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색으로 고를까 고민했습니다. 그녀의 600D를 넣을 DSLR 카메라 가방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번지 코드'(bungee cord) 카키색이 땡겼는데 그녀는 검정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문한 날 낮에 판매자가 전화를 걸어옵니다. 검정이 현재 품절 상태다, 구매 취소를 해도 된다, 라고 말합니다. 저는 잠시 고민 후 그러면 번지 코드 컬러로 보내 달라고 답합니다. 그날 밤에 그녀에게 이야기했더니 '의도했던 거 아니냐'라는 반문이 날아옵니다. ^^;;;


캐논 홈페이지에서 카메라와 패키지로 묶여 판매되는 가방이 좀 많이 투박합니다. 저희의 첫 DSLR 카메라(50D)를 살 때는 그걸로 걍 샀습니다. 이번에는 그녀를 위해 구입하는 것이므로 좀 깜찍한 컨셉의 가방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따로 알아보고 구입하게 된 이유입니다. 11번가에서 구입했고 제가 구입한 판매샵에서는 43000원 정도 했습니다.

여기저기 하도 많이(^^);;; 검색하고 클릭하고 하다 보니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데요. 그런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게 된 게 맨프로토 벨라(manfrotto bella) 숄더 백이었습니다. IV도 있고 V도 있고 VI도 있는데 출시일과 사이즈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그리고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인 VI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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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캐논 600D를 넣을 아담하고 깜찍한 DSLR 가방, 맨프로토 벨라 VI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택배는 기다리는 맛, 여는 맛! 
 
 
 


  
2  
  
판매샵 사은품, 액정보호필름과 사진 인화권
 


사진 인화권의 경우, 거의 다 안 쓰고 유효기간이 지나버리는데
이번에는 함 써보리라 맘 작정합니다. 다른 거 구입할 때 받은 것도 싹 다! :)

 


  
3  
  
아담하고 깜찍합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더 작았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가방들 가운데 가장 큰 걸로 고른 건데. ^^; 

 


  
4  
  
내부를 요렇게 구성합니다
 




DSLR 카메라 쓰시는 분들, 다들 이렇게 구성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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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줌을 마운트한 바디가 잘 들어갑니다
 


늘 물려 쓸 17-85mm 렌즈를 600D에 마운트해서 넣어봤습니다.
개봉 후 첨 봤을 때 좀 작다 싶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아주 딱 맞습니다. 
  


  
 
현재 한 가지 고민 중인 것은, 얼마 전에 구입한 형아백통(70-200mm) 망원렌즈를 50D에 상시 장착하여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구입할 때 생각했던 대로, 제가 형아백통 렌즈를 기본 줌으로 쓰려고 하거든요. 카메라를 쓸 때마다 바디에 렌즈를 마운트하고 가방에 넣을 때 또 떼고 하는 것이 안 좋을 것 같아서 가방을 찾아봤습니다. 이미 저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없지 않았을 터라, 그런 컨셉의 가방이 나와 있더군요. 찾아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300}이라는 백팩입니다. lowepro flipside 400도 있는데요. 이건 등산용 배낭 느낌이 나서 고려의 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어쨌든 현재 flipside 300을 놓고 고민 중인데 혹시 다른 대안이 있으신 분은 답글로 좀 알려주시면. ^^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1 1118 금 09:05 ... 09:10  사진로드
2011 1129 화 11:40 ... 12:2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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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dEater 2011.11.29 12: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시 택배는 기다리는 맛과 여는 맛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

  2. 2011.11.29 13: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30 12: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뽀대까지는 생각지 않습니다.
      무슨 뽀대까지 생각할 형편도 아니구요. ^^;
      걍 편하고 가볍고 아담하고 깜찍한 걸로 골라 보았습니다. ㅋㅎ

      카메라는 아무래도 가방에 넣어서 챙겨가게 되더라구요.
      집에서도 가방에 넣어둬야 맘이 편하구요.
      걍 굴러다니게 둘 순 없단. 가격이 얼만데 말입니다. 핫.

      하하하. 새신을 신고 새 가방을 메고 ... 윤종신 생각이 나는데요?

  3. BlogIcon 로렌씨 2011.11.29 14: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예전에 허리에 차는 로프로 가방 사용한적이 있는데 오래들고 다니다보니 허리랑 어깨가 ㅠㅠ
    그래서 방출했었죠..지금은 망원이 없어서 그냥 가방없이 들고 다니기도 하고..조그만 로프로 가방만 들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마운트는 24-105나 탐론 17-40으로만..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30 12: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안 그래도 허리에 차는 가방도 고려의 대상에 잠시 들어왔었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은 면도 염려가 되었고
      무엇보다 그녀님께서^^ 귀찮아 하실 걸로 예상되어
      고려에서 제외시켰습니다. ^^
      아. 이미 로프로 애용중이시군요. :)

  4. BlogIcon DAOL 2011.11.29 19: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아직 캄훼라가방이 없습니당..ㅎ
    캄훼라 구입할 적에 캐논가방은 얻었지만
    사용하질 않는다죠..

