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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열풍(혹은 광풍!^^) 속에서 공짜폰, 마이너스폰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관련기사 ) 공짜로 갈아탈 수 없을 것 같았던 핸드폰들이 속속 공짜의 대열(^^)에 오르고 있군요. 제가 최근 부쩍 관심을 가져온 햅틱 팝(haptic pop, sch-w750)도 공짜의 반열에 올랐단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금이 기회인가, 그러면서 말이죠.

가르치는 학생들의 터치 폰을 보게 되고 만지작거려 보고 하면서 '지적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조작에 버벅대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세대적 오기'가 발동되었습니다. 유행하니까 소녀시대 Gee를 들어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세(?)니까 터치 폰도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그랬습니다. 소비욕구에 대한 비.겁.한. 변.명.은 아니고요. ^^

늦기 전에(?) 햅틱 팝을 알아보잔 생각을 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들과 샵들을 클릭질 하다가 아직 판매조건 업데이트가 되지도 않은 곳이 부지기수인지라,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 봐야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12월 11일,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을 탐문(?) 했습니다. 매장마다 판매조건은 머리가 아플만큼(!) 천차만별이더군요.


 
         아이폰 열풍 속에 햅틱 팝도 이제 '공짜폰'! 진짜 공짜?





오프라인 매장들에서 알아본 판매조건 가운데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판단된 햅틱 팝 판매 조건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과연 "공짜폰"이라는 이름이 걸맞는지, 그리고 구입할 만한 것인지도 좀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 매장에서 이렇게 판매하고 있다는 말씀 아닙니다. ^^a)


1.기기값 할부금, zero!

요금제를 최저 금액으로 묶는다고 했을 때, 12월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24개월간 매달 2만원씩, 총 40만원이 넘는 기기값을 내야 했죠. 12월 11일 확인한 바로는 이게 zero가 되었습니다.


2. 요금제, 최저 29000원. (24개월 유지, 제 경우엔 총 38400원을 더 내는 셈)

통화 기준 160분 제공 요금제(29000원)가 가장 낮은 금액이더군요. 얼마전까지 기기값 할부금을 낮추기 위해 더 고가의(!) 요금제를 택해야 했지만  현재로선 그럴 일 없는 것이죠. 월 통화요금 3만원을 넘기는 일이 거의 없는 저로서는 가장 낮은 요금제인 이걸 택하는 게 맞죠.

가계부를 쓰는 저의 최근 12개월 핸드폰 통화요금 청구금액은 평균 27400원입니다. 16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24개월 환산하면 38400원입니다. 월 청구금액이 29000원을 넘었던 달이 4개월 있고 그게 총 8900원쯤 되지만 이건 계산에 넣지 않는 게 맞겠죠.


3. 가입비, 36000원 + 3600원(부가세).

지난 여름 저희 집사람 핸드폰이랑 장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릴 때 둘다 가입비를 대리점에서 내준(?) 경험이 있는지라 내심 가입비를 안 낼 수 있길 바랬으나, 햅틱 팝 가입비는 가입자가 내라더군요. SKT 가입비가 내렸다지만 대략 4만원인데요. 살짝 기분이 나쁠라고 합니다.


4. 부가서비스, 27000원. (데이터존프리135, 2개월 유지, 13500원×2)

큰 돈 아니지만, "이건 또 뭔가?" 그랬습니다. 매장에서도 판매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통화요금도 아니고 정작 필요도 없는데 돈을 내야 하는 것이니 애꿎은 돈이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뭐, 그래도, 느낌이 오면, "기기값이라고 생각하고 내준다!" 쳐 줄 수도. ^^


5. 유심칩, zero. (11000원, 판매점에서 부담).

어떻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알고 싶지도 않지만! ^^) 이건 판매점에서 대신 내겠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미소를 띄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6. 번호 변경. (010 필수, 2G → 3G)

10년 넘게 써온 011 이란 번호에 대한 애착이나 집착은 없습니다. 핸드폰 번호가 바뀌는 것이 조금(아주 조금!) 심리적 저항감이 있습니다. 바뀐 번호로 번호 연결이 되기는 한다고는 하지만, 번호를 안 바꿀 순 없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치만 이것도 접어줄 수 있긴 합니다.


