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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산책하다 올려다 본 하늘. 아파트가 직선으로 갈라놓은 하늘이 그닥 싫지 않습니다. 2009. 0531. 일.



 나에게 독서란 [뒷마당]이다


책읽기에 관한 생각은 나름 좀 해온 편인지라, "나에게 독서란 ○○다"라고 말하려니
동그라미 속에 들어갈 후보들이 많이 지나가는군요.

"나에게 독서란 설렘과 흥분이다"라는 말도 강력한 후보였습니다만,
좀 식상한 면이 있을 거 같아서 일단 고이 접었습니다. ^^
그래서 공식 추대된 것이 "나에게 독서란 뒷마당이다"입니다.

크게 나누자면, 독서에는 두 종류의 독서가 있다고 봅니다.
직업과 관련된 독서가 하나이고 여가선용으로서의 독서가 다른 하나입니다.

직업과 관련된 책읽기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의무형이라면
여가선용으로서의 책읽기는 내가 읽고 싶은대로 읽는 소망형입니다.

직업과 관련된 책읽기가 한정된 장르에서 이뤄지는 초점형이라면
여가선용으로서의 책읽기는 장르를 넘나든다는 점에서 확산형입니다.

직업과 관련된 독서가 뛰놀기 좀 꺼려지는 햇볕 쨍한 앞마당이라면
여가선용으로서의 독서는 내 맘껏 뛰놀 수 있는 그늘져서 서늘한 뒷마당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독서가 뒷마당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뒷마당은 반드시 해야 하는 뭔가를 하는 곳이 아니라
내 맘 가는대로 할 수 있는 곳이지요.
때로는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을 드러내지 않을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저래, 저는 제가 원하는 책을 읽는다는 생각을 하면 뒷마당을 떠올립니다. ^^
뭔가 나를 감싸준다는 의미에서 포근하다는 느낌도 들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얻게 되는 설렘과 흥분도 맛보게 되는 것이죠.
사실, 앞마당 독서보다는 뒷마당 책읽기가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지요.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는 여가선용으로서의 책읽기는
먹고 살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직업과 관련된 독서와는 달리,
그냥 내가 읽고 싶어서 읽는다는 점에서 행복을 줍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이라 표현하지 않는다면
행복 속에 남을 알맹이는 과연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근 몇년간 일년에 책 한권 읽기 힘든 생활을 해오다
대중교통 출퇴근과 함께 말 그대로 여가선용의 의미로 시작된 저의 지하철 독서...
지나간 몇년이 아깝다는 생각이 뼛속 깊이 사무치지만 OTL
앞으로 다가올 날들 그리고 읽을 책들을 생각하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려구요.

앞마당 독서도 줄기차게 이어져가야겠지만
뒷마당 독서도 끊임없이 계속해야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을 오늘 다시 되새깁니다. ^^


              *              *              *              *              *              *              *


BlogIcon 명이~♬ 님네에서 업어온 정식으로 넘겨받은 바톤입니다. ^^ ( →
해당글 )
BlogIcon 명이~♬ 님, 어쩌자고, 뭇 사람들의 시샘과 질투의 시선들을 어쩌라고,
저에게 이렇게 일빠로 바톤을 넘기신 겁니까. ㅎㄷㄷ

어떤 포스트(
http://befreepark.tistory.com/610)의 답글에서 숙제의 힌트를 주시더니
그게 일빠로 바톤 넘겨받기일 줄이야. ^^ 근데 제목이 "나에게 독서란 ○○이다"라니,
그래도 요즘 읽는 재미, 리뷰 작성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는 저이기에
낼름 냉큼 바톤을 받았습니다.




제 앞의 릴레이 주자 (명이님 블로그에서 확인)

Inuit
(독서란 자가교육이다.)
buckshot (독서는 월아이다.)
고무풍선기린 (독서란 소통이다.)
mahabanya (독서란 변화다.)
어찌할가 (독서란 습관이다.)
김젼 (독서란 심심풀이 호두다.)
엘군 (독서란 삶의 기반이다.)
mooo (독서란 지식이다.)
oddlyenough (독서란 가랑비입니다.)
마키디어 (독서란 연애다)
꼬미 (독서란 경험을 비추는 거울이다.)
연신내새댁 (독서란 권투다.)
토마토새댁 (독서란 밥태우기다.)
mepay (독서는 연산작용이다.)
okgosu님 (독서란 지식섭식이다.)
hyomini님 (독서란 현실 도피다.)
Raylene님 (독서란 머리/마음용 화장품이다.)
하느니삽형님 (독서란 운동이다.)
foog님 (독서란 이다.)
펄님 (독서란 짝사랑이다.)
egoing님 (독서는 되새김질이다.)
명이~♬ 님 (독서는 엄마품이다.)


