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찾을 예정인 광릉 국립수목원입니다.
이달 초에 들렀던 곳인데 이달 말일에 다시 찾게 되었군요.
바쁜 시즌이 이제 좀 잦아들면서 그간의 바쁜 시즌에 대한 반작용으로 하는 나들이자
대략 일주일전에 드뎌 손에 거머쥐게(?) 된 캐논 50D와 렌즈를 들고 나가는 첫 출사(?)입니다. ^^
저의 그녀가 또 그 탐내하시는 김밥으로 도시락을 쌀 테구요. ^^


이 포스트는 지난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535)에 끼지 못한 '숲과 나무와 호수'편입니다. ^^
오늘 국립수목원으로 나들이 다녀오면 이 포스트는 좀 올리기 멋적을 것 같아 이렇게 올리는 거라죠. 하하.
지난 번 [1]편 포스트에서 서설은 다 늘어놨으니 바로 광릉수목원 속으로 고고~ 하지요.


 
   경기도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 포천 광릉국립수목원 (2009. 0409) [2]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숲이라는 느낌 팍팍 납니다.
연구와 보존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국립(!)씩이나 되는
수목원이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니 참 좋습니다.



 
2  
   

살짝 오대산 전나무숲이 생각납니다.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걷는다는 것은
인간의 감성을 무한 자극하는 거 같습니다.

오대산 포스트는 제가 올린 적이 없는 거 같죠?
정말 여러차례 갔는데 포스트를 안 하다니, 이거 꼭!


 
3  
   

나무에는 아직 봄이 안 왔습니다.
4월초였음에도, 꽃들은 만개하는 꽃들이 있음에도,
나무에게는 봄이 더디 옵니다.
어찌 보면 꽃은 촐랑댐으로 느껴질 정도지요.
나무의 이 더딤과 느림에 비하면요.



 
4  
   

이름이 '일본' 머시긴가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컨셉이 너무 이국적이고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가면 꼭 이름을 적어(!) 오겠습니다.

.


 
5  
   

포천 광릉국립수목원 입구에서 봤을 때 좌축편에 위치한 육림호.
물이 참 맑습니다. ^^ 속이 맑다는 뜻은 아니고요.
하늘과 숲과 나무가 비친다는 뜻입니다.
조오기 정자(?)가 걸친 것도 그렇고,
볼 때마다 운치가 느껴집니다.



 
6  
   

아마도 되돌아 나올 때 찍은 것 같은 입구 쪽의 어떤 목조 다리.
수목원이라 그런지 구조물들을 나무로 참 많이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철제 교량보다는 목조 다리가 더 정감이 있지 말입니다.



 
7  
   

김밥을 먹느라고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어쩐 일인지 주변을 맴돌던 이름모를 새였습니다.
삼성 케녹스 V4의 줌을 한껏 당겼으나 안습이었습니다.
요런 걸 찍으려고 망원렌즈 뽐뿌질을 하는 거겠죠? ^^



 
8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내, 어느 벽의 '고구려무용총수렵도'입니다.
수렵도의 기개도 기개지만, 목판을 만들어 거기에 양각해 놓은 것이 대단합니다.
사이즈에서 압도하고, 이것이 목판에 새겨진 것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

.




오늘 수목원 다녀오면 그 결과물(?)은 차차 올라오겠죠?
지난 일요일인가요? 새벽에 잠이 깨서 딱히 할 일도 생각이 안 나고 해서 새벽 3시부턴가 한 세시간 동안
50D를 좀 익혀주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셔터를 누르고 뷰파인더를 들여다볼 정도는 되었으니... ^^
일단 찍을 순 있을 거 같습니다. 사진과 매뉴얼에 대한 공부는 당연히 차차 더 해가야 할 것이고요.
눈에 많이 담고, 마음에 많이 담고, 카메라로 많이 건져올 수 있길 바랍니다. ^^


아. 원래는 오늘이 제 휴무지만, 쓰나미 기간 중에는 휴무 따위는(!) 없습니다.
다소 널널한 시간표인지라 오늘은 미리 이야기해두고 조금 늦게 출근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암요. 정상출근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430 목 07:35 ... 08:05  비프리박 


p.s.