제 경우, 결국 다음과 같은 계산이 나옵니다.

+ 체감 최대 구입비용 → 38400 + 39600 + 27000 + 알파 = 10만 5천원.   * 알파는 번호 변경. ^^
+ 체감 최소 구입비용 → 38400 + 27000 + 알파            = 6만 5400원.



바로 이달 초까지 주변에서 40만원 넘게 기기값을 내고 햅틱 팝을 구입한 사람이 있고, 그것에 비하면 이런 비용은 가히 "공짜폰"의 수준까지 내려온 것은 맞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햅틱 팝이 과연 정말로 공짜인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상황에 국한해서 말하자면, "그냥 65400원 내고 사 버려?" 하는 생각이 없지 않지만, 어째 솔직히 명실상부한 공짜폰으로는 생각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생각에는 공짜폰으로 생각되시는지요?
그리고 제 입장이라면 햅틱 팝을 질러버릴(?) 생각이 있으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아래의 손모양 추천버튼을 쿡! ^^


2009 1212 토 06:50 ... 07:30  거의작성
2009 1212 토 10:30 ... 10:50  비프리박


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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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issthedate 2009.12.12 11: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글 잘읽었습니다. 사실 공짜란 말이 어불성설이죠. 24개월 노예생활해야 된다는 것인데..

    보조금제도란 것이 만약 다른 기계로 바꾸고 싶다면 90만원출고가를 다 소비자가 위약금으로 배터내야 하는 거라

    핸드폰이 맘에 안들어도 함부러 바꿀수도 없는 거죠. 터치폰은 고르실때 신중히 고르시는게..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2 13: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공짜라고 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죠. 물론 느낌은 공짜란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
      노예생활은 일면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요금제가 적절하기만 하다면 굳이 노예생활일 건 없지 않을까요.
      본문에 적은 29000원 요금제를 택하는 경우, 평소 요금이 그 이상 나오는 분이라면
      체감되는 부분이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그돈에 그만큼 통화량이 주어진다면 이익인 면도 있죠.
      어쨌든 어느 경우라도 24개월간 반드시 써야 한다는 면에서는 노예생활이 맞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어느 형태로 핸드폰을 구입하든 24개월은 유지해야 되어서
      핸드폰 구입시에 노예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는 없는 것 같더군요.

  2. 2009.12.12 13:4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2: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sate /
      굉장히 사무적으로 썼지만^^ 참고할만한 정보는 참고할게.
      여러차례 귀찮게 한 것 같은데, 앞으론 자제해야겠다.
      날이 많이 춥다. 감기 조심하고.

  3. BlogIcon sephia 2009.12.12 13: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의 공짜폰은 공짜폰이 아니라 노예폰이죠.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2: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월 통화요금 10만원 약정도 봅니다. 24개월. ㅎㄷㄷ
      다행히 이 폰은 제 요금제랑 비스무리한 선이라. 크흣.

  4. BlogIcon Slimer 2009.12.12 17: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미 구입하신 분들에게는 염장질 포스트가 될 가능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저 처럼 말이죠.. 쿨럭...
    햅틱시리즈라면 아몰레드폰을 추천해 드립니다. 자체 네비게이션 기능, 일반 이어폰짹 지원, 화려한 색감, DIVX 플레이어 기능등 기존 햅틱보다는 좀 낳은 평가가 들리더군요. 단, 엔지니어 사이에서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수명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가 돌긴 합니다. '루머'이기를 바랍니다.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2: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안 그래도 지지난 주엔가, 가르치는 아이가 42만원을 주고 햅틱 팝을 샀더랬지요.
      그 녀석에게 전해줄 소식으론 염장성이겠지만
      그 아이 핸드폰에는 24개월 약정 요금제 같은 것이 안 걸려 있을지도. ^^
      기능상으론 아몰레드폰이 좀 낫군요? 일단 외관이 제 눈을 못 잡아끌긴 했습니다만. 쿨럭.
      흠흠.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가. 훗. 참고하겠습니다.
      개발자의 조언은 언제나 유익합니다.

