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위치? EBS 한국기행, 가을 사냥꾼, 너희가 버섯을 알아?, 경북 울진 버섯 심마니 신중호 씨 / 경상북도 울진군 가볼 만한 곳,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신중호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0. 10. 19. 18:14
TV방영 - 2020년 10월 19일 (월) EBS '한국기행'
< 가을 사냥꾼 > - 1부 / 너희가 버섯을 알아?
EBS 한국기행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기행에서 보통 그러는 것과는 달리 지역과 장소를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EBS 한국기행 이번 회차는 버섯 심마니 신중호 씨를 소개하고 있죠. 한국기행이 평소에 하는 것과는 달리 지역과 장소 보다는 사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가끔 이렇지요.
한국기행 이번 회차에 버섯 심마니 = 버섯 사냥꾼으로 소개된 신중호 씨의 블로그가 있군요.
* '심마니 신중호입니다' 블로그 = blog.daum.net/oklogis/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경상북도 울진군, 가을만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남자가 있다. 버섯이 좋아서 산에 들어와서 사는 사냥꾼, 신중호 씨. 옛말에 ‘일 능이, 이 표고, 삼송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 산에서 제일 간다는 야생 버섯을 찾기 위해 중호 씨는 이맘때면 산에서 살다시피 한다.
한 달을 벌어 일 년을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버섯꾼들의 가을산 송이와 능이 채취기는 보물찾기가 따로 없다. 싸리버섯과 가지버섯 등 다른 야생 버섯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일단 그들이 찾는 보물,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에 가까워졌다는 증거. 그리 산중을 헤매다 어렵게 찾은 송이버섯은 손이 직접 닿아도 쇠붙이가 닿아도 금물이라 버섯 꾼들은 항상 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지렛대 올리듯 조심스레 캐고 나면 포자를 털어 내년을 기약하고, 습기를 먹지 않게 신문지로 싸기까지 들이는 정성이 대단하기만 하다. 산행 세 시간 만에 어렵게 찾은 능이버섯까지 채취하고 나면 그들만의 산속 휴식처, 베이스캠프에서 겨우 한숨을 돌린다. 딱 가을 한 달만 딸 수 있는 능이와 송이를 캐면서 외지인들로부터 산을 지키기 위해 산에 살다시피 한다는 중호 씨에게 이 자그마한 텐트 한 채는 없어서는 안 될 가을 별장이다.
버섯이 좋아서 7년 전부턴 아예 산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신중호 씨가 버섯꾼 동료들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긴 산행으로 지친 그가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하는 건 바로 그만의 냇가에서 먼지를 씻어내는 일. 그리곤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송이에 등심까지 구워 한 달 가까운 고된 산행의 피로를 푼다.
가을이면 매일 산을 8km씩은 걷는다는 신중호 씨. 산에서 내어주는 게 많아서 매일이 바쁘다는 그의 가을 사냥을 쫓아가 본다. "
EBS 한국기행에 나온 울진군은 동해에 면한 경북 소재이죠. 아래 지도에 핑크빛으로 경계를 표시한 곳이 경북 울진입니다.
한국기행 이번 회차에 버섯 심마니 = 버섯 사냥꾼으로 소개된 신중호 씨의 블로그가 있군요.
* '심마니 신중호입니다' 블로그 = blog.daum.net/oklogis/
심마니 신중호 씨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 MBN 나는 자연인이다 219회 / 2016년 11월 23일 방영
< 행복한 시간에 살다, 자연인 신중호 >
www.mbn.co.kr/vod/programContents/previewlist/592/3166/1141503
TV방영 - 2020년 10월 19일 (월) EBS '한국기행'
< 가을 사냥꾼 > - 1부 / 너희가 버섯을 알아?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경상북도 울진군, 가을만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남자가 있다. 버섯이 좋아서 산에 들어와서 사는 사냥꾼, 신중호 씨. 옛말에 ‘일 능이, 이 표고, 삼송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 산에서 제일 간다는 야생 버섯을 찾기 위해 중호 씨는 이맘때면 산에서 살다시피 한다.
한 달을 벌어 일 년을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버섯꾼들의 가을산 송이와 능이 채취기는 보물찾기가 따로 없다. 싸리버섯과 가지버섯 등 다른 야생 버섯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일단 그들이 찾는 보물,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에 가까워졌다는 증거. 그리 산중을 헤매다 어렵게 찾은 송이버섯은 손이 직접 닿아도 쇠붙이가 닿아도 금물이라 버섯 꾼들은 항상 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지렛대 올리듯 조심스레 캐고 나면 포자를 털어 내년을 기약하고, 습기를 먹지 않게 신문지로 싸기까지 들이는 정성이 대단하기만 하다. 산행 세 시간 만에 어렵게 찾은 능이버섯까지 채취하고 나면 그들만의 산속 휴식처, 베이스캠프에서 겨우 한숨을 돌린다. 딱 가을 한 달만 딸 수 있는 능이와 송이를 캐면서 외지인들로부터 산을 지키기 위해 산에 살다시피 한다는 중호 씨에게 이 자그마한 텐트 한 채는 없어서는 안 될 가을 별장이다.
버섯이 좋아서 7년 전부턴 아예 산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신중호 씨가 버섯꾼 동료들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긴 산행으로 지친 그가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하는 건 바로 그만의 냇가에서 먼지를 씻어내는 일. 그리곤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송이에 등심까지 구워 한 달 가까운 고된 산행의 피로를 푼다.
가을이면 매일 산을 8km씩은 걷는다는 신중호 씨. 산에서 내어주는 게 많아서 매일이 바쁘다는 그의 가을 사냥을 쫓아가 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1019 Mon 18:10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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