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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넵, 떠납니다. ^___^
일단, 같은 말로 시작하는 노래 하나 띄워봅니다.
가사만 띄우고 음악이 없다고요...?
마음속의 볼륨을 키우시길. 뇌 속 재생. ^^


떠나요 둘이서 /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 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 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 푸르매가 살고 있는 곳


3박4일, 꼬박 3일 예정의 제주기행입니다.

숙소는 자형(큰누나 남편) 댁을 이용하려 했는데,
자형이 리조트를 예약해주셨네요. 이럼, 부담되는데. -.-a

차량은, 자형이 집에 올라와 있는 관계로,
맘껏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라올 때
 기름 가득 넣어드려야죠. ^^
그리고 불여튼튼이라고, 차는 일주일짜리 보험들었어효. ^^


3박4일동안, 맛집 탐방으로 총 여섯끼의 식사를 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20곳 내외를 관광하게 될 예정입니다.
강행군을 한다면 다 돌 수 있겠지만 그게 힘들겠지요.
 
제주에 가면 꼭 들를 우도. 아마도 셋째날. ^^

돌아오는 것은 목요일 낮쯤 될 겁니다.
블로그 복귀는 이르면 목요일, 늦으면 토요일 쯤?

이 포스트는 월요일 오전 예약 발행 걸었습니다.
포스트가 뜰 무렵 저는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겠네요.
무사히, 건강히, 즐겁게 잘 다녀오도록 하지욤.
저 없는 동안 블로그 잘 지켜주삼.
답글도 좀 수북히. ^^


이런 저런 기회에 답글로, 트랙백으로 여행정보 알려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덕분에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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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01 일 06:40 ... 06:50  시작이반
2010 0801 일 12:20 ... 12:30  비프리박
2010 0802 월 08:30  예약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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