  5. BlogIcon raymundus 2009.12.12 18: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PDA폰을 써온 경험이 있어서 다시 복귀를 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일단 눈에 들어왔던 아이폰 이건 너무 과하단 생각에 접었고..(비용이 좀 -_-)
    노키아 5800을 대안으로 했으나...제가 KT사용중이라..온라인에는 보상기변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일단 보류..이걸 매일 매일 쳇바퀴 돌듯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6: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아이폰은 접었습니다. 비용이 장난 아니기도 하고,
      핸드폰 교체주기가 2년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할 때 과투자(?)란 생각도 들어서요.
      그냥 아이팟을 사는 것이 낫겠다는 쪽입니다.
      아, 노키아쪽에 삘이 꽂히셨군요? 저는 햅틱 팝이. 크흣.
      그 매일 도는 쳇바퀴...! 넘흐 넘흐 잘 압죠. 제가요. ^^

  6. BlogIcon 글레이셔 2009.12.12 22:5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일주일 전 쌩 돈 다 내고 폰 산 저로써는... 씁쓸하네요 ㅠㅠ

  7. BlogIcon 아련_ 2009.12.12 23: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핸드폰을 바꿀 때 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핸드폰이란게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변해있더라구요ㅎㅎ
    꽁짜폰이라고 해도 이것저것 약정 걸리다보니까 망설여져요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6: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변동하고
      대리점마다 가격이 다르고 온라인 샵도 마찬가지고
      게다가 공짜폰이라도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구석이 너무 많고
      ...
      참 어렵고도 힘든 것이 되어버렸어요. 꼴랑 핸드폰 구입이. 큭.

  8. BlogIcon 특파원 2009.12.12 23: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폰 바꿀때가 다가 오는데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아직은 제폰이 쌔건데 인제 싫증이 나서요.^^*

    근데 공짜라면 조금 먼저 산 사람들은 어쩌라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6: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는 핸드폰을 바꿀 때가 안 되었음에도 유혹이 극심한데
      특파원님은 더더욱 심하시겠네요. 바꿀 때라시면. 큭.

      저 역시 폰은 새 건데, 왜 이리 유혹이 심한 건지. ㅠ.ㅠ

      아. 먼저 산 사람 정도가 아니라, 아직도 샵마다 판매조건이 다 다르다는. 크으.

  9.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09.12.13 00: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드뎌 햅틱도 공짜폰이 됐군요.
    새로운 기종 돈주고 사지 않아도 인내심만
    있으며 언젠가 공짜가 됩니다.ㅋㅋ
    햅틱은 아이폰 덕분에 좀 빨리 내려왔네요.
    옆에서 울 큰아들 폰을 바꿔 볼까? 고민 중입니다.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5 16: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햅틱 팝이 공짜가 되다니 말입니다. 제가 군침을 흘려온 햅틱 팝이 말이죠. ^^a
      맞습니다. 맘에 드는 기종의 핸드폰은 이제 인내심만 있으면(컹^^) 공짜로 살 수 있습니다. 핫.
      햅틱 팝이 공짜 대열에 합류한 데에는 아무래도 아이폰의 역할이 큽니다. ^^
      아들래미 핸펀 바꿔주실 때 샵들 좀 돌아다니세요.
      샵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조건이. 큭.