일단 쓰나미도 지나고... 그래서 잠자기 전과 깬 후에, 답답글을 모두 작성했지 뭡니까. ^^
혹여, 답답글 달렸나 궁금해하신 모든 분들에게... 그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려봅니다. ^^
아. 맘은 어찌 이리 가볍고 개운한지. ^^ (이젠 좀더 자주 놀러갈 수도 있을 겁니다. 기대하시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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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찬늘봄 2009.04.30 1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금쯤 광릉수목원을 그녀님과 거닐고 계시겠네요...
    피로해진 몸에 청정 공기를 한가득 담아오시고..
    마음의 찌거기를 훌훌 터시면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30 22: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하. 덕분에 즐거운 시간 잘 보냈습니다.
      정말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피로가 싹 가시진 않았짐나... -.-a
      그래도 살만 합니다. 한 서너시간 걸었더니 다리가 좀 뻐근하군요.
      그리고 정상출근을 하니 기분은 짱인데 몸은 천근. 크흐.
      아마도 수일내로 몸도 정상모드로 회복하겠죠. ^^

      흠흠. 기대에 걸맞는 사진을 좀 찍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

  2.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4.30 10: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인근 남들 많이 가본곳 가운데 유독 못가본곳 한군데가 여기네요..ㅠㅠ
    사진 좋은데요?
    아우..언제 회사좀 한가해지면 가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30 22: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독 이곳만 못 가보신 곳이군요. 이를 어째. 0.0;
      회사 조금 한가해지면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근데 회사가 좀 한가해지면 블로그에 몰입하시는 것 아닐까효? ^^

  3. BlogIcon 별바람 2009.04.30 13: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50D로 찍은 멋진 사진들 기대해보겠습니다...^^

  4. BlogIcon 유리아빠 2009.04.30 14:3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말로만 듣던 광릉수목원을 사진으로 간접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엔 거제도에 별 보러 가기로 했더랬습니다. 그런데요... 비가 온다고 하네요. T_T

    정말 슬픕니다. 2년 만에 별보러 가는 건데, 하늘이 안 도와주네요.

    [추가]
    긴급히 출발 일정을 바꿔 내일 거제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망원경으로 달 사진도 찍고 별자리 사진도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불헙죠?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30 22: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여유있게 서울 올라오심 돌아보는 것만 대략 서너시간 잡고 걷고 바람쐬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유리가 아마 더 좋아할 듯. 꽃과 나무와 작은 개울들...

      거제도에는 유리엄마는 안 가는 느낌이군요? 같이 안 가시나요? -.-a

      주말 계획이 바뀌어 5월 1일에 가시는군요.
      어인 일로 평일날 가시나 했는데, 노동절이군요.
      노동절에 저희는 일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평일느낌이라는... ㅠ.ㅠ

      별 잘 보고 잘 찍어 오시기 바라고요.
      아무래도 망원렌즈(아빠백통? ^^)을 가져가시겠죠? ^^

    • BlogIcon 유리아빠 2009.05.01 07:39 | Address | Modify/Delete

      왠걸요...아내도 학창시절 천체관측 동아리의 OB로서 즐기진 않아도 그런 일에는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고가의 천체망원경을 구입하려는 계획에는 쌍수들고 반대의사를 표하지만, 그런 자리가 만들어지면 가려고는 하더라구요.
      사실 주말에... 그것도 날씨 좋은 날을 고르기가 무척 어려울 뿐더러, 유리가 어리다 보니 포터(최소 음식물은 지가 들고 날라야 함)로서 활용성도 떨어지고;;
      숙박하는 게 어릴 때처럼 텐트 가지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주가 피곤해지고... 그런데 그런 취미에 몇백씩 투자하는 걸 아내된 입장에선 탐탁치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망원경과 망원렌즈는 렌즈 구경 자체가 다르고 해상력도 차이가 납니다. 무슨 말이냐면 천체망원경은 어두운 빛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 처럼 10군 15매 같은 많은 렌즈를 거치지 않고, 렌즈 하나(또는 반사경 하나)를 통한 빛이 카메라에 도달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사실 카메라 렌즈로 사진찍으면 점(별)밖에 안나옵니다. 물론 잘 찍으시는 분들이야 그렇게 해서도 멋진 사진을 뽑아 내시겠으나, 전 그런 실력까진 안되구요.. ^^; 기껏해야 망원경+카메라 연결해서 행성이나 성단 정도 촬영하는 게 한계입니다.

