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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녀와 함께 헬스클럽에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서 우체함을 보고 미친 놈(!)처럼 웃었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 계속 웃었습니다. 다행히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웃음이 멈추지 않은 것은 구글 애드센스 수표가 우체함에 꽂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보름이나 늦게(!!!) 도착한 수표였거든요. 보름이나...! -L-
보름간 과장을 조금하면 피가 마르는 줄 알았습니다. (과장이 좀 심했죠? 크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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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받은 따끈따끈한^^ 구글 애드센스 수표.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 )



▩ 구글 수익(애드센스) 이제 500달러... 구글 수표가 안 날아온다면? ▩


구글 애드센스에서 날아오는 수표를 수령하는 방식은, 제 경우...
보통, 지지난달의 결산이 지난달 15일로 최종 정리되고 25일을 전후하여 수표가 발송되고
이달 5일을 전후하여 수표를 받는 패턴이었거든요. 앞서 받은 수표는 쭈욱(?) 그랬지요.


그러니까 3월 말일 결산된 수익금은 5월 5일 경이면 수표를 받아야 정상인 건데,
그것이 보름이나(크헉!) 도착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중간에 뭔가 잘못된 거 아냐 하는 생각은, 왜 자꾸 그리 엄습해오던지...!


그간 제가 한 일은 대충 이랬습니다.

처음 일주일 - 헬스클럽 다녀오면서, 왔겠지? 하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 우체함 확인.
                    (저희 아파트는 아침운동 마치고 오면 우체부가 다녀간 직후가 되더군요.)
뒤쪽 일주일 - 구글 애드센스 공식 사이트 및 블로그에 가서 관련 정보 찾기.
                    (수표가 안 날아와요. / 어떻게 하면 수표가 재발행 될까요. / ... 등등의 글 훑기.)
최근 이삼일 - 귀차니즘이 상당할 거 같은데 포기해? vs 적지 않은 금액인데 포기는 웬말?
                    (둘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 때리기가 정말 심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식 사이트와 공식 블로그를 훑어보고 다른 블로거들의 경우를 검색했더랬죠.
구글 애드센스 제 계정에 들어가서 지급내역을 확인을 하니,
발송한 수표의 수표결제일이 공란으로 뜨는 걸로 보아
간혹 있다는 누군가 중간에서 챙겨간, 최악의 시나리오는 상상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환전과정에서 본인 확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는 게 맞지만,
 올라온 글들을 보니 아주 간혹 그렇게 남이 쓱싹!한 경우도 있다더군요. 흐으.)

운동을 가면서 "왜 안 오는 걸까?"라며 그녀와 눈빛을 교환했습니다.
"오겠지, 좀더 기다리자." 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면서요.
운동 다녀오는 길에 아파트 현관에서, 눈에 익숙한 봉투가
반쯤 우체함 투입구에 걸친 모습으로 제 시선을 잡아끌 때, 미친 듯이 웃은 이유입니다.



아. 구글 애드센스 수입 이제 500달러라고 적은 것은요.
이달에 날아온 수표가 500달러란 이야기는 아니구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리고 한달에 천달러를 쉽게 치는 분도 계십니다만!
2008년 12월 7일, 제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삽입한 후 2009년 4월까지
대략 5개월의 수익이 500달러에 도달했다는 뜻입니다. 한달 평균 100달러가 되는 셈이군요. ^^


구글 광고 달고서 몇달간 경험한 다음 메인으로부터의 트래픽 허리케인이 없어진 요즘은,
자력으로(-.-); 한달에 대략 50달러 내외를 치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월부터 그랬군요. ^^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관련하여 광고를 달고 처음 4개월이 허리케인의 느낌이었다면
최근 2개월은 산들바람 같은 순풍을 맞는 기분입니다. 그냥 잔잔히 흘러가는... ^^
흠. 그래도 제 지인 가운데 한달에 천달러씩 땡기는 분이 부럽다는...! (부러우면 지는건데! ^^)


 
결론...!

구글 수표는 좀 늦더라도 온다. 그것이 보름이 될 수도 있다. (더 될 수도 있겠죠?)
걱정되면, 애드센스 본인 계정 - 지급내역 - 지급 세부정보를 확인하자. 수표결제일에 주목!
그런데 발행했다는 수표를 혹시라도 만에 하나(!) 계속 못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의문!)

그래서 질문...! 입니다.

두세달 지나도 수표를 못 받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 경우 해결은 어찌 해야 할까요.
(정말 궁금! 메일을 보내면, 정형화된 판에 박힌 답장을 받는 분이 정말 많다더군요.)
DHL로 받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전 그냥 우편이거든요.
이 두가지 질문 좀 해결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plz.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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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19 화 16:50 ... 18:00  비프리박


p.s.

요즘 오독이 대세인지라 포스트의 내용에 오해를 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포스트의 요지는 조오기 말미에 적은 저것입니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고 도와줄 수 있는 분은 도와주심 좋겠다는 뜻입니다.

아. 구글 애드센스 외화수표 환전 요령에 관해서 적은 글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 http://befreepark.tistory.com/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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