 
제가 바톤을 드릴, 최근에 책 좀 읽고 계신 두 분

지난 3월 어떤 트랙백이 인연이 되어 쭈욱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동생 같은^^ 느낌의
초록장미님.

올리버 렐린이 쓴 그레그 모텐슨의 「세 잔의 차」를 선물해주신
이제는 저의 오랜 지인의 반열에 오른
G_Gatsby 님.

최근에 책 좀 읽고 있는 티를 안 내신 분들은 섭섭해하지 마시길.
이제 티를 내고 싶은 분들은 답글로 알려주세요. 마구 추가해드립니다. ^^
그리고 바톤 릴레이에 자발적인 참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빠르게 바톤을 받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
그리고 명이님 네에서 업어온 릴레이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톤 릴레이의 규칙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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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617 수 07:50 ... 08:40  비프리박


p.s.1
혹시라도 포스트 본문에서 이름 안 불렸다고 섭섭해하실 분은 안 계시겠죠?
마음 속으론 다 불러드리고 있는 거 아시잖아요. ^^
H, Y, M, L, S, P, J, H, N, K, A, C, B, F, D, I, O, R, U, T, W, V, X, Y, Z 님!
제 맘 아시죠? ^^


p.s.2
그리고 아래는 포스트의 공통부분을 재작성하시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한
저의 마음입니다. ^^ 릴레이주자 부분부터 릴레이규칙 부분까지 입니다. ^^
첨부파일 다운로드 하셔서 원하는 부분에 붙여넣기 하심 됩니다.
편집창에 붙여넣으심 안 되고 edit 모드로 들어가서 붙여넣으시면 된다는. ^^



p.s.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사라지고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움이 되리니.
                                  - 푸쉬킨 -
[ 2009 0617 수 아침,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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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9.06.17 09: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ㅎ 바톤 받아주셨군요! 뒷마당...^^
    비프리박 오빠의 뒷마당은 너르고 살랑살랑한 바람이 부는 그곳일듯 합니다. 히힛~
    아침에 트랙백 보고 반가워서 낼름 달려왔더니...
    무려 1등!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7 11: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당근 받아야 할 바톤입지요. ^^ 뉘 분부라굽쇼. ^^

      명이님 표현 그대로 널직하고 살랑살랑 바람 부는 뒷마당입니다.
      어쩜 그리 콕콕 찝어내신대...? ^^

      흠흠. 아침에 달려오신 보람이 있으시군요. ^^
      아마도 삐지신 분들이 답글을 안 달고 계실 수도. OTL

  2. BlogIcon 2proo 2009.06.17 11: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도 릴레이 하시는군요~ ^^
    뒷마당이라.. 예전 살던 주택은 뒷마당에 앵두나무, 감나무, 각종 꽃들이 있었는데
    그 뒷마당이 문득 떠오르네요.. 포근하고 상쾌한.. 아기자기한 작은 뒷마당...
    멋져요!!! ㅎㅎㅎ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7 11: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로 딱 그런 뒷마당을 연상한답니다.
      앵두나무 감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대추나무 수국 목련 ...
      나무들로 그늘이 지는... 포근하고 상쾌한... 바로 그런 마당요.
      독서를 하면 늘 그런 생각하게 됩니다.

      흠. 릴레이를 피하겠습니까. ^^
      여기서 다시 한번 이벤트 축하드립니다. 멋지삼. ^^

  3. BlogIcon hsoo 2009.06.17 12: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나에게 "독서"란 "휴식"이다...라고 바톤을 받을라 했는대..시원섭섭하게도 바톤주자에 전 없군요....ㅎㅎ
    그렇다고 바톤을 던져줄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전 그렇습니다..근무중 휴식시간에..또는 집에서 휴식시간에만 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냥 독서는 휴식이다 라고 적어봤어요..^^
    비프리박님의 독서는 뒷마당이다...참 좋은대요..왠지 시골집 뒷마당같은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앞마당은 동구밖이 훤히 내다보여 왠지 약간은 가리고픈 비밀스러움이 없는곳이고..
    뒷마당은 홀딱벗고 목욕을 해도 누가 들여다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아늑한 공간..;;;

