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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2mb의 '소통'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군요. (관련기사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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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2mb는 "소통의 부족"이 아니라 "소통의 부재" "소통의 몰이해" "소통의 오해"가 맞습니다.

2mb가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하는 '소통'...
그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해석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굳이 출처를 밝히지 않더라도 유명한 2mb식 표현법들이 있습니다.

1. 국민이 자신의 계획에 대해 아무리 반대를 해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하지 않겠다"고 하는 식이죠.

"국민이 반대하니까 하지 않겠다"는 말은 안합니다. 자신의 계획 밀어부치고 싶다는 거죠.
국민의 뜻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반대를 해도...
계획을 접지 않고 계속~ "반대한다면"하는 식으로 조건을 다는 2mb...!
그는 국민 99%의 뜻에 대해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2. 국민이 아무리 반대를 해도...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지요.

자신의 계획은 옳은데...!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식이죠.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싶지는 않은 거죠. 그에게는 국민의 뜻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자신의 뜻과 계획만이 중요한 거겠죠. 그걸 국민에게 이해시키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걸 '소통부족'이라고 말하고 있고요. 그는 과연 한국말을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요. (혹시 일본사람?)


제 생각엔 2mb에게 국민'과의' 소통이라든지 국민'으로부터의' 소통은 없습니다.
2mb에게는 국민'에 대한' 소통 그리고 국민'에게로의' 소통만 있을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위에 링크한 기사 내용은 앞면만 봤지, 뒷면은 보지 못한 지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기사... 한국사람도 아니고 한국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 학자적 관점에서 일반론을 이야기했겠죠.
그것은 십분 이해가 되지만, 그걸 기사화하는 정도에 머무르는 우리의 언론매체... 안이할 따름이지요.


2008 0624 화 10:55 ... 11:20 비프리박


p.s.
아, 그러고 보니 2mb와 그의 내각의 '소통'이란 것에 대해서 앞서 올린 글이 좀 있군요.
   ▩ 2mb식 "국민과의 소통"? ▩ 
   ▩ 너희들의 '소통'은 이 상황에 '장관고시'더냐 ▩ 
   ▩ 2mb와 그의 내각, 한국말을 알긴 하는 건가 ▩ 
이제... 이 주제나 소재로는 그만 포스팅하고 싶습니다. 쇠 귀에 경읽기란 생각이 들어서요. 지겨워요. -.-;

우연히 발견한 좋은 글... http://badnom.com/1036 - 2008 0702 수 11:00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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