      p.s.
      이 답글이 2만번째 답글입니다. 제 블로그의. ^^

  10. BlogIcon hsoo 2009.12.13 07: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폰을 바꾸시는 건가요?
    언젠가 한번 폰을 바꾸셨다는 포스트를 봤던거 같은대요..^^;
    요즘 어딜가나 아이폰떄문에 난리입니다..어디 어른폰은 없나요..ㅎㅎ
    전 노예계약 아직도 1년이 남아있내요..꼼짝없이 1년은 더 써야 아이폰을 넘볼지도...^^
    제가 지금쓰고 있는 폰이 햅틱2인대..더군다나 KTF라서 통화품질이 지랄입니다..
    엘리베이터만 타도 통화가 안되는 지경입니다..2G 가 오히려 통화품질은 우수합니다.
    비프리박님만 그러시는게 아니군요..?우리집 그녀도 터치폰을 못만지더군요..
    전에있던 핸폰은 종종 통화내역을 뒤적이더니 터치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안보더군요.
    가끔 "이거 핸폰 어떻게 켜는거야?"하고는 물어보지만 저는 "나도 몰라..어쩌다 보면 껴지더라"그럽니다..ㅎㅎ
    저도 마누라 핸폰 바꿔줄 요령으로 몇군대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터치꽁짜는 없는거 같던대..
    정보공유좀 같이해요...;;;;

    기기값이 제로라면 구미가 떙기는 항목입니다..;;
    최저요금제 29000원은 제 경험담인대 3개월쯤 쓰다가 통화요금제를 바꾸면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이 현제는 없는 상태이므로..저도 그런식으로 통화요금제를 살짝 바꿥습니다.
    그건 KT와 SKT는 어떻게 틀린지 알순 없었구요,,암튼 전 기본료 13500원짜리로 슬쩍 바꿨습니다.
    통화요금이 상당히 적은편입니다..전 뭐 업무용전화라 거진 60000만원 정도 평균으로 나오네요..
    어쩌다 프랜드와 수다라도 떨면 100000원은 기본으로...;;;;
    얄미운건 "시간나면 전화해줘" 하고 문자오니 안할수도 없구 참 난감한 상황이 될때가 있더란거쥬..^^

    가입비는 상당히 저렴해졌군요..50000만원이 기본이었는대 얼마전 소식대로군요..^^
    36000원에 기기가 꽁짜라면 저같아도 구미가 땡기겠습니다..바꿔바꿔..하고 주문해봅니다...ㅎㅎ
    부가서비스도 한달지나면 전부 다 해지해 버리면 그만이니 내줄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유심칩은 나중에 전화바꿀때 계속 쓸수있다는건지 확실히 답변을 안해주더군요..^^
    번호변경은 굳이 011을 고집할필요는 없더군요..특별한 혜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화요금이 싼것도 아니고
    저도 그래서 10년정도 가지고 있던 011번호를 버렸습니다..와이프는 여전히 011번호를 고집하더군요.
    아무래도 사업 비스무리 하는 사람들은 전화번호를 잘 바꾸지 못하더군요..^^

    지금 비프리박님 가진 폰에 비하면 햅틱팝은 가히 혁명적인거죠?ㅎㅎ저같으면 그냥 망설임 없이 바꿔줄겁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좋은것도 가져보고 그래야 좀 의미가 있는거 아니냐..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전 그 비싼 L랜즈 하나 사지 못하고 있지만요....^^;;
    휴일 건강하게 잘 쉬시길요..
    아 그리고 블로그 링크가 바뀌었습니다..http://again0617.tistory.com 입니다..
    그냥 참고해 주시라구요..링크따위가 중요한건 아니기 때문에..^^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7: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폰을 바꾼 건 꼭 2년 전이었고, 포스트는 좀 더디 올렸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 포스트를 한번 울궈먹기를 했고요. 아마 요걸 기억하시는 듯.
      이제 2년도 넘겼고^^ 폰을 교체해도 될만한 시점이긴 합니다. ^^

      아. 희수님이 쓰고 있는 폰이 햅틱2 군요? 저는 햅틱 팝으로. ^^
      그러면 같은 햅틱 가족이 되는? (응? 큭.)
      저는 쭈욱 kt를 써왔는데 품질이 나쁜 건 딱히 모르겠던데요.
      희수님은 품질이 좀 안 좋았나 봅니다. 안습. -.-a

      터치폰의 작동법은 아무래도 기존 핸드폰 쓰는 경우엔 알기 어렵죠.
      저 역시 그래서 오기(?)가 생긴 것이구요. 큭.
      흠흠. 근데 희수님 그녀에게 "나도 몰라"라고 하시다뉘. 크흣.

