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옥정호 호수 위치? EBS 한국기행, 리틀 포레스트 하실래요?, 우린 '탈서울' 했다, 귀촌 귀농 이정민 오의진 씨 부부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저수지 어디? / 전라북도 임실군 가볼 만한 곳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1. 5. 22. 09:22
TV방영 - 2021년 5월 17일 (월) EBS '한국기행'
< 리틀 포레스트 하실래요? > - 1부 / 우린 '탈서울' 했다
“ 전라북도 임실군, 결혼하자마자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온 이정민, 오의진 씨 부부. 20년 넘게 서울에서 살아온 부부는 결혼 승낙을 받으러 찾았던 시골에서 친정아버지 희석 씨의 말 한마디에 시골행을 결심했다.
' 큰 꿈이 있는 게 아니면, 더 시달리지 말고 내려와 사는 건 어때? '
작곡 일을 하던 정민 씨와 디자인 일을 하던 의진 씨가 신혼살림을 들인 곳은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농막 한 채. 초라한 듯 보여도, 문 열고 나오면 펼쳐지는 백만 불짜리 비경 앞에 먹지 않아도 매일이 배가 부르다.
하지만, 이 비경 앞에 살려면 해야 할 일들이 만만치 않다. 푸릇푸릇한 이파리들이 돋아나 활기를 찾는 봄은 농사일이 제일 바쁜 시기. 매일 밭 갈고 비료 뿌리고 모종 심느라 하루해가 짧다.
그래도 두 사람 얼굴엔 시도 때도 없이 웃음꽃이 만발. 지독한 거름 냄새마저 이리 향기로울 수가 없다.
' 거름 냄새가 다크초코우유 냄새처럼 느껴져요. 작물을 잘 자라게 해주니까 고맙죠. '
그렇게 자란 텃밭의 어린잎들로는 소리마저 신선한 피자를 굽고, 알싸한 향 진해진 두릅으로는 오일 파스타를 만든다. 직접 씨 뿌리고 모종 심어 길러 먹는 밥상이 가장 맛있는 밥상임을 깨달았다는 두 사람.
‘탈서울’을 감행한 그들에게 언덕 위의 농막 하우스는 꿈꿔오던 리틀 포레스트다. "
EBS 한국기행에 나온 이정민 오의진 씨 부부는 전북 임실군에 계신데요. '탈서울 = 脫서울'하여 임실군의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농막'에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임실군 운암면이 옥정호를 끼고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옥정호는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호수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라북도 임실군과 정읍시에 걸쳐 있는 호수죠.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수계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때때로 매체에서 '육지 속의 섬'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비유적 표현입니다.
임실군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이며 저수면적이 26.3㎢로 총저수량은 4억3천톤에 달하고,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은 마치 붕어를 닮아 오늘날 붕어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출처 : https://tour.imsil.go.kr/?imsil=1O1O1O0
옥정호 주소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지천리, 용운리, 마암리, 운종리, 운암리, 금기리, 운정리)
전북 정읍시 산내면 (두월리, 옥정리, 종성리, 장금리)
* 호수가 커서 두 개 시군의 여러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 이번주 한국기행 방송분 관련 작성한 글
§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이정민 오의진 씨 부부
https://befreepark.tistory.com/4277
§ 충남 서산시 '몽마루뜰' 정주홍 씨
https://befreepark.tistory.com/4281
§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송호해변 표언재 씨
https://befreepark.tistory.com/4291
아래 지도의 중앙부에 용모양을 하고 있는 호수가 옥정호입니다. 임실군 운암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죠.
지도의 좌중간에 정읍시청이, 우중간에 임실군청이 위치합니다.
옥정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지도 우측에 보이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상의 상관IC나 임실IC를 이용하거나 지도 좌측에 보이는 호남고속도로의 태인IC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고속도로 IC에서 빠져 나간 후에 길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긴 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옥정호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지도 우상단의 요산공원 옆에 보이는 섬이 '붕어섬'입니다. 제 눈에는 해마처럼 보이는데요. 섬이 붕어처럼 생겼다 하여 '붕어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도 중앙에 섬이 하나 더 보이는데요. 이름이 확인되진 않고요. 지도 좌하단 힐링테마파크 옆에 보이는 섬이 황토섬입니다.
2020년 여름 옥정호 관광 개발 뉴스가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 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임실군, 옥정호 관광 개발 본격화 >
( 2020년 6월 23일 기사 )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수변 관광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옥정호의 수변과 주변 지형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산악레포츠 체험 기반시설 조성 등이 핵심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투입된다. 산악레포츠 체험시설로는 곡선형 짚라인과 에코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 135억원이 투입돼 자연친화형 체험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수변 관광기반시설로는 테마공원과 야영장, 수변데크,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이 조성된다. 115억원을 들여 수변과 생태, 산림이 어우러진 체류형 시설을 구축된다. "
*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314208236337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전라북도 임실군, 결혼하자마자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온 이정민, 오의진 씨 부부. 20년 넘게 서울에서 살아온 부부는 결혼 승낙을 받으러 찾았던 시골에서 친정아버지 희석 씨의 말 한마디에 시골행을 결심했다.
' 큰 꿈이 있는 게 아니면, 더 시달리지 말고 내려와 사는 건 어때? '
작곡 일을 하던 정민 씨와 디자인 일을 하던 의진 씨가 신혼살림을 들인 곳은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농막 한 채. 초라한 듯 보여도, 문 열고 나오면 펼쳐지는 백만 불짜리 비경 앞에 먹지 않아도 매일이 배가 부르다.
하지만, 이 비경 앞에 살려면 해야 할 일들이 만만치 않다. 푸릇푸릇한 이파리들이 돋아나 활기를 찾는 봄은 농사일이 제일 바쁜 시기. 매일 밭 갈고 비료 뿌리고 모종 심느라 하루해가 짧다.
그래도 두 사람 얼굴엔 시도 때도 없이 웃음꽃이 만발. 지독한 거름 냄새마저 이리 향기로울 수가 없다.
' 거름 냄새가 다크초코우유 냄새처럼 느껴져요. 작물을 잘 자라게 해주니까 고맙죠. '
그렇게 자란 텃밭의 어린잎들로는 소리마저 신선한 피자를 굽고, 알싸한 향 진해진 두릅으로는 오일 파스타를 만든다. 직접 씨 뿌리고 모종 심어 길러 먹는 밥상이 가장 맛있는 밥상임을 깨달았다는 두 사람.
‘탈서울’을 감행한 그들에게 언덕 위의 농막 하우스는 꿈꿔오던 리틀 포레스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1 0517 Mon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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