    비프리박님이 연상한 뒷마당은 아기자기한것..등을 말씀하셨군요...^^;;
    어찌되었든 포근하고 아늑하고...공통된 단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아시구요...아!...아점이시군요 참..;;요즘 단기기억상실증으로 고생중입니다....ㅎㅎ
    힘찬 오후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내일 이런저런 가정사로 회사는 결근합니다...;; 핑계꺼리로 이렇게 쉬는날이 좀 자주 있어야합니다...^^
    행복한 날...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07: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톤주자엔 없지만 p.s.의 맨 첫 항목을 봐주시라요.
      그리고 혹시라도 바쁘신데 드리는 바톤이 될까봐서 고민한 결과입니다.
      제가 이리 배려심이 깊습니다. ^^

      독서란 휴식이지요.
      휴식이 있어야 독서가 가능하고
      독서를 하는 시간은 휴식이 되니까요.

      '독서는 뒷마당'에 관한 생각은 희수님이 적으신 바로 그것도
      내심 생각했던 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
      훤히 내다보임과 그렇지 않음의 차이가 있죠. 앞마당과 뒷마당은요. ^^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한 의미로 썼던 '뒷마당'입니다.
      물론 다 적지 않아서 그렇지 더 많을 수도. ^^

      18일은 쉬셨군요. 어제. 저도 어제 쉬었는데 집에서 밀린 집안일을 좀 했군요.
      무려 8시간에 걸쳐서. ㅠ.ㅠ

      근데 가정사라 하신 것이 뭔가 안 좋은 일은 아니시지요?
      아니시길! _()_

  4. BlogIcon hsoo 2009.06.17 12: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런대 저 위에 토마토새댁님의 "독서는 밥태우기다"공감되는대요...;;
    저도 맞벌이부부의 남편으로서 자주 저녁식사를 준비하는대 압력밥솥을 가스렌지에 올려두고는 책을 보다가 깜빡해서 시커멓게 태운적이 몇번 있거든요....ㅎㅎ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07: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그 밥태우기다에 시선이 갔더랬죠.
      내심 '지하철 내릴 역 지나치기다'를 생각하면서요. 크흐.
      히힛. 희수님도 밥을 태운 적이.
      가사의 프로께서. ^^a

  5. BlogIcon 雜學小識 2009.06.17 15: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hsoo님에 이어, 시원섭섭 2입니다요.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처음의 질문을 보는 순간부터, 머리 속이 멍해지는 게..ㄷㄷㄷ
    솔직히 바톤을 넘겨 주셨어도 많이 곤란할 뻔 했습니다.ㅎㅎ

    어쨌든 전, 위의 답변 중에서는,
    밥태우기랑, 현실 도피..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뒷마당도 물론, 좋구요.ㅎㅎ

    비프리박님, 좋은 날 보내세요~~~^^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07: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잡학님도...
      바톤을 드리고 싶었으나 부담 느끼실까봐서리
      p.s.로 살포시 뺐더랬습니다. ^^
      비겁한 변명은 아니구요.

      머리 속이 멍해질 정도의 질문이라굽쇼? ^^
      저는 너무 많이 떠올라 추리고 제거하느라 애를 먹은 편인뎁쇼. ^^

      다른 분들 답변 가운데 톡톡 튀는 거 쫌 되죠?
      아마도 먼저 받으면 그래서 유리한. ^^
      먼저 받았어도 저는 '뒷마당'을...? ^^

  6. BlogIcon oddpold 2009.06.17 17: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하핫! 저는 안나온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요~ 휭==3

  7. BlogIcon sephia 2009.06.17 22: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잠깐, 저 S가 수상한데... 혹시 나? -_-;;;

  8. BlogIcon G_Gatsby 2009.06.17 23: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하하. 숙제 했습니다.
    첨엔 뭔지 몰라서 한참 해맸습니다. 사실 치매에 가까운 머리의 소유자라서요. 암튼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흐려서인지 다들 기분이 좋지 못한것 같더군요. 아픈 분들도 계시고...
    해충들이 하루를 못참고 괴롭히는 바람에 사는게 별로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비프리박님도 지금처럼 활기차고 힘찬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07: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헤매셨다고 하지만 잘 하셨던 걸요. ^^
      블랙홀이다... 요게 기억나는 것은,
      저도 그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라면 거짓말 같으십니까. ^^

      날이 오락가락합니다.
      올해부터는 장마예보를 하지 않겠다더군요.
      욕먹을까봐서 라고 생각했는데, 기후가 변동되어서라더군요.
      그래도 혐의는... 크흐.

