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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 정착 100일을 넘기고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깅의 원칙, 꼭꼭 지키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늘 생각하고 지키려 하는 사항들인지라
    한번 되짚어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세월(?)이 흘러도 크게 바뀔 건 없는 원칙이기도 해서요.
    2010년 5월 30일 현재,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821일째입니다. ^^   )



뜻한 바가 있어 블로그를 이사한지 100일을 넘겼군요. 그게 지난 6.10항쟁 기념일과 겹쳤다죠. ^^
기존 엠파스 블로그에서 블로깅를 4년 넘게 하다가 건너온 편이라 맨땅에 헤딩^^할 일은 적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올린 포스트에서 적은 것처럼 가끔씩 크게^^ 한건씩 터뜨려 주니 그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같은데요... 블로그코리아(
가기^^) 메인에 아래처럼 걸려있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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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오픈한지 100일 기념~! 으로 "제 나름의 블로깅 원칙"을...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진작부터 한번 올리고 싶었던 포스팅이기도 하고요. 들어가죠. ^^
 


 

    티스토리 블로그 정착 100일째 짚어본, 나름의 블로깅 원칙들.
 


1. 최소 2일 1글 원칙은 깨지 말자.
이거 깨면 한달도 포스팅 없이 넘어가게 됩니다. 제 경험상 그랬습니다. 블로그는 '소통'이라고 믿는데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새 포스트를 읽으러 오시는 거란 생각도 하구요. 블로그를 갖고 있으되, 포스팅이 없으면 블로그가 아니겠지요. 그래서 지키고자 하는 원칙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2일 1글은 하려고 맘먹은 원칙인데, 요즘은 2mb 때문에 1일 3글까지도 하게 되는군요. -.-;

2. 기사든 이미지든 퍼온 것은 반드시 출처를 밝히자.
제 경우, '전재'하는 일은 없고요. 기사의 일부분을 인용하고 제가 코멘트를 달 때에나... 꼭 필요해서 사진이든 이미지든 퍼와서 올리게 될 때... 출처를 밝히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사 인용의 경우 '인용'이기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보지만, 사진의 경우 출처를 밝혔음에도 혹시라도 원작자^^의 내림 요청-.-a이 들어오게 되면 내릴 용의가 있습니다. 언제든지요. ^^

3. 답글에는 반드시 답답글을 달자.
요즘 2mb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한국말... '소통'... '소통'이란 측면에서 답답글을 반드시 작성합니다. 답글 적는 분은, 블로그 주인장^^이 그 글을 보고...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다 똑같을 겁니다. 답답글은... 답글 주신 분에게 제가 그 답글을 읽었음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표현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대개... 대략 답글과 비슷한 양의 답답글을 적고 있군요. ㅎㅎ 의도적은 아니고요. ^^;

4. 답글러의 블로그를 답방해서 가능하면 답글을 남기자.
예의란 생각을 합니다. 상호주의^^ 원칙에도 맞는 것이고요. reciprocal이란 단어가 떠오르는군요. ㅎㅎ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받은 만큼 되돌려 드리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의 포스트에 답글을 기대하지 않을까요.  '인'지상정이겠지요. '블로거'지상정...? ㅋㅎ 게다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알게 되고 온라인이지만 지인도 되고 그러는 거... 제가 원하는 밥니다.

5. 지인들 블로그에 답글을 올리자. & 무플포스트를 없애주자.
지인블로그, 친구블로그에 들러서 답글을 남기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 오시니까 가는 것이고, 가니까 오시는 거겠죠. ^^ 남북이 아니어도^^ 사람이 오고가고 해야죠. 방문했을 때 제가 답글 올리는 포스트가 무플 포스트면 더욱더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최근 포스트 중에서 무플인 포스트를 찾아서 답글을 올리는 편입니다. ^^; 1빠란 느낌도 좋지만... 무플 포스트를 없앴단 느낌도 좋죠. 무플추방부대의 최전방 전위에 서는...! ㅋ 왜... 본인 포스트가 무플이면 아프잖아요. 지인과 친구블로거들의 아픔은 곧 제 아픔이거든요. ^^

6. 트랙백을 보내거나 링크로 올릴 때에는, 가능하면 답글을 남기자.
감사의 표시지요. 이상하게 저는... 걍 트랙백만 보내면, 걍 링크만 걸면, 마음이 좀 편치가 않더군요. 짤막하게라도 트랙백 보내는 변^^을 적는 것이 맘 편합니다. 링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트랙백은 생각할 꺼리를 주셔서 감사하고, 링크는 거기 계셔 주셔서 감사하단 뜻이지요. 사실입니다. ^^

7. 포스트 작성에 기술적인 면도 챙기자.
예컨대, 이런 거지요. 이슈 글은 글자색을 dark blue로, 줄바꿈 없이 빽빽히 쓴다든지... 여행후기는 orange red나 dark green의 글자색으로, 적당한 길이에서 엔터를 치며 쓴다든지... 하는 거죠. 그리고 포스팅 후 대략 두어번 정도는 읽으면서 글을 매끄럽게 하는 편입니다. 문단이 바뀌는 일도 있죠. 글이 매끄러워야 읽는 분도 편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 오타도 잡고... 일석이타죠. ^^

8. 내 블로깅을 되돌아보자.
현재는 한달마다 한번씩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네요. ^^ 물론, 하나의 포스트로 올립니다. ^^; 개인적으로, "앞으로 갈 방향은 지나온 길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지나온 길의 강화든 아니면 일정정도 방향의 수정이든... 되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나름의 원칙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중간 점검이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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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613 금 10:10 ... 11:22  비프리박
2010 0530 일 23:55 ... 00:05  양식수정


p.s.1  [ 2008 0613 금 작성 ]
100일 넘기면서 보니까, 이게 99번째 글이기도 하네요. 정확히 오늘이 104일째. 글은 99개. ^^
최소 2일 1글만 하려고 했는데, 평균 거의 1일 1글이 되고 있는 거 같죠? (나쁘지 않습니다. ㅋ)
100개의 포스팅을 넘긴 후에, 한번 기회를 만들어, 관련글을 올려 보도록 하지요. ^^

p.s.2  [ 2010 0530 일 작성 ]
당분간 공지글의 형식으로 목록보기 최상위에 올려두겠습니다. [ 2010 0530 일 23:55 ]
글을 꺼내오면서 글의 양식을 좀 업데이트 했습니다. 내용은 구두점을 제외하곤 그대롭니다.
[ 2010 0613 일 23:00 ]에 최상위에서 내립니다, 다시 원래의 날짜로 되돌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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