      장비만 좋으면 그냥 카메라를 망원경에 물려놓고 초점 맞추고(수동) 노출만 시키면 일반적인 작품이 나오긴 합니다만... 이것도 경험치가 매우 중요한 팩터라서 2% 잘 찍는데는 경험과 돈이 무제한 투자되어야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성운을 찾는 거 하며...초점 맞추는 거 만만찮겠죠?)

    • BlogIcon 유리아빠 2009.05.01 14:11 | Address | Modify/Delete

      참...전 아빠백통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명 형아백통을 사용하는데...
      이 놈 나오기 전에 아빠백통을 하루 빌려 써보곤.. 제가 사용할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무게 1.5kg.. 제가 팔뚝힘은 있는데 팔목힘이 좀 약해서요, 반나절 촬영에 손목이 시큰거려서 사진을 즐거운 맘으로 찍어야지 무슨 고생하려고 찍느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후에 가볍고 화질 캡인 형아백통(EF70-200mm F4L IS USM)이 나오는 바람에 구입한 분들의 글을 보고 리뷰를 확인한 후 질러 버렸습니다.


      한창 노리고 있을 때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zboard.php?id=newproduct&&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fv=&sn=on&sid=off&ss=off&sc=off&keyword=%C0%AF%B8%AE%BE%D0%BA%FC&sn1=&sid1=&divpage=4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3 23: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리엄마도 함께 가시는군요? 으음. 천체 관측 동아리셨군요?
      더더욱 빠지면 섭하겠어요. (오늘 올라온 사진 보니까, 함께 가신 인증샷(?) 올리셨든데. 큭.)

      주말에 날씨 좋은 날도 참 없더군요. 게다가 제 휴무일인 목요일도 쾌청한 날은 참 없더라구요.
      유리가 포터씩이나 할 나이던가요? 크하학. 기대를 거두소서.

      아. 망원경과 망원렌즈. 보통의 망원렌즈가 아무리 좋아도 별이 점으로 나오겠지요.
      망원경과 망원렌즈를 링크시켜 쓴다는 것이 참 복잡할 거라고 상상했는데,
      듣고 보니, 과연 복잡할 거 같습니다.

      흐으. 성단에 초점을 맞추려면... 상상만 해도 ㅎㄷㄷ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3 23: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형아백통을 사용하시는군요. 백통이 참 재미있는 시리즈입니다. 이름부터요. 엄마백통도 있고. 크.

      망원렌즈 계통은 정말 팔힘이든 팔뚝힘이든 튼튼해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울 유리아빠님이 손목이 시큰거릴 정도라시면. ^^;;;

      한참 벼르실 때 유리압빠란 이름으로 올리신 글, 가히 포스가 장난 아니십니다. ^^

  5. BlogIcon 별바람 2009.05.01 1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열한 좌빨대통령 놈현이가 드디어 검찰에 뻔뻔한 모습으로 등장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 엎드려 싹싹 빌어도 모자를 판에 놈현이는 오히려 국민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더군요. 하루빨리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 추상과 같은 어명을 내리시어 놈현이를 처벌해야합니다.

    전직대통령이라고 봐주면 안됩니다. 구속해서 콩밥을 잔뜩 먹여줘야 좌빨들의 기세도 한풀 꺾일것입니다. 그래야만 리명박 수령님께서 대한민국을 영원히 지배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 만세! 만세! 만만세!

    • BlogIcon 유리아빠 2009.05.01 14:05 | Address | Modify/Delete

      별바람님을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이 보심 말씀하신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을텐데...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일종의 "다빈치 코드"를 하나 넣으심이 어떨지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4 00: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별바람님. 정말 지극 정성이십니다.
      2mb가 방주를 짠다면 상당히 앞쪽 순번 받으실 듯 해요.

      전직 대통령이라고 봐주면 안 되겠죠. 마찬가지로 현직 대통령이라고 봐주면 안 될텐데,
      이 떡찰들은 살아있는 권력한테는 맨날 알아서 기니... 참 웃긴 노릇이죠. ^^

      과연 떡찰은 노무현에게 콩밥을 먹일 수 있을 건가.
      그렇담 2mb가 죽은 권력이 되면 그에게는 뭘 먹여야 할 것인가. 그것도 상상이 재미있는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4 00: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리아빠님. ^^ 디빈치코드 같은 것을 넣지 않아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신다죠?
      이미 반어법계의 지존 자리에 오르고도 남을 분이시니.

