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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 4년이 되어갑니다. 별 말썽 없이 쓰고 있는... 삼성 노트북 Sense P30 시리즈 제품입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수리를 들어갔었습니다. 조오기 제 블로그 주소 써있는 바로 위의 패널을 교체했습니다.
연두색으로 켜져 있는 파워 버튼과 외부 스피커 그릴 있는 그 길쭉한 패널요.
이 제품 쓰면서 고장이나 에러로 수리를 맡긴 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저 패널은 좀 약한 모양입니다.
아, 어떤 학생이 지나가다가 노트북에 제 둥글레차를 쏟아서 청소 및 건조를 위해 들렀던 적은 있군요. -.-;;;
별 말썽 없이 썼다고 했는데요. 저 패널은 두번째 교체네요. -..-;;;
무상보증기간 동안에 한번 교체를 했었고, 이번이 두번째 교체였습니다.증세는 같았습니다.
두번 다, LCD 모니터를 받치고 있는, 조오기 보이는 톡 튀어나온 고리 모양 부분이 부러져서(?) 갈았지요.
이번에는 파워 버튼이 분리되어서 덜그럭러리면서 동그라미 속을 돌아다니는 상황이었습니다.
좀 버틴다고 버티면서 쭉 사용해왔는데, 시간여유가 있는 날 아침^^ 오늘이다 싶어~ AS센터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파워 버튼을 고정(?)할 수는 없고 패널 전체를 갈아야 된다고 하더군요.
기사 분 말씀도, 이 제품은 이 패널부분이 좀 약하긴 약한 거 같다면서 왜 이렇게 만든지 모르겠다더군요.
어쨌든, 어차피 패널의 일부가 부러진 상태여서 겸사겸사 갈아버리기로 했습니다. 토털 32000원...!
갈고 나니 깔끔하고요. 맘도 편합니다. 수리도 했겠다... 4년 다 되어가지만, 앞으로 몇 년 더 써야죠. ^^
고작(?) 32000원이면 진작 갈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노트북의 사양은... 4년 전에 구입한 최신제품(!)이다 보니,
CPU 싱글코어 1.5 / FSB 400 / L2 CASH 1MB / RAM 256*2 / LCD 15.1 SXGA / VGA ATI Radeon 9200 (64MB) ...
요 정도지만... 앞으로 몇년은 더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럴 작정이기도 하고요. ^^
하드웨어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면, 소프트웨어적으로 깔끔하게 쓰면,
그리고 가끔 포맷해서 공장 출고시처럼 만들어 주면, 요놈이 아주 쌩쌩 날아다니거든요. 하하.
이 노트북의 사양은 예전에 올린 글이 있군요. ^^
아, 포스트 그냥 끝내기 밋밋해서 올려보는 사무실 제 자리입니다. ^^
너무 노출될까 해서 노트북 위주로 조금만 시야를 넓혀봤습니다. (이 소심함...! ㅋㅎ)
좀 덜 산만해 보이게 하기 위해서 흑백처리 해봤구요. ^^ 의도는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받치고 있는 것은 노트북 하부의 발열을 위해 받쳐놓은 쿠션(?)입니다.
노트북 하부 뜨겁지요. -ㅁ-;;; 이렇게 해놓으니, 노트북 오래 쓰는 데는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자동차 신차 출고시에 도어에 붙은 파랑색 쿠션의 재활용입니다. ^^
아, 그래도 찍어놓고 보니 핸드폰 충전기와 칫솔이 보이넹... ㅋㅎ 좀 잘 치우고 찍을 걸 그랬나... =.=a
2008 0906 토 12:50 ... 13:40 비프리박
p.s.
혹시라도 자신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또는 자신의 공간을 찍으신 분이 계시면 트랙백 쏴주세욤. ^^
포스트를 위해 일부러 찍으셔서 트랙백 보내신다면... 으~ 더더욱 환영하구요. ^^
주말이네요. 저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ㅁ-;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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