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갯벌 위치? EBS 한국기행, 가을 사냥꾼, 갯벌의 고수들, 무안 갯벌 낙지 잡이 정채진 최영자씨 부부 / 전라남도 무안군 가볼 만한 곳 무안 갯벌 망운면 탄도만 운남면 청계면 갯벌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0. 10. 21. 12:37
TV방영 - 2020년 10월 21일 (수) EBS '한국기행'
< 가을 사냥꾼 > - 3부 / 갯벌의 고수들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전라남도 무안군, 찬바람 부는 가을이면 매일 삽을 가지고 느지막이 갯벌로 출근하는 남자가 있다. 중학생 때부터 낙지를 잡기 시작해 올해로 40년 넘게 낙지를 팠다는 정채진 씨.
그는 물이 들어올 때 작업을 마치고 갯벌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갯벌로 들어간다. 갯벌 속 공기가 부족해서 올라오는 낙지를 쉽게 파기 위한 그만의 40년 노하우다. 작은 진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낙지를 잡기 위해서는 1초에 2삽이라는 스피드와 힘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환갑에 가까운 나이지만 여전히 갯벌에선 날고 가는 채진씨가 마을에서 제일가는 낙지잡이 고수로 통하는 이유다. 낙지가 숨은 구멍을 따라 삽질 몇 번이면 거짓말처럼 손에 잡히는 낙지사냥 릴레이. 남들 눈엔 이보다 더 쉬울 수가 없다. 그래서 직접 낙지잡이에 도전한 제작진. 하나, 가래 낙지잡이는 고사하고 펄에서 다리 한번 빼 걷기도 쉽지 않은데.
사실 그가 이렇게 낙지를 잡는 것은 아내, 최영자 씨가 낙지를 좋아하는 낙지 귀신이기 때문이다. 생각나면 낙지 잡아놓은 대아 속에서 산낙지를 바로 집어서 먹는다는 낙지 귀신 영자씨가 고생한 남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참기름과 간장을 뿌린 맛깔난 낙지탕탕이부터, 산낙지를 그대로 넣은 시원한 연포탕에, 새콤한 달콤한 배추 낙지 초무침까지. 달고 부드러운 가을 보양식, 낙지 한 상이 차려졌다.
힘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마을에 둘밖에 남지 않은 가래 삽 낙지잡이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채진 씨는 오늘도 갯벌로 나선다. "
EBS 한국기행에 나온 정채진 최영자 씨 부부는 전라남도 무안군 갯벌에서 낙지를 잡습니다. 한국기행의 표현으로는 가을 낙지 사냥꾼, 낙지 잡이 가을 사냥꾼인 셈이죠.
전남 무안은 갯벌로, 낙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전남 무안에서 낙지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무안군의 운남면과 청계면 사이 바다를 낀 해안 지역, 망운면의 북부, 무안국제공항 북측 해안 지역, ... 갯벌이 무안에서 낙지로 유명한 곳들이죠.
파란색 타원 좌상단에 걸친 곳이 탄도인데요. 행정구역상으로 전남 무안군 망운면 탄도리입니다. 인근 해역이 탄도만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이 지역 역시 낙지로 유명한 곳이네요.
* 참고 : 무안군청 www.muan.go.kr/www/abountmuan/regional_product/sea/small_octopus
TV방영 - 2020년 10월 21일 (수) EBS '한국기행'
< 가을 사냥꾼 > - 3부 / 갯벌의 고수들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전라남도 무안군, 찬바람 부는 가을이면 매일 삽을 가지고 느지막이 갯벌로 출근하는 남자가 있다. 중학생 때부터 낙지를 잡기 시작해 올해로 40년 넘게 낙지를 팠다는 정채진 씨.
그는 물이 들어올 때 작업을 마치고 갯벌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갯벌로 들어간다. 갯벌 속 공기가 부족해서 올라오는 낙지를 쉽게 파기 위한 그만의 40년 노하우다. 작은 진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낙지를 잡기 위해서는 1초에 2삽이라는 스피드와 힘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환갑에 가까운 나이지만 여전히 갯벌에선 날고 가는 채진씨가 마을에서 제일가는 낙지잡이 고수로 통하는 이유다. 낙지가 숨은 구멍을 따라 삽질 몇 번이면 거짓말처럼 손에 잡히는 낙지사냥 릴레이. 남들 눈엔 이보다 더 쉬울 수가 없다. 그래서 직접 낙지잡이에 도전한 제작진. 하나, 가래 낙지잡이는 고사하고 펄에서 다리 한번 빼 걷기도 쉽지 않은데.
사실 그가 이렇게 낙지를 잡는 것은 아내, 최영자 씨가 낙지를 좋아하는 낙지 귀신이기 때문이다. 생각나면 낙지 잡아놓은 대아 속에서 산낙지를 바로 집어서 먹는다는 낙지 귀신 영자씨가 고생한 남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참기름과 간장을 뿌린 맛깔난 낙지탕탕이부터, 산낙지를 그대로 넣은 시원한 연포탕에, 새콤한 달콤한 배추 낙지 초무침까지. 달고 부드러운 가을 보양식, 낙지 한 상이 차려졌다.
힘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마을에 둘밖에 남지 않은 가래 삽 낙지잡이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채진 씨는 오늘도 갯벌로 나선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1021 Wed 00:35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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