  6. BlogIcon '행복을찾아서' 2009.05.01 16: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호홋.
    이번 주에 저도 가보려던 곳인데+_+ㅋ

    별바람님의 댓글에 다빈치코드...원츄에요.ㅋ
    깜놀했다는.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4 00: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첨에는 깜놀했어요.
      요즘도 살짝 깜놀할 때가 있어요.
      다빈치 코드를 심으면 그 순간 재미가 없어지지 않을까 해요. ^^

  7. BlogIcon HSoo 2009.05.02 14: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 포스트는 이번에 다녀오신 포스트는 아니군요...^^
    그나저나 나들이는 무조건적으로 즐거워야 합니다..저도 잘 댕겨왔지 뭡니까....ㅎㅎ
    혼자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불안하지 뭡니까...^^

    숲길은 언제 걸어도 좋지 말입니다...
    특히 소나무숲을 걷노라면 그 특유의 소나무향과 더불어 피톤치드가 마구마구 쏱아져 나와 내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산림욕은 참 좋지 말입니다..^^
    전나무나 소나무나 뭐..똑같지 않을까 생각했는대 우린 공주수목원 다녀온뒤로 아토피가 좀 많이
    좋아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역시..시골에 들어가 살아야 되나..하고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그쪽 경기도 지방은 이쪽 조금은 남쪽 나라보다 봄이 늦게 오나 봅니다..
    그리고 나무는 좀 더디 오는건 맞나 봅니다..
    그래도 봄이 오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세 새싹이 파릇파릇 돋고 이제 재법 무성해졌더군요
    꽃은 촐랑댄다..라는 말이..가장 적절한 표현인것 같습니다...한참을 읽고 또 읽고 했내요..
    음..꽃이 촐랑대고 먼저 나대는 나물들이 여름엔 별루인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저 일본에서 물건너온 나무들이 좀 있지요..산림을 황폐화 시키는 아카시아 나무도 일본에서 들여온
    나무이기도 하고요..아카시아 나무가 번성한곳은 다른나무들이 잘 자라지 못하는걸 느꼇습니다.
    그리고 낙엽송이라는 나무도 일본에서 들여왔다는 예기도 들었고요...^^
    아무리 나무가 멋있어도 일본자가 들어가면 왠지 정이 안갑니다...보고들으게 많아서 나도모르게
    적개심이 생긴다는 예기입니다..저 나무도 언젠가 가서 몰래 베어버리면 안되겠지요?.....ㅎㅎ

    경내에 있는 호수들은 은근 잔잔한것이 반영이 참 멋지기도 합니다...새벽 해뜰무렵이 재일 잔잔하다고
    하는대..왜 낮에는 잔잔하지 않은걸까요?...사람들이 쿵쿵대고 돌아다니는 충격때문일까요?...
    여름엔 재법 많은 그늘들이 더위를 식혀줄듯한 곳입니다..너무 멀어 그림에 떡이지만요...^^
    저런 나무다리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고 파손된걸 보면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것들이 많더군요.
    국립수목원이니..설마 시멘트나 플라스틱 종류로 만든 인조나무는 아니겠지요?

    케논 카메라는..특히 저같이 저가의 빈티지 렌즈를 쓰는 사람은 날아가는 새를 잡는일은 쉽지 않더군요
    벼를고 별러서 한장 간신히 찍어 컴으로 옮겨보면 죄다 핀이 안맞거나 흔들린사진이거나 하니 말입니다.
    공주산림박물관은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무슨 공사를 진행중이더군요..그런대 입장료는 그대로 다 받고요...
    이거...뭐..이럴 수 있는거냐고 항의할랬더니 그냥 가자고 그가 말리는 바람에 그냥 나오긴 했습니다만..
    왠지 손해봤다는 찝찝함이 아직도 남아있내요....ㅋㅋ그런대 저그 목판이 참 이체롭습니다..^^ 누가 만들었을까요?....