      언제나 힘차고 활기가 샘솟는 그런 삶을...! ^^

  9. BlogIcon 아련_ 2009.06.17 23: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우, 의미있는 바톤이 될 거 같네요~
    독서에대해 생각해보고 성찰해보는 것, 좋은 것 같아요!

    뒷마당이라~ 들락날락 거릴 수있는 공간이란 것. 잘 나타낸 것 같아요!

    저는 도피처,라고 해두고 싶네요 ㅎㅎ

    좋은 글 덕분에 많은 생각하고 갑니다 //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07: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련님 올만인 거 같습니다. ^^

      독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흠흠. 뒷마당과 도피처는 서로 통하는 구석이 있군요.

  10. BlogIcon 별바람 2009.06.18 00: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리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는 오후 4시쯤 휴식시간을 가지고 책을 보신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수령님께 선물로 책을 바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2MB 용량의 두뇌에 책 내용이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11. BlogIcon 지구벌레 2009.06.18 13: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G_Gatsby님께 독서릴레이 바톤을 받았어요. 전해주신분이 누구신가 해서 방문했습니다.^^..
    2MB 카운터가 재밌네요..강제종료하면 참 좋을 텐데..^^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07: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톤 받으셨군요.
      개츠비님하고 절친이신 듯? ^^

      2MB 카운트다운 클락은 어떻게 좀 강제종료할 수는 없는가 말입니다. -.-;;;

  12. BlogIcon 지구벌레 2009.06.19 1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달아주신 댓글보고 급히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보시고 서운 하셨을 거 같네요..편집중의 실수였던듯하니 너른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근데..벌써 제 뒤 주자분들이 복사해가신 모양이드라구요..급히 모두 방문하고 오는 길입니다..헥헥...
    역시 포스팅은 신중을 기해야 함을 새삼 느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19 12: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서운까지는 아니고요.
      실수하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수는 누구든 할 수 있는 것이죠. ^^

      이궁. 이미 복사해가신 분들 꺼까지 수정을 요청하시고...
      안 그러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

      지구벌레님도 멋진 주말 맞으시길.

  13. BlogIcon 초록장미 2009.06.20 11: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포스트는 진즉에 봤는데 바톤은 이제야 받아서 미션 수행했습니다. 좀 늦었죠. ^^;

    독서는 뒷마당이다- 라는 제목이 인상적이어서 클릭했더니 릴레이더군요. 게다가 다음 주자로 저를 지목하신...! 오우- 후덜덜했습니다. 릴레이는 처음이거든요. 그것도 이렇게 공개적인 릴레이는요. 딱히 바톤을 넘겨드릴만한 지인이 없어서 좀 고민했는데 다행히(?) 기한이 많이 남지 않아서 부담은 없었다죠.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요 며칠 정신이 없기도 했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일부러 오늘이 되기를 기다린 마음도 있고요. ㅋㅋ 다음에는 제가 릴레이를 한 번 만들어볼까봐요. 첫 바톤을 넘겨받을 분을 비프리박님으로 지정해서. +_+

    날이 축축한 게 정말 장마가 시작됐나 봅니다. 주말 내내 비가 온다죠. 저야 원래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여자니까 괜찮지만 모처럼 주말을 맞아 외출하고 싶으셨거나 나들이 계획이 있었던 분들은 아쉬우시겠어요. 비프리박님은 오늘도 빗속을 뚫고 출근하셨겠죠. 열강하시고, 목 상하지 않게 물 많이 드시고요, 릴레이 바톤 정말 감사해요. 포스트에서 제 닉네임을 볼 때마다 얼굴이 후끈후끈. //ㅁ//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1 08: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톤 받으셨군요. 아마도 초록장미님은 마지막날 하지 않을까 했어요.
      요즘 무쟈게 바쁜 날들일 거란 생각을 했거든요. 왜, 정리도 해야 하고, ... 그쵸.
      그래도 하셨다니 다행이군요. (넘긴 사람은 이런 마음이죠. ^^)
      딱히 바톤을 넘길 사람이 없긴요. 유리아빠님도 있고 별바람님도 있잖아요. ^^

      어제는 정말 많이 비가 왔죠. 집에서 나가서 버스정거장까지 걸어가는 한 3~4백미터...
      바지가 홀랑 다 젖어버렸으니까요. 비가 45도 정도로 우산 아래로 들이치더라는. ㅠ.ㅠ
      그래도 출근했더니 다 말랐더군요. 지하철 에어컨은 역시 이럴 땐 짱이라죠.
      흠흠. 빗속을 뚫고 출근한 건 어찌 아셨대...? ^^

      일요일 오늘도 이제 출근해서 수업전입니다.
      초록장미님. 모쪼록 편안하고 즐거운 휴말 보내시길.

