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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1만 답글을 돌파했지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요. ^^
기념하여, 블로그 이벤트를 했더랬습니다. 2mb 치하 경제빙하기지만, 할 건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지요. ^^
그냥 주는 사람 마음대로, 주최측 땡기는대로(!) 9999번째 답글러에게 선물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3333, 5555, 7777, ... 이런 숫자들을 좀 좋아라 하기도 합니다. ^^




제목에 적은 "블로그 이벤트를 하는 마음"은 이렇습니다.


"잊지 않고 들러, 공유하고 소통하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입니다."
(인터넷이 人터넷이 되고, 온라인이 溫라인이 될 수 있는(!) 좋은 꺼리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뭔가 건수를 찾아(만들어?) 이벤트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벤트 남발은, 이벤트의 가치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지갑을 얇게 하는 고로, 피해야겠지만요.)

"가능하면 원하는, 필요로 하는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액수 범위를 정해서 원하는 책이나 씨디를 알려달라고 하는, 다소 생소한 이벤트를 하는 이유입니다.)

"받는 분이 기뻐하시는 만큼, 드리는 저도 기쁩니다."
(허리가 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뭔가를 나눈다는 것은, 나누는 이에게도 기쁨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가늘더라도 긴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언젠가 올렸던 글의 제목이기도 한데요. 저의 마음입니다. ^^ → http://befreepark.tistory.com/354)




9999번째 답글러는 저의 절친이신 BlogIcon 찬늘봄님이셨구요. ^^
여기까진 관련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517)에 적은대로입니다. ^^


저 관련 포스트를 올린 것이 4월 1일(수)이었는데,
이런저런 바쁜 일로, 책선물을, 생각보다 좀 늦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일요일 퇴근 후 차분히 컴퓨터 앞에 앉아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 오전 아홉시가 채 못 되어,
BlogIcon 찬늘봄님이 문자로 알려오셨더군요.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 말이지요. (늦게 보내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가셨습니다. ^^)



오후에 BlogIcon 찬늘봄님이 인증 포스틀 올리시고 트랙백을 보내오셨더라구요.
인증 포스트까지 올리시니^^ 이거, 많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큰 선물도 아니고, 처음부터 콱 못 박았던(!) 1만원~1만5천원 사이의 책 한권 보내드렸을 뿐인데 말이죠.


다음은 찬늘봄님 인증샷의 일부를 스크린샷으로 업어온 것입니다. (http://aunijin.tistory.com/799)
시간 되신다면 날아가셔서 포스트 전문도 구경하시고, 축하말씀이라도 한마디 남겨주심은 어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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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은 이벤트에 당첨되신 BlogIcon 찬늘봄님에게는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이벤트에 당첨은 안 되셨지만 공유와 소통이 좋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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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09 목 01:15 ... 01:50  비프리박


p.s.

오늘은 예정대로 주중 휴무입니다. ^^
그녀와 어딜 좀 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뒷받침해주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3월에는 날씨 덕을 톡톡히 봤지요. 휴무일만 되면, 비가 왔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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