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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맛집을 좀 찾아다니는데요. 경험치가 좀 쌓이다 보면
별 기대 안 하고 갔는데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식당들이 있지요.
그 후론 단골(?)이 되고, 멀리 있어도, 몇 년을 가도 또 가고 싶은 식당이 있습니다.

광릉불고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고 간판없는 식당으로도 유명한 식당.
검색은 광릉불고기로 하면 되고요. 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602-1번지!


광릉불고기 식당을 찾은 것이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 차례 들른 후인 2004년도 여름부터 찍은 사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2001년 또는 2002년부터 가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

간혹 뜬금없이, 그녀와 제가 서로의 얼굴을 보며 "광릉불고기?"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
이번에 갔을 때는 주인 아저씨랑 아주머니가 알아보는 눈치가 역력하더군요!
워낙 손님이 많은데다 저희가 오래 가기는 했어도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도
저희에게 보통 손님에게 하는 인사라고 보기 힘든 인사를 하시더라는. 크흣. ^^



사진은 지난 일요일에 찍은 게 아닌, 지난 겨울에 찍은 것이 괜찮아 보여, 그걸 택했습니다. ^^


 
        광릉불고기 - 간판없는 식당, 뜬금없이 땡기는 고기집! 경기도  맛집!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저희가 즐겨먹는 <돼지불고기 한근>. 2009년 가을 현재 가격은 18000원.
쇠고기와 양고기도 메뉴에 있으니까,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 듯.

직접 불에 굽는 직화 방식으로 고기를 구워서 내옵니다. ^^
아, 그리고 <근> 단위로 주문할 때 밥은 별도 계산!



 
2  
   

깔끔한 맛이 일품인 반찬.

제공되는 반찬 거의 전부가 리필 됩니다. (고기는 안 될 걸요. ^^)
원하는 찬을, 원하는 만큼, 자기가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계속~~~! ^^

저희는 반찬이 다 괜찮지만, 특히 버섯무침과 양파절임을 집중공격한다죠. ^^


 
3  
   

한국인에게 빠지면 안되는(!) 김치.

2번 사진에 김치가 없다고 무효(!)라고 하실 분이 계실까봐서. 큭.

그리고 리필도 당연히 됩니다.


 
4  
   

아. 그리고 하나 더! 된장국.

한국사람은 밥 먹을 때, 역시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죠. ^^
개인적으로 된장국 맛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깊은 맛은 없을지라도, 맛은(!) 장난 아닙니다.

.


 
5  

BEFORE!!! (식사전!)
 


AFTER!!! (식사후!) 1
 

냐하~ 별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싹 비었습니다. ^^

음식을 남기지 말자는 저희의 평소 지론(!)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라는 사회적 관심과 운동(!!)이 아니어도,
그릇을 싹 비우게 됩니다. ^^



 
6  

AFTER!!! (식사후!) 2
   


카메라를 좀더 왼쪽으로 이동시켜도 그릇은 다 비었습니다. ^^
김치와 된장국 그리고 상추와 깻잎까지. ^^

맛도 맛이지만, 저희가 원래 잘 먹습니다. ^^ 그럼요. 잘 먹어야죠.
맛있게 먹는 것, 잘 먹는 것도 복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7  

광릉불고기, 간판없는 식당 위치
   


빨강 화살표는 저희가 주로 진입하는 방향이고요.
요즘 아파트 단지 주변 공사로 좀 어지럽긴 하지만 큰 길 따라 가면 됩니다.

빨강 점으로 둥글게 표시한 곳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까지 무료입니다.
식당 전용은 아니고요. 인근 마을 사람들이 주차하는 곳 같습니다. ^^
길가에 주차한다고 견인하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길가에 주차하지 말고 주차장에 주차해야 맘이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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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925 금 07:45 ... 09:00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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