    아직까지 '이거다'라고 맘에 드는 가방을 보질 못해서
    가방안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네연;;ㅋ

    그녀는 좋겠습니당..
    비프리박님께서 알아서 척척 구입해 주시고 말입죠..ㅎ
    햄볶는 그녀시라능;;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30 12: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구입할 때 따라온 카메라가방이 있으시군요.
      출사 나가실 때 가방에 넣어 나가지 않으시나요?
      집에 카메라를 둘 때에도 가방에 넣어 두지 않으시는지?
      (사용하질 않는다 하셔서. ^^;)

      '이거다' 하는 게 잘 나타나지 않지요.
      이것도 한 며칠을 찾아 헤맸는지 모릅니다.
      거기다 그게 맨프로토라는 회사 제품이다 보니 신뢰가. ^^

      그녀가 저의 구매 상납(^^)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닥 좋아하는 내색을 하지 않는다죠. -.-;;;
      좀 표를 많이 내주면 저도 신이 날 텐데 말입니다.

  5. BlogIcon mingsss 2011.11.29 19: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왜인지 한번도 카메라가방을 따로 산적이 없네요.
    예전에 하이엔드 카메라를 쓸 때는 패키지로 주문하면서 가방이 껴 있어서 잘 들고 다녔고,
    또 필름카메라 쓸 때는 지인분이 안쓰는 로프로 가방을 주셔서 필요할 때마다 잘 썼고,
    현재는 노트북때문에 산 백팩들이 도톰하고 카메라 들고 다니기에도 적합해서 그냥 쓰고요-
    카메라 가방이라는게 어느정도 쿠션감 있는 일반 가방으로도 얼마든지 대체될 수 있으니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이미 카메라용 쿠션 빠방한 가방이 있다면,
    일부러 카메라용으로 나온 로프로 같은 녀석들보다
    평소에 노트북이나 다른 것들을 들고 다닐 때에도 쓸만한
    큼지막하고 튼튼한 백팩을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ㅂ'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30 12: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따로 카메라 가방을 산 적이 나도 없었어.
      이번에 바디가 두개가 되면서 카메라 넣(어놓)을 가방이 필요해서
      따로 구입하게 되었지. 패키지로 오는 캐논 정품(?) 가방은 좀 식상한 면도 있고.

      흠흠. 하이엔드 때부터 필카 시절을 거쳐 노트북으로 오는 동안
      여러 가방을 쓴 경험이 있군? 밍스는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 ^^

      맞아. 어느 정도 쿠션감만 있으면(외부 충격에 버퍼링만 되면)
      걍 카메라 가방으로 써도 되지.
      그래서 집에 있는 자그마한 백팩을 응용(?)할까 고심중. ㅎㅎ
      그게 비용도 줄고 자원 낭비도 줄고. ^^

  6. BlogIcon 해우기 2011.12.01 14: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
    그러고보니..가방하나 산다는것이..얼마전이었는데..아직도....
    그냥..휙.....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1.12.04 16: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굳이 새로 장만하지 않으셔도 쓰던 게 잘 버텨주고 있단 말씀이겠죠. 저는 망원 마운트하여 넣을 수 있는 백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적당한 배낭이 있으면 재활용할까 싶기도 하고요.

  7. BlogIcon 유리파더 2011.12.02 14: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플립사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듯... 이름을 기억 못하나 약간 아담한 사이즈이니 맞을 겁니다. 그 백팩은 뭐랄까... 애들 소풍 가방 같은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발랄한 느낌이랄까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12.04 16: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백팩 쓰고 계시는군요? 형아백통을 쓰실 때 구비하신?
      흠흠. 애들 소풍가방처럼 작고 아담하다시면 300일 거 같긴 한데
      제가 블로거들 리뷰로 본 느낌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어서
      이거 살포시 심각한 고민과 조사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

    • 유리파더 2011.12.06 01:50 | Address | Modify/Delete

      백팩은 여행갈 때 확실히 편합니다. 기동성이 좀 떨어지고 쟈크를 제대로 안 채웠을 경우 제품이 떨어져 버릴 가능성이 좀 있긴 하죠. 제 아는 지인은 렌즈나 바디를 옆으로 눕히는 형태의 백팩인데... 렌즈 하나가 흘러서 앞코가 완전히 나갔다고 했습니다. ㅎ. 헌데 플립사이드는 그런 위험성은 없어서 좀 나은 듯

    • BlogIcon 비프리박 2011.12.06 09: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백팩은 아무래도 이동성이 좋지요. 손이 자유로워지는 면도 있고
      양 어깨에 부담을 고르게 주는 면도 있구요.
      그래서 제가 무거운 거 질 때 좋아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아. 그 지인분 눈물 좀 흘렸겠습니다.
      플립사이드의 경우는 사진을 보니까 참 신경 쓴 티가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로우프로라는 이름이 거저 유명해진 건 아니겠지, 했습니다.

      흠흠. 플립사이드 300을 사고 싶긴 한데 정말 사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4~5만원 선이면 걍 사는 건데 요게 8만원 선에 걸쳐 있어서 말이죠. 흐으.
      아무래도 구입을 하게 되려면 뽐뿌질을 좀 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