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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시작 

왼쪽은 그녀가 쓰는 스카이 베가레이서(IM-A770K)이고 오른쪽은 제가 쓰는 스카이 미라크(IM-A690S)입니다. 그녀는 지난 10월에 구입했고 저는 그보다 앞서 6월에 구입했습니다. 그녀의 약정 기간은 이미 지난 5월에 만료되었는데 바로 폰을 바꾸지 않다가 10월에야 베가레이서로 갈아탔고, 저의 약정 기간은 올 12월이었는데 쓰던 폰이 말썽을 부려서 약정기간을 6개월이나 남겨둔 상태에서 미라크로 바꿨습니다.

그녀의 베가레이서는 두세 달 네이버 까페들을 들락거리며 낚시를 하던 끝에 건진 월척이었고(^^) 제 미라크는 그때 좀더 버텨도 되었는데 폰 가게 한번 들렀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괜시리 구입하게 된 폰입니다. 베가레이서는 누가 폰 산다고 하면 지금도 권하고 싶은 폰이고 미라크는 지금이라도 바꿔 버리고 싶은 폰입니다. 베가레이서는 듀얼 코어 탑재라는 말에 걸맞게 모든 면에서 빠른 성능을 뽐내는 반면 미라크는 '나오지 말았어야 할 스마트폰'답게 느려터진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ㅜ.ㅜ


요금제의 동거

베가레이서는 54 요금제 석달 후에 하한 34 요금제까지 자유선택 가능한 조건으로 기기값 지원 받으면서 구입했습니다. 기기값 지원 폭이 커서 요금제에 대해 마이너스 효과를 냅니다. 54 요금제를 쓸 때 4만원대로 요금이 청구되고 34 요금제를 택한다면 3만원 정도 청구됩니다. 미라크는 35 요금제 두달 후에 하한 표준 요금제까지 자유선택 가능한 조건이어서 구입했습니다. 기기값 완납 폰입니다. 그래서 샀던 것이구요. -.-a

그녀의 베가레이서는 다음달 지나서 44 요금제로 바꾸면 될 것 같고, 제 미라크는 여름 지나면서 표준 요금제로 변경했습니다. 그녀는 3G 데이터를 원하는 만큼 써도 다 못 쓰고 제 미라크는 wifi 존에서만 웹에 접속합니다. 베가레이서는 현재 청구서에 54 요금제로 48000원이 찍히고 있고(가입비 제외), 미라크는 현재 청구서에 표준 요금제로 17000원이 찍히고 있습니다. 베가레이서는 다음달 지나 44 요금제에 38000원 쯤 청구될 것이고 미라크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계속 17000원 안쪽으로 요금이 찍힐 겁니다.


공존의 방식

저나 그녀의 거의 모든 발신 통화는 (약정 요금제인) 베가레이서로 이루어지고 있고 (표준 요금제인) 미라크는 저의 수신 전용 폰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웹 접속할 일 있으면 베가레이서로 3G 망 접속을 시도하고, 자동차에서 노래 듣고 싶으면 미라크를 mp3 플레이어처럼 사용하여 스피커로 출력합니다. 그녀는 저에게 그냥 전화 걸면 되고 제가 그녀에게 전화 걸 때는 "콜미! ♥♡♥"라고 카톡이나 문자를 보냅니다.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두 폰 사이의 이런 사용 구도 설정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해야할 패턴인 것이구요. 그리고, 그게 제가 조금 불편하고 그녀가 편리한 사용 패턴이라면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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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29 목 09:40 ... 10:20 &
16:30 ... 16:5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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