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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Acres (directed by Jocelyn Moorhouse, 1997).
제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와 제시카 랭(Jessica Lange) 주연.

1000 포스트 자축 기념으로 찾아본 이미지로는 적당한 게 없더란. ^^;
"A Thousand Dreams"가 유력 텍스트이긴 했으나
강렬한 이미지가 없어 탈락했다는. -.-;



시간과의 싸움.
어찌 하루 유입량이 그리 많으냐는 질문에,
어찌 포스트 수가 그렇게 많을 수가 있는가 하는 물음에,
저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답해왔습니다.

제 머리로는, 그 외에 달리 답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포스트가 늘어나 주는 것은 아니고
포스트 없는 블로그는 팥 없는 찐빵이니, 결국 포스트와의 싸움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포스트 하나 작성하는 데에 보통 1시간, 길게는 2시간이 소요되는 걸 떠올리게 되는군요. ^^;


저는 블로깅이 재미있습니다. 저한테 블로그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재미가 없다면 기간이 얼마가 되었든 1000 포스트 작성하기 쉽지 않겠죠.
포스팅을 쉬어도 이틀은 쉬지 말자는 원칙 비슷한 것도, 재미가 있기에 실천이 가능한 거겠죠.
'퍼가요'라는 말로 남의 글 재포스팅하는 일을 절대 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래서,
1000개의 글이 모두 제 자식들 같습니다. (라고 말하면 좀 오버일까요? ^^)
 
 

    천글! ^^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1000 포스트 발행을 넘어섰네요. 자축! 핫.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바로 엊그제, 1000 포스트 발행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

저의 역사적인(?) 1000번째 포스트는 '삼성 끊기' 계획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늘 몇백번째 글을 작성할라치면 제가 했던 그대로, 내심 이번에도 글을 의미있는 글로 작성하자는 생각을 했는데요. 마침 그간 뽐뿌질만 하고 터뜨리지는 못했던 '일상 속 탈삼성' 선언을 담아 포스트로 작성했습니다. 두시간 쯤 걸린 포스트입니다. 두시간 모두 글쓰기에 쏟은 건 아니고 이런저런 다른 일을 중간에 좀 하긴 했지만, 꽤나 시간이 걸린 편이죠. 며칠전 글이니 다들 기억하고 계실 듯. ^^



두울. 1000글 작성에 2년 3개월 15일.

>> 1000 posts 작성에? → 838 days.

2008년 3월 1
일 첫 포스트 → 2010년 6월 16일 천 포스트.

저의 티스토리 첫번째 포스트는 ▩ 커피를 끊어^^ 보다 ▩ ( http://befreepark.tistory.com/1 )였습니다. 2008년 3월 1일(토) 밤 23시 45분으로 시간이 찍혀 있습니다. 그날 토요일 정상수업을 마치고 귀가하여 좀 쉰 후, 맘 먹고 있던 3월 1일자 첫 포스트를 생산^^했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 초기에는 작성하다 마음에 안 들면 포스트를 삭제하고 새로 쓰곤 했는데 그 와중에 다행히 1번이 찍힌 역사적인 첫 포스트는 잘 생존해 있습니다. 내키신다면 저 포스트에 답글을 한번? ^^

평균 잡아보니 1일 1.19개의 포스트(←1000/838)를 작성한 셈이군요. 한달에 몇 포스트를 썼나 계산해보면 30일 기준 35.8개의 글을 썼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


세엣. 100포스트 추가에 2개월 23일.

>> 100 post 추가에? → 85 days.

2010년 3월 22일 900 포스트 → 2010년 6월 16일 1000 포스트.

900번째 포스트는 3월 22일에 올린 ▩ 쿠오바디스 한국 경제(이준구), 합리성의 관점에서 본 정부 정책과 ... ▩ 였습니다. 그로부터 100포스트를 추가하는 데에 꼭 85일이 걸려습니다. 900 포스트 작성 자축한 글에서, 이르면 6월 1일, 늦어도 6월 20일까지는 아마도 1000 포스트 달성할 것 같다고 적었었죠. '이르면'의 날짜에선 많이 멀지만, '늦어도'라고 예상한 날짜보다 늦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

평균치를 계산하니 85일간 1일 1.18개의 포스트(←100/85)를 쓴 셈이군요. 2,3,4월에 포스트 생산성^^이 좀 처졌더랬는데, 다행히 1000 포스트의 평균치(1.19)와 별 차이가 없는 숫자입니다.



네엣. 기록삼아 캡쳐해본 카테고리별 포스트 현황.



이슈 > 블로그 > 일상 = 리뷰 > 여행 > 컴퓨터 > 자동차 > 헬스 > 초대 > 글귀 > DSLR

이런 순서가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블로그 카테고리는 순위에서 조금 밀렸음 좋겠고, 여행 카테고리는 조금 순위가 앞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두자리 수 포스트의 저 카테고리들도 얼른 포스트 세자리 수를 자랑하는 포스트가 되었음 좋겠고요. ^^



메아리 없는 혼자만의 외침 또는 독백 같은 포스팅이었다면, 재미 없고 지루해서라도 1000 포스트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그냥 하는 말은 아니고, 진심으로, 답글과 트랙백 소통을 해주시는 분들이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들러 주시는 분들은 더더욱 고맙고요.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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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619 토 10:40 ... 11:15 & 12:10 ... 12: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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