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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방문자 333만 3333 히트 캡쳐! 2012년 2월 28일 오후 4시 30경이었네요. 앞서 올린 포스트( http://befreepark.tistory.com/1611 )에서 적었던대로, 체포(응?)를 위한 잠복근무를 했습니다. 100 정도 빠진 시점부터 대략 이삼십 분 잠복했습니다.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로고침을 누르면서 대기했습니다(F5를 누른다고 방문자수가 올라가지는 않음ㅋ). 333만 3333이 가까와올수록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는 간격은 점점 좁아졌습니다. 결정적 순간에 디도스 공격 같은 거 들어오면 어쩌나 염려했는데(예전에 한번 그런 적 있음ㅋ), 다행히 방문자수는 정상 패턴으로 증가했고 333만 3330부터 하나하나 차곡차곡 체포할 수, 아니 캡쳐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2월 28일은 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4년을 꽉 채운 날이기도 합니다. 2008년 2월 29일에 블로그를 만들었으니까요(블로그 생일이 4년에 한번씩 돌아옵니다. 이런! ㅋ). 스마트폰에 심어 놓은 D-Day 애플리케이션은 "산새교 1460일"이라고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333만 3333을 1460으로 나누고 싶어집니다. 1일 평균 2283명이 나오네요. 물론, 블로그 개설 처음에는 1일 두자리 수의 방문자를 기록했던 적도 있습니다. 한 달 쯤 그랬었죠.  

기록삼아 몇 가지 통계를 들여다 봅니다. 누적 방문자수 333만 3333을 기록한 날까지(1460일 동안), 1560개의 포스트를 썼고 39856개의 답글이 올라왔고 1222개의 트랙백을 받았고 타인의 블로그에 올린 제 답글에 7616개의 답답글이 붙은 걸로 나옵니다. 포스트 하나가 2136명의 방문자를 불렀다고 볼 수 있고 방문자의 1.2%가 답글을 남긴 셈입니다. 아, 제 답답글이 포함된 숫자이므로 약 0.6%의 방문자가 답글을 남겼다고 봐야 맞겠군요.

1000만 명 방문자수 기록을 세우길 기원하는 분이 계실 거 같아서 한번 계산을 해 봅니다. 지금 제 블로그에는 월 대략 10만 명 정도 방문자가 옵니다. 이 수준을 유지한다고 한다면, 앞으로 66개월이 지나야 1000만을 볼 수 있습니다. 5년 6개월, 그러니까 지금까지 온 만큼 한번 더 가고 거기에 1년 6개월이 더 필요한 세월이네요. 그때가 되면 내 나이가 몇이 되는 거지? 가만 있자. 긁적. 쿨럭. ㅋㅎㅎ

초심에 대해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여러 포스트에 적었듯이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 나름의 평가로, 지금까지 비교적 초심을 잘 유지하고 잘 키워 왔다고 보는 편입니다. 마음 뿐 아니라 실제 블로깅에서도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죠. 이에 관해서는 그간 별도의 포스트로 적은 바 있군요. 
▩ 티스토리 블로그 1000일에 짚어보는 나의 블로그 원칙, 블로깅 패턴. ▩
─ 티스토리 블로그 정착 100일째에 짚어본, 나름의 블로깅 원칙들. ─
▩ 내가 생각하는 블로깅, 나와 블로그, 내가 되고 싶은 블로거. ▩
─ 당신의 닉네임에는 어떤 의미와 내력이 담겨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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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229 수 00:20 ... 01:1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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