지는 못하네요. 출퇴근 시간이 짧아서 그런걸까요? ^^;

  10. BlogIcon sephia 2009.07.06 23: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3개월에 19권이라.. 지옥철 신세인 저는 거의 포기했는데 말이죠. ㅠ.ㅠ

  11. BlogIcon 린이 2009.07.07 08:0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출퇴근길에 독서라.. 대단하십니다. ㅠㅠ 저는 전철에서 책을 읽을 수 없어서 말이죠.
    우선 여기는 전철이 없구, 움직이는 차 안에서 책을 읽으면 머리가 아프더군요.

    7월 24일에 집 앞 도서관을 개관합니다. 이제 거기서 왕창 책을 봐야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7 08: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집앞의 그 도서관이 드뎌 개관을 하는군요? ^^
      왕창왕창 뭉텅뭉텅 읽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하철이 없다구 독서를 못할 것은 아닐테고... ^^
      출퇴근을 안한다구 책을 못 읽을 것은 아닐테니까요. -.-+

      방학이신 거 같은데, 잘 지내고 계신 거죠?

  12. BlogIcon Ol크 2009.07.07 09: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엄청 많이 읽으셨군요.. 저는 올해 목표를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라고 정했는 데..
    최근에는 글자가 눈에 잘 안 들어와요 ㅡㅜ
    책을 한권 사놓고는 가방에 묵혀놓고 있다능 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9 17: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책 한 글자 안 보고 지낸 때도 있는 저로서,
      이크님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올해는 어떻게 어떻게 상황이 되어서 읽고 있는 면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
      가방에 있는 책을 후딱 읽어버릴 그날이 어서 오길 빌어드리지요. ^^

  13. BlogIcon ytzsche 2009.07.07 11: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그걸 다 챙기고 계셨군요~ 엑셀이 역시 그럴 때 유용한 거죠.ㅎㅎㅎ
    저도 뭔가 적어야 할지, 다여리에 대충 책본거는 적어두긴 하는데...그렇다고 읽은 책들 하나하나 리뷰하기도 버겁고 말이죠. 비프리박님 여튼 대단하심. 인정~^^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9 17: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개인적으로 제가 챙기고 있는 몇가지가 습니다.
      흠흠. 여기서 밝히긴 쫌 그렇구요. 카핫. 이 소심함. ^^

      엑셀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예전엔 그냥 워드 문서에 표만들어 썼는데
      표를 만드는 데에 있어선 앗싸리 엑셀이 여러모로 편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책을 본 걸 적어두시는 이채님도 멋진 분이십니다. ^^
      리뷰하기가 버거운 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

      칭찬은 언제나 감사하지요. ^^

  14. BlogIcon 진보대구 2009.07.07 23: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단하십니다~ 읽으신 것도 그렇고, 결산까지 ^-^

    좀 덜 바쁠 때, 먼 곳에 있는 사무실로 버스 타고 출퇴근할 때는 책 많이 읽었었는데...

    작년 촛불 때 부터 바빠지고, 사무실도 가까운 곳으로 옮기게 되면서부터는... 일만 하지, 책을 읽고 있지를 않네요... ㅠ-ㅠ 1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꼬박 꼬박 서평을 남기던 때도 있었는데... 어익후. 결혼 2달, 신혼 생활에 조금만 더 적응하고는 다시금, 책 읽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할 것 같네요. 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9 17: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결산을 한다고 하는데요. 몇년 지나서 사라지지 않는 결산이었음 하네요.
      예전에 많은 결산들을 했는데 그거 다 어디에 처박혀있는지. ㅠ.ㅠ

      출퇴근 시간의 활용을 하셨던 하아암님이군요.
      제가 바로 지금 딱 바로 그 케이스라지요.
      흠흠. 먼 곳에 사무실로 출퇴근하실 때에는 시간은 오래 걸려도 책은 좀 읽습니다. ^^
      저는 현재 대략 편도 30~40분 정도 책을 읽는 것 같구요.
      출근 소요시간과 독서 투입시간을 고려할 때 적정선인 것 같습니다.
      더 길어지면 출근 시간이 길다는 생각이 들었을 거 같거든요. ^^

      가까운 사무실로 옮기셨지만, 일도 열심히 하시지만,
      독서를 틈틈이 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드시길 바랄게요.
      흠흠. 가장 강력한 저해요소(?)인 새신랑 신분이 있군요. 크흣.