  14. BlogIcon 어찌할가 2009.06.22 05: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
    일부러 방문해서 님의 소중한 독서론을 알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뒷마당의 아련한 추억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2 08: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블로그에 앞선 주자들을 덜렁 적어놓기만 하고
      한분 한분 뵈러 날아가지 못한 세월이었습니다.
      어제 밤에야 시간이 되어서 어떤 독서론을 펼치시는지 구경을 갔더랬죠.
      저야말로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15. BlogIcon mahabanya 2009.06.22 06: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시골 뒷마당이 생각나는 군요 ㅋㅋ
    트랙백 답방와서 추억을 리콜하는 글 보고 갑니다~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2 08: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maha님의, 독서를 변화에 비유하신 지적에 큰 공감을 했습니다.

      어줍잖은 글이 추억을 리콜 시켜드렸다니 이거 이거 영광입니다. ^^

  16. BlogIcon 고무풍선기린 2009.06.22 06:1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 독서도 여가선용입니다. 고로 뒷마당이 되는 군요. ^^

    거기에 공유와 소통을 지향하시니,
    비프리박님은 제게는 가야할 길을 먼저 보여주시는
    선각자 같은 분이시네요. ^^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2 08: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여가 선용이라는 의미에서 독서를 바라보신다니 이거 반갑습니다.

      고무풍선기린님이 지적하신 '소통'이란 말에 얼마나 반갑던지. ^^
      제 블로그에 앞선 주자들을 덜렁 적어놓기만 하고
      한분 한분 뵈러 날아가지 못한 세월이었습니다.
      어제 밤에야 시간이 되어서 어떤 독서론을 펼치시는지 구경을 갔더랬죠.
      고무풍선기린님의 독서론, 크게 공감하며 읽었더랬습니다.

  17. BlogIcon inuit 2009.06.22 22: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명이님의 간택을 받으신 용자시군요. ^^
    함축적인 뒷마당. 참 좋습니다.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3 00: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에게 그런 '간택'의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는 거죠. ^^a
      뒷마당은 참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아련한 어린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말입니다. -.-a

  18. BlogIcon 미로속의루나입니다 2009.06.23 03: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책읽기가 너무 의무가 되어버리면 책 읽는 맛이 떨어질 것 같아요. 그러하므로 책읽기는 역시 선선한 뒷마당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놀 듯이, 거닐 듯이 읽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의무감과 책임감이 동반된 책읽기는 상상하기 싫어요. ㅎㅎ

    고향 다녀왔습니다. ㅎㅎ 일찍 보고 드려야 했었는데, 학원도 다녀오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놨네요. 그래도 꾸준히 들락날락거리고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좋은 밤 되세요. 비프리박님. ^^ 저 트랙백 놓아두고 갈게요. ㅎㅎ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3 08: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과 해야만 하는 것.
      둘의 차이가 바로 뒷마당과 앞마당이란 말이었습니다.
      의무감과 책임감이 동반된 책읽기나 글쓰기는 지옥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다른 육체노동에 비해 편하다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요. =.=;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흠흠. 시간이 되기만 한다면 고향, 부모님댁, ... 좀 다녀오고 그러는 것이 좋지요.
      흠흠. 그래도 꾸준히 들락거려주셨던 거죠? 믿을게요.
      저는 별로 놀러도 못 갔는데 말입니다.

      트랙100 받고 저도 100...! call...!

  19. BlogIcon 김젼 2009.06.23 14:5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와~ 뒷마당!
    저도 앞마당 보다는 뒷마당의 독서를 즐기는 편이에요.
    앞마당 독서는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 의무적이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어쩔수 없이 할때도 있어요 ㅠ
    세번 곱씹어 읽어봤는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가는 독서론이네요 ^ ^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뒷마당이 상상 되구요. ^ㅇ^

    • BlogIcon 나는 비프리박 2009.06.24 01: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직업과 관련된 책읽기는 하기 싫은 숙제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여가선용으로서의 독서는 읽고 싶어 안달나는 느낌이 들 때가 많구요.

      김젼님도 뒷마당 독서를 즐기시는군요. 반갑습니다. ^^

      공감이 가신다지만, 세번이나 곱씹어보셨다니 이거 정말 영광인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