      아. 애들 엄마 핸드폰을 바꿔주실 생각이 있으시군요.
      제가 애용하는, 온갖 지원금으로 중무장한 대리점이 좀 먼데요.
      거기, 어떻게 이용이 되나 알아봐 드려요? 큭.
      물론, 희수님 동네에도 비슷한 판매점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만. ^^

      요금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요. 일단 말씀처럼 한 3개월은 유지해주고,
      그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이 요금제는 기기에 딸린 요금제라, 그걸 해지하면 매달 3천원씩을 내야한다네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요. 아직은. 큭.

      아무리 공짜폰이라 해도, 가입비와 유심칩 비용이 결국 문제가 됩니다.
      이걸 빼야 명실상부한 공짜폰일텐데요. 하하. 이게 어렵지요. 고가 폰들은. 핫.
      일단 햅틱 팝의 경우 이 둘은 부담할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ㅜ.ㅜ

      저도 희수님처럼, 011 자체는 별 애착이 없는데요.
      단지 오래 써온 번호라, 그게 바뀐다는 게 좀 께림칙합니다.
      아마 희수님의 그녀랑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 합니다만. ^^

      skt에 대해서도 별 애착은 없었어요. 그래서 2년 전에 ktf로 건너왔던 거구요.
      011에 ktf 사용자라고 하면 주변에서 "오잉?" 이라고 합니다. 하하.

      하악. 제가 가진 폰에 비하면 햅틱 팝은 가히 혁명적이라굽쇼?
      흠흠. 제 폰이 b4100인데요. 요건 초고성능(?) 폰인뎁쇼. 구모델이라서 그렇지. 큭.
      뭐, 그래도 햅틱 팝이 눈과 관심을 잡아끌긴 합니다. 하하.

      희수님, L렌즈 사시길 멀리서 빌어드리면서 저도 L렌즈 꿈을 좀 꿀까요?
      아. 그리고 블로그 링크 바뀐 것에 대해선 얼마전 답글에서 제가 여쭈었더랬죠? ^^

  11. BlogIcon 하늘엔별 2009.12.13 09: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공짜가 아니라, 당장 현금이 안 들어간다는 거죠.
    사실 공짜폰이라는 거 과대광고 아닌가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7: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그냥 당장 현금이 안 들어 정도죠.
      그리고 가입비와 유심칩 비용은 공짜 여부에 관계가 없는지도 의문이고요.
      거기다 부가서비스 의무사용이 있다면 공짜폰이란 말은 과대광고라고 봐야죠.

  12. BlogIcon 지구벌레 2009.12.13 11: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요즘..잠복중인데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이 취향인데..이래저래 알아보다가 보니..
    정말 많이 내리긴 내렸더군요..
    아직은 공짜라고 얘기하기엔..이런저런 구석들이 많지만...솔직히 좀 탐나긴 합니다..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7: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가끔 하는 '잠복'을 하시는군요?
      햅틱 팝 요걸 두고 한 2주 넘게 '잠복'을 했다죠.
      저는 그냥 풀터치 폰이기만 해도 즐겁겠는데
      울 지구벌레님은 역시(!) 스마트폰이군요? ^^

      저 역시, 명실상부한 공짜라고 하긴 어렵단 생각이지만
      솔직히 탐이 나긴 합니다. ^^

  13. 유리파더 2009.12.13 12: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스마트폰이 아직 제 구입 범위에 들어오지 않아서요.
    저라면 좀 더 기다리셨다가 아이폰(또는 동등한 기능의 단말기)이 좀 저렴해지면 그 때 옮기심이 어떨까 싶기도 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7: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스마트 폰과 풀터치 폰이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대충 우리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하자면 저는 그냥 풀터치 정도에 충분히 만족이 가능합니다. ^^
      아이폰이 가격이 떨어지기 기다리는 것도 방안이 되겠으나
      아이폰 자체가 저에게 어필을 못하는군요.
      풀터치면 됩니다. 일단 현재로선 새로운 경험이란 생각으로. ^^

