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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1400번째 글을 작성하고 내보냈습니다. 바로 이 글입니다.
▩ 기와에서 소원을 보다, 낙산사 홍련암에서 나오다. 강원도 가볼만한 곳. ▩
9월 9일에 달성할 수 있었는데 그날 포스트를 쓰지 못 해서 하루 늦었습니다.

9월 10일은 (날짜 계산기 돌려보니) 제가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지 1288일 째 되는 날입니다. 1400개의 포스트를 작성하는 데 1288일 걸렸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이야 한 달에 30개가 채 안 되는 글을 쓰고 있지만 한창 달릴 때(?)는 한 달에 40개 안팎의 글을 썼던 시기가 있어서 날짜 수 1288를 훌쩍 넘는 포스트 수 14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5개 정도의 포스팅을 하는 요즘처럼 나간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포스트 수가 날짜 수에 추월 당할 테죠.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말입니다!)

1400개의 포스트를 올릴 때까지 35767개의 답글이 올라왔습니다. 포스트마다 평균 25.5개의 답글이 작성된 셈입니다. 물론 그 중 절반은 제가 적은 답답글이므로 12~13명이 답글을 쓴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얼핏 적은 숫자로 보일 수 있지만 1400개의 포스트에 평균적으로 그 숫자가 나온 거라면 결코 적지 않은 양인 것이죠. 다음 메인이나 다음뷰 베스트에 노출되는 일이 아주 오래 전 일이 되어버린 상황이고 보면 더욱. ^^   








1400개의 글을 카테고리 별로 보면 가장 많은 글을 쓴 순서대로

이슈 > 리뷰 > 여행 > blog
256   > 243   > 233   > 232

순이 되는군요. 제 블로그의 4대 주주(主柱, 기둥^^)입니다. 내심, 이슈 카테고리는 얼른 리뷰나 여행 카테고리에 추월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온한 시기'여서 리뷰와 여행(나들이) 후기만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blog 카테고리의 글은 초대장 배포 글을 빼고 232개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많습니다. 매월 올리는 결산 포스트의 수를 감안해도 너무 많은 숫자입니다. 모두 필요해서 올린 포스트이긴 하지만, 그 일부가 다른 카테고리(예컨대, 헬스나 차나 컴퓨터나 DSLR이나 글귀) 쪽으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마음 같아서는 하루에 2 포스팅 하고 싶습니다. 가끔 어떤 달은 달 바뀌면서 "이번 달에는 60 포스트 올려보고 싶다!"고 소망하지만 현실은 소망대로 펼쳐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포스트 수가 늘어나는 걸 원하는 게 아닙니다. 포스트를 더 작성하고 싶습니다. 누가 시켜서 쓰는 것 아니고 제가 원해서 쓰는 포스트이기에, 제가 원하는 일이라면 더 하고 싶은 게 당연하겠지요. 어떤 계기가 와서 (타협안으로! ^^) 한 달에 45개 정도의 포스트를 올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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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914 수 13:35  시작이반(사진로드)
2011 0916 금 10:15  ... 10:40  비프리박
2011 0916 금 15:30  예약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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