  15. BlogIcon 찬늘봄 2009.07.08 09: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출퇴근 수단이 대중교통으로 바뀌면서 거둔 가장 큰 수확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시트로 정리를 하시니 그 성과가 더욱 크게 보여요.. ㅎ~

    이제 한달여의 폭풍우가 가라않는 시기이네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방학이니 특강이 있다 할지라도 3.5개월 정도는 삼락을 맘껏 즐기실 수 있는거죠..
    비프리박님..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9 17: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언젠가 적었듯이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하면서
      주유비를 비롯, 많은 돈을 절약하게 되어서 좋기도 하지만
      이렇게(이만큼?) 책을 읽게 된 것도 수확이라면 절대 밀리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내면에 잠자고 있던^^ 독서욕을 촉발시킨 것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

      폭풍은 잠잠해졌는데, 몸은 많이 고단하군요.
      겨우 포스팅만 하고서 이틀을 지냈습니다. 답답글과 답방은 꿈도 못 꾼 채 말입니다.
      집사람이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였지요.
      이제 겨우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흠흠. 이런 저런 일정이 있지만,
      찬늘봄님 예상하신 대로 대략 세달여는 물 흐르듯이 쭈욱 흘러갈 거 같습니다.
      찬늘봄님은 쪽집게? 크흣.

    • BlogIcon 찬늘봄 2009.07.10 11: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몇주간의 긴시간동안
      긴장과 피곤의 연속이였나봐요..
      이럴땐 기냥 늘어져서 푹~ 쉬시는게 최고에요..
      빨리 원기회복하시라고..
      아자자~~~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0 12: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심신이 피로할 때는 몸이 요구하는대로
      쉬어주어야 맞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블로깅도 내팽개(?)친 채 쉬었다지요.
      게다가 약간은 기분도 깔아져서 힘들었거든요.

      이제 원기회복인데~~~
      주말수업은 또 코앞으로 닥쳐왔네요. -ㅁ-a

  16. BlogIcon 키작은나비* 2009.07.09 23: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박이에요! 굉장히 좋은 글이군요! +.+ 책을 저렇게 많이 읽으시다니~
    저도 공부하면서 짬 시간에 책을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 포스팅 해보고 싶어지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0 1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욕심같아선 좀 더 읽고 싶은데,
      이런저런 여건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군요.
      그래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읽는 책이 이 정도인 것에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
      나비님도 틈틈이 읽으시면 꽤 읽으실텐데,
      한번 정리해서 포스팅 해보심도 좋을 것 같네요.

  17. BlogIcon mingsss.net 2009.07.09 23: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악. 클릭해보고 완전 감동에 벙쪄서 순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_+
    저런 엑셀의 적극적인 인생 대활용이라니 ㅋㅋㅋㅋㅋ
    아무튼 멋지군요
    누가 시키는것도 아닌데 'ㅂ'
    저도 요새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어요
    뭐 읽는 양이 많지도 않고, 필요보단 흥미에 따라 책을 고르지만
    그래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뭔가 채워지는 기분이 조금이나마 들어서 좋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0 11: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엑셀의 용도에 벙쪘다는 거지? ^^
      요 정도 읽은 것에 완전 감동까지...? ^^

      흠흠.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숙제도 아닌데
      책을 읽고 있어. 그치?
      나도 간혹 그런 생각함.
      그냥 내적 동기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참 좋기도 하고.
      양이 많지 않고 흥미가 선정기준이 되더라도
      안 읽는 사람과 세월에 비하면 얼마나 좋은 일이냔 말이지. 독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