  14. BlogIcon 초록장미 2009.12.13 2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햅틱 팝도 휴대폰 공짜시대의 흐름을 타는 건가요.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가는 울 막내가 눈독들이고 있는 폰이군요. ^^ 최대 10만 5천원이라면 출고가에 비하면 물론 엄청나게 싼 값이긴 합니다만, '공짜폰으로 볼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에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네요. 저는 공짜라고 떠들어대기만 할 뿐이지 진짜 공짜는 아니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서요.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장사꾼들은 밑지는 장사 절대 안한다! 가 불변의 진리 아니겠습니까. 값이 싸면 그만큼 치러야 하는 대가(는 좀 어폐지만 달리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가 있는 법이거든요.

    제가 지난 9월에 휴대폰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했던가요? 9만원인가 주고 구입해서 3년 썼던 싸이언의 손바닥만한 슬라이드폰을 전부터 갖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엣지로 바꿨거든요. ㅎㅎ 새 스피커를 사러 가족들과 함께 안녕마트에 갔다가 휴대폰을 구경하는데 마침 엣지가 진열되어 있기에 못 먹는 감 찔러나보자! 하는 생각으로 만지작거리고 있었더니 엄마가 사고 싶음 사라고 하셔서 냉큼. ^^ 24개월 약정에 SKT로 갈아타는 조건으로 별다른 부가서비스 없이 가입비 55000원과 유심칩 11000원 값만 내고 개통하기로 했죠. 그런데 마침 SKT에서 제공하는 신입회원 가입비 면제서비스(3일짜리)에 걸려서 유심칩 값만 냈어요. 운 좋게도. ^^

    제 것도 半터치라서 하는 이야기인데, 이 터치가 의외로 예민합니다. 제 건 이제 석 달 썼는데 가끔 건드리지 않아도 혼자 부르르 부르르 진동하면서 메뉴가 마구 넘어갈 때가 있어요. 대리점에서는 별달리 고장난 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고 하던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쓰는 사람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데, 1년도 되기 전에 고장날까봐 슬라이드 한번 여닫을 때도 극히 조심합니다. 다른 식구들이 만질 때도 되게 신경쓰이고요. 뭐 갖고 싶었던 모델이라 그 정도는 감수하며 불평 없이 쓰고 있지만요. ^^ 만일 햅틱 팝으로 바꾸시게 된다면 가격 외에 이 점도 참조하셔야 할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약정 기간은 채워야 하지 않겠어요. ㅜㅜ

    제 블로그를 보니까 11시 25분에 답글을 다셨더군요. 저는 여기서 메모장 열어놓고 답글 쓰고 있던 시간에요. 이런 건 교차동접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 저도 한 일 없이 피곤하고 몸이 나른한 일요일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월요일까지 8분 남았네요. 비프리박님 즐거운 웹서핑 하시고, 저는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러 갑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7: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진정한 의미에서 공짜의 대열에 들어섰다고는 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 비스무리한 언저리에 햅틱 팝이 들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햅틱 팝을 바라봤는데, 그래서^^ 관심이 생겼네요.
      그리고 2년 약정인줄 알았던 제 약정이 1년이라서 진작에 끝났다는 사실도
      거기에 좀 작용을 했네요. 부채질을 했다고 해야 하나. 하하.
      진짜 공짜라고 하긴 어렵지만, 솔직히 탐이 납니다. ^^

