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실비보험, 실손보험 100%(?) 활용법을 적어 봅니다. 뭐, 대단한 건 없습니다. 다만, 신경 쓰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라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

건강과 관련한 실손보험, 의료 실비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이삼 년 전에 가입한 것 같습니다. 옆의 그녀와 함께 가입했습니다. 피부에 와닿는 실제적인 항목만 적자면,

통원 진료-치료 시 ) 자기부담금 2만원. 최대 20만원 보장.
입원 진료-치료 시 ) 지불 비용 총액의 90% 보장.


수술

작년 여름에 4박 5일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퇴원 시 지불한 비용 총액은 300만 원이 조금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술 잘 받고 잘 회복했습니다. 가입한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고 통장에 돈이 들어왔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즐거움! 좋습니다. 그 즐거움을 잠시 뒤로 하고, 퇴원 시 납부한 비용 총액을 정확히 파악했습니다. 엑셀(MS Excel) 프로그램을 동원하여 영수증별 날짜별 지불 금액을 입력하고 합계 기능을 돌렸습니다.  


엑셀! 비어?

재미 있는 것은, 이십 여 만원의 돈이(!!!) 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예컨대, 300만원을 병원에 지불했으면 보험사에서 270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게 맞는데, 통장에는 245만원만 들어온 것이죠. (위 이미지에 있는 파일을 클릭하면 정확한 숫자가 나오겠지만 그냥 계산하기 편한 숫자로 대신합니다).

보험사에서 돌려받은 보험금이 비므로 보험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왜 돈이 비는지? 고객센터의 낭랑한 목소리는 '당연 지급 항목'에서 제외된 것들이 있어서 금액 차이가 난다는 답을 해주더군요. 비보장 항목, 과잉 의료를 막기 위한 장치라고 하는군요.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낭랑한 목소리는 그 항목들에 대한 의사의 소견서를 보험사 지점에 제출하라고 답하더군요. 정상 처리되면 그 비용을 지급하겠다 합니다.

병원을 재방문하여 항목별 소견서를 요청했습니다. 의사는 의례적 절차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소견서 1매 당 1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정도 비용이야, 보험사에서 돌려받을 돈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근접

그래서, 결국은, 90%에 가까운 돈을 돌려받았습니다. 앞서 든 예를 가져오자면 270만원 가까운 보장을 이제서야(!) 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문득 의문이 들더군요.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하는 의문도 들었고, "이런 절차를 밟지 않는 보험 가입자들의 돈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보험사에서 먼저 연락하여 이런 절차를 시작하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물론,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해도 보장이 되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목에 거는 팔걸이 같은 말도 안 되는 항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뭐,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치도록 하죠. 일단은요)


포스트 요약
의료 실비 보험, 실손 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는 일이 생겼다. 내가 병원에 실제 지불한 금액과 보험사로부터 받아야 할 보험금 사이에 차액이 발생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차액 발생 이유를 확인하고 더 돌려 받는 방법을 물었다. 제출하라는 의사소견서를 받아 보험사 지점에 제출했다. 추가로 보장액에 거의 근접한 금액을 받았다. 그래도, 약간의 차액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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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730 목 15:10 ... 16:1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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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30 16: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럭키도스™ 2015.07.31 09: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실손보험을 들어서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한번도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하지만 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이니까...나중에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5.07.31 09: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보험이네요. 아직은요.
      통원치료시 자기부담금 2만원이라서
      어쩌다 어디 병원을 가서 진료 받고 약 타고 해도
      해당 사항이 없어요. ㅋㅋ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겠죠. 작년 7월처럼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