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용추계곡 향운암 위치? EBS 한국기행, 새날 길을 묻다, 온 마음으로 귀하게, 함양군 안의면 명천스님 향운암 암자 어디? / 함양군 가볼 만한 곳, 황석산 거망산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TV방영 - 2023년 1월 2일 (월) EBS '한국기행'

< 새날, 길을 묻다 > - 1부 / 온 마음으로 귀하게

 

 

EBS 한국기행에 나온 명천 스님은 향운암에 계시죠. 향운암은 '통도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함양군 용추계곡에 위치합니다.
* 참고 :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홈페이지

http://www.tongdosa.or.kr/bbs/board.php?bo_table=menu01301&wr_id=184

 

 

향운암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491-14

(지번)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830

☎ 055-964-2384 

 

 

* 용추계곡 용추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휴양림길 166

(지번)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1141-1

 

 

 

함양 향운암 명천스님은 2년 반 쯤 전에도 한국기행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EBS '한국기행' 2020년 8월 19일 (수) 방영 
< 잠시 쉬어갈래요 > - 3부 / 스님의 어느 여름날

 

" 구름 향이 절로 맡아질 것 같은 경남 함양의 소박한 절, 향운암. 스님의 일상도 구름처럼 느리게 흐를 것 같다? 천만의 말씀! 여름철이 제일 바쁘다는 명천스님을 만났다. 

이웃과 나눠 먹으려 손수 밭을 일군다는 명천스님, 여름철만 되면 스님이 아니라 농사짓는 농부란다. 스님도 모기는 싫다며, 모기가 들끓는 새벽과 저녁을 피해 한낮에 농사를 짓는다고. 

“마음을 느긋하고 편안히 가지면, 그 자체가 쉼이 아닐까요?”

이번엔 농기구 대신 바늘을 든 명천스님. 4년에 한 번, 윤달에만 만들 수 있다는 가사(袈裟)를 만들기 위해서다. 수백 조각을 이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바느질하니 이게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요, 수행이로다. 

자연에서 얻은 건 모두 음식 재료가 된다는 명천스님. 제철 맞아 잘 여문 가지는 숯불에 굽고, 밭에서 캔 도라지로 만든 비빔국수에 도라지 꽃잎을 뿌리니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만찬이 펼쳐졌다. 

산과 구름을 벗 삼아 먹으니 즐거움도, 행복도 배가 된다는 스님. 농사, 바느질, 서예, 요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명천스님의 어느 여름날을 살펴보자. "

 

 

 

* 블로그 내 한국기행 관련 작성글 보기

= befreepark.tistory.com/EBS 한국기행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경남 함양 향운암의 위치입니다. 크게 보면 덕유산국립공원의 남쪽 ~ 월성군립공원의 남쪽 ~ 기백산군립공원의 남쪽에 향운암이 있습니다. 

 

 

지도 하단 중앙에 함양군청이 위치합니다. 함양군청에서 향운암까지는 도로 기준으로 24km 정도 거리입니다. 

 

지도 좌측에서 남북으로 달리는 고속도로는 통영대전고속도로입니다. 명천 스님이 계신 향운암과 가까운 IC는 지곡IC 쯤 되겠네요. 서상IC에서 나와서 국도를 이용해도 되고요. 

 

 

 

향운암 주변을 좀더 들여다 보면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기백산군립공원 남쪽에 향운암이 있습니다. 

 

 

월봉산 - 금원산 - 기백산 그리고 황석산 - 거망산 사이로 용추계곡이 흐릅이다. 용추폭포가 있고요.

향운암은 용추계곡에 위치합니다. 향운암이 있는 곳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가 됩니다. 

 

향운암이 있는 용추계곡 주변에 용추자연휴양림, 금원산생태수목원, 금원산자연휴양림이 보입니다. 

 

 

 

용추계곡의 좀더 확대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향운암입니다. 

 

 

 

 

경남 함양 향운암 명천스님은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  ‘사찰음식 脈’ 찾아나선 안필섭 동국대 연구원 │
“스님이 말아준 연잎칡물국수 또 그립네요” >

( 2015년 9월 기사 ) " 함양 향운암 명천스님이 30여 년 전 성수스님 시봉시절 큰스님이 내걸었던 ‘프로젝트’는 장보지 않고 살기. 산천초목에 널려 있는 약초와 산나물로 끼니를 잇다보니 명천스님 눈에 띄는 온갖 것들이 식재료다. 우선 죽으로 아침공양을 시작, 점심엔 밥과 저녁에는 국수로 규칙을 정했다. 죽과 밥, 국수라 해도 매 끼니 색다른 맛과 향은 필수다. 지천에 핀 꽃이며 열매, 심지어 나뭇가지도 공양 레시피에 빠지지 않는다. 봄이면 찔레꽃대를 잘라 푹 쪄서 꽃대전을 부쳤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연잎칡물을 가미해서 김치말이국수를 올렸다. 물이 스미지 않는 연잎을 널따란 국수그릇에 깔아서 은은한 연향을 풍기게 하려면 연잎이 가장 보드라운 7월초가 제철이다. 노각비빔국수와 참깨국수도 일품이다. 라면 저리가라, 중독성도 있다. "
* 출처 :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525 

 

 

 

TV방영 - 2023년 1월 2일 (월) EBS '한국기행'

< 새날, 길을 묻다 > - 1부 / 온 마음으로 귀하게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

경상남도 함양의 작고 소박한 암자, 향운암에서 소복이 쌓인 눈길을 쓰는 명천 스님. 매서운 추위에 더욱 몸을 웅크리고 싶은 겨울이지만 스님은 부지런히 새해맞이에 나선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남천 나무. 새순이 잘 자라도록 가지치기한 폐목은 스님의 손길을 통해 꽃꽂이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수량이 줄어 암자에 물이 나오지 않을 땐 굽이진 산에 올라 꽁꽁 언 계곡물을 길어다 먹는 스님. 물통에 가득 쌓인 낙엽을 치우면서도 익숙해진 산중 암자 생활에 아무런 불만이 없단다.

오직 자연의 순리대로 사는 삶.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준 채소들을 수확해 든든한 솥 밥 한 상을 차려낸다.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에 감사하며 먹는 한 끼.

예불이나 법회 때 스님들이 입는 가사에 금가루로 정성스레 문양을 새기며 스님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잡는다는 스님.

'우리가 조금 더 유심히 관찰하고 기다려주고 응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스님의 귀한 손길로 암자의 겨울은 따뜻하다. "

 

 

 

posted by befreepark

2023 0102 Mon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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