    여기 포스팅에서도 피톤치드가 마구마구 쏱아져 나오는것 같습니다..잘봤습니다..^^

    아 그런대 그 남원 오페라모텔..9시쯤 갔는대 방이 없더군요...ㅎㅎ
    누구 소개로 왔다고 예기해도 방이 없다고 죄송하다고 다음에 반드시 들려달라더군요...^^
    다음에 또 갈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암튼..좀 해매였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4 06: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번에 다녀올 곳의 포스트라고 봐야지요. ^^
      미처 못 올린 포스트라서 한번 올려봤어요. 다녀오기 전에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가는 날 아침에 올렸어요. 크흣.

      잘 다녀오셨군요. 혼자 가면 저는 재미가 없던데, 희수님은 불안하시군요. ^^a

      숲길 걷기. 참 여러모로 좋습니다. 피톤치드도 그렇고 그 냄새도 그렇고 ... 언제나 그립죠.
      오오. 아토피에도 좀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요.
      맞아요. 완전 시골 들어가서 사는 분들 가운데 완치되셨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티비에서요.)
      그렇게 사실 수는 없어도 가끔이라도 삼림욕하시면 좋을 듯요.

      북쪽이라 더디 봄이 오고,
      나무라서 꽃보다는 더디 봄이 오고, ...
      그런 거 같습니다. 꽃은 촐랑거린다는 느낌은 이번 봄에 받았어요.
      찬찬히 들여다 보니 나무는 아직 겨울인데 혼자 봄이더라구요.

      아하. 일본이란 말에서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는, 저랑 비슷한 코드시군요. 역시...! ^^
      일본에서 들어와서 나라를 망친 것들이 참 많죠. 들과 산을요.
      그리고 가장 대박으론, 2mb가 있지 않겠습니까. 스기야마 아끼히로상. -.-a
      저 수목원의 나무는 이채로와서 찍어봤습니다. 확 베어버릴까요?
      그러다 발각될 경우 어떤 처벌이 기다리고 있는지, 앞서 올린 포스트에서 적었었죠?
      참으시길요. ^^

      호수는 사람과 가까운 곳에 있으면 좋겠어요. 숲하고는 또 다른 마음의 평화를 주니까요.
      낮에 호수가 안 잔잔한 것은 아마도 호수 속의 생명체들과 바람 때문이 아닐까요? ^^a

      한번 기회 만들어서 두어곳 찍어서 경기 북부 지방으로 나들이 오셔도 좋지 싶구요.
      수목원도 거기에 끼워넣으심 좋겠지요. 물론, 사전예약은 필수입니다. ^^;

      맞습니다. 저 사진 속의 다리는 순수 목재로 만들어진 나무입니다.
      나무 모양을 한 무늬만 목재는 아니구요. ^^

      새, 벌, 나비, ... 찍기 참 힘들더군요. 저도요.
      그냥 운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말씀 듣고 보니, 렌즈의 문제가 개입되는군요?
      뽐뿌는 언제나 경계모드입니다. 크하핫. (그거 안 찍어도 살아. 이러면서요. 크흐.)

      하하. 공주산림박물관처럼 방문했는데 일부분 수리중이면 난감하죠.
      입장료를 반만 받든가, 말입니다. -.-a

      아아. 남원 가신 그날이 5월 1일 '휴일'을 앞둔 날이라는 걸 전혀 생각 못했네요.
      새벽에 가심 좀 나았을까 합니다. 아마도 '대실' 손님들이 빠지고 나면 한산했을 수도.
      근데, 어떻게 잠자리 해결을 하신 건지, 이 답글 본 때부터 지금까지 궁금하옵니다.

  8. BlogIcon maximus. 2009.05.04 05: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와^^ 비프리박님의 첫 출사인가요?
    축하드립니다 기분이 어떠셨나요?
    저의 첫 출사는 바닷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역광따위 무시하고 막 찍다가 다 망쳤던걸로 기억하네요 -_ㅜ

    좋은사진 많이 담아오셨군요^^
    50D와 빨리 친해지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4 06: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첫 출사였는데요. 요 포스트는 찍었던 것을 포스트로 올린 것이구요.
      첫 출사 나가서 찍은 사진은 아직 컴퓨터 하드디스크 속에 고이 잠자고 있습니다. ^^

      바닷가로 출사를 나가셨군요?
      흠흠. 저는 바닷가로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뭘 찍을까. 고민이 좀 되겠는데요.
      컴팩트 디카랑 찍는 것이 달라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겠죠?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