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5일인가 26일인가 그때쯤 피부로 와닿은 국철 연착이었습니다. <철도노조 정책국장이 밝히는 안전운행실천투쟁의 배경과 의의>
최근 공기업 전반에 선진화[=민영화] 정책이 강요되고 있고, 저희 철도의 경우도 5천 80여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사장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겪으면서 단체교섭이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찰청장 출신 허준영 사장이 취임했고, 사장 취임 이후로도 불성실한 교섭 태도가 여전하고, 불가피하게 안전운행 투쟁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철도의 경우에는 향후 신규 사업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7월 1일 개통 예정인 경의선의 경우만 하더라도 ... 5천명을 감축한 상황에서 경의선의 정원이 확보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운행에 필요한 370명 중 150명밖에 배치되어있지 않고 있고, 개통 준비에 굉장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내년, KTX 2단계 구간 개통이나, 향후 철도 영업 총 연장이 3,381Km인데, 2012년까지 5천명을 줄이고, 16%를 줄이지만 영업 거리가 800Km, 23.6%가 늘어나게 됩니다. 정원은 16%를 줄이고 신규 업무가 23%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구조조정은 더 가속화 될 것이고, 정규직이 증원되기 보다는 외주와 비정규직의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열차 안전 운행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굵은 글씨 강조와 [ ]는 비프리박.
7월 4일 0시로 안전운전실천투쟁은 잠정 중지된다고 합니다. 2009 0704 토 10:20 ... 11:10 & 11:50 ... 12:20 비프리박 |
p.s.
전국철도노동조합 홈페이지 → http://www.krwu.nodong.net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읽은 참고 기사들 목록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0906241040273011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090624111305952&p=yonhap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090624111305952&p=yonhap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90623192104911&p=YTN
http://www.ytn.co.kr/_ln/0103_200906232140408944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6/29/0200000000AKR20090629067000063.HTML?did=1179m
'소통2: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타킹(카피킹? 조작킹?)이 역대정권 조작사건을 연상시키는 7가지 ▩ (24) | 2009.07.24 |
---|---|
▩ 미디어법 직권상정과 표결처리, 그렇게 너희들 세상을 만들겠다는 거지? ▩ (46) | 2009.07.22 |
▶◀ 노무현 대통령 49재(49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법안스님과 김제동. (44) | 2009.07.10 |
▩ 종합소득세환급일은 몇일? & 주민세환급 시기는 언제? ^^ ▩ (44) | 2009.06.29 |
▩ 2mb, 중도강화를 부르짖고, 무인촌, 세뇌를 떠들어댄다. ▩ (28) | 2009.06.23 |
▶◀ 2009년 6월 대한민국은 1980년 5월 광주인가. (52) | 2009.06.11 |
▩ 2mb, 세상의 중심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6.10민주항쟁 기념사?) ▩ (36) | 20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