      휴대폰 바꿨단 거, 알고 있죠. 그때 폰 번호도 바꼈고요. ^^
      안녕마트(하하하!)에 갔다가 질렀군요? 24개월 약정이면 일반적인 것이죠.
      요즘 그거 없이 폰 구입하긴 어려우니까요. 부가서비스 없는 게 부럽네요.
      그리고 가입비도 면제 되셨다니 더더욱 부러움이 밀려듭니다. ^^;;;

      터치나 반터치나, 민감할 수 있겠단 생각을 해요.
      자기도 모르게 전화가 걸리기도 한다고 하구요.
      햅틱 팝은 터치 잠금 버튼이 편리하게 작동되도록 해놨던데,
      그래서 민감한 터치에 대해선 별 걱정이 없습니다. ^^;
      물론, 고장에 대한 염려와 의심은 초록장미님과 비슷합니다.

      P.S.
      교차동접. 우연의 일치. 블로그에서 간혹 접하는 현상이죠. 기분좋은. ^^
      저 역시 메모장 열어놓고 답글 쓰고 있었습니다.
      이제 답글창은 너무 갑갑함으로 다가옵니다. 긴 답글에는 역시 메모장이! ^^
      간혹, 교차동접의 기쁨을 맛보자구요. (그러고 보니 제가 초록장미님의
      접속 가능시간대를 대충 알고 있군요. 하하핫.)

  15. BlogIcon G_Gatsby 2009.12.14 10: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이폰이 대세군요.
    저도 바꿔볼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 보긴 하는데.
    도통 모르는 말만 있어서요.
    비프리박님이 써보시고 '매우 좋다' 혹은 '좋군용!' 혹은 ' 아 감동이에요~' 혹은 ' 때깔나고 좋아요~' 라고 포스팅을 하신다면 저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이번주에 다시 추워진다는군요!
    마음도 추운데 몸도 추우니 참 힘든것 같아요.
    차분히 한주를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온통 삽질 하는 소리가 나더라도 정신만은 바짝 차려야 할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8: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이폰이 대세라네요. 다행히 덩달아 햅틱도 이젠 공짜의 대열에 합류했네요.
      저 역시 '도통 모르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햅틱 팝에 관심을 두고, 가르치는 애들 폰을 만지작 거리니 조금은 알겠더군요.
      햅틱 팝에 관해서 개츠비님에게 반드시 보고서를 올리겠습니다. ^^

      날이 많이 추워져 있네요.
      개츠비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이번 겨울 특히 더 힘들어하시는데, 감기의 재침^^ 유의하시길.
      삽질하는 G가 아무리 설쳐도 정신은 바짝 차려얍죠.

  16. BlogIcon candyboy 2009.12.14 13: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참아볼랍니다.
    저 역시 2G폰 사용자!!!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8: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참는다고 참아왔건만,
      약정기간이 진작에 끝났다는 사실과
      햅틱 팝이 공짜폰의 대열에 들어섰다는 뉴스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저 역시 2G 사용자!

  17. BlogIcon ytzsche 2009.12.14 15: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2G를 고집한다고-여기도 G가 들어가는군요ㅎㅎㅎ-몇달전 공짜 2G폰으로 갈아탔는데.....아이폰이 나왔지 머에요!!ㅜㅜㅜㅜㅜㅜ 완전 요새 울적하기가 한량없다는. 아이폰 사려면 이년이나 노예계약을 이행한뒤 풀어야 한다니요..ㅜ 세대적 오기가 발동했다는 말씀은 이제 조금씩 더 진하게 와닿습니다.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16 18: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2G와 3G 폰을 이야기할래도, 우리는 G를 이야기해야하는 시대군요. ㅠ.ㅠ
      몇달 전에 (3G폰도 아니고!) 2G 폰으로 갈아타셨는데,
      아이폰이 나와버렸으니 이채님 눈물 많이 흘리시겠어요.
      하지만, 사실 약정기간 끝나면 아이폰도 구닥다리 되어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땡긴다면 아이팟을 쓰면 되는 것이구요.

      하하. 제가 배치한 본문 중 웃음코드(?) '세대적 오기'를 눈치 채 주시니 감사한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