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정천면 위치? EBS 한국기행, 지금 살만한 가, 그 남자들의 촌집, 황지호 씨 서이당 귀촌 촌집 수리 한옥 개조 진안군 정천면 어디? / 전라북도 진안군 가볼 만한 곳, 용담호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1. 1. 16. 01:25
TV방영 - 2021년 1월 13일 (수) EBS '한국기행'
< 지금 살만한 家 > - 3부 / 그 남자들의 촌집
EBS 한국기행에 나온 황지호 씨는 전라북도 진안에 계시죠. 진안군 정천면까지는 지역이 확인되는데 그 이하 상세 주소는 확인되지 않네요. EBS 한국기행에서 지역과 장소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때로는 사람에 초점을 맞출 때가 있습니다. 이번 편도 그런 쪽에 가깝습니다.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황지호 씨는 진안군 정천면에서 촌집 수리, 한옥 개조를 하셨고 그 과정과 내용을 담아 책도 내셨네요.
순탄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를 위한
산전수전 겪지 않고 시골집 고치기
흐름출판사, 2020년 1월 31일 출간
책 소개를 하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일부를 인용합니다.
< [신간] 당신이 꿈꾸는 전원생활 위하여 > (2020년 2월 12일)
" 책의 표지를 장식한 ‘서이당(書以堂)’은 황지호 씨가 스승에게 물려받은 집이다. 위로는 운장산 휴양림이, 아래로는 구봉산이 자리한 진안군 정천면을 터전으로 삼고 있어 주로 여름을 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황지호 씨는 한옥인 ‘서이당’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경량목조주택인 ‘열화당(悅話堂)’을 신축한다. 열화당이 서이당의 보조 역할을 담당하고 ‘작은 도서관’처럼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 집을 오가며 이 새로운 공간에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옮겨다 놓았다. "
* 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76895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입니다.
진안군청, 완주군청, 전주시청의 위치를 참고하면 정천면 위치가 좀더 쉽게 가늠될 거 같습니다.
진안군 정천면의 저수지(?)는 용담호입니다.
황지호 씨는 글을 쓰는 작가시네요. 2020년 12월에 2021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셨고요. 다음은 당선 소감을 적은 글의 일부입니다.
" 당선 통보를 받으니 길에서 벗어나 낯선 것을 기웃거렸던 순간들, 새로운 길을 걸어본 경험들이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사람들 삶 속에 결이 비슷한 감정과 인식의 강물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한 것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 제 삶과 글의 첫 독자인 윤공 스님과 마지막 독자인 아내 윤은영 님 감사합니다. "
* 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303
* 참고 : kltsim.tistory.com/4536
TV방영 - 2021년 1월 13일 (수) EBS '한국기행'
< 지금 살만한 家 > - 3부 / 그 남자들의 촌집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전라북도 진안군, 20년 전 은사님이 살던 한옥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황지호 씨. 그는 결국 5년 전 그 집 ‘서이당’ 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그때부터 시작된 그의 한옥 사랑.
이젠 무너뜨린 오랜 촌집들의 고재를 창고에 고스란히 모아두고 새롭게 다시 재건할 날을 꿈꿀 만큼, 한옥 마니아가 됐다.
오늘은 한옥 사랑의 시작이었던 서이당를 처음 수리할 때 더했던 부엌 마루를 걷어내는 중이다. 한옥에 대해서 모를 땐 뭐라도 하나 더하는 것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거다 싶었지만, 살다 보니 한옥의 진짜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은 빼는 것이란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그렇게 지켜낸 것이 비스듬하게 가운데로 기울어진 툇마루고, 나무판을 하나씩 일일이 빼내야 열리는 곡광이며, 밀주를 감춰두는 비밀 창고인 벽장이다.
하지만 지호 씨가 가장 사랑하는 딸, 정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따로 있다. 바로 한옥 옆에 지호 씨가 직접 설계한 별채의 작은 도서관이다. 온벽을 빼곡하게 채운 책장 따라 계단을 오르면 다락방이 나타나고, 그 안엔 천창까지 달린 정현이만의 아지트가 있다.
한 남자의 아지트에서 이젠 한 가족의 아지트로 탈바꿈한 그 남자의 한옥 ‘서이당’를 만나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1 